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상암] 홍명보 울산 감독 “분위기 떨어진 건 맞지만...”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22 19:22

김영서 기자
홍명보 울산 감독. [사진 프로축구연맹]

홍명보 울산 감독. [사진 프로축구연맹]

“큰 경기에서 패했기에 분위기 떨어진 건 맞다. 하지만 기분 좋다고 열심히 하고, 그렇지 않다고 열심히 하지 않는 건 아니다. 열심히 해야 한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 현대 홍명보(53) 감독의 경기 전 각오다.
 
울산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K리그1 2022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승점 36(11승 3무 2패)으로 리그 선두다. 서울은 승점 21(5승 6무 5패)로 리그 7위다.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 3월 11일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울산이 2-1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지난 19일 ‘라이벌’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경기 시작 전 취재진과 만난 홍명보 감독은 “어떤 장면에서 실점을 했는지 봐야한다. 우리가 전반적으로 역습에서 빌미를 줬다. 하지만 직전 경기에선 그것도 아니었다. 그 부분은 선수들과 공유했다. 인식하고 있다. 오늘은 제로 실점으로 끝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홍명보 감독은 “이틀 만에 경기를 한다. 서울도 같은 입장이다. 게다가 전 경기는 많은 에너지를 쏟은 라이벌전이었다. 회복을 고려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체력적인 이유가 크다. 최근 뛰진 않았지만 바코, 윤일록과 같은 선수들은 계속 경기를 소화한 이들이다. 컨디션이 나은 선수들로 선발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명보 감독은 “서울은 기성용을 중심으로 빌드업을 풀어간다. 오늘은 조지훈이 그 역할을 대신할 듯하다. 풀백 이동이 자유로운 팀이다. 서울이 잘하는 걸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들을 보여주는 게 더 중요하다. 지난 경기 패배로 분위기는 침체됐지만 개의치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상암=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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