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헤어질 결심' 박해일 "도회적인 탕웨이, 실제론 수수해"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23 17:47

김선우 기자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배우 박해일이 탕웨이에 대한 첫 인상을 밝혔다.
 
23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헤어질 결심' 인터뷰가 진행됐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해일은 극 중 탕웨이와 복잡 미묘한 로맨스 라인을 그리며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박해일은 "해외 배우와 호흡은 처음인 거 같다. 그분이 해왔던 연기와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해야 하기 고민들이 있었다"면서도 "박찬욱 감독님과 함께 탕웨이 씨 만나러 가자고 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도회적이고 쿨한 이미지보다 첫 인상은 수수하고 인간적인 모습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집에 초대돼 갔는데 편안한 모습이었다. 그 때 부담을 덜어내고 작업할 수 있겠다 싶었다. 파이팅이 잘 되어야 하는데 첫 단추 끼는데 첫 시작이 좋았던 거 같다"고 만족했다.
 
또 "탕웨이 배우는 연극 연출을 전공했다고 들었다.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하는 배우기도 했다. 스스로 납득이 되어야 움직이는 배우면서도 이성적으로 자기가 해야 할 송서래 캐릭터가 납득이 되어야 한다고 느껴졌다"며 "함께 산책도 많이 하고 소통도 하면서 호흡을 쌓아갔다. 그런 경험들이 너무 좋았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29일 개봉.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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