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일일 해설자로 마이크를 잡는다.
허구연 총재는 7월 2일 오후 1시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2022 KBO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LG 트윈스전 생중계 특별해설자로 나선다. 이 경기는 KB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예정이다.
KBO는 "KBO 리그의 요람인 퓨처스리그를 더 많이 알리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허 총재에게 특별 해설 참여를 요청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허 총재는 1982년 KBO 리그 출범과 함께 40여 년간 야구 해설가로 활동했다.
이번 일일 해설자로 나서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도 갖는다.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질문을 남기면 허 총재가 7월 2일 해당 경기 중계방송 시간에 답변할 계획이다.
KBO는 지난 14일부터 KBO 퓨처스리그 일부 경기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며 미래 KBO 리그의 주역이 될 새 얼굴들을 알리고 있다.
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