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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베이비몬스터 ‘쉬시’,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두 달 만 대기록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스포티파이에서 팀 통산 두 번째 1억 스트리밍 기록을 추가했다.2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쉬시’는 이날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했다. 지난 4월 1일 발표 이후 약 2개월 만의 기록으로 프리 데뷔곡 ‘배러 업’으로 소요된 5개월을 훨씬 앞당겼다. 국내외 음악 팬들의 호평에 힘입어 꾸준히 호성적을 거둔 결과다. ‘쉬시’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와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서 각각 56일, 7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도 1000만 명에 육박한다.스포티파이 외 각종 지표서도 존재감을 발휘 중이다. ‘쉬시’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과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각각 35위·87위로 진입한 뒤 7주 연속 순위권에 안착했다. 뮤직비디오는 식지 않는 열기 속 공개 3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억 뷰를 넘어섰다.현재 베이비몬스터는 5개 도시 7회차에 달하는 첫 번째 팬미팅 투어를 진행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8 11:08
PGA

'32위' 임성재 세계랭킹 상승, 올림픽 출전 경쟁 불지핀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9위에 오른 임성재의 세계 골프 랭킹이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발표된 세계 남자골프 랭킹에 따르면, 임성재는 지난주 34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32위에 올랐다. 같은 날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끝난 대회에서 최종 합계 4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공동 9위에 오른 것이 순위 상승으로 이어졌다. 지난달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임성재는 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른 뒤,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내며 순항했다. 직전 열린 PGA 투어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아쉬움도 이번 대회 톱10 진입으로 씻어냈다. 올림픽 출전 경쟁에도 불을 지폈다. 임성재는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노린다. 오는 7~8월에 열리는 파리 올림픽의 남자골프 출전권은 오는 6월 24일에 발표될 세계랭킹에 따라 결정된다. 국가별로 세계랭킹 상위 2명에게 자격이 주어지는데, 지금 상황이라면 안병훈과 김주형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하지만 임성재가 최근 호성적을 거두면서 두 선수와의 격차를 줄였다.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서도 김주형은 26위를 지켰고, 안병훈은 23위에서 한 계단 하락한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과는 격차가 6단계 뿐이다. 임성재는 "올림픽에 출전하면 영광이다. (처음 출전한) 도쿄 대회 땐 메달을 못 땄지만(22위), 그 때 경험을 잘 살려서 파리에선 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한 바 있다.한편, 김시우는 종전 42위에서 두 계단 하락한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임성재와 함께 출전한 이경훈은 공동 32위로 대회를 마감, 세계랭킹을 101위에서 99위로 끌어 올렸다.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쳤던 김성현은 마지막 날 9타를 잃고 공동 61위(5오버파 285타)로 대회를 마무리, 1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에서 준우승하며 '제152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낸 고군택은 종전 285위에서 243위로 상승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한승수는 540위에서 181단계 사승한 359위에 자리했다. 윤승재 기자 2024.05.27 18:0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리그 1·2위 상대 위닝시리즈+원태인 격파+불펜 무실점...진격의 거인 [IS 포커스]

롯데 자이언츠가 최고의 한 주를 보냈다. 올 시즌 처음으로 한 주에 연속으로 위닝시리즈(3연전 2승 이상)를 해냈다. 일주일 전 기준으로 리그 1위였던 두 팀을 차례로 잡았다. 롯데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9-1로 완승을 거뒀다. 에이스 찰리 반즈가 내전근 통증으로 2회 마운드를 내려가는 악재가 생겼지만, 불펜 투수 5명이 제 몫을 다 해내며 무실점으로 7과 3분의 2이닝을 막았다. 타선은 이 경기 전까지 리그 평균자책점 부문 2위(2.35)를 지켰던 삼성 에이스 원태인을 상대로 5점을 뽑아냈다. 롯데는 1승 1패로 맞붙은 삼성과의 주말 3연전 3차전에서 승리,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스윕을 해낸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에 이어 2연속 위닝시리즈를 해냈다. 롯데가 한 주 단위로 연속 위닝시리즈를 해낸 건 올 시즌 처음이다. 롯데는 시즌 20승 2무 28패를 기록, 이날 수원 KT 위즈와의 경기가 비로 순연된 키움 히어로즈를 제치고 10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승리 주역이 많은 경기였다. 일단 반즈가 마운드를 내려간 뒤 급히 투입된 최이준은 1과 3분의 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냈다. '홀드왕' 출신 베테랑 불펜 투수 김상수는 이후 2와 3분의 1이닝을 1피안타로 책임졌다. 올 시즌 초반 부진으로 2번이나 2군으로 내려갔던 구승민도 6회 2사 1·2루 위기에서 김지찬을 삼진 처리하며 홀드를 거뒀다. 불펜진 최고의 믿을맨 신인 우완 투수 전미르는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최준용이 9회를 실점 없이 막아내며 산뜻한 마무리를 해냈다. 타선에선 3안타 3득점을 해낸 윤동희, 4안타 5타점을 해낸 빅터 레이예스가 빛났다. 1-1 동점이었던 3회 말, 2사 뒤 윤동희가 좌전 안타, 고승민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만든 기회에서 레이예스가 우익 선상 2루타를 치며 3-1로 달아났다. 6회는 2사 1루에서 이학주가 중전 3루타를 친 뒤 중견수 포구 실책으로 홈까지 내달려 득점까지 해내며 단숨에 2점을 추가했다. 원태인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리는 순간이었다. 롯데는 황성빈이 바뀐 투수 임창민을 상대로 좌전 안타, 윤동희가 볼넷, 고승민와 레이예스가 연속 적시타를 치며 다시 2점을 달아났다. 7-1로 앞선 채 맞이한 8회는 레이예스와 노진혁이 연속으로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롯데는 5월 치른 20경기에서 12승 1무 7패를 기록, 월간 승률 0.631를 마크했다. 14승 2무 6패로 7할 승률을 기록한 두산 베어스에 이어 2위였다. 롯데의 상승세는 일주일 전, 20일 기준으로 리그 1위 KIA와 2위 삼성, 현재 가장 뜨거운 팀들을 연속으로 잡았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컸다. 봄에 추웠던 롯데가 여름 진입을 앞두고 타오르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5.26 19:10
LPGA

"포기하지 않아줘서 고마워요" 배소현, 154번째 대회서 첫 우승

"포기하지 않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배소현(31·프롬바이오)이 154번째 대회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배소현은 26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제12회 E1 채리티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를 쳤다.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작성한 그는 박도영(28·삼천리)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강한 바람이 불고 비까지 내리면서 어려운 경기가 계속됐다. 순위가 크게 요동치는 가운데, 배소현도 전반 홀에서 보기를 2개나 기록하는 등 고전했다. 이날 11번 홀까지 이글샷 포함 7언더파를 몰아친 박도영에게 3타 차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배소현은 후반 홀에서 타수를 줄여 나갔다. 박도영이 13~16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는 사이, 배소현은 16번 홀 버디에 이어 17번 홀에서 10.7m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우승했다. 지난 2011년 KLPGA 입회 후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정규투어에서 활약한 배소현에게는 첫 우승이다. 올 시즌 9개 대회에서 상위 10위 진입도 한 차례뿐이었다. 배소현은 "그동안 챔피언조에서 시작했던 적도 많았다. 그때마다 욕심을 내려놓고 플레이 했는데 잘 안되더라. 이번엔 욕심을 내고 독하게 쳤는데 우승까지 했다"라고 돌아봤다. 박도영에게 역전을 허용했을 땐 "더 집중해야겠다"며 이를 악물었단다."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도해 주고 지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울먹인 배소현은 "나는 기복도 많고 우승이 없어 응원하기 쉽지 않은 선수다.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골프 선수가 될 수 있게 도와주신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눈물의 소감을 마쳤다. 이번 대회 공동 3위에 오른 박민지(26·NH투자증권)는 상금 4600만원을 추가, 통산 상금 57억9778만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민지는 장하나(57억7049만원)를 제치고 통산 상금 1위에 올랐다. 한편 같은 날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선 재미교포 한승수(38)가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 한승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KPGA 통산 3승째를 올렸다. 마지막 날 3타를 줄인 김연섭(37)이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캐나다 교포 이태훈(40)과 김민규(21)가 각각 8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윤승재 기자 2024.05.26 17:03
연예일반

아일릿 ‘마그네틱’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발매56일 만

그룹 아일릿의 ‘마그네틱’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아일릿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의 타이틀곡 ‘마그네틱’이 지난 21일 기준 누적 2억 123만 933회 재생됐다. 지난 3월 음원이 공개된 지 56일 만이자,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이룬 성과다. 이로써 아일릿은 스포티파이에서 첫 2억 스트리밍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같은 스트리밍 수에 도달한 K-팝 걸그룹의 데뷔곡 최단기간 신기록이다. 실제로 ‘마그네틱’은 최근 발표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 8주 연속, ‘위클리 톱 송 미국’에 7주 연속 랭크돼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줬다.앞서 이 노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4월 20일 자)에 91위,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4월 5일 자) 80위로 진입하며 K-팝 새 역사를 쓴 바 있다. 이 역시 모두 K-팝 데뷔곡 최초이자 최단기 신기록들이었다. 또 ‘슈퍼 리얼 미’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93위(5월 11일 자)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직 미국 현지에서 별다른 프로모션이나 활동이 없음에도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다.국내 차트 인기도 계속되고 있다. ‘마그네틱’은 멜론 최신 주간차트(집계기간 5월 13일~19일) 2위로 최정상을 지키고 있으며, 써클차트의 4월 월간 차트 3개 부문(글로벌 K-팝, 디지털, 스트리밍) 정상에 올랐다. 수록곡 ‘럭키 걸 신드롬’은 벅스 주간차트 14위, 멜론 주간차트 38위에 안착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3 15:13
연예일반

장원영 “원영적 사고? 사랑 신기하고 감사”…아이브, ‘아이브 스위치’ 활동 성료

그룹 아이브가 '아이브 스위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2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지난 19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의 활동을 마무리했다.지난달 29일 발매한 '아이브 스위치'의 더블 타이틀곡 '해야'와 '아센디오'로 음악 방송 활동을 이어간 아이브는 극적인 반전을 선사하고 있는 두 곡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그간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로 자아 성취를 보여주며 독보적인 팀 컬러를 구축해 온 아이브가 최적의 타이밍에서 맞이한 확신의 변화는 글로벌 K팝 팬들의 취향을 저격했다.멤버 장원영은 단독 작사로 참여한 '블루 하트’(Blue Heart)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단단해지는 자신을 표현하며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시키기도 했다.아이브는 이번 앨범으로 4연속 밀리언셀러 달성,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 진입, 2024년 5월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 기록,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에서는 장원영이 1위 안유진이 2위에 나란히 오르며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더불어 아이브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국의 헬스케어·금융·예술·스포츠 등 10개 분야의 30세 이하의 리더들을 분야별 30명씩 선정하는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4 LIST)'에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얻었다. 또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 '할명수' 등의 웹예능부터 SBS '런닝맨', MBC '복면가왕' 등 각종 TV 프로그램에 따로 또 같이 출연해 6명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발산했고, 아이브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얻으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성공적으로 '아이브 스위치' 활동을 마친 아이브는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로 오는 6월 한 달 동안 파리, 바르셀로나, 베를린, 암스테르담, 런던, 멕시코 시티, 상파울루, 산티아고 등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7월과 8월에는 홍콩, 마닐라, 멜버른, 시드니, 자카르타 등에서 무대를 꾸민다. 특히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홍콩 등에서는 공연 회차를 추가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계속해서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아이브는 오는 8월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일본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등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9월 4~5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을 펼쳐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이하 아이브와의 일문일답 전문Q. 최근 '아이브 스위치' 활동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데뷔 900일을 맞이한 소감은?안유진 : 이번 활동으로 다양한 모습 많이 보여드린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도 기억에 많이 남는 활동인 것 같다. 우리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데뷔 900일까지 아이브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항상 너무 감사하다. 가을 : '아이브 스위치'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900일이라는 시간 동안 항상 옆에서 힘이 되어준 우리 멤버들과 다이브에게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 레이 : 이번 활동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고 느껴질 만큼 재밌는 활동이었다. 팬분들도 행복하게 기억될 수 있는 활동이었길 바란다. 언제나 아이브를 사랑해 주는 우리 다이브에게 늘 감사하다.장원영 : '해야'와 '아센디오' 활동으로 다양한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어서 이번 활동 너무 즐거웠고, 무엇보다도 우리 다이브와 함께여서 더 행복했던 활동이었다. 응원해 준 다이브 덕분에 힘내서 이번 활동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고, 지금처럼 앞으로도 쭉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 리즈 : 이번 활동을 통해 스타일링 적으로 변신도 해보고, 다양하게 저의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서 재밌었다. 900일 동안 정말 감사했고, 앞으로도 보여드릴 모습이 많으니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이서 : 많은 변신을 시도해 본 '아이브 스위치' 활동이 마무리되었는데, 정말 팬분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9000일 90000일 매일매일 다이브와 함께하고 싶다. Q. '2024 포브스가 뽑은 30세 이하 리더 30인'에서 유일하게 케이팝 가수로 등장한 기분은 어떤지.안유진 :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아이브의 이름을 올릴 수 있어서 기쁘다. 타이틀에 걸맞게 더 책임감을 가지고 무대에 임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앞으로도 더 긍정적인 영향력을 선사할 수 있는 아이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장원영은 매번 작사 참여도 화제이지만, 이번 활동 때 '원영 턴', '원영적 사고', '럭키 비키'로 이슈가 되고 있는데 소감은? 장원영 : '원영 턴'을 비롯해 '원영적 사고'가 사랑받고 있다고 들었을 때 신기하기도 했고, 제가 하는 행동들을 애정 어린 시선과 관심으로 봐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했다. '원영적 사고'로 잠시나마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힘이 되었다면 그거 자체만으로도 저에게는 정말 행운이다.Q. 이번 활동은 음악 방송 활동 외에도 예능 콘텐츠를 비롯해 챌린지 등 또 다른 매력의 아이브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안유진 : 이번에 저를 비롯해 멤버들 모두 정말 다채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활동이 된 것 같다. 특히 이번에 다양하게 활동한 만큼, 평소 쉽게 뵐 수 없었던 많은 선배님과 '해야' 챌린지를 함께할 수 있어서 더 특별한 활동이 된 것 같다. 월드 투어와 해외 프로모션으로 잠시 국내를 비우는 동안에는 제가 출연하는 '지락이의 뛰뛰빵빵'이 방송되니까,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리즈 : '썰플리', '워크돌', '복면가왕' 등의 출연을 통해 정말 다양하게 저의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서 재밌었다. 다채로운 활동이었던 만큼 팬분들도 함께 즐겨주신다는 게 느껴져서 너무 뿌듯했다.레이 : '최애티처'부터 최근에는 '런닝맨'까지 진짜 다양하게 팬분들과 만나서 좋았다. '따라해볼레이'도 그렇고 콘텐츠 촬영으로 경험해 볼 수 없던 것들을 많이 해보고 있어서 너무 좋고, 더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얼마 전에 저의 개인 콘텐츠 '따라해볼레이'가 실버버튼을 받았는데, 골드버튼까지 더 재밌는 콘텐츠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가을 : '아이브 스위치' 홍보 활동으로 이번에 다양한 콘텐츠들을 멤버들과 같이하기도 하고, 또 혼자서도 촬영을 해보았는데,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신 것 같아서 저 역시도 너무 행복했던 활동이었다. 그중에서 '춤친구'라는 콘텐츠 촬영 때 초등학생 친구들과 함께 촬영을 했었는데,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기도 했고, 아이브 춤을 다 아는 친구들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저희를 정말 좋아해 주는 친구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이서 : 저는 이번에 '인기가요' MC로 아이브의 컴백을 맞이했다. 그래서 이번 활동 더 특별하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언니들과 팬분들이 많이 응원해 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MC 이서로도, 그리고 아이브 이서로도 많이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Q. 국내 활동을 성황리에 마치고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에 이어 중간에 롤라팔루자, 서머소닉 페스티벌을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대중들과 다이브를 만날 예정인데 기분이 어떤지?리즈 :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 서게 되었는데, 월드 투어 무대와는 또 다른 느낌일 것 같아서 긴장되기도 하고, 기대가 많이 된다. 다이브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는 만큼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이서 : 해외 페스티벌 무대에 아이브가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이고, 글로벌 대중분들과 함께하는 무대이기 때문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까, 응원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다. 장원영 : 글로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저희가 이번에 참석하게 된 페스티벌 모두 정말 많은 글로벌 대중분들이 함께 해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무대인 만큼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Q. 마지막으로 다이브에게 한마디.안유진 : 다이브, 이번 활동도 정말 고마웠고, 월드 투어와 페스티벌에서도 멋진 아이브의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가요. 가을 : 다이브에게 자랑스러운 아이브가 될 수 있게 늘 성장하는 가을이 될게요.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 레이 : 다이브와 함께한 900일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해서 앞으로의 날들이 더 기대돼요. 우리 오래오래 봐요. 장원영 : 다이브라는 존재가 아이브의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아이브에게는 정말 행운인 것 같아요. 언제나 감사해요.리즈 : 다이브가 있었기에 아이브의 900일이 더 빛이 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앞으로 함께해야 할 순간도 행복으로만 가득 채워가요. 이서 : 다이브 저희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이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3월 미국 투어 성료에 이어 오는 6월 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아코르호텔 아레나’(Accor Arena)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이어 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3 13:17
연예일반

역시 글로벌 슈스…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핫 100’ 두 번째 입성 [줌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신곡 ‘루즈 마이 브레스’(피처링 찰리 푸스)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 또 한 번 입성, ‘K팝 글로벌 대장주’다운 기세를 이어갔다.21일 빌보드 공식 SNS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매된 스트레이 키즈의 새 영어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는 5월 25일자(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90위를 기록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빌보드 ‘핫 100’ 진입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앨범 ‘락스타’ 타이틀곡 ‘락’(LALALALA)으로 ‘핫 100’ 90위에 오르며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해당 차트 입성에 성공한 바 있다. 전작에 이어 다시 한 번 ‘핫 100’에 진입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활동 중인 보이그룹들 중 독보적 대세임을 입증했다. ◇ 찰리 푸스 손잡은 음악적 변신&브랜드로 거둔 성공‘루즈 마이 브레스’는 상대를 처음 마주한 찰나의 낯선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스트레이 키즈 특유의 강렬함을 덜어내고 감성을 더한 곡으로 팝스타 찰리 푸스가 피처링 및 곡 작업에 참여해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루즈 마이 브레스’는 ‘핫 100’ 90위 외에 빌보드 다수 차트에서도 막강한 성적을 냈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35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22위, ‘아티스트 100’ 52위에 오르며 글로벌 강세를 실감케 했으며, ‘리릭 파인드 글로벌’ 5위, ‘디지털 송 세일즈’ 8위 등 다수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선 5월 17일 자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97위에 올라 폭넓은 글로벌 인기를 재입증했다. 일부 글로벌 팬덤 사이엔 찰리 푸스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이스라엘 지지 의사를 표명한 것에 대한 반발로 ‘루즈 마이 브레스’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에 미국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성적은 다소 약세를 보였으나 디지털 음원 판매에서 전작 대비 상승한 수치를 보이며 직전 ‘핫 100’ 순위와 동률을 기록했다. 전작 ‘락’의 ‘디지털 송 세일즈’ 순위는 20위였다. ◇글로벌 팬덤 여전한 상승세…대중성으로 확장되나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5일 방영된 미국 ABC 간판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에 이어 22일 미국 NBC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펼치며 현지 프로모션을 이어갔다. 신곡 발매 나흘 전인 지난 6일에는 미국 뉴욕 메크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린 ‘2024 멧 갈라’에 완전체로 참석해 컴백 분위기를 예열한 바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스트레이 키즈의 2연속 ‘핫 100’ 진입에 대해 “팬덤 크기에 좌우되는 앨범 차트와 달리 ‘핫 100’은 좀 더 대중적 인기를 반영하기 때문에 아이돌이 ‘핫 100’에 올라가기 어렵다. 스트레이 키즈가 아직 미국 팝 시장의 일반적인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고 보긴 어렵지만 실제 차트 성적으로 이어질 정도로 팬덤의 숫자가 유의미하게 확보됐음을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국 대중에 통할 만한 곡이 히트한다면 또 한 번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루즈 마이 브레스’로 빌보드에서 낭보를 쓴 스트레이 키즈는 올 여름 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오는 7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 14일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트’, 8월 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 다수 음악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3 06:00
해외축구

1985년생 호날두, 포르투갈 대표팀 승선...통산 6번째 유로 대회 출전 눈앞

1985년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가 내달 열리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도 출전한다. 개인 통산 6번째 대회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유로 2024에 출절할 국가대표 명단 21명을 22일(한국시간) 발표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르나두루 실바, 후뱅 디아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등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간판 선수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호날두도 명단에 포함됐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포르투갈 감독은 "그는 우리에게 필요한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했다. 호날두는 유로 2004를 시작으로 지난 2020 대회까지 5회 연속 출전했다. 40대 진입을 앞둔 2024 대회도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다. 호날두가 이 대회 공식전 그라운드에 서면, 역대 최다 기록이 만들어진다. 월드컵 5회를 더하면 세계 최고의 무대만 11번 나서는 것. 호날두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뛰고 있다. 올 시즌 출전한 29경기에서 33골을 넣어, 득점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해트트릭만 4번째 해냈다. 이 리그 단일시즌 최다 득점은 2018~19시즌 압데라자크 함달라흐가 남긴 34골이다. 1개 차이다. 호날두는 A매치에서 통산 128골을 기록했다. 역대 1위 기록이다. 유로 2024에서 기록 경신이 이어질 전망이다. 호날두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르투갈 대표팀에 돌아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포르투갈은 유로 2024에서 체코, 튀르키예, 조지아와 F조에 속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5.22 09:56
연예일반

아일릿 ‘마그네틱’ 美 빌보드 글로벌 8주 연속 차트인

그룹 아일릿의 ‘마그네틱’이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25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 타이틀곡 ‘마그네틱’이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 각각 11위, 17위로 8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와 함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7위로 6주 연속 톱10을 유지했다.이 노래가 수록된 아일릿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는 ‘월드 앨범’ 4위로 8주 연속 랭크됐고, 아일릿은 ‘이머징 아티스트’에 14위로 7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아일릿은 아직 미국 현지에서 별다른 프로모션이나 활동이 없음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서 ‘마그네틱’은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모두 진입해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또한 ‘슈퍼 리얼 미’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도 93위(5월 11일 자)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데뷔하자마자 단숨에 ‘K-팝 5세대 그룹 음원 강자’로 떠오른 아일릿의 국내 차트 인기도 여전하다. ‘마그네틱’은 멜론 최신 주간차트(집계기간 5월 13일~19일) 2위로 최정상을 지키고 있으며, 써클차트의 4월 월간 차트 3개 부문(글로벌 K-팝, 디지털, 스트리밍) 정상에 올랐다. 수록곡 ‘럭키 걸 신드롬’은 벅스 주간차트 14위, 멜론 주간차트 38위에 안착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2 08:49
연예일반

베몬 ‘쉬시’로 美 빌보드 7주 연속 차트인… 다음은 ‘라이크 댓’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쉬시’로 미국 빌보드 7주 연속 차트인했다.21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타이틀곡 ‘쉬시’(SHEESH)는 빌보드 글로벌과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서 각각 31위, 62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9일 첫 진입한 이후 무려 7주간 순위권을 지킨 것이다.빌보드 외에도 ‘쉬시’는 각종 국내외 차트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차트서 6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으며, 누적 스트리밍 횟수 또한 9000만 회를 넘어섰다. 국내 또한 멜론 TOP100 8위를 비롯 주요 플랫폼 메인 차트에서 순항 중이다.‘쉬시’의 인기는 수록곡 ‘라이크 댓’(LIKE THAT)이 이어받을 전망이다. 찰리푸스가 베이비몬스터를 위해 직접 선물해 화제를 모은 이 곡은 '쉬시'와는 또 다른 감각적 사운드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호평에 힘입어 오는 5월 중 퍼포먼스 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쏠린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첫 번째 팬 미팅 투어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도쿄에 이어 6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6월 15일 싱가포르, 6월 23일 타이페이 6월 29·30일 태국 방콕 등에서 공연한다. 또한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출격해 글로벌 음악 팬들과 호흡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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