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건
무비위크

백지혜, '물이 지나간 자리'로 입증한 가능성

기대되는 신예다. 배우 백지혜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졸업영화제 출품작 ‘물이 지나간 자리(이재운 감독)’로 연기력을 입증했다. 영화 ‘물이 지나간 자리’는 무엇인가를 바라면서 춤을 연습하는 여자들이 있는 집 안,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다. 극 중 백지혜는 주인공 ‘영’이라는 인물을 맡아 일절 대사없이 세밀한 몸짓과 표정만으로 세밀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관객들의 추리력과 상상력을 끊임없이 자극했다. 평소 발레, 현대무용, 마임으로 단련된 그녀는 ‘몸을 잘 쓰는 배우’라는 평을 얻고 있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이재운 감독은 “이 영화는 대사나 인물 간의 드라마가 거의 없기 때문에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아주 짧다. 배우가 지닌 분위기가 곧 캐릭터 설정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백지혜 배우가 외적으로 지닌 우월하고 시크한 분위기가 ‘영’이라는 캐릭터를 표현하기에 아주 적합했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작품 내에서는 백지혜 배우가 화면에 등장하면, 영화가 훨씬 고급스러워진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다. 감독이 연출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영역이 있는데, 그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배우로서의 백지혜를 평했다. 또한 “백지혜 배우를 다른 현장에서 처음 봤을 때는 조금 차갑고 도도할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같이 일하면서 오히려 따뜻하고 친절한 사람이라고 느꼈다. 첫인상과 발견되는 모습이 다른 것이 배우로서도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협업이 필요한 직업인으로서도 장점이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인간적인 면모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이재운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꿈을 지닌 사람들이 공정하지 않은 현실을 마주하며 느끼는 감정들을 관객들이 공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제일기획 프로듀서 출신으로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연출 전공 재학 중이며, 경계를 뛰어넘는 기획과 몽환적인 연출을 넘어선 미래지향적 감각으로 주목받는 신예 감독이다. 한편 백지혜는 첫 상업영화 주연작인 영화 ‘웅남이’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 외에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그림자 미녀’, 스웨덴 ‘룬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Lund Fantastic Film Festival)’ 진출작 영화 ‘귀신친구’의 주연, GRN, ‘샹프리(Shangpree)’ 글로벌 캠페인, 각종 광고 등으로 활약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24 17:18
무비위크

"현장의 빛"‥'시나브로' 신예 백지혜, 독거청년 원맨쇼 열연

신예 백지혜가 강렬한 족적을 남겼다. 백지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졸업영화제 출품작이자 2021년 영화진흥위원회 제작지원작인 '시나브로(강홍준 감독)' 주연 신우 역을 맡아 파격 변신을 꾀했다. '시나브로'는 외로움을 외면하기 위해 스스로를 고립시키며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타인 없는 혼자의 삶이 정말 괜찮은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다. 극 중 백지혜가 연기한 신우는 특수청소 일을 하는 독거 청년이다. 작업장에서 고인들의 유품을 죄책감 없이 훔치고 중고거래를 하며 살아가던 어느날, 그녀는 친구였던 민수가 '고독사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강홍주 감독은 “미팅 장소로 들어오는 백지혜 배우의 모습은 영화 속 어둡고 우울한 신우의 모습과는 달리 힙하고 밝은 성격의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녀가 대본을 읽었을 때 그리고 신우라는 캐릭터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기 시작할 때, 그 누구보다 신우를 이해하고 함께 만들어갈 모습들이 그려지는 반전매력의 소유자였다. 백지혜 배우는 우리 현장의 빛이었고 카메라가 켜지면 신우 그 자체였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연출을 맡은 강홍주 감독은 2020 단편영화 ‘낯선 여름’ 연출 및 각본, 2021 단편영화 ‘당신의 근처’ 연출 및 각본 그리고 2021 한국예술종합학교 23회 졸업영화제 출품작 ‘트레일러’ 주연까지 맡은 다재다능한 신예 감독이다. 백지혜는 “처음 대본을 읽고 처절한 삶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신우가 점점 빛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아름답게 느꼈다. 혼자 극을 끌고 가야한다는게 체력적으로 부담이 됐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신우를 표현하기에 더 적합해졌다. 또 대본을 보고 상상했던 것보다 실제 현장이 더 처참했기에 감정 이입이 잘 되었던 것 같다. 맡은 캐릭터와 촬영 현장, 모두 쉬운 도전은 아니었지만 훌륭한 작품이 나온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백지혜는 최근 첫 상업영화 주연작 ‘웅남이’ 촬영을 마쳤고,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그림자 미녀’ 조새희, 스웨덴 룬드국제판타스틱영화제(Lund Fantastic Film Festival)’ 진출작 '귀신친구'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 다채로운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5 17:05
연예

신예 윤준원, 엘줄라이엔터 전속계약…진선규와 한솥밥[공식]

신예 윤준원이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윤준원은 시리즈 기준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기록한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 1, 2의 서주호 역으로 얼굴을 알린 후,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최근 그는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세 번째 시리즈인 '일진에게 반했을 때' 출연을 확정짓고 유학에서 돌아온 서주호로 등장,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청춘 성장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이주래 대표는 “처음 회사를 설립할 때부터 배우로서 연기력을 갖추는 것 만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바른 인성을 갖추는 것에 큰 가치를 두었다. 윤준원은 내가 원하던 좋은 인성을 갖춘 신중한 배우다. 계약을 결정하기 전 여러차례 미팅을 했고, 개인적으로 ‘옥시전(Oxygene)’이라는 별명을 붙여줄 만큼 힐링이 되는 사람이기도 하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타고난 보이스, 그리고 뛰어난 영어실력으로 해외 업계 관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내오고 있는 윤준원에 대해 큰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윤준원 또한 “올해 내게 찾아온 가장 큰 행운은 이주래 대표님과 만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멋진 회사의 새식구로서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특히 내가 너무 소중한 존재라고 느끼게끔 해주는 우리 매니저 식구들에게도 항상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배우가 되고 싶고, 개인적으로도 회사에 많은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윤희, 고명환, 차순배, 김태훈, 진선규, 서동원, 박보경, 이기혁, 정순원, 윤주, 이홍내, 김경석, 남중규, 윤준원, 백지혜가 함께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02 09:43
연예

신예 백지혜, 샹프리 글로벌 광고 캠페인 새 얼굴

신선한 비주얼이다. 신예 백지혜가 스파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샹프리(Shangpree)의 새로운 글로벌 광고 캠페인의 모델로 발탁됐다. 유알지 관계자는 "백지혜의 유일무이한 개성을 지닌 마스크와 고갈되지 않은 청정 매력이 샹프리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가장 잘 어필할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지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하고, 단편영화 '등하불명' '시나브로' '그랑쥬떼' '이문맞아요' '한밤의' '거기제자린데요' 등 총 6편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신예다. 이 중 '시나브로'는 제2회 천안춤영화제에서 단편영화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포카리스웨트, 삼성 갤럭시 북 플렉스의 S펜 제스처 인식 편, 11번가, 마녀공장 등 TV 광고 모델과, 웹드라마 ‘네이버X판타지오-보통의 연애’와 ‘재호사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의 주연으로 발탁돼 눈도장을 찍었다. 다양한 TV광고, 웹드라마와 독립영화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청량한 매력과 넘치는 개성을 아낌없이 발산하며 주목을 받아온 백지혜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2 18:02
연예

'광고 샛별' 백지혜, 뷰티 브랜드 모델 발탁...청정 매력 발산

신인 연기자 백지혜가 (주)유알지의 스파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샹프리(Shangpree)'의 새로운 글로벌 광고 캠페인의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주)유알지의 샹프리는 스파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로, 한국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영국 헤롯(Harrods) 백화점에 입점했으며 아시아, 유럽, 미주, 중동, 아프리카 등 48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유알지 관계자는 "백지혜의 유일무이한 개성을 지닌 마스크와 고갈되지 않은 청정 매력이 샹프리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가장 잘 어필할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백지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하고, 단편영화 '등하불명', '시나브로', '그랑쥬떼', '이문맞아요', '한밤의', ''거기제자린데요'의 총 6편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신예다. 이 중 '시나브로'는 제2회 천안춤영화제에서 단편영화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 외에도 포카리스웨트, 삼성 '갤럭시 북 플렉스의 S펜 제스처 인식' 편, 11번가, 마녀공장 등 TV 광고 모델과 웹드라마 '네이버X판타지오-보통의 연애'와 '재호사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의 주연으로 발탁된 바 있다.그동안 다양한 TV광고, 웹드라마와 독립영화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청량한 매력과 넘치는 개성을 아낌없이 발산하며 주목을 받아온 백지혜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쏠린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4.22 10:5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