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9건
연예일반

박신우, 30일 결혼…상대는 6세 연하 비연예인

배우 박신우가 결혼한다.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박신우가 오는 30일 경기도 용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13일 밝혔다.이어 “박신우를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모든 사람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박신우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줬으면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보내준 사랑과 관심만큼 좋은 작품과 연기로 보답하는 배우로 거듭날 테니 박신우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한다”고 덧붙였다.박신우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6살 연하 여자친구와 8년간의 열애 끝에 오는 30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8년 동안 교제를 이어오며 서로에게 가장 특별한 존재가 된 두 사람이 함께하는 8번째 봄에 평생 하나가 되기로 약속한 것이다.한편 박신우는 영화 ‘두 사람이다’, ‘올레’, ‘원펀치’, 드라마 ‘슈츠’, ‘하이에나’, ‘기막힌 유산’, ‘왜 오수재인가’, ‘내 눈에 콩깍지’ 등에 출연했다. 현재 KBS2 ‘피도 눈물도 없이’에 출연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3 08:48
연예일반

[IS진단] “나의 길 간다”…꿋꿋이 자신의 길 개척하는 트롯 스타 ②

트롯 업계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 심화에도 꿋꿋이 자신의 길을 개척하며 입지를 다져가는 트롯 가수들의 고군분투가 눈길을 끌고 있다.대부분은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하지 않은 채 자신의 발전을 도모했거나 출연을 했더라도 운이 없어 고배를 들었던 가수들이다. 공통점은 짧지 않은 기간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대중에게 인정받았고 자신만의 개성을 명확히 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는 것이다. 설하윤은 트롯 가수로 데뷔했지만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도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덕분에 설하윤은 비록 프로젝트 그룹 유니티 멤버가 되지는 못했지만 인지도를 아이돌 그룹 팬들에게까지 넓힐 수 있었다. 12년이라는 긴 시간을 연습생으로 보낸 설하윤은 지난 2015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불멸의 연습생 S양’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6년 9월 데뷔했다. 2017년 ‘더 유닛’에 이어 2020~2021년 KBS2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까지 출연하며 인지도를 넓혀왔다. 설하윤은 트롯뿐만 아니라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특히 설하윤의 매력은 지역 축제나 군부대 위문 공연에서 빛났다. 다채로운 음악은 물론 관객과 가깝게 호응하는 팬서비스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흥과 한을 유려하게 넘나들며 ‘트롯 여신’, ’군통령‘으로 불리는 설하윤이지만, 무대에 오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쏟았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팬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싶어서 ‘나는 트로트 가수다’ 출연도 했다. “트롯의 별이 되고 싶은 설하윤입니다”라는 설하윤의 트레이드 마크 인사처럼 더 많은 무대로 차츰차츰 ‘트롯의 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설하윤의 행보에 귀추가 집중된다. K4는 트롯에서는 이례적으로 그룹으로 활동 중이다. ‘트롯계 방탄소년단’을 꿈꾸며 트롯을 전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갖고 있다. 그룹을 결성하게 된 계기로 “트롯을 세계화하고자 하는 목표가 좋았다”고 답할 정도다.K4는 멤버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다. 이는 K4가 트롯부터 발라드,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또한 솔로 가수와 확연히 다른 느낌의 무대, 앙상블 같은 멤버들의 화음 등은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잡았다.무대에 대한 애정과 열정도 남다르다. 소속사 포레스트네트워크 관계자는 “K4는 국내의 어려운 환경 속 아르바이트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중이지만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는 의지는 확고하다”고 말했다.이어 “다음 달을 시작으로 오는 9월에서 11월 일본 현지 프로모션을 예정하고 있다. 번안곡을 연습 중이며 이를 토대로 일본 현지 유튜브 채널도 오픈할 계획”이라며 세계로 뻗어나갈 K4를 향한 응원을 당부했다. 한가빈은 최근 골프송 ‘백순이 떴다’를 발표해 여성 새내기 골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트롯은 대중을 아우르는 소재를 채택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백순이 떴다’는 특정 집단을 겨냥한 노래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가빈은 ‘밥상 차리는 남자’, ‘내 눈에 콩깍지’ 등 드라마 OST로 장르를 확대하며 대중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데뷔 당시 ‘트롯 신동’으로 불렸던 양지원은 어느덧 ‘트롯 프린스’가 돼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그 동안 부침이 적지 않았지만 현재 소속사 JPL의 이상윤 대표를 만나면서 안정을 찾았다. 최근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건재를 과시했다. 양지원 소속사 측은 “양지원의 경우 어려서 워낙 활발하게 활동하며 스타로 입지를 다졌던 터라 다른 가수들과 비교가 어려울 수도 있다”면서도 “트롯 침체기도 겪었고 이전에는 소속사와 갈등, 해외에서의 고배 등을 겪으며 마음에 상처도 생겼지만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노래에 대한 열정으로 이를 극복해 왔다. 자신의 개성을 잊지 말고 자리를 지키며 꾸준히 활동하는 게 결국 입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경험을 통해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22 05:20
연예일반

모닝커피, 웹툰 ‘카페 앵커리지’ OST로 감동 이어간다..‘기대’ 발매

가수 모닝커피가 ‘카페 앵커리지’ OST로 감동을 이어간다.모닝커피는 오늘(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웹툰 ‘카페 앵커리지(Café Anchorage)’ 여섯 번째 OST ‘기대’를 발매한다.‘기대’는 사랑이 지나간 후 미련이 남아 아파하고 그리워하는 한 사람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다수의 OST 작업을 책임져 온 작사가 정윤경과 작곡가 필승불패W, 육상희, 지민(JAK), 건치가 협업해 만들었다.서정적인 멜로디 위 ‘이대로 애매한 네 마음을 보며 감정이란 함정 그 속에 지쳐가/알 수 없어 자꾸 기대를 해 내겐 멀리에 있는 너를’처럼 공감대를 자극하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특히 가창에 참여한 모닝커피의 감미로우면서도 애절한 보이스가 한층 드라마틱하게 몰입도를 높이며 진한 여운을 더할 계획이다.모닝커피는 지난 2017년 첫 싱글 ‘벚꽃이 거리를 가득 채워’로 가요계 첫발을 디딘 후, 다수의 싱글 앨범을 비롯해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 ‘내 눈에 콩깍지’, 웹툰 ‘바이트 미’, ‘커피여우 김삼월’, ‘요조신사 마초숙녀’ 등의 다양한 OST를 통해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노명희 작가의 ‘카페 앵커리지’는 어느 열대지방 바닷가의 휴양지, 카페 앵커리지에 모인 여러 인간 군상의 단편적 이야기들을 통해 세상사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한편 모닝커피가 가창자로 나선 웹툰 ‘카페 앵커리지’ OST ‘기대’는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1 07:59
연예일반

[IS인터뷰] ‘내 눈에 콩깍지’ 배누리 “지난 10년 고생, 헛되지 않았구나”

배우 배누리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배역의 크기에 상관하지 않고 안방극장에 되도록, 자주 얼굴을 내비쳤다. 그가 꾸준히 달려올 수 있었던 건 연기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배누리는 최근 종영한 KBS1 ‘내 눈에 콩깍지’를 통해 일일드라마 첫 주연을 맡았다. ‘내 눈에 콩깍지’는 30년 전통 곰탕집에 나타난 불량 며느리,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싱글맘 영이의 두 번째 사랑, 그리고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내 눈에 콩깍지’는 시청률 17.3%(닐슨코리아 제공)로 막을 내렸다.“사계절을 함께한 드라마다 보니 남달랐던 것 같아요. 추억도 많았고요. 사진첩에 많은 사진이 간직돼 있어서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에요. 저는 영이를 만나 성장도 많이 했고 깨달음도 얻게 됐죠.”123부작의 ‘내 눈에 콩깍지’는 약 8개월에 걸쳐 촬영됐다. 배누리는 일주일에 5일 정도를 촬영하며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얻은 게 더 많다고 털어놨다.“친구들한테 ‘우리 엄마가 잘 봤대’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가족들도 잘했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시더라고요(웃음). 뭔가를 해냈다는 걸 가족들한테 인정받은 것 같아요. 사실 주인공이라는 타이틀 자체가 배우들한테는 꿈이잖아요. 너무 갈망하는 자리이기도 하고요. 저도 막상 주인공이 됐다고 했을 때 부담감이 조금은 있었어요. 제가 괜히 민폐가 되지 않을까 싶었죠. 근데 점점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 ‘그냥 해보자!’라고 결심하고 저를 그 안에 던졌어요.” 배누리는 극 중 당차고 씩씩한 싱글맘 이영이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나섰다. 배누리는 이영이 캐릭터를 만난 순간 ‘이 아이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캐릭터와 비슷한 부분을 묻자 “활발하고 불의를 못 견디는 모습이 비슷하다”며 “좋은 사람이고 싶은 마음도 비슷하다”고 짚었다.“영이는 겉모습을 치장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는 아이예요. 대상이 누구든 간에 성심성의껏 진심으로 대하죠. 많은 경험을 한 사람치고는 되게 순수한 영혼을 가진 아이인 것 같아요.”처음 맡아본 미혼모 캐릭터인 만큼 연기할 때 어려운 부분은 없었을까. 배누리는 “영이가 뒷부분에 갈수록 감정이 격해져서 한 달 내내 울었던 것 같다. 내가 잘 우는 편은 아닌데 이 드라마에 이입이 잘 되다 보니 눈물을 잘 흘렸다. 또 날씨 변화가 심하다 보니 힘들었다. 스태프들이 땀 흘리고 지치는 상황이 생기니까 쉽지 않았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배누리는 ‘내 눈에 콩깍지’를 통해 아쉬웠던 부분도 털어놨다. 특히 체력 관리에 더 신경을 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더운 날에 촬영했는데 그런 강행군은 처음이었어요. 주인공이라 분량 자체도 엄청나더라고요.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날씨가 따라주지 않으니까 금방 지쳤죠. 초반 촬영 때는 쓰러지기도 하고 더위도 먹었어요. 그때 체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죠. 초반에는 꼬질꼬질한 모습이 나온 것 같아서 아쉬워요(웃음). 배우로서는 아쉬움이 좀 남는 것 같아요.” 가장 가까이서 호흡을 맞춘 백성현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배누리는 “성현 오빠는 장난기가 엄청 많다. 저도 그런 편이라 잘 받아준다. 서로 장난치느라 항상 웃음 참으면서 찍었는데 그래도 프로다 보니 촬영할 땐 집중해서 했다. 감독님이 가장 많이 하신 말씀이 ‘자, 이제 그만 웃어’였다”고 말했다.배누리는 지난 2010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로 데뷔,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잔실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tvN ‘하백의 신부’(2017),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2018), KBS2 ‘바람피면 죽는다’(2020) 등에 출연하며 끊임없이 작품활동을 이어왔다.“출연이 결정되고 나니 지난 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더라고요. ‘이 자리를 위해 지난 10년간 열심히 했구나’라는 생각에 울컥했어요. 이 작품을 하면서 힘들기도 하고 속상할 때도 있었는데 지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제가 밟아왔던 것들을 생각하면서 이 작품을 찍었어요. 지난 10여 년간의 고생이 헛되지 않게 열심히 한 것 같아요. 제가 ‘해를 품은 달’에 출연했던 것도 너무 감사해요. 작은 역이지만 배우로서 하나 각인돼 있다는 건 너무 감사한 일이죠.” 배누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배역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더 글로리’처럼 제대로 된 장르물에 도전하고 싶다고도 했다.“제가 출연하는 드라마 외에도 다른 작품들을 많이 봤어요. 최근엔 ‘더 글로리’, ‘나의 해방일지’를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슬기로운 의사생활’이나 ‘응답하라’ 시리즈는 틈나면 보는 작품들이에요. 그런 장르를 찍고 싶기도 하고요.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에피소드 인물로 잠깐 등장했는데 소시오패스 역이었어요. 실제로 있어선 안 되는 일이지만, 연기를 할 때만큼은 제 안의 스트레스를 풀어서 그런지 희열이 느껴지더라고요. 지금까지 악역도 있었고 새침한 역, 톡톡 튀는 역도 했었는데 다른 역할도 해보고 싶어요.”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02 10:00
연예일반

“선물 같은 작품”… 서준영, 7년만 KBS 복귀작 ‘금이야 옥이야’ [종합]

배우 서준영이 ‘금이야 옥이야’로 7년 만에 KBS에 복귀한다.23일 오후 KBS1 새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연출을 맡은 최지영 PD를 비롯해 배우 서준영, 윤다영, 김시후, 최종환, 송채환, 이응경, 김영호, 최재원, 이윤성, 최필립, 강다현, 김시은이 참석했다.‘금이야 옥이야’는 싱글 대디 금강산과 입양아 옥미래를 중심으로 금이야 옥이야 자식을 키우며 성장해가는 가족들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다. 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오늘부터 사랑해’ 등에서 섬세한 연출을 선보인 최지영 PD와 ‘꽃길만 걸어요’를 집필한 채혜영 작가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했다.이날 최지영 PD는 “재밌고 유익한 드라마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이번에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즐거움, 쉴 거리를 주면서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KBS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며 “거기에 맞춰서 가되 식상하지 않은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 새로운 이야기를 생각하다가 중2병을 겪는 딸을 키우는 아빠 이야기는 어떨까 했다”고 작품을 만들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최 PD는 “일일연속극은 미니, 단막극과 달리 오래 간다. 길면 1년 짧게는 8개월 정도 촬영한다”며 배우들 간의 하모니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로 같이 호흡을 맞춰서 잘 가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준영은 생활력 강한 싱글 대디 금강산 역을 맡았다. 서준영은 “제가 올해 37살이다. 젊은 아빠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드디어 해볼 수 있겠다 싶었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서준영은 KBS로는 7년만, 일일드라마로는 12년 만에 복귀한다. 그는 “20살에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을 했었다. 이후에도 KBS 일일드라마 주인공이 너무 하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고 나서 복귀할 수 있을까 했는데 PD님이 저를 보자마자 ‘강산이네’ 하시더라. 7년 동안 에너지를 비축해왔다. 다 뿜어내고 쏟아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황동푸드 집안에 입양된 입양아 옥미래 역은 윤다영이 맡았다. 최 PD와는 ‘국가대표 와이프’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윤다영은 “전작에서는 철없는 막내딸 역할이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아픔이 있는 역할이다. 감정선이 다양한 캐릭터라 그걸 어떻게 할지 PD님이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출연한다고 하니 엄마가 정말 좋아하셨다”고 이야기했다.서준영, 김시후와의 호흡은 어땠을까. 윤다영은 “준영 선배와는 예전에 영화를 하려다 못하게 된 적이 있는데 드라마를 같이 하게 됐다고 들으니 신기하더라. 처음부터 편했고 맞춰가고 있다. 시후 선배와는 촬영을 많이 못 해봤는데 짝사랑하는 역할이라 떨리는 마음으로 연기 중이다”고 설명했다.김시후는 예의 바르지만, 이면에 냉정한 차가움을 숨기고 있는 동주혁으로 분한다. 김시후는 캐릭터에 대해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애처롭고 나쁘게 보일 수도 있다”며 “여러 가지 매력을 가진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최종환, 송채환, 이응경, 김영호, 최재원, 이윤성, 최필립, 강다현, 김시은이 합류해 극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장모 마홍도(송채환)의 큰사위 역을 맡은 최필립은 “지난해에 아이가 아파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치료 종결되는 시점에 대본이 들어와서 생각할 필요도 없었다. 선물 같은 작품이었고 잘하면 매력 있는 캐릭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참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이어 “이렇게까지 재밌고 즐겁게 연기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애착 있는 캐릭터가 됐다. 선후배들과 행복하게 연기할 수 있게 돼서 PD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출연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금강산의 딸 금잔디 역을 맡은 김시은은 “오디션을 통해 함께하게 됐다. 잔디 캐릭터가 매력적이라 간절히 하고 싶었다. 잔디가 될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또 “저도 사소한 거에도 울고 웃고 화내는 오락가락한 사춘기의 감정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중2병 걸린 잔디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끝으로 최 PD는 ‘금이야 옥이야’에 대해 “진한 가족 간의 사랑, 포복절도할 수 있는 재밌는 캐릭터와 장면들을 많이 찍어놨으니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KBS1 새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는 ‘내 눈에 콩깍지’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3 15:02
연예일반

금나라, 종영 앞둔 KBS1 ‘내 눈에 콩깍지’에 마지막 감동 더한다

뮤지컬 배우 겸 가수 금나라가 OST 감동 릴레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금나라는 KBS1 일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OST 마지막 수록곡 ‘여기서 기다릴게’ 가창자로 나서서 24일 음원을 공개한다.신곡 ‘여기서 기다릴게’는 작사가 김예가와 작곡가 필승불패W, 육상희, 지민(JAK), 건치가 의기투합 해 만든 곡이다. 이별의 아픔을 느끼고 있는 한 사람의 마음을 고스란히 노래에 담았다.금나라는 시종일관 부드러운 목소리로 섬세함이 느껴지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더욱 더 깊은 감동으로 이끈다. ‘많이 힘들겠지만 멀리서 나 이렇게 마음 속 소리쳐 고마웠다고’라는 마무리에서 누군가를 떠나 보낸 이별의 정한과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이 교차하는 듯하다.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는 30년 전통 곰탕집에 나타난 불량 며느리이자 당찬 싱글맘이 두 번째 사랑을 일구어 가면서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2일 123회 방송을 끝으로 약 6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22 21:29
연예일반

소울크라이 ‘내 눈에 콩깍지’ OST 가창자 발탁

가수 소울크라이가 OST를 통해 허스키 보이스 매력을 드러낸다.소울크라이는 KBS1 일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OST 가창자로 발탁돼 ‘바다에 눈물을 보태 난’ 음원을 22일 발표했다.‘바다에 눈물을 보태 난’은 참을 수 없는 그리움에 치유할 수 없는 슬픔을 유려한 노랫말로 담아낸 곡이다.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국내·외 드라마 OST 및 앨범 등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고병식(메이져리거)과 이형성, 서지연의 합작해 만들었다.2008년 싱글 ‘어떡하니’를 발표하고 가요계 데뷔한 소울크라이는 ‘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부터’가 호응을 얻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신곡 ‘바다에 눈물을 보태 난’은 소울크라이의 허스키한 보이스를 통해 가슴 절절한 발라드 곡으로 만들어졌다.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애절한 이별의 감성을 드리운 수록곡 ‘바다에 눈물을 보태 난’은 허스키 보이스로 팬심을 사로잡은 소울크라이가 종영을 앞둔 드라마에 감동을 불어 넣는 곡”이라고 설명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22 21:26
연예일반

파니니 브런치, KBS1 ‘내 눈에 콩깍지’ OST 가창

여성보컬 파니니 브런치(PANINI BRUNCH)가 안방극장에 슬픈 감성을 드리운다.파니니 브런치는 KBS1 일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OST ‘마지막 안녕’ 가창자로 나섰다. 음원은 17일 공개된다.파니니 브런치가 부른 ‘마지막 안녕’은 가슴 아픈 이별을 담은 곡이다. 작곡가 필승불패W, 지민(JAK), 건치가 공동작업을 통해 완성했다.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이별을 테마로 한 노랫말이 누구에게나 공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감동의 언어로 만들어진 가사가 아름다운 보이스의 파니니 브런치의 보컬톤과 절묘한 조합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2015년 ‘찬바람 불면’을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파니니 브런치는 독보적인 음색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하게 신곡 발표를 이어오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16 13:59
연예일반

김민울 ‘내 눈에 콩깍지’ 호소력으로 감동 더한 OST ‘하루가 길다’ 공개

싱어송라이터 김민울이 이별의 안타까움을 담은 OST로 돌아왔다.김민울은 KBS1 일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OST ‘하루가 길다’를 15일 공개했다.‘하루가 길다’는 ‘두 눈을 감으면 더 그립고 아침에 눈뜨면 더 보고’ 싶은 연인을 향한 애절한 그리움의 정서를 담은 곡이다.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담고 있는 애절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로 김민울의 군더더기 없는 가창력을 엿볼 수 있다.2008년 가요계 데뷔한 김민울은 실력파 발라드 가수로 꾸준하게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또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도 참여하며 자신만의 색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 드라마 ‘누가 뭐래도’ OST 가창을 시작해 최근까지 왕성하게 OST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종영에 임박해 스토리 전개가 더욱 궁금증을 이어가면서 호소력 짙은 김민울의 OST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깊고 진한 감동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15 11:08
연예일반

송민경 ‘내 눈에 콩깍지’ OST로 짙은 호소력 뽐낸다

가수 송민경이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송민경은 KBS1 일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OST 가창자로 바탁, 10일 신곡 ‘유 아 마이 에브리싱’(You are my everything)을 발표한다.‘유 아 마이 에브리싱’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과 기다림의 아픔을 담은 곡이다. 작곡가 글로디(Glody), 필승불패가 손잡고 공감가는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 세련된 사운드로 완성해냈다.송민경은 오랜 시간 기다림의 끝에서 자신을 바라보길 애원하는 심경을 호소력 짙은 가창으로 표현해내며 감동선을 살렸다.2009년 디지털 싱글 ‘퍼스트 러브’(First Love)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송민경은 2012년 걸그룹 더씨야 멤버로 합류해 2015년까지 활동했다. 최근 EDM 트로트 장르의 신곡 ‘큰거온다’를 발표한 후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08 19:4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