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정규 4집으로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이 지난달 27일 발매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이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92위에 올랐다.
‘페이스 더 선’은 6월 18일 자 ‘빌보드 200’에 7위로 첫 진입 했다. 이후 25일 자 차트에서 23위, 7월 2일 자 차트에서는 92위에 오르며 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 중 최장기간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 더 선’은 ‘월드 앨범’ 차트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8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0위를 기록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세븐틴은 다음 달 18일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SECTOR 17)을 발매한다. 다음 달 4일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오피셜 포토,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페이스 더 선’을 통해 태양과 같은 존재가 돼 새로운 여정에 나서기를 선택한 세븐틴이 ‘섹터 17’으로 전할 메시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세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