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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강호동, 소속사 SM C&C 이사 선임

방송인 강호동이 소속사 SM C&C의 이사로 선임됐다.주식회사 에스엠컬쳐앤콘텐츠(이하 SM C&C)는 최근 열린 경영위원회에서 소속 아티스트인 강호동을 이사로 선임했다. SM C&C는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SM엔터테인먼트의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상에서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국내 대표 문화 콘텐츠 기업이다.SM C&C는 종합 광고 및 마케팅 프로모션 사업, MC 및 배우 매니지먼트, 글로벌 영상 콘텐츠 기획 제작 사업, B2B 기업 출장/행사에 강점을 보유한 종합 여행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다양한 영역을 융합한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고 있다.강호동은 씨름 천하장사 출신으로 1993년 연예계에 데뷔해 3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누비며 국민 MC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테이너의 롤모델로 꼽힌다.강호동은 2012년부터 SM C&C 소속이 돼 회사와 함께 성장해 온 대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이번 이사 선임을 통해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대내외로 알리기 위해 활약할 예정이다.남궁철 SM C&C 대표는 “강호동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이자, SM C&C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다. 그동안 다양한 방송-예능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와 역량으로 광고, 콘텐츠, 여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이사 선임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SM C&C의 매니지먼트 부문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이진호, 김준현, 황제성, 김민아, 박선영, 장예원,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이현진, 윤나무, 배다빈, 김준형, 정지수, 황지아 등 MC, 방송인, 연기자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2024.03.27 09:54
연예일반

[왓IS] 강호동, SM C&C 이사됐다…“30년 노하우 발휘”

방송인 강호동이 SM C&C 이사로 선임됐다. 강호동의 30년 노하우가 콘텐츠뿐 아니라 SM C&C의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SM C&C는 이달 열린 경영위원회에서 회사 소속 아티스트 강호동을 이사로 선임했다고 알렸다. 남궁철 SM C&C 대표는 “강호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이자 SM C&C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라며 “그동안 다양한 방송, 예능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와 역량으로 광고, 콘텐츠, 여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지난 2012년부터 SM C&C와 동행하며 함께 성장해왔다. SM C&C의 대표 아트스트인 만큼 이번 이사 선임을 통해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대내외로 알리기 위해 활약할 계획이다. 강호동은 지난 1993년 연예계에 데뷔한 후 3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인기 반열에 올리며 국민 MC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SM C&C는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SM엔터테인먼트의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상에서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문화 콘텐츠 기업이다.SM C&C는 종합 광고 및 마케팅 프로모션 사업, MC 및 배우 매니지먼트, 글로벌 영상 콘텐트 기획 제작 사업, B2B 기업 출장 및 행사에 강점을 보유한 종합 여행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SM C&C의 매니지먼트 부문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이진호, 김준현, 황제성, 김민아, 박선영, 장예원,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이현진, 윤나무, 배다빈, 김준형, 정지수, 황지아 등 MC, 방송인, 연기자들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7 09:54
연예일반

[IS인터뷰] ‘닭강정’ 류승룡 “다양성 확보되면 감자·고구마로 돌아올 것”

배우 류승룡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닭강정’을 두고 “극호”라고 했다. 극호였기에 ‘닭강정’에 함께했다고 강조했다. 류승룡은 19일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 인터뷰에서 “배우 인생에 이런 작품은 한 번 딱 만나게 되는 것 같다. 원한다고 해서 이런 작품이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하고 싶다고 해서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는 것도 아니”라며 “나는 다양성에 기여했다고 생각했다. 내가 극호였기 때문에 (작품을)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민아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지독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닭강정’은 공개 이후 신선한 설정과 류승룡·안재홍 콤비의 코믹 연기에 재밌다는 반응과 사람이 닭강정으로 변한다는 설정이 황당하고 과장된 코믹 연기가 불편하다는 반응으로 크게 갈리고 있다. 류승룡은 “‘닭강정’은 특이한 소재가 충격적이었고, 그걸 풀어나가는 방식이 흥미로웠다. 문턱은 있지만, 그것만 잘 넘으면 쭉 가겠다 싶었다. 결국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가족애, 사랑 이야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류승룡은 “모든 배우가 재미있게 촬영했다. 우리에게도 설렘이 있지 않나. 반응이 어떨까 궁금했다. 취향을 많이 타는 작품이 분명하겠다고는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혹시라도 잘 돼서 많은 사람이 좋아해준다면 박지독 작가의 웹툰 ‘감자마을’이라는 작품도 하자고 했다. 감자와 고구마가 주인공인데 ‘닭강정’을 뛰어넘는 장르는 그것밖에 없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류승룡은 영화 ‘극한직업’으로 호흡을 맞춘 이병헌 감독과 ‘닭강정’을 통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류승룡은 “같이 작품을 해 신뢰가 있었다”며 “모든 사람이 작품 흥행 기복이 있는데, (이병헌 감독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게 좋았다. 독특한 소재를 만화처럼, 혹은 2D를 4D처럼 만들 수 있는 감독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품을 결정하는데 이병헌 감독이 큰 작용을 했다”고 말했다.이병헌 감독은 앞선 인터뷰에서 ‘닭강정’을 촬영하며 ‘현타’(현실 자각 타임)가 왔다고 말한 바 있다. 독특한 소재와 과장된 코미디에 이게 맞나라는 고민이 있었다는 것.하지만 류승룡은 연기하면서 ‘현타’는 없었다며 “나는 내 것에만 몰입해 ‘테이큰’의 리암 니슨처럼 딸을 구하겠다는 것에 염두를 뒀다. 그래서 라바, 방탄소년단, 사슴 등을 보고 너무 놀랐다. 각 배우도 자신의 연기에 몰입했을 거 아니냐. 배우들이 진실함을 가지고 진지하게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극 중에서 백중이 애벌래가 됐다가 다시 사람으로 돌아온 유인원(유승목) 박사를 라바라고 부르고, 외계인들이 방탄소년단과 사슴을 흉내 내지만 각 배우들은 진지하게 연기를 했다는 것이다. 또한 류승룡은 코믹하게 호흡을 맞춘 안재홍에 대해 “안재홍은 눈치가 빠르다. 곰인척 하는 여우 같다. 지금까지 여러 모습을 보여줬지만, 앞으로가 훨씬 기대되는 배우다. 나보다 16살이 어린데 변화하는 과정이 너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또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장르를 섭렵하고 있지 않나. 너무 놀랍다”면서 “내가 잘 자라서 안재홍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극 중 딸로 등장하는 김유정에 대해서는 “나와 연기 경력이 비슷하더라, 영화 ‘불신지옥’ 때도 딸로 나왔고 광고도 같이 찍었는데 기억을 못 하더라. 잘 성장해 좋은 배우로 만나 기분이 좋았다”며 “순간 몰입도,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즐겁게, 프로답게 하더라. 김유정이 영혼을 갈아 넣었기 때문에 닭강정을 민아로 보고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올해로 영화와 TV에서 연기를 한지 20년을 맞은 류승룡은 “뭘 이룬다는 생각은 안 해봤지만, 마지막 작품까지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바라는 게 있다면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말했다.최근 라디오에서 “환갑 때까지 코미디를 못 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다른 장르를 많이 했는데 코미디가 임팩트가 큰 것 같다. ‘류승룡 코미디가 보고 싶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때까지 안식년을 가질까 싶었다. 그래서 ‘닭강정’에 대한 애정이 더 큰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에 ‘감자마을’이 나올 수 있을 정도로 다양성이 확보되면 그때 감자나 고구마로 돌아오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9 15:37
OTT

‘지금까지 이런 코미디는 없었다!’ 말맛 장인들이 완성한 ‘닭강정’ 비하인드 공개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진다.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웃음 포텐 터지는 시리즈 ‘닭강정’의 비하인드 스틸 14종을 공개했다.‘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민아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 지난 15일 공개된 이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원작 웹툰의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인 이병헌 감독은 허를 찌르는 유머에 특유의 ‘말맛’을 더해 세상에 없는 신계(鷄)념 코미디를 완성했다는 평가. ‘레전드 웃음 콤비’ 류승룡과 안재홍의 능청스러운 코믹 열연 역시 빛났다. 엉뚱하고 기막힌 상황도 웃음으로 승화하는 열연과 맛깔나는 티키타카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이에 시청자 반응도 폭발했다.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지어진다.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는 류승룡, 닭강정과 사랑스러운 투샷을 선보이는 안재홍의 미소가 훈훈하다. 세상 애틋한 부녀로 활약한 류승룡과 김유정의 다정한 모먼트도 눈길을 끈다. “어딜 봐도 웃음이 터지는 현장이었다”는 안재홍의 말처럼 비하인드 스틸 곳곳에 포착된 웃음 퍼레이드는 화기애애했던 촬영장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온몸으로 코미디의 맛을 생생하게 살려내기 위한 류승룡과 안재홍의 카메라 뒤 노력도 돋보인다. 진지하게 연기를 모니터하는 류승룡의 모습은 “설정이나 주어진 환경들이 정말 사실이라고 생각하면서 진지하게 임하기 위해 노력”이라고 말한 만큼 ‘코미디에 진심’인 그의 열정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고백중’의 전 연인이자 맛 칼럼니스트 ‘홍차’로 특별출연해 웃음 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한 정호연과 대본 리딩 현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별출연으로 함께 했던 박진영, 고창석, 문상훈과 극의 적재적소에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유승목, 정승길, 김태훈, 황미영, 정순원, 이하늬, 김남희 등 비범한 캐릭터들을 ‘갓’벽하게 소화해 이병헌 감독의 ‘말맛' 코미디를 완성한 연기 고수들에게도 호평이 쏟아졌다. 이병헌 감독 역시 “카메라 앞에 서는 순간 분위기가 180도 변한다. 너무 재밌는 연극을 매일 보는 기분이었다. 정말 재밌었다” 라고 신들린 코믹 시너지를 발산한 배우들의 연기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세상에 없던 색다르고 맛있는 웃음을 선사한 ‘닭강정’은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8 16:59
영화

대단한 단편영화제, 한준희 감독→배우 공민정 심사위원 4인 선정

제15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본선 심사위원으로 한준희 감독, 이종필 감독, 공민정 배우, 유승목 배우 4인이 선정됐다본선 심사위원 4인은 단편영화에서 왕성히 활동해왔다. 한준희 감독은 지난 2005년 ‘담배를 물다’를 시작으로 2013년 ‘시나리오 가이드’를 연출해 제7회 대전독립영화제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종필 감독은 ‘불을 지펴라’(2007)를 시작으로 ‘달세계여행’(2009), ‘이제 난 용감해질거야’(2010) 등을 연출했고, 배우로서 ‘적의 사과’(2007), ‘백년해로외전’(2009) 등에 출연, 제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연기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배우 공민정은 ‘아빠의 맛’(2014), ‘병구’(2015), ‘윤리거리규칙’(2016), ‘성인식’(2018) 등 다수의 단편영화에 참여했다. 배우 유승목은 ‘적의 사과’(2007), ‘낚시’(2012)에 출연하며 단편영화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대단한 단편영화제에서는 본선 및 예선 심사위원의 대표작으로 거론되는 단편영화 5편을 단편스페셜 부문으로 구성해 특별 상영한다. 단편스페셜 1 부문으로 예심위원 유수민 감독 연출작 ‘악당출현’(2016), 본심위원 한준희 감독 연출작 ‘시나리오 가이드’(2013), 본심위원 이종필 감독 연출작 ‘달세계여행’(2009)을 상영한다.단편스페셜 2 부문에는 예심위원 형슬우 감독과 공민정이 호흡을 맞춘 ‘병구’(2015)와 공민정 출연작 ‘평행관측은 6살부터’(2022)를 상영한다.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모색을 기하는 국내 우수 단편 영화들을 발굴함으로써 창작자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가능성 있는 영화와 관객을 연결하고자, 2007년부터 KT&G 상상마당이 주최 및 주관하여 개최하는 영화제다. 대단한 단편영화제에서 수상한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조현철 감독 겸 배우의 ‘척추측만’(4회), 윤가은 감독의 ‘손님’(5회), ‘콩나물’(8회), 이충현 감독의 ‘몸값’(10회) 등이 있다.제15회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6일간 진행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04 15:22
연예일반

[포토] 김응수-유승목-임형국, '비공식작전' 파이팅

영화 '비공식작전' VIP시사회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배우 김응수, 유승목, 임형국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과 현지 택시기사의 버디 액션 영화로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7.27/ 2023.07.27 20:49
연예일반

[포토] 비공식작전, 빛나는 주역들

영화 '비공식작전' VIP시사회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배우 하정우, 주지훈, 임형국, 김응수, 유승목, 김성훈 감독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과 현지 택시기사의 버디 액션 영화로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7.27/ 2023.07.27 19:41
드라마

디즈니+표 범인 찾기가 온다… ‘형사록’ 웰메이드 장르물의 자신감 [종합]

디즈니플러스 표 범인 찾기가 온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디즈니플러스의 새 시리즈 ‘형사록’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한동화 PD를 비롯해 이성민, 진구, 경수진, 이학주 등 주연 배우들이 자리해 작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형사록’은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형사가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성민, 진구, 경수진, 이학주 등 그간 많은 장르물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들이 총출동해 믿고 보는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연출은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2017), ‘38 사기동대’(2016) 등으로 장르물에서의 연출력을 인정받은 한동화 PD가 맡았다. 한 PD는 “(장르물로 돌아오니) 고향에 온 것 같이 마음이 편하더라”며 “전작들과 차별점이라면 휴머니즘을 꼽을 수 있다. 김택록(이성민 분)이라는 인물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김택록이금오서 동료들과 부대끼는 과정에서의 휴머니즘이 있다. 웰메이드 장르물이 될 거라고 자부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생작’이라는 평가를 듣는 이성민의 혼신의 힘을 다한 연기도 만날 수 있을 전망. 이성민은 “체력적으로는 솔직히 힘들었다. 많이 뛰었던 기억이 난다”도 털어놓으면서도 “열심히 잘 만들었다. PD님이 내게 ‘이 드라마는 어떤 드라마, 형사물하고도 다르다. 새롭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 덕에 나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귀띔,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김택록이 갑자기 동료 형사의 살인범으로 지목되며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인 만큼 ‘범인 찾기’는 ‘형사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누가 진짜 형사를 살해한 범인인지, 김택록을 절벽으로 몰아가는 ‘친구’의 정체와 목적은 무엇인지를 추리하는 재미가 매회 시청자들을 매혹할 전망. 극에서 김택록과 수많은 사건을 함께한 의리파 후배 형사 이성아를 연기하는 경수진은 “매 사건마다 힌트가 나온다. ‘형사록’은 엔딩 맛집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친구’의 협박으로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택록의 여정 또한 기대 포인트다. 정년퇴직을 앞두고 하루하루 기억이 쇠퇴해 가는 늙은 형사가 과거 자신이 담당했던 사건 안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을 파헤쳐야 한다는 대줄기가 ‘형사록’의 중심. 택록이 과거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죄책감과 고통, 후회 등은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형사록’에는 또 김홍파, 김태훈, 유승목, 김민재, 오대환, 서정연, 김재범, 고규필, 안내상, 윤제문 등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형사록’은 26일 처음 방송된 이후 디즈니플러스에서 매주 수요일 2편의 에피소드씩 만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5 12:12
무비위크

'유체이탈자' 탄탄한 연기 내공, 유승목X이성욱X서현우X이운산

짧은 등장만으로도 오래 기억을 남긴다. 웰메이드 추적 액션으로 장기 상영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가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갖춘 배우들의 활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높은 완성도로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화 속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들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자신을 추적하는 국가정보요원 에이스 강이안(윤계상)을 둘러싼 의문의 남자들로 분해 영화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던 이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부장 역의 유승목과 유대리 역의 이성욱, 백상사 역의 서현우, 지철호 역의 이운산 등 배우들은 자신의 캐릭터는 물론, 몸이 바뀐 강이안의 모습까지 1인 2역을 소화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유승목은 강이안이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지하게 만든 이부장 역을 맡았다. 유승목은 탄탄한 연기 내공과 매 작품에서 선보인 다채로운 존재감을 바탕으로 혼란스러운 강이안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에 무게감을 더해냈다. 강이안과 함께 국가정보요원에게 쫓기고 있던 유대리로 분해 궁금증을 자극한 이성욱 또한 긴장감과 드라마틱한 전개의 깊이를 더해낸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강이안의 절친한 친구이자, 비밀스러운 사건의 실마리를 처음 알게 되는 이성욱은 다채로운 감정선을 소화하며 '유체이탈자'의 장르적 즐거움을 한층 확장시켰다. 여기에 마지막 액션 시퀀스를 강렬하게 장식했던 서현우는 백상사 역으로 '유체이탈자'의 리얼한 액션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강이안과의 숨 막히는 맨몸 액션을 시작으로 클라이맥스 액션 시퀀스에 이르기까지, 서현우는 주요 액션신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팽팽한 긴장감을 더해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철' 역의 이운산은 오프닝을 장식한 인물로, 강이안에게 어떤 사건이 일어난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6 10:30
무비위크

'유체이탈자' 박용우 "'악마를 보았다' 최민식 선배 오마주했다"

디테일 하나까지 공들여 완성했다. 웰메이드 추적 액션을 선보이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가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1. 1인 7역 미러 연기 탄생 비결 윤계상을 비롯해 박용우, 유승목, 이성욱, 서현우, 이운산 등의 연기파 배우들은 12시간마다 몸이 바뀌는 강이안을 함께 소화하기 위해 똑같은 장면을 똑같은 구도로 수차례 촬영하며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미러 연기를 완성했다. 이를 위해 배우들은 주 3-4회씩 함께 모여 새벽까지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고 액션 합을 맞추는 등 디테일한 캐릭터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했다는 후문. 이에 윤계상은 "1인 7역이 디테일하게 그려질 수 있었던 비결은 순전히 연습이었다. 함께 연기한 배우분들 덕에 강이안의 감정선을 하나로 가져갈 수 있었다"며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2. 빌런 박실장, '악마를 보았다' 오마주 강이안을 쫓는 국가정보요원 박실장은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빌런 캐릭터로, 강이안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극 초반부터 몰입감을 선사한다. 박실장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박용우는 더욱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증량까지 감행하는 노력을 쏟았다. 특히 그는 박실장 캐릭터를 설정하는 데 있어 "영화 '악마를 보았다' 속 최민식 선배님의 장면을 오마주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민식이 '악마를 보았다'를 통해 연기한 캐릭터 장경철은 극악무도한 연쇄살인마로, 그가 지닌 악마같은 면면들은 박실장의 냉혹한 모습과도 맞닿아 있다. 또한 박용우는 "박실장은 피해의식이 많은 사람이라는 뼈대를 세우고 캐릭터를 만들어 갔다"며 더욱 입체적인 빌런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던 비하인드를 밝혔다. #3. 강이안, 문진아 이름에 담긴 의미 윤계상이 연기한 강이안과 임지연이 맡은 문진아의 캐릭터 이름은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그 속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윤재근 감독은 강이안의 이름을 다를 이(異), 얼굴 안(顔)을 한자로 구성해 '다른 얼굴로 계속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아냈으며, 문진아는 참 진(眞), 나 아(我)를 대입해 '진짜 자신을 찾으려고 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더했다. 윤재근 감독은 "인물의 외면뿐만 아니라 이름 속에서도 영화와 관련된 비유를 두고 싶었다"라는 의도를 밝히며 캐릭터 이름 하나도 디테일하게 설정된 이번 작품에 흥미를 높인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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