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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관광공사, 비즈니스 여행자를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출장 차 부산을 방문하는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유용한 현지정보를 제공하여 편의를 돕고자 출장가이드북 ‘출장더하기’를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올해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부산 지역에서 비즈니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6개의 거점(벡스코, 부산시청, 부산역, 해운대, 서면역, 광안리)을 중심으로 기업회의, 컨벤션 등으로 인한 출장에 도움을 줄 만한 현지 정보를 선별해 담았다. 현지 정보는 각 거점의 특색을 비롯해 일을 마치고 방문하기 좋은 야간관광지, 가볍게 산책이 가능한 곳, 현지 맛집, 출장기념품 등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비즈니스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은 새로운 시도로, 공사는 6개 거점 주변의 숙박업소, 관광안내소,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벡스코 등을 통해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MICE 누리집 K-MICE 내 페이지를 별도 제작해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북 대상지인 부산 외 타 지역에 대한 후속 제작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외국인 비즈니스 관광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가이드북을 번역, 비즈니스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8.12 09:53
연예

저녁에 더욱 가볼만한 곳, 어디?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곳곳 관광지들 중 밤 나들이 할만한 곳 100곳을 모아 발표했다. 저녁에 더 빛이 나는 야간관광자원은 물론, 투어 프로그램까지 다양하다. 야간관광은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공사가 올해 추진 중인 신규 핵심 사업으로, 공사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야간관광 100선’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공사는 지방자치단체 및 전문가 추천, SK텔레콤 T맵의 야간시간대 목적지 빅 데이터(281만 건)를 통해 약 370개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하고, 이를 토대로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야간관광 매력도, 접근성, 치안·안전, 지역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100선을 선정했다. 야간관광 100선으로 최종 선정된 곳은 서울특별시의 덕수궁 돌담길, 반포한강공원부터 부산광역시(달맞이언덕 문탠로드, 송도해상케이블카 등), 대구광역시(김광석 다시그리기길, 수성못 등), 인천광역시(강화문화재 야행, 송도센트럴파크 등), 광주광역시(국립아시아문화전당, 월봉서원), 대전광역시(대동하늘공원, 달빛 품은 계족산 낭만산책), 울산광역시(시티투어 생태탐방, 대왕암공원 등), 세종특별자치도(세종호수공원) 등이 있다. 이밖에도 경기도 화성행궁 야간개장, 행주산성과 강원도 별마로천문대, 안목해변 등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됐다. 공사는 야간관광을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회복 및 경기 부양 방안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타 경쟁국에 비해 국내는 치안이 우수한 데다,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관광 콘텐트를 발굴·육성하면 관광객 체재일수 확대에 따른 관광소비와 함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사 하상석 일본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금까지 홍보가 부족했거나 숨겨져 있던 야간관광 콘텐츠를 대외에 널리 알려, 야간시간대 관광객 유치 확보 및 체재시간 증대를 통해 지역 숙박까지 유도해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4.07 17:23
연예

무더운 낮 피해 제주도의 夜한 풍경 구경해볼까?

제주관광공사, 8월 제주 관광 10곳 추천 아마도 올 해 국내 여름휴가지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제주도일 것이다. 그래서 인지 제주도는 지난 주부터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낮에는 무더워서 다니기가 힘들 정도였다. 이 무더위를 피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밤 풍경을 구경하는 것은 어떨까.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제주의 매력이 더욱 도드라지는 8월을 맞아 ‘야~夜! 제주에서 놀자!’라는 테마를 주제로 트레킹, 자연, 음식, 쇼핑, 축제 등 5가지 분류에 대해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8월의 제주에는 자연과 관광지에서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야간콘텐츠들이 많아 관광객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1. -군산, 정물, 새별, 용눈이 오름 제주의 밤은 노을을 밀어낸 바람과 별빛 사이로 내려온다. 보행자의 걸음보다 빠른 속도로 어둠이 달음질하면 오름 풀숲에는 하나둘 켜지는 작은 불빛. 야간 오름 트레킹을 하는 사람들이 켠 헤드랜턴 불빛이다. 밤에 오름에 오른 사람들이 경험하는 건 먹색으로 칠해진 제주가 아닌, 주변 오름군락의 실루엣과 별빛, 그리고 불켜진 한치잡이 배들이 만드는 풍경이다. 서귀포와 산방산을 볼 수 있는 군산, 자연적으로 생성된 못이 있는 정물오름, 별 보기에도 좋은 새별오름, 능선이 아름다운 용눈이 오름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면 어디든 좋다. 오름은 왕복 1시간 내외로 다녀올 수 있어 해가 지기 전에 올라 오름의 정상에서 일몰을 보거나, 어둑어둑할 때 올라가 별과 야경을 보는 것도 좋다. 안전을 위해 2명 이상 그룹을 지어 올라가는 것을 권한다. 트레킹화나 운동화, 헤드랜턴은 필수다. 2. -디제잉 카페, 재즈 클럽, 라이브 바 저녁이 되면 슬슬 밖으로 나가 사람들을 만나는 걸 좋아하는 올빼미족들. 제주어로 밤코냉이라고 부르는 이들을 위한 핫한 공간이 제주의 밤을 들썩인다. 인디밴드나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이 열리는 구좌읍의 벨롱, 금능에 있는 제주의 스탠다드 라이브 재즈 클럽 Take Five, 애월의 음악다방 마틸다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귀기울일 만한 곳이다. 춤추는 것과 힙한 장소를 좋아한다면 디제잉을 즐길 수 있는 클럽 Ho bar, 매주 월요일 디제잉을 하는 비스트로 더 반도 눈여겨 볼만하다. 3. -포레스트 판타지아, 제주장미빛축제, 유리의 성, 유리박물관 짙은 한여름 밤에 펼쳐지는 일루미네이션은 더위마저 잊게 만든다. 포레스트 판타지아는 홀로그램을 통한 가상현실 공간과 최첨단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일루미네이션 미디어 테마파크. 숲속을 유영하는 고래,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 나무를 보면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하다. 밤 12시까지 안덕면 제주조각공원에서 열린다. 장미빛축제로 알려진 애월의 제주불빛정원은 5만송이의 장미, 캐릭터 조형물과 LED 추억만들기 등으로 관람객들의 카메라를 붙잡는다. 밤 12시까지 운영한다. 유리의 성&마법의 숲에서 열리는 별빛축제는 ‘한 여름밤 환상적인 빛의 멜로디를 거닐다’라는 테마로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라이트를 설치해 반짝반짝 빛나는 유리 조형물이 아름다운 유리박물관은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4. 2017.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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