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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VNL서 4연패, 캐나다에 0-3 완패···정지윤, 이주아 최다 6점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4연패를 당했다.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칼리지파크센터에서 끝난 VNL 2주 차 4차전에서 세계 랭킹 10위 캐나다에 세트 스코어 0-3(15-25, 12-25, 18-25)으로 완패했다.대표팀은 2주 차 4경기에서 모두 졌다. 1주 차 마지막 상대인 태국을 3-1로 꺾고 VNL 30연패에서 벗어난 한국은 2주 차 첫 경기에서 불가리아를 상대로 풀 세트 접전 속에 승점 1을 얻었다. 한국은 승점 4를 기록, 전체 16개 참가국 중 13위에 올라 있다. 대표팀은 이날 캐나다에 일방적으로 밀렸다. 공격(21-44)은 물론 블로킹(5-8)과 서브(4-9) 모두 열세였다. 대표팀 내 최고 득점자가 정지윤(현대건설)과 이주아(IBK기업은행)가 기록한 6점에 불과했다. 박정아(페퍼저축은행)는 5득점, 강소휘(한국도로공사)는 3득점에 그쳤다. 브라질, 미국 원정을 마친 대표팀은 일본 후쿠오카로 이동해 12일부터 3주 차 일정에 돌입한다. 일본(6위)-프랑스(19위)-이탈리아(4위)-네덜란드(9위)와 차례대로 맞붙는다. 프랑스를 제외한 나머지 세 팀은 세계 랭킹 10위 안에 드는 강팀이다. 이형석 기자 2024.06.0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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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L 3연패' 여자배구, '세계최강' 튀르키예 만나 셧아웃 패

여자배구 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튀르키예에 완패했다.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칼리지파크센터에서 열린 VNL 2주 차 3차전에서 FIVB 세계랭킹 1위 튀르키예에 0-3(20-25 15-25 20-25)으로 졌다.이날 패배로 한국은 대회 3연패에 빠졌다. 1주 차 4차전에서 태국을 3-1로 꺾으며 VNL 30연패에서 탈출한 한국은 2주 차에 불가리아, 폴란드, 튀르키예에 모두 패했다. 이번 시즌 1승 6패 승점 4를 기록한 대한민국은 VNL에 참가한 16개 나라 중 13위에 올라있다. 이날 한국은 블로킹으로만 15점을 헌납했다.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팀에서 가장 많은 9점을 냈고, 미들 블로커 정호영(정관장)이 블로킹 득점 4점을 올렸으나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튀르키예에 블로킹 득점만 15점을 내주며 끌려 다녔고, 서브 에이스도 6개나 내주면서 고개를 숙였다. 경기는 1시간 22분 만에 끝났다. 대표팀은 3일 오전 1시 30분 캐나다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2주 차 경기를 마무리한다. 캐나다의 FIVB 세계랭킹은 9위로, 이번 대회에서 4승 3패 승점 12의 8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의 FIVB 세계랭킹은 38위다. 이번 대회 아시아 팀 순위는 일본(3위)-중국(6위)-태국(12위)-대한민국(13위) 순이다. 일본은 1주 차에서 FIVB 세계랭킹 1위 튀르키예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일본은 2주 차에서 브라질에 풀세트 접전 끝에 패했으나, 프랑스와 중국, 도미니카 공화국을 차례로 꺾으며 3연승을 달렸다. 윤승재 기자 2024.06.02 09:03
스포츠일반

‘코치 하빕’ 등 업은 마카체프, UFC 타이틀 3차 방어전…“포이리에 자신도 날 이길 수 없다고 믿을 것”

UFC 파운드 포 파운드(P4P) 랭킹 1위 이슬람 마카체프(32∙러시아)가 라이트급(70.3kg) 타이틀 3차 방어에 나선다. 마카체프는 오는 6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리는 ‘UFC 302: 마카체프 vs 포이리에’ 메인 이벤트에서 랭킹 4위 더스틴 포이리에(35∙미국)와 맞붙는다. 최강의 자존심을 지킨다. 마카체프는 UFC 전 체급을 통틀어 매기는 순위인 P4P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전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와 전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2회)를 쓰러뜨리고 UFC 최강의 칭호를 얻었다. 이번엔 최강 자리를 물려준 친한 형도 함께라 더욱 든든하다. 어릴 적부터 다게스탄 산골 마을에서 같이 훈련한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5∙러시아)가 오랜만에 코너로 합류했다. 하빕은 포이리에를 제압한 노하우를 동생에게 직접 전수했다. 마카체프는 지난 30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하빕은 내게 좋은 조언을 많이 해준다”며 “타격과 레슬링이 20%씩 강해지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도전자 포이리에는 UFC에서만 30전(22승 7패 1무효)을 치른 베테랑이다. 난전의 명수로 근거리 난타전 최강자로 평가된다. 2019년 맥스 할로웨이를 물리치고 라이트급 잠정챔피언에 올랐으며, 2021년 UFC 최고 스타 코너 맥그리거를 두 차례 꺾고 슈퍼스타가 됐다. 국내에선 삼성 갤럭시 핸드폰만 사용해온 걸로도 유명하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될 거란 걸 잘 알고 있다. 포이리에는 UFC 정상 등극에 두 번 실패했다. 2019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2022년 찰스 올리베이라에게 똑같이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서브미션 패했다. 이게 그에겐 동기부여가 된다. 포이리에는 “난 같은 세대의 모든 선수들과 싸웠고, 그들 다수를 이겼다. 하지만 결코 정식 세계 챔피언은 되지 못했다. 이게 내 마지막 남은 목표다. 이 스포츠에서 내가 더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남았겠는가”라며 각오를 다졌다. 반면 포이리에의 타이틀전 패배들은 마카체프에겐 폄하의 근거가 된다. 그는 “포이리에 자신도 날 이길 수 있을 거라 믿지 않는다. 그의 코치도 마찬가지”라며 “난 완전히 다른 수준”이라고 큰소리쳤다. 더군다나 마카체프는 포이리에가 과거 고전했던 그래플링이 강력한 웰라운더다. 그는 “포이리에에게 내 스타일은 최악이다. 그는 타격가를 이길 수 있지만 난 종합격투가”라고 승리를 자신했다. 포이리에는 마카체프를 KO시키겠다고 반격했다. 그는 “턱을 맞히면 마카체프는 쓰러질 것”이라며 “내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고 믿는다면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는 거”라고 강조했다. 포이리에는 14번의 녹다운을 기록한 UFC 최고의 강타자다. 반면 마카체프는 1번의 KO와 1번의 녹다운을 당해 맷집만큼은 정상급이 아니란 걸 보여줬다. 코메인 이벤트 5라운드 경기에선 전 UFC 미들급(83.9kg) 챔피언 션 스트릭랜드(33∙미국)와 랭킹 7위 파울로 코스타(33∙브라질)가 격돌한다. 드리퀴스 뒤 플레시(30∙남아공)에게 1차 방어전에서 패하며 챔피언에서 내려온 스트릭랜드는 승리가 절실하다. 스트릭랜드는 이번 경기가 “피바다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죽을 각오가 돼 있다. 코스타를 박살 내겠다”고 다짐했다. 엄청난 근육질의 몸으로 항상 경기력 향상 약물(PED) 투여 의심을 받는 코스타는 기자회견장에 ‘강력함 & 근육질’이라 쓰여진 주스 통을 들고 나와 웃음을 안겼다. 그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스트릭랜드를 KO시키면 다음 타이틀샷을 받을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UFC 302: 마카체프 vs 포이리에’ 메인카드는 오는 6월 2일(일) 오전 11시부터, 언더카드는 오전 9시부터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 UFC 302: 마카체프 vs 포이리에 대진 메인카드 (TVING 오전 11시) C 이슬람 마카체프 vs #4 더스틴 포이리에 #1 션 스트릭랜드 vs #7 파울로 코스타 케빈 홀랜드 vs 미하우 올렉셰이추크 니코 프라이스 vs 알렉스 모로노 랜디 브라운 vs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 언더카드 (TVING 오전 9시) 세자르 알메이다 vs 로만 코필로프 #7 자일톤 알메이다 vs #13 알렉산더 로마노프 그랜트 도슨 vs 조 솔레키 필 로 vs 제이크 매튜스 파이트패스 언더카드(UFC 파이트패스 오전 7시 30분) 미키 골 vs 바실 하페즈 아일린 페레즈 vs 조셀린 에드워즈 미치 라포조 vs 안드레 리마김희웅 기자 2024.06.01 07:48
배구

두 자릿수 득점 5명...분투한 한국 여자 배구, VNL 2연승 실패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0연패를 끊은 한국 여자배구가 연승에 실패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푸에르토리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칼리지파크센터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2024 VNL 2주 차 첫 경기 불가리아전에서 세트 점수 2-3(23-25, 25-20, 26-24, 21-25, 13-15)으로 석패했다. 2022·2023년 대회 전패 포함 VNL에서 30연패 수렁에 빠졌던 한국은 지난 20일 브라질에서 열린 1주 차 최종전에서 태국에 3-1로 승리했다. 불가리아는 지난해부터 넘을 수 있는 상대로 여겨져, 대회 2연승이 기대됐다. 실제로 강소휘(23점) 이다현(17점) 박정아(16점) 정지윤(12점) 이주아(11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해냈다. 하지만 5세트 막판 접선에서 마지막 한 발을 내딛지 못했다. 미들블로커들이 활약하며 제공권을 장악, 블로킹에서 11-8로 앞섰지만, 범실은 25개를 기록하며 상대보다 5개 더 많이 기록했다. 이날 한국은 왼쪽(강소휘) 오른쪽(박정아) 공격이 활발했고, 이다현과 이주하, 미들블로커들이 28점(블로킹 6개)을 합작하며 고른 득점 분포를 보여줬다. 하지만 상대 주포 메렐린 니콜로바에게 30점을 내주며 득점 쟁탈전에서 밀렸다. 한국은 승점 1을 추가, 이번 대회 승점 4(1승 4패)를 쌓았다. 참가 16개국 중 11위다. 태국을 잡고 FIVB 랭킹을 40위에서 37위까지 올렸지만, 불가리아전 패배로 38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한국은 31일 오전 2시,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최강' 폴란드와 2주 차 2차전을 벌인다. 라바리니 감독은 2020 도쿄 올림픽까지 한국 대표팀을 지휘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5.30 08:52
연예일반

‘더 에이트 쇼’,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정상…한재림 감독 “관심 감사해”

‘더 에이트 쇼’가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정상을 찍으며 공개 2주 차에도 식지 않는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29일 넷플릭스 톱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더 에이트 쇼’(The 8 Show)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48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또한 아르헨티나, 브라질, 프랑스, 독일, 이집트,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포함한 총 68개 국가에서 톱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시청자들의 극찬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 시청자들은 “사회 전반에 시사하는 바가 큰 작품”(유튜브 rosam****), “2024년 최고의 쇼”(왓챠피디아 유**), “‘더 에이트 쇼’ 본 만큼 시간 줘야 함. 너무 재밌다”(인스타그램 kuku****) 등 반응을 보였다. 해외 시청자들 역시 “한재림 감독은 천재다. 마지막에는 쇼를 간절히 끝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 속에 나도 함께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IMDB sara****), “재미있고 기발하다. 독특한 컨셉과 반전이 인상적”(IMDB izabel****),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배우와 제작진에게 박수를 보낸다”(X lonely****) 등 호평을 전했다.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은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쁘다.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 공개된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9 12:00
해외축구

‘축구황제 호나우두가 구단주’ 바야돌리드 라리가 재승격…매각 계획도 철회 가능성

레알 바야돌리드가 강등 한 시즌 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로 재승격했다. 구단주이자 회장인 ‘축구황제’ 호나우두(48·브라질)도 계획 중이던 구단 매각을 철회할 가능성이 커졌다.바야돌리드는 지난 27일(한국시간) 열린 2023~24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2부) 41라운드에서 비야레알 B팀을 3-2로 꺾고 다음 시즌 라리가 승격을 확정했다.이날 승리로 바야돌리드는 승점 72(21승 9무 11패를 기록, 최소 리그 2위 자리를 확보하며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1부 승격을 확정했다. 스페인 2부는 상위 1·2위 팀이 다이렉트로 승격하고, 3~6위는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이로써 지난 2022~23시즌 라리가 18위로 강등됐던 바야돌리드는 강등 한 시즌 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라리가 승격은 구단 역사상 이번이 10번째다. 다시 스페인 최고 무대로 향하면서 바야돌리드는 다시 한번 축제의 분위기가 됐다.바야돌리드 회장이자 구단주인 호나우두도 환하게 웃었다. 호나우두는 지난 2018년 9월 구단 지분 51%를 3000만 유로(약 444억원)에 사들이면서 구단 대주주가 됐다. 이후 그는 구단 회장과 구단주 역할을 맡도 맡고 있다.당초 바야돌리드를 매각하려던 호나우두의 계획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구단의 매각 제안을 받은 호나우두는 당초 이번 시즌을 끝으로 구단을 떠날 계획이었다. 그러나 바야돌리드가 다음 시즌 프리메라리가 무대로 재승격하면서 계속 구단을 이끌 가능성이 커졌다. 현지 매체 디아리오 데 바야돌리드에 따르면 호나우두는 “구단을 매각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현재 프로젝트에 매료돼 있고, 지금은 구단을 매각하기보다 바야돌리드에서 계속 일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며 “바야돌리드에서 매우 행복하다. 이 프로젝트와 구단의 잠재력을 믿는다”고 했다. 브라질 축구의 전설이기도 한 호나우두는 앞서 자신이 소유했던 브라질 구단 크루제이루도 매각했다. 호나우두는 지난 2021년 구단을 인수했지만, 3년 만에 구단을 매각했다. 3년 만에 3900만 달러(약 531억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호나우두는 크루제이루를 떠나면서 “다음은 바야돌리드”라며 바야돌리드의 매각 또한 예고했다. 그러나 구단의 라리가 승격으로 매각 계획도 재검토할 가능성이 커졌다. 호나우두의 인터뷰를 돌아보면 적어도 한 시즌은 매각보다는 계속 회장 겸 구단주 역할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김명석 기자 2024.05.28 16:55
해외축구

벌써 투헬의 맨유 ‘드림 베스트11’ 떴다…공·수 총 4명이나 뉴페이스 등장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전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지휘하게 될까. 벌써 현지에서는 예상 라인업까지 내놓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7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이 꿈꾸는 맨유의 베스트11”이라며 “맨유는 올여름 새로운 감독을 맞이할 수 있다. 벤치에 어떤 감독이 있든 새로운 영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새로이 합류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 넷을 넣어 만든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매체가 예상한 투헬 감독의 베스트11에는 기존 선수 7명에 뉴페이스 4명이 포함됐다. 4-3-3 포메이션의 최전방에는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라스무스 호일룬,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포진했다. 중원에는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에데르송(아탈란타) 브루누 페르난데스, 코비 마이누가 이름을 올렸다. 포백 라인은 기존 자원인 루크 쇼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 더해 재러드 브렌스웨이트(에버턴) 제레미 프림퐁(바이엘 레버쿠젠)이 구축하리라 내다봤다. 골키퍼는 안드레 오나나다. 4명이나 거래가 성사돼야 하는 만큼, 맨유가 이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거론된 이들 모두 다수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맨유로 향할지 미지수다. 다만 이 베스트11이 맨유 부임설이 있는 투헬 감독에게는 ‘꿈’이 될 수 있다는 게 미러의 주장이다.물론 투헬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을지도 미지수다. 올 시즌을 끝으로 뮌헨과 동행을 마친 투헬 감독은 맨유의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맨유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결별 여부도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맨유가 올 시즌 부진하면서 텐 하흐 감독의 결별이 가까워 지는 듯했지만, 최근 FA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텐 하흐 감독은 “만약 그들이 나를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면, 나는 다른 곳으로 가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면서 “여기 왔을 때 트로피를 따러 왔다고 말했는데, 이제 두 개를 거머쥐었다”는 말을 남겼다.김희웅 기자 2024.05.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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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첫 정규 ‘아마겟돈’ 글로벌 강타…자체 최고 성적

그룹 에스파가 첫 정규 ‘아마겟돈’으로 ‘수퍼노바’ 흥행 신드롬을 이어간다. 지난 27일 공개된 에스파 정규 1집 ‘아마겟돈’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미국을 포함, 호주, 캐나다, 멕시코, 노르웨이, 뉴질랜드, 브라질,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홍콩,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라오스, 말레이시아, 폴란드, 루마니아,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칠레 등 전 세계 25개 지역 1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도 정상을 차지했다.이밖에 중국 텐센트뮤직 산하 5개 음원 플랫폼 통합 K팝 차트 1위,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및 발매 3시간 만에 더블 플래티넘 앨범 인증 등극(판매액 200만 위안 초과 시 부여), 전체·한국 뮤직비디오 차트 1위,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로컬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mora 외국곡 최신 및 데일리 차트 1위 등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남다른 저력을 입증했다.타이틀곡 ‘아마겟돈’은 멜론, 벅스,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 수록곡들도 TOP100에 진입하는 등 에스파의 첫 정규 앨범에 대한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에스파는 앞서 공개한 또 다른 타이틀곡 ‘수퍼노바’로 멜론 TOP100·HOT100, 벅스,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의 실시간 및 일간, 주간 모두 1위에 오르며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또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횟수 역시 3,300만 회를 넘어서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8 10:55
해외축구

SON 파트너로 ‘케인급’ 공격수는 불가…근데 또 브라질 공격수를 영입한다고?

토트넘이 손흥민의 파트너로 또 브라질 공격수를 주시하고 있다. FC포르투에서 활약 중인 에바닐송이 그 주인공이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6000만 파운드(1045억원) 공격수 에바닐송을 여름 영입 리스트에 추가했다”고 보도했다.토트넘은 새 시즌을 앞두고 공격 보강을 노린다. 특히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구멍이 난 최전방 자원을 고심하고 있다. 토트넘은 히샤를리송과 손흥민을 번갈아 최전방에 기용했지만, 다음 시즌에는 스트라이커를 꼭 품는다는 심산이다.브라질 출신의 에바닐송이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1999년생인 에바닐송은 2020~21시즌 포르투 유니폼을 입은 뒤 꾸준히 성장했다. 올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7경기에 나서 13골 4도움을 올렸다. 순간적인 라인 브레이킹 후 득점하는 능력을 높이 평가받는다. 다수 팀의 높은 관심을 받는 만큼, 토트넘이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매체는 “토트넘은 에바닐송을 영입하기 위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쟁해야 한다”면서 “포르투는 다음 시즌 프리메이라리가 우승 도전을 위해 에바닐송을 붙잡고 싶어 한다. 그래서 에바닐송의 몸값은 매우 높다”고 짚었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에바닐송의 시장 가치는 3000만 유로(445억원)다. 다만 포르투와 계약이 3년 남은 점, 여러 팀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이적료는 평가된 시장 가치를 훨씬 웃돌 전망이다.김희웅 기자 2024.05.2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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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 ‘선업튀’, 글로벌 인기도 뜨겁다…美 포함 130개국 1위

‘선재 업고 튀어’의 신드롬급 인기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까지 이어지고 있다.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플랫폼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5월 3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출연자인 변우석과 김혜윤은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도 3주 연속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가요계에서도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는 뜨겁다. 24일 기준 멜론 톱100 차트에서 ‘소나기’가 5위, ‘그랬나봐’가 41위, ‘봄눈’이 60위, ‘런런’이 79위, ‘꿈결같아서’가 96위를 기록했다. 특히 ‘소나기’는 멜론 핫100 4위, 일간차트 7위, 주간차트 10위는 물론 지니 톱200 7위, 벅스 실시간 차트 6위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글로벌 인기도 대단하다. 23일 기준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는 방영 6주차에도 여전히 130개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브라질, 멕시코 등 6주 연속 1위를 기록중인 국가만 109개국에 달해, 북미 주간 시청자수 기준 매주 자체 최고를 경신하고 있다. 이는 2024년 타이틀 중 주간 단위 시청자수에서도 가장 높은 성적이다.일본 최대 OTT 플랫폼 유넥스트(U-NEXT)에서도 ‘선재 업고 튀어’는 전체 드라마 및 한류·아시아 조회수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고, 전체 콘텐츠에서 2위를 기록했다. 대만 아이치이(iQIYI) 드라마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별점 10점 만점에 9.9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5월 3주차 뷰 주간차트에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홍콩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태국과 필리핀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콘텐츠 리뷰 사이트 IMDb에서도 ‘선재 업고 튀어’는 10점 만점에 9.1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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