P&E 시장에 발 담그는 라인게임즈 “일단 NFT만”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22 15:31 수정 2022.06.22 16:07

권오용 기자
라인게임즈가 NFT 게임으로 선보일 자사 게임 '엑소스 히어로즈'.

라인게임즈가 NFT 게임으로 선보일 자사 게임 '엑소스 히어로즈'.

 
게임사 라인게임즈도 P&E 게임 시장에 발을 들인다.  

 
라인게임즈는 블록체인 기업 너디스타와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라인게임즈가 최근 투자한 너디스타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구축 및 개발 기업이다.  
 
너디스타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인 ‘룩손’을 개발하고 있다. 게임, 코인, 스테이킹, 마켓플레이스, NFT(대체불가토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게임의 본질인 재미와 콘텐츠, 프로토콜 경제 기반의 블록체인 시스템을 결합해 유기적인 순환 구조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거래 확장성과 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용이한 대응을 위해 멀티체인으로 고려하고 있다. 여기에 사용자 중심의 공정한 보상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각 프로젝트의 흥행도에 따른 보상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시스템, 사용자가 직접 생태계를 위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프로젝트 개발 등을 준비하고 있다.  
 
라인게임즈는 자사의 인기 게임에 NFT를 탑재해 너디스타의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가장 먼저 선보일 게임은 인기 IP인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다.  
 
라인게임즈는 앞서 엑소스 히어로즈의 글로벌 출시 700일을 기념하는 NFT 프로필 이미지 ‘메모리얼 크리스탈 – 과거의 기록’을 게임 내 접속 기준 및 스토리 클리어 조건을 만족한 이용자들에게 지난 6월 지급한 바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너디스타와 함께 엑소스 히어로즈에 NFT 기능을 추가해 블록체인 플랫폼인 룩손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유저는 게임 내 아이템 등을 활용한 NFT를 거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게임즈는 게임 내에서 코인 거래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인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며 “NFT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너디스타의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엑소스 히어로즈의 NFT를 코인으로 바꾸거나 거래될 수 있을 가능성은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너디스타와의 협업으로 우리도 게임을 즐기며 돈도 버는 이른바 P&E 게임 시장에 발을 들이게 됐다”며 “하지만 현재까지는 코인 게임 시장에 뛰어들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