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인천] 불펜으로 1군 복귀 앞둔 '토미존' 문승원, 연투는?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23 18:21

배중현 기자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문승원. 최근 2군 경기를 소화하며 1군 등록 초읽기에 들어갔다. IS 포토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문승원. 최근 2군 경기를 소화하며 1군 등록 초읽기에 들어갔다. IS 포토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수술에서 회복 중인 투수 문승원(33) 활용법을 설명했다.
 
김원형 SSG 감독은 23일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가 우천 순연되기 전 문승원에 대해 "전반기 내 만약 (1군에) 올라오면 2~3경기 정도는 지고 있는 편안한 상황에 기용하고 그다음 이기는 경기에 투입할 거"라고 말했다. 문승원은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서저리)을 받고 1년 가까이 재활 치료에 전념했다. 지난 1일부터는 2군 등판을 소화, 1군 복귀 시점을 잡고 있다.
 
7월 초 1군 엔트리 등록이 유력한 상황. 구위를 점점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22일 서산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2군 경기에선 직구 최고 구속 146㎞를 기록했다. 2군 성적은 23일 기준으로 5경기 10이닝 6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이다.
 
김원형 감독은 문승원을 선발 아닌 '불펜'으로 기용할 계획이다. 문승원은 통산 37승을 기록 중인 선발 자원으로 2019년 개인 최다 11승을 따낸 바 있다. 곧바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일 수 있지만, 팀 사정과 문승원의 스타일을 두루 고려해 불펜을 결정했다.
 
불펜의 관건은 연투다. 휴식일이 고정적인 선발과 달리 불펜은 언제 마운드에 오를지 예상하기 어렵다. 상황에 따라선 이틀 내지 사흘 연속 몸을 풀어야 할 때가 있다. 수술 후 갓 복귀했다는 걸 고려하면 '문승원 활용법'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김원형 감독은 "연투는 지금 생각을 안 하고 있다. 몸 상태나 불펜에 대한 적응이 다 됐다고 판단되면…안정적으로 공을 던지고 있다 판단됐을 때 연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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