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장판' 논란 옥주현, 스태프에게 물병 투척 및 히터-에어컨 사용금지 '갑질' 의혹?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24 11:12 수정 2022.06.24 11:14

이지수 기자
 
사진=JTBC, 일간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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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캐스팅'이 불거진 '옥장판' 논란의 주인공 옥주현에 대해 이번엔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3일 한 유튜버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뮤지컬 배우 옥주현 실체 | 스태프들의 눈물 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옥주현은 뮤지컬 업계에서 위상과 영향력이 톱급이며, 그녀의 행동 역시 도를 넘는 수준까지 올랐다고. 그러면서 스태프들에게 한 갑질의 예시로 샤워기를 3~4시간 이상 틀어놓는 물 낭비 사태, 전 스태프에게 히터기와 에어컨을 못 쓰도록 한 것, 물 병 투척 습관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첫 번째 샤워기 물낭비 사태에 이 유튜버는 "옥주현이 공연이 있는 날이면 샤워기를 준비 시간부터 끝까지 내내 틀어놓는다. 뜨거운 물을 계속해서 틀어놓으면 수증기가 발생하는데, 이 같은 방법을 통해 목을 (촉촉하게) 관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관계자들은 "3~4시간 내내 쉬지 않고 물을 틀어놔서 '물이 너무 낭비된다. 지양해달라'고 수차례 요청했지만 옥주현은 행동을 꺾지 않았다"고 한다.
 
두 번째 히터기, 에어컨 사용 금지에 대해서는 "옥주현은 여름이나 겨울 공연 준비 과정에서 스태프들에게 절대 히터나 에어컨을 틀지 못하게 한다고 한다. 목이 건조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겨울에는 오케스트라 악기가 터지는 일이 발생했고, 연주자들 역시 패딩을 입고 준비했지만 감기에 걸릴 정도로 힘들어 했다는 전언이다. 여름 역시, 에어컨을 못 틀게 해서 앙상블들과 스태프들이 연습 후 탈진했던 사례가 있었다고.
 
마지막 물병 투척 습관에 대해서는 "뮤지컬 배우들이 공연 중 자신이 출연하는 파트가 아닐 때는 무대 뒤에서 대기를 하고 있는데 이때 잠깐이지만 물을 마시면서 휴식을 취한다. 그런데 옥주현은 자신이 등장해야 하는 타이밍에 마시고 있던 물 페트병을 그냥 투척하고 무대로 가버린다고 한다. 이를 목격한 스태프는 '패대기치고 간다'는 표현을 썼다"고 꼬집었다.
 
나아가 "이로 인해 항의했던 스태프도 있는데, 옥주현은 '내가 살짝 던진 건데 스태프들이 제대로 못 받은 것'이라고 대응했다고 한다. 이에 스태프들이 인간적 모멸감을 느꼈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옥장판' 사태로 구설에 오른 옥주현이 처음 '옥장판'을 처음 언급한 김호영 뮤지컬 배우를 고소한 가운데, 향후 두 사람의 갈등이 어떻게 커질지 봉합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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