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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안보현·박지현, 출구 없는 수조에서 죽다 살아나

‘재벌X형사’ 안보현과 박지현이 성공적으로 수사를 마무리했다.지난 9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12화에서는 이수(안보현)와 강현(박지현)이 의문의 연쇄 자살 사건의 근원인 사이비 집단 ‘오륜회’에서 잠입 수사를 펼친 끝에, 악질적인 범죄 혐의를 모조리 밝혀내고, 안타까운 신도들을 구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벌X형사’ 12화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0.1%를 기록했다.앞서 오륜회 교주(최정우)의 사택에 몰래 숨어 들었다가 오륜회 일원에게 발각 당할 위기에 놓였던 강현은 이수의 기지로 상황을 모면하고 무사히 숙소로 돌아왔다. 이후 방으로 돌아온 이수는 강현에게 건네받은 지문 샘플을 오륜회 밖에 있는 최 이사(김명수)에게 보내기 위해 긴박한 작전을 이어갔다. 오륜회가 이수의 휴대전화를 보관하고 있는 상황. 이에 이수는 창문틀에 지문 샘플을 끼워둔 채 형광등으로 모스부호를 만들어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전해 의아함을 자아냈다.오륜회 바깥 상황 역시 파란의 연속이었다. 다음 날 최 이사는 이수에게서 전해 받은 지문 샘플을 들고 강하서에 찾아가 준영(강상준)과 경진(김신비)을 비롯한 형사들에게 이수와 강현의 잠입 사실을 전했다. 강하서에서는 ‘보리’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교주의 신원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던 상황. 지문 감식 결과 보리의 정체는 사기 전과 3범인 신우혁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오륜회 총무 이성욱(성환) 사망 사건이 보도되면서, 강현이 휴가를 갔다고 믿었던 아버지 형준(권해효)과 미숙(윤유선)은 딸의 안위를 걱정했고, SBC 기자 이기석(서동원)은 후배 기자가 취재를 위해 오륜회에 잠입한 사실을 알아채고 강하서에 공조를 요청하는 등 사건의 크기가 눈덩이처럼 커졌다.한편 오륜회 내부 상황은 한층 긴박해졌다. 오륜회와 커넥션이 있는 강하서 서장 황성구(김병춘)를 통해 강현이 잠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신우혁이 오륜회 매니저(백수희)를 통해 신입회원 리스트를 확인한 것. 그러나 신우혁의 심복인 줄 알았던 매니저는 사실 잠복 취재 중이던 SBC 김정연 기자였고, 김 기자가 한발 먼저 강현의 인적 사항을 리스트에서 빼낸 덕분에 강현은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김 기자는 강현에게 내부에서 취재한 신우혁과 오륜회의 악질적인 행태를 고발했다. 다단계 회사의 노하우로 사이비 종교를 만든 신우혁이 신도들을 동원해 요양병원 봉사활동을 다니며 노인들에게 마약 성분이 들어있는 차를 대접해 중독시키고, 돈 많고 갑자기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노인을 선별해 전 재산을 바치면 좋은 후생을 얻을 수 있다고 속인 뒤 독약으로 살해한다는 것. 김 기자는 교주의 응답을 받았다는 것은 독약을 받는다는 의미라며 이번에 응답을 받게 될 신도는 총 일곱 명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교주가 강현의 존재를 눈치 챈 것 같다며 피신하라고 조언했지만 강현은 사람들을 구하겠다며 정중히 거절했다.외부의 수사도 급진전됐다. 신우혁은 파이프에 관통상을 당한 적도 없었고, ‘몸에 칼을 대지 말라’는 오륜회의 교리가 무색하게 얼굴 전체를 성형한 뒤 도주할 계획까지 꾸미고 있었다. 이 사실을 오륜회 핵심 멤버인 이성욱과 문동수(신희국)가 알아차리자 입막음 차원에서 살해한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수집된 증거들로는 체포의 명분이 부족했기 때문에, 신우혁의 살인 혐의를 입증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준영과 경진은 부검을 거부하고 있는 이성욱의 아내(이다영)를 찾아가 신우혁의 모든 거짓말과 범죄 행각을 밝히며, 오륜회의 신도로서 그녀가 품고 있던 맹목적인 믿음을 산산조각내며 끝내 부검 동의를 얻어냈다.이수와 강현은 신우혁이 신도들에게 독약을 주는 현장을 기습할 계획을 세우고 다음 날 아침으로 디데이를 정했다. 하지만 그 전에 이미 신우혁이 김 기자가 강현의 인적 사항을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아챈 후 김 기자를 사택으로 끌고 갔다. 강현은 이를 목격하고 위장을 벗어 던지며 이수까지 불러내 예정보다 빨리 오륜회와의 전면전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신우혁의 수하들과 격렬한 혈투를 벌였지만, 수적 열세를 극복할 수 없었다. 결국 이수와 강현을 결박한 신우혁은 두 사람을 살해한 뒤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라고 비아냥거려 보는 이를 분노하게 했다. 이때 이수가 반전 카드를 꺼냈다. 이수는 신우혁에게 사택 주변에서 한수전자 개발팀이 만든 신형 '투명 스텔스 드론'이 비행 중이며 지금 팀원들이 출동 중이라고 으름장을 놓은 것. 하지만 신우혁은 이수의 때아닌 드론설에 코웃음을 치고는 사택 마룻바닥 아래 숨겨져 있던 비밀 수조에 두 사람을 가둬버린 뒤 배수관에 물을 틀고 도주해버렸다. 강현은 익사체로 발견된 문동수가 이곳에서 살해당했음을 직감했고, 이수와 강현은 점점 물이 차오르는 수조에 갇혀 동료들이 달려 오기만을 기다려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냈다.그 순간 이수의 허풍 같은 주장이 사실로 드러나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드론을 통해 이수의 구조 신호를 확인한 최 이사는 강하서로 달려가 상황을 알렸다. 이에 형사들은 특공대까지 동원해 현장에 출동, 연락을 받은 이기석도 오륜회의 근거지로 향했고 도주하던 신우혁 일당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특공대에 의해 보기 좋게 검거됐다. 하지만 형사들은 사택 어느 곳에서도 이수와 강현을 찾을 수 없었고, 점점 차오르는 수위 속에서 강현이 정신을 잃어 위기감이 최고조로 치달았다. 이때 준영은 수조 벽을 두드리는 이수의 구조 신호를 캐치하고 바닥에 수조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촌각을 다투는 가운데 수조로 이어지는 파이프관을 발견한 경진이 실탄으로 파이프관을 깨뜨리며 차오르는 물을 막았다. 다행히 수조에서 물은 빠졌지만, 강현의 의식을 잃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수는 처절한 심폐소생술로 간신히 강현의 숨을 돌려놓았고, 때마침 준영이 수조 문을 여는 스위치를 찾아내 두 사람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안 팀장(김결)의 배려로 강현이 비로소 신우혁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고, 독약을 받을 위기에 놓였던 신도들을 구해낸 뒤, 소식을 듣고 달려온 부모님의 품에 무사히 돌아가 통쾌하고도 묵직한 여운을 선사했다.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이성욱의 시신을 부검하던 윤지원(정가희 분)이 이성욱의 위장에서 사망 전 일부러 삼킨 것으로 보이는 USB 메모리를 발견하고, 이를 강하서 형사과장 박찬건(이도엽)에게 건넨 것. 그 안에는 이성욱의 자백 영상과 신우혁의 범죄 증거, 나아가 신우혁에게 뒷돈을 받는 황성구의 얼굴이 찍힌 영상이 담겨 있었다. 형사과장은 자신의 상사인 황성구를 체포하며 경찰 내부의 비리까지 뿌리뽑았다. 그리고 억울하게 파면당했던 형준이 강하서의 서장으로 복직하며 모든 것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그러나 극 말미, 새로운 사건과 함께 이수의 앞날에 파란이 예고됐다. 피를 흘리는 한 남성이 이수의 부친 진명철(장현성)의 집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 것. 더욱이 함께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사망자가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람이 이수의 형 진승주(곽시양)로 밝혀지고, 이수 모친의 죽음이 기사화되는 등 이수의 가족 모두가 엄청난 소용돌이 속에 휘말리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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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달' 변서윤, 중전 연씨의 은밀한 활약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배우 변서윤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지난 8일 연속 방영된 KBS 2TV 월화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 13, 14화에서 변서윤(중전 연씨)은 시청자들이 고대하던 ’비밀‘을 드러냈다. 변서윤은 군관으로부터 도망치던 이혜리(강로서)를 숨겨준 뒤, 나인으로 변장시키고 중궁전으로 들여 ’계방헌록‘을 건넸다. ’계방헌록‘은 이혜리의 부친 이성욱(강익찬)이 생전에 박은석(성현세자)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며 작성한 일지로, 박은석은 물론 이성욱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아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결정적 단서였다. 그는 수년 전 이성욱이 ”가문의 흥망보다 옳고 그름을 더 귀히 여기시는 분이니까요. 만약 소신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뒤를 이어 주실 분은 중전마마 뿐입니다“라며 계방헌록을 자신에게 맡기던 날을 회상했다. 변서윤은 이날을 위해 수년간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과, 이혜리와 유승호(남영)의 든든한 아군이 되어줄 것이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변서윤은 회가 거듭될수록 곱고 단아한 외모 뒤에 기개가 엿보이는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어린 나이에 중전으로 간택되었지만 지혜롭고 담대한 중전 연씨 역을 기품 넘치는 자태로 싱크로율을 높여 ”앳되어 보이는 미모와 달리 위엄 넘친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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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한지혜, 오지은 조작 단서 찾으며 자체 최고…10% 돌파

'황금정원'이 반전 엔딩으로 전국 10.4% 기록, 최고 시청률은 10.8%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오지은이 조작한 부녀 사진의 원본을 두고 한지혜와 정영주의 엎치락뒤치락 쫄깃한 증거 싸움이 펼쳐졌다. 뿐만 아니라 이상우가 '오지은 전 남편' 문지윤의 행방을 찾아내는 등 사이다 폭탄이 쉴 틈 없이 터졌다.12일 방송된 MBC 주말극 '황금정원' 49-52회에는 빼앗긴 자신의 이름을 되찾으려는 한지혜(은동주)와 빼앗은 이름으로 더 많은 것을 가지려는 정영주(신난숙)의 싸움이 펼쳐져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특히 정영주가 한 발 먼저 한지혜와 부친 사진의 원본을 찾아 훼손했지만, 이후 한지혜와 이상우(차필승)가 영상 필름 원본을 찾아내 안방극장에 짜릿한 반전을 선사했다.한지혜는 오지은(사비나), 정영주 모녀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기 위해 찾아갔다. 한지혜는 어릴 적 정영주와 행복했던 기억을 전하며 이제는 이름을 돌려달라고 부탁했지만 정영주는 끝까지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 이 과정에서 정영주가 한지혜를 버린 진짜 이유가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뺑소니 사고 이후 어린 한지혜는 정영주의 죄를 몰아세운 반면 어린 오지은은 정영주의 죄를 덮어주려 했던 것. 이에 정영주는 자신의 피를 이은 오지은과 키워준 한지혜의 다른 행동에 오지은을 선택하고 한지혜를 버린 것이었다.그런가 하면 차화연(진남희)은 앞이 안 보이는 꿈을 꾸는 등 불안정한 심리를 드러내 걱정을 자아내게 했다. 그런 가운데 오지은은 한지혜에게 은동주의 삶을 돌려주겠다고 말하면서도 차화연이 참석한 I&K그룹의 사회공헌행사에서는 일부러 기자들을 불러 모은 후 마이크를 킨 채 입덧을 해 임신 사실을 알리는 등 교활한 행보를 이어가 보는 이들의 혀를 차게 했다. 차화연의 집에 가서 저녁을 차려놓고 한 발도 나가지 않겠다며 오열 하는 등 차화연과의 치열한 전쟁을 예고했다. 이태성(최준기)은 문지윤(이성욱)을 빼돌린 자가 정영주라는 사실을 알게 돼 긴장감을 높였다. 정영주의 수상한 낌새를 목격한 이태성이 멀쩡히 살아있는 문지윤을 마주한 것. 하지만 정영주는 오지은은 전혀 모르는 일이고, 자신 혼자 벌인 일이라는 거짓말로 이태성을 혼란스럽게 했다. 더욱이 "(이성욱은) 사고 당일 기억이 없네. 자네를 범인으로 지목할 일이 절대 없어. 대표이사 선임만 끝나면 이성욱 집으로 돌려보낼 거야. 이 모든 것 영원히 비밀에 부쳐질 거야"라는 감언이설로 또 다시 이태성을 설득시켜 보는 이들의 고개를 내젓게 했다. 하지만 차화연은 끝까지 오지은, 정영주 모녀를 향한 날 선 감정을 거두지 않고 있는 바 향후 차화연이 이 모든 알게 된 후 또 어떤 파란이 펼쳐질지 기대감을 높였다.나아가 정영주가 은동주의 이름을 끝까지 지키려 한 이유가 밝혀져 모두를 경악케 했다. 정영주가 한지혜의 주식을 가로챈 것은 물론 다른 MS(다발성 경화증) 환우 회원의 주식을 사 모아 I&K에 재 입성하려는 계획을 벌인 것. 그런 가운데 오지은이 조작한 한지혜와 부친 사진 원본이 I&K 문서 자료실에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해당 사진은 차화연이 기부한 주식을 사들인 MS 환우 회원들이 MS 환우회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자식과 찍은 기념 사진으로, 한지혜와 부친이 찍은 사진 원본은 한지혜의 진짜 이름과 정영주가 빼돌린 주식까지 되찾을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였다. 하지만 정영주가 문서 자료실에서 원본 사진을 빼돌린 후 훼손해 분노를 폭발시켰다.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반전이 펼쳐졌다. 문서 자료실뿐만 아니라 자료 영사실에도 사진 원본 필름이 보관돼 있던 것. 자료 영사실에서 사진 원본을 찾은 한지혜는 어릴 적 다정했던 부친과 자신의 모습을 보고 감격의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상우는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순간까지 걱정 많이 했나 보다. 애처로운 딸을 지켜줄 마지막 보루로 이걸 남기신 것 같아"라며 한지혜를 다독였다. 이어 "이제 끝이 보인다. 신난숙. 내가 끝장을 낼 거야"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통쾌하게 했다. 더욱이 문지윤의 행방까지 찾아내며 거침없는 정영주에 대한 응징을 기대케 한 순간이었다. 한지혜, 이상우가 조작된 과거 사진 원본을 확인하는 엔딩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10.8%까지 치솟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종학프로덕션 2019.10.1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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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규, 뇌경변 아이 위한 기부 콘서트 ‘수호’ 개최

가수 박완규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콘서트 '수호'를 개최한다. 박완규는 내달 13일 오후 서울 홍대V홀에서 뇌경변을 앓고 있는 다래(11)를 위한 콘서트를 펼친다. 박완규는 지난 1월 방송된 KBS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다래와 인연을 맺었다. 다래는 네살이 되던 해 갑작스런 사고로 뇌손상을 입고 뇌경변 1급 장애를 앓고 있다. 박완규 측은 "다래의 어머니는 2년 전 가출해 부친이 홀로 아픈 다래와 동생을 돌보고 있다. 간병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 이번 공연을 열게 됐다"면서 "최소한의 공연 제작비를 제외한 모든 수익금은 다래에게 전달된다. 한번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전했다. 공연 타이틀 '수호'는 박완규의 노래 제목'수호'에서 따왔다. 박완규의 선행에 그의 팬클럽 'RWND(cafe.daum.net/RWND)'도 힘을 모았다. 공연 티켓 판매와 후원 관련은'RWND'가 맡았다. 또 가수 이성욱·변재원·이근중 등도 무료로 출연을 약속했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사진=양광삼 기자 2012.03.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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