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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돌싱글즈5’ 역대 최연소 97년생 돌싱 등장 “대학병원 간호사”… 규덕 “서울대 출신 변호사”

돌싱글즈5’ 일부 출연진의 나이와 직업이 공개됐다.6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5’ 5회에서는 90년대생 MZ 돌싱남녀 8명의 ‘돌싱 하우스’ 3일 차 데이트 및 2차 정보공개 현장이 공개됐다. ‘돌싱 하우스’의 3일 차 아침, 돌싱남녀 8인은 ‘랜덤 캠핑 데이트’ 공지에 따라 ‘후라이드 치킨 VS 양념 치킨’ 중 선호하는 쪽에 도장을 찍었다. 사전에 세아의 치킨 취향을 파악한 종규는 재빨리 ‘후라이드’ 쪽에 도장을 찍어 규온을 견제했지만, ‘반반 치킨’ 조합으로 데이트 매칭이 진행돼 세아와 만나지 못했다. 랜덤 조합 결과, 수진, 규덕, 종규, 새봄이 ‘숲 팀’, 혜경, 세아, 규온, 민성이 ‘돌 팀’으로 뭉쳐 단체 데이트를 떠났다. 양 팀은 캠핑장에서 텐트를 치고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때 ‘돌 팀’은 의자 쌓기 게임을 하며 벌칙 질문으로 서로의 속마음을 떠봤는데, 규온은 “관심 있는 분이 이 자리에 있냐?”는 세아의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수진은 새봄을 찾아가 “심장이 내려앉았다. 내가 지금까지 착각한 거였냐”며 괴로워했다. 새봄은 “일단 너무 단정짓지 말고 규덕과 따로 대화해 보라”고 조언했다. 이에 수진은 규덕을 불러내 그의 속마음을 물어봤다. 규덕은 “아직까지 누구에게 확신이 있다기보다는 궁금한 상태로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애매하게 답했다. 규덕의 말에 실망한 수진은 “(네가 준) 반지 선물에 의미를 부여했고, 나와 비슷한 마음이라고 생각했다”며 섭섭해했다. 규덕은 “반지로 인해 혼란을 줬다면 미안하다. 고민의 과정이 다른 사람보다 긴 편이다. 지금까지 (널) 알아볼 기회가 많았다면 혜경이는 어떤 사람인지 잘 몰라서”라고 혜경과 1:1 데이트를 약속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수진은 “남은 이틀 동안 잘 생각해 보고, 기회가 된다면 용기를 한 번 내달라. 난 끝날 때까지 계속 표현할 것”이라고 한 번 더 어필했다.민성 또한 새봄에게 1:1 대화를 요청해,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첫인상부터 계속 너만 (1순위로) 이야기했다”고 털어놨고 새봄은 “어제의 골프 데이트 후, 나에게 별 말을 하지 않아서 긴가민가했다”고 말했다. 민성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했는데, 이에 새봄은 민성이 자신의 ‘자녀 유무’ 정보를 열람했음을 짐작해 “쉬운 부분이 아니라 이해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에도 민성은 “내일 1:1 데이트가 있으면 같이 하자”고 대시했다. 새봄과 민성의 대화를 목격한 규온은 자기 방으로 문을 닫고 들어갔으며, 새봄과 맞지 않는 타이밍에 아쉬워했다. 새봄 역시 민성의 대시에도 종규에게 마음이 더 커진 상태라 룸메이트인 세아에게 가서 “종규가 가장 궁금하긴 했다”고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돌싱남녀 8인은 모두 다이닝룸에 모여 ‘2차 정보공개’인 직업과 나이를 차례로 밝혔다. 가장 먼저 규덕은 “1992년생으로 기업 전문 대표 변호사”라고 말해 반전을 선사했다. 다음으로 혜경은 “1990년생이고, 의류 패키지 편집 디자이너 11년 차”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새봄은 “1997년생으로 27세”라고 해 ‘돌싱글즈’ 사상 ‘최연소’ 출연자임을 알렸다. 이어 “대학병원 내시경센터의 간호사로 재직 중”이라고 덧붙였다. 세아는 “1991년생이고, 척추 측만 특화 운동 강사”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지목된 종규를 비롯한 민성, 수진, 규온의 나이와 직업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07 08:46
연예일반

이동욱 측 “‘이혼보험’ 주인공 출연 검토 중” [공식]

배우 이동욱이 드라마 ‘이혼보험’ 출연을 검토 중이다.4일 소속사 킹콩by스타쉽에 따르면, 이동욱은 tvN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이혼보험’의 주인공 역할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이혼보험’은 보험회사 상품개발팀에서 이혼 관련 상품을 개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킬링 로맨스’ 등을 연출한 이원석이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편성은 아직 미정이다.한편, 이동욱은 디즈니+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 영화 ‘싱글 인 서울’ 등을 통해 활발하게 작품 활동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4 15:01
뮤직

[X why Z] 뉴진스, 이토록 달콤한 컴백이라니!

가화만사성, 집안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 된다고 했는데, 하이브와 어도어의 갈등 속에서도 뉴진스는 꿋꿋하게 컴백을 했다.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이목이 집중되는 시기에 컴백을 했고 결과는 성공적이다. 뉴진스의 신곡 ‘하우 스위트’에 대해 누군가는 “슴슴한 평양냉면처럼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성이 있는 노래”라고 했고 누군가는 “청량함의 끝을 보여주는 뮤직비디오 덕분에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고 평가했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청량 콘셉트로 뉴진스를 따라올 수 있는 아이돌은 없는 것 같았다. Z세대는 ‘하우 스위트’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X재국 : 뉴진스 새 싱글 ‘하우 스위트’에 대한 Z세대 반응은 어때?Z연우 : ‘하우 스위트’는 뉴진스의 의상부터 뮤직비디오, 안무와 노래 분위기까지 힙한 느낌 가득하고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노래예요. 뉴진스 노래는 매번 힙한 느낌이 살짝씩 들어가긴 했지만 이번 ‘하우 스위트’는 노래도 춤도 의상도 아예 대놓고 힙합이에요. 힙합 콘셉트는 전에도 꽤 많이 봐왔지만 뉴진스처럼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의 힙합은 뉴진스가 거의 처음으로 보여준 것 같아요. ‘힙합’하면 조금 다크하고 센 노래들이 떠오르는데 ‘하우 스위트’는 힙합의 멋있고 느낌있는 부분은 킵하고 뉴진스의 청량함을 더해 더 상큼하게 느껴지는 노래가 됐어요. 힙합 퍼포먼스도 느낌을 잘 살리지 못하면 촌스러울 수 있는데 뉴진스 멤버들이 매번 그래온 것처럼 잘 소화해내서 무대를 보는 맛이 있어요. 에스파가 아무도 도전 못 할 쇠맛 콘셉트의 1인자고, 키스오브라이프가 어린 아이돌들 사이에서 성인 섹시 콘셉트의 1인자라면, 뉴진스는 아이돌들한테 바랐던 청량하면서도 힙한 무드의 이지리스닝 1인자 아이돌라는 걸 확인 시켜준 노래예요.X재국 : 뮤직비디오도 신선하고 재밌던데?Z연우 : ‘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에서 신박했던 점은 보는 사람들의 시점이 계속 바뀌는데 처음엔 강아지 시점이었다가 하늘을 나는 새 시점으로 바뀌고, 날파리 시점, 소 시점, 거미 시점, 금붕어 시점 등 여러 생물체들의 다양한 시점으로 계속 바뀌는 거예요. 이렇게 시점이 바뀌는 게 뭔가 자연적이고 자유롭고 그냥 단순히 화면 속 뉴진스를 보는게 아니라 뉴진스와 함께하는 기분이 들게 만들어요. 다른 생물체 입장에서 보면 뉴진스는 어떤 모습일까? 재밌게 상상하면서 볼 수 있는 게 매력인 거 같아요. X재국 : 어른들 걱정과는 달리 뉴진스와 에스파는 친하게 지내는 거지? Z연우 : 팬들 사이에서는 자칫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뉴진스와 에스파가 이번에 활동 기간이 겹쳐서 조금 어색하거나 서로 눈치 볼 것 같다는 말도 나왔었는데, 오히려 서로를 응원해주고, 인사도 하고 사이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그걸 지켜보는 양쪽 팬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어줬어요. 요즘 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공연하는 뉴진스의 영상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그 어떤 시상식이나 페스티벌 무대보다 열기가 뜨겁고 젊음의 에너지가 느껴진다. 가수는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하며 팬들의 환호를 받을 때 의미가 있다. 며칠 전 있었던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에서 “코첼라 같은 대형 무대에 나가기 위해 연습을 해야 하는데, 대학교 축제 무대만큼 좋은 기회가 없다. 그래서 최대한 많은 무대를 경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대학교에서 받은 게런티는 전액 기부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고개가 끄덕여졌다. 가수에게는 무대가 그만큼 소중한 기회고 또 그런 경험을 많이 쌓아야 월드 클래스가 될 수 있는 거니까. 너무 달달하면 질리게 마련인데 뉴진스의 ‘하우 스위트’는 도대체 질리지가 않는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6.04 06:26
연예일반

BTS 정국, 7일 팬송 ‘네버 렛 고’ 깜짝 공개

방탄소년단 정국이 ARMY(아미.팬덤명)를 향한 메시지를 전한다.빅히트 뮤직은 3일 0시(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와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를 통해 정국의 디지털 싱글 ‘네버 렛 고’가 오는 7일 오후 1시 공개된다고 전했다.‘네버 렛 고’는 아미가 주는 아낌없는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정국의 팬송이다. 그는 이 곡을 통해 ‘맞잡은 서로의 손을 절대 놓지 말자’라는 이야기를 건넨다. ‘네버 렛 고’는 ‘2024 FESTA’의 일환으로 발표돼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FESTA’는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다. 방탄소년단은 ‘2024 FESTA’를 위해 팬송을 준비한 데 이어 진이 직접 참석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오는 8일 방탄소년단의 기존 공연 실황을 온라인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일명 ‘방방콘’을 통해 지난 추억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13일 진의 오프라인 행사와 더불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종합운동장 내 풋살장 및 체육공원 일대에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그라운드 행사가 진행된다. 그라운드 행사는 업사이클링 파츠 만들기,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를 랜덤으로 뽑는 ‘뽑아라 방탄’, 소규모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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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6월 亞 4개 도시 팬미팅 개최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아시아 팬미팅에 나선다. 육성재는 1일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14일 일본 도쿄, 22일 태국 방콕, 28일 일본 오사카까지 6월 한 달 동안 아시아 4개 도시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육성재가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진행하는 단독 팬미팅이다. 최근 서울에서 진행했던 단독 팬미팅 ‘육성재 개인전 : Look Closely (1995 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육성재는 아시아의 주요 도시들로 발걸음을 옮겨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육성재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현지의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비 썸바(BE SOMEBOD)’를 비롯해 첫 번째 솔로 싱글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EXHIBITION : Look Closely)’에 담긴 수록곡 무대들은 물론, 각 나라의 팬들을 위해 특별하게 준비한 스페셜 스테이지 등 풍성한 공연도 선보인다.뿐만 아니라 육성재는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게임 및 이벤트들을 마련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특히 서울 팬미팅에서 도슨트로 깜짝 변신했었던 만큼 이번 팬미팅에서 선보일 콘셉트에도 기대감과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육성재는 최근 첫 번째 솔로 싱글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를 발매하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냈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그는 다양한 방송 출연,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배우로서도 폭넓은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1 16:32
연예일반

한승우, 싱글 1집 콘셉트 포토 공개…자유롭게 피어나는 낮과 밤

가수 한승우가 신보 발매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과 30일 한승우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싱글 1집 ‘신’(SCENE)의 콘셉트 이미지를 추가 공개했다.공개된 1차 포토에서 한승우는 꾸미지 않은 본연의 매력을 드러냈다. 추가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틀에서 벗어나 거침없고 자유분방한 한승우를 낮과 밤 두 가지 무드로 표현, 해방된 분위기를 만끽하는 장면들로 한승우 표 행복을 전하고 있다.특히 낮 장면 속 한승우는 꽃들을 뒤로한 채 순간의 천진한 모습들로 청량한 분위기를 뿜어내는가 하면 밤을 배경으로는 블랙 재킷의 진한 눈빛으로 깊어진 아우라를 발산하는 등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유를 즐기는 모든 장면들이 이번 신보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해내며 기대를 높였다.컴백 포토와 함께 발매 기대를 더할 ‘인트로 신즈’(INTRO SCENES) 영상들도 공개됐다. 영상에는 신곡 트랙의 일부 가사 스포가 담겨 팬들의 설렘을 한층 더하고 있다.한승우는 오는 6월 5일 첫 번째 싱글 앨범 ‘신’을 발매하고 약 1년여 만에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싱글 1집 ‘씬’은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 3집 ‘프레임’(FRAME)의 다음 이야기로, 모든 틀에서 벗어나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한승우 본연의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타이틀곡 ‘블루밍’(Blooming)은 풍부한 화음이 돋보이는 밴드 사운드 곡으로, 크고 작은 일들에 연연하지 않고 마음이 이끄는 대로 살아가고 싶은 자유로운 영혼에 대한 갈망을 편안한 보컬로 전하는 힐링 메시지다. 전작에 이어 이번 앨범 역시 한승우가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그만의 색깔을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한편 한승우는 신곡 발매에 앞서 오는 6월 1일 서울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단독 팬미팅 '인비테이션'(InvitatiONE)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3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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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뉴진스 데리고 나가려고 해? 전혀 사실 아냐” (‘뉴스9’)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나가려고 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31일 민희진 대표는 KBS1 9시 뉴스에 출연해 박장범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이날 민희진 대표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에 화해를 청한 바 있다.이에 박장범 앵커카 민희진대표에게 두 번째 기자회견은 분위기가 달라 보였다며 법원 결정이 영향을 미쳤냐고 물었다. 민희진 대표는 “첫 번째 기자회견 때는 힘든 상황에서 진행했던 기자회견이었고 어쩔 수 없이 진행했다. 어제 판결에서 승소가 나왔기 때문에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제 생각을 말씀드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전날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금행사금지 가처분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하이브가 주장한 민 대표의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입증되지 않아 해임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밝혔다.민희진 대표는 박장범 앵커가 하이브에 화해 요청을 한 까닭을 묻자 “주주들, 팬들, 모두를 위해서, 특히 (뉴진스) 멤버들을 위해서 빠른 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감정적인 부분을 접어두고 현실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밝혔다.또 박장범 앵커가 “하이브 측은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나가려고 했다’고 주장한다”고 말하자 민 대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제가 어떤 행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다 알게 되는 상황이다. 데리고 나가려고 한 행위 자체가 성립이 안된다”며 “모순된 이야기다. 어도어를 방어하기 위한 협상의 방법으로 생각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다”고 선을 그었다.이어 민희진 대표는 박 앵커가 “하이브와의 분쟁이 뉴진스의 잠재력을 갉아먹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하자 “제가 문제 제기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경영권 분쟁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하지만 이 문제가 현상화 돼서 쟁점화된 것은 뉴진스에게 좋지 않은 일이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저도 일이 빨리 수습되기를 바라고 있다. 가처분 신청을 한 것도 빠른 수습을 위한 정당성을 얻고 싶어서였다”고 설명했다.민 대표는 박 앵커가 K팝을 관리하는 경영 수준이 상당히 기대 이하라며 엔터 업계가 어떻게 고쳐져야 할지 묻자 “일하는 사람들이 편하게 움직일 수 있게 제도를 만드는 행위와 구조를 시스템이라고 표현한다. 그런 시스템은 사실 공장형이 되기 쉽다. 업무의 프로토콜이 정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양산형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드러냈다.한편 민희진 대표는 앞으로의 뉴진스 활동에 대해 “6월 21일 발매되는 일본 첫 번째 싱글과 도쿄돔 팬미팅까지는 그대로 진행될 것 같다. 그 이외에는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다. 이사회를 오늘 오전에 하기도 했고 앞으로 진행되는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3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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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민지, 눈부신 미모 [화보]

그룹 뉴진스 민지가 눈부신 미모로 패션 매거진 특별판 표지를 장식했다.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는 지난 30일 민지와 럭셔리 브랜드 샤넬이 함께 한 화보를 공식 SNS에 공개했다. 샤넬 앰버서더인 민지는 2년 연속 ‘더블유 코리아’ 서울재즈페스티벌 특별판의 주인공이 돼 높은 위상과 존재감을 보여줬다.‘스테이 위드 뮤직’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 화보에서 민지는 초여름의 쏟아지는 햇살 아래 반짝이는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그는 다채로운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 남다른 아우라를 뽐냈다.한편 민지가 속한 뉴진스는 지난 24일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31 09:41
연예일반

민희진 가처분 인용→ 하이브와 불편한 동거 시작... 뉴진스 미래는?

민희진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이 인용됐다. 31일 예정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민 대표 해임과 관련한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가 제한되면서 민 대표는 유임하게 됐다.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가 주주총회에서 자신을 해임하는 것을 막아달라며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과 관련해 인용을 결정했다.재판부는 “하이브가 주장하는 민 대표 해임 사유 또는 사임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민 대표 행위가 하이브에 대한 배신적 행위가 될 수는 있겠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행위가 된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로써 민희진 대표는 어도어의 대표이사로서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가처분신청은 민 대표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어서 다른 경영진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에 하이브가 민 대표의 측근인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 해임안은 그대로 통과시킬 가능성이 높다. 이들의 빈자리에는 하이브 측 사내이사 후보인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가 선임될 공산이 크다. 사실상 하이브가 어도어 이사회를 장악하게 되고, 민 대표는 홀로 고립되는 모양새다. 이렇게 되면 민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활동했던 뉴진스의 행보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데뷔 때부터 고수해 온 Y2K, 이지리스닝 등 뉴진스만의 고유한 색깔이 일정 부분 변화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하이브가 민 대표를 당장 해임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더 이상의 동행은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하이브가 새로운 증거를 바탕으로 다시 민 대표 해임안을 내건 임시 주총을 소집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당분간 뉴진스와 민희진은 함께 하지만 예전처럼 자유롭게 뉴진스가 활동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지난 17일 열린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에는 양측이 '주주간 계약'이 상법상 의결권 행사를 제한할 수 있는지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민 대표 측은 임기 보장을 명시한 주주간계약에 따라 해임이 불가하다고 주장, 하이브 측은 민 대표가 주주간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해 해임안에 대한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고 반박했다.뉴진스는 하이브와 민 대표 간의 내홍 속에서도 지난 24일 발매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로 음원 차트를 섭렵했다. 특히 지난달 27일 선공개한 ‘버블검’ 뮤직비디오는 하루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엄청난 관심을 입증했다. 김헌식 문화 평론가는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 골자가 심각하다고 해도 당분간은 뉴진스 브랜드 가치에 큰 손상은 없을 것으로 본다”며 “민심은 이미 뉴진스와 민 대표로 많이 기울어져 있고, 이를 극복해야 하는 건 하이브”라고 내다봤다. 하이브는 지난달 민희진 대표와 부대표 A씨가 경영권 탈취를 모의하고 사업상 비밀 유출, 인사청탁 등을 진행했다고 보고 감사를 진행, 민희진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31 06:00
영화

‘다우렌의 결혼’ 이주승 “상대역 아디나 매력적…결혼 주제에 대화 끊겨” [인터뷰②]

‘다우렌의 결혼’ 이주승이 상대역 아디나 바잔과 문화차이를 느낀 비화를 밝혔다.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다우렌의 결혼’의 주연 배우 이주승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주승은 가짜 신부로 합을 맞춘 배우 아디나 바잔에 대해 “시사회 끝나고 아디나 배우가 매력적이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다”면서 “이 영화가 성공 가능성이 있을 것 같고 강점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결혼 가치관에서 문화 차이를 느낀 비화를 밝혔다. 이주승은 “아디나가 한국은 왜 결혼을 늦게 하고 아이를 안 갖는지 묻더라. 그래서 한국은 결혼해서 가정 갖기 힘들고 주변 친구들도 싱글 라이프를 즐긴다고 말해줬다”며 “그런데 아디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명은 귀중한 것이다’라고 말하더라. 그때부터 대화가 끊겼다. 무슨 말인지는 아는데 이게 바로 문화차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아디나는 ‘다우렌의 결혼’ 찍고 1년 뒤에 결혼했다. 지금 아이도 있어 내한도 힘들었던 것 같다. 카자흐스탄 사람들은 결혼하면 올인한다”며 ”원래 SNS에 사진도 자주 올렸는데 결혼 뒤에는 안 올라온다. 그래도 ‘눈팅’은 하는지 댓글은 달린다”고 덧붙였다.한편 ‘다우렌의 결혼’은 다큐멘터리 조연출 승주(이주승)가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결혼식 다큐를 찍으려다가 직접 가짜 신랑 ‘다우렌’이 되며 겪게 되는 뜻밖의 힐링 모먼트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6월 12일 개봉.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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