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반지 김희선의 욕망… ‘블랙의 신부’ 5人5色 포스터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23 17:16

박로사 기자
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가 ‘블랙의 신부’ 김희선, 이현욱, 정유진, 박훈, 차지연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시리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만 봐도 결혼반지를 끼고 거리낌 없이 욕망을 분출하는 모습이 강렬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먼저 뜨거운 복수를 위해 욕망의 레이스에 뛰어든 서혜승(김희선 분)의 차가운 분노가 시선을 압도한다. 서혜승은 결혼정보회사 렉스에서 자신의 가정과 인생을 파괴한 사람을 마주친 뒤 당당하고 뻔뻔한 태도에 복수를 다짐한다. “가장 행복한 순간에 끌어내릴 거예요”라며 선전포고한다. 탐욕이 들끓는 렉스에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궁금해진다.
 
이형주(이현욱 분)는 모든 이들이 탐내는 렉스의 최상위 등급인 ‘블랙’답게 자신만만하고 고고한 자태를 뽐낸다. 모든 것을 갖춘 이형주는 쉽게 변하는 사랑 대신 완벽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기 위해 렉스와 손을 잡는다. “전 여자를 믿지 않습니다”고 단언하는 이형주와 그의 마음을 빼앗아 ‘블랙의 신부’가 되려는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서혜승과 지독한 악연으로 얽힌 진유희(정유진 분)는 “저는 최상위 블랙을 원해요”라며 탐욕을 감추지도 않고 드러낸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원하는 것은 반드시 손에 넣어왔던 진유희는 모두가 갈망하는 상류사회에 들어가기로 결심하고 ‘블랙’을 갖기 위해 자신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파괴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렉스를 찾은 또 다른 블랙 차석진(박훈 분)의 모습도 호기심을 자아낸다. 차석진은 아버지의 재산을 두고 최유선(차지연 분) 대표와 상속 전쟁을 펼치는 인물로 렉스에서 오래전 헤어졌던 첫사랑 혜승과 마주한다. “분명해졌어. 내가 그렇게 원하던 게 뭐였는지”라는 카피는 오랫동안 억눌러왔던 욕망에 눈뜬 그가 어떤 행보로 이야기의 방향을 바꿀지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최고의 스펙을 지닌 남녀를 한자리에 모은 렉스의 대표 최유선은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묘한 긴장감을 일으킨다. “결혼은 비즈니스입니다”며 상류층의 끝없는 탐욕을 자극한다. 
‘블랙의 신부’은 다음달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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