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이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게 개봉하는 소중한 영화"라며 "오래된 꿈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 속수무책이 되어 마음 한켠을 내주게 된다.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에도 나를 포함한 꿈을 위해 달리는 모든 코뿔소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싶어 작업에 참여하고 싶었다. 코뿔소들 화이팅!"이라며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어 "배우 결휘의 연기만으로도 이 영화는 정말 재미있다. 오늘 개봉합니다! 눈에 띄고 마음이 움직이면 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포스터에서 김소이는 결휘의 등에 올라타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해하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낭만적이면서도 자유로운 두 연인의 분위기가 이 시대의 청춘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듯 하다.
한편 김소이는 23일 개봉한 영화 '갓길로 달리는 코뿔소’(황동석 연출)에 출연해 스크린으로 관객들을 만나는 것은 물론, 청춘 연극 ‘임대 아파트’에 캐스팅 돼 오는 7월부터 대학로 무대에 선다. ‘임대 아파트’는 7월 14일부터 8월14일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