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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보이즈, 日 제프투어 나선다…6월 현지 데뷔

그룹 판타지 보이즈가 첫 제프투어와 함께 일본에 정식 데뷔한다.판타지 보이즈는 오는 25일부터 ‘판타지 보이즈 제프 투어 2024 ‘퍼스트 러브’’를 개최한다. 25일 제프 오사카 남바를 시작으로 31일 케이티 제프 요코하마, 6월 1일 제프 나고야, 6월 4일 제프 도쿄 하네다를 순회하며 공연을 펼친다.이번 제프 투어는 판타지 보이즈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연이다. 앞서 음악방송과 국내외 무대에서 탄탄한 실력을 입증 받았던 판타지 보이즈는 이번 제프 투어를 통해 ‘공연형 그룹’으로 한층 성장할 전망이다.국내를 넘어 일본 현지에서 막강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판타지 보이즈인 만큼, 이번 제프 투어를 향한 팬들의 열기 역시 뜨겁다. 팬들의 사랑에 화답하기 위해 판타지 보이즈가 더욱 화려한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제프 투어 이후 6월 19일 일본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앞서 일본 칼럼비아 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한 판타지 보이즈는 6월 19일 일본 미니 앨범 ‘메이크 어 판타지’를 발매한다. 데뷔 앨범 ‘뉴 투모로우’에 이어 ‘포텐셜’, ‘메이크 선샤인’까지 강렬함과 청량을 오가는 콘셉트로 사랑을 받고 있는 판타지 보이즈가 일본 정식 데뷔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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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뉴진스표 힙합 스웨그 ‘하우 스위트’ 어떨까

그룹 뉴진스의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 발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들의 컴백은 두 번째 EP ‘겟 업’ 이후 10개월 만이다. 컴백 텀이 짧은 가요계 생리를 감안하면 비교적 긴 공백이다. 하지만 뉴진스는 결코 서두르지 않고 오직 자신들만의 속도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는다. 소속사 어도어는 “음악이라는 본질 자체에 집중, 한 곡 한 곡 진심을 다해 힘을 싣고 있다”며 “이번에도 뉴진스의 노래와 뮤직비디오, 그리고 순차적으로 공개될 다양한 콘텐츠를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모두가 기다려온 뉴진스의 신곡…달콤하게 즐길 준비 완료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는 동명의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와 수록곡 ‘버블 검’,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 등 총 4곡이 실린다. ‘하우 스위트’는 마이애미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통통 튀는 힙합 스타일 곡으로, 뉴진스만의 쿨하고 힙한 감성을 기대하게 한다.반면 ‘버블 검’은 선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드러나듯, 뉴진스 특유의 청량한 매력을 한껏 담았다. 심플한 드럼 패턴에 시원한 사운드가 더해져 다가오는 여름날에 듣기 좋은 경쾌한 트랙이다.상반된 매력의 두 노래를 통해 뉴진스는 음원 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전곡 차트인은 물론 기존 발표곡들도 동반 상승하는 뉴진스만의 파워도 기대된다.■ 전곡 뮤직비디오⋅퍼포먼스로 보는 즐거움 더해 음악 못지않게 퍼포먼스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뉴진스는 데뷔 때부터 각 작힌 ‘칼 군무’에서 벗어나 무대 위에서 자유분방하게 즐기는 퍼포먼스를 보여줘 왔다. 전체적으로 통일성은 가져가되 멤버마다 느끼는 감정대로 춤추는 방식으로 특유의 스웨그를 뿜어냈다. 이들은 이번 신곡에서도 새로운 스타일의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들의 음악을 한층 풍성하게 표현할 계획이다.세련된 미감과 신선한 연출로 호평받는 뮤직비디오도 놓칠 수 없다. 뉴진스는 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모두 제작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지난달 27일 선공개된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서정적인 영상미와 뉴진스만의 무해한 자연스러움을 고스란히 담아내 일찌감치 돌풍을 일으켰다.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는 음원 발매(24일 오후 1시) 후 3시간 뒤인 24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이어 음악방송(KBS2 뮤직뱅크), 퍼포먼스 비디오까지, 음악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즐길 다양한 콘텐츠들로 글로벌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매번 참신한 음악과 획기적인 프로모션 방식으로 K-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온 뉴진스 신드롬이 다시 한 번 재현될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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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101 출신 이해인, 아트 디렉터가 되기까지 [RE스타]

‘중소의 기적’ ‘괴물 신인’ 데뷔한 지 1년도 안 된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에 붙여진 수식어들이다. 이들은 쏟아지는 신인 걸그룹 사이에서 독보적인 감성으로 주목받으며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그 뒤에는 이해인이 있었다.이해인은 지난 2016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대중에게 처음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최종 17위로 아쉽게 탈락했지만,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비아이’ 멤버로 활약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7년 Mnet 또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 출연하며 재도약을 시도했지만, 투표 조작으로 인해 탈락하게 된다. 여러 번 데뷔의 문턱에서 무너진 이해인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다. 그가 겪었던 아픔은 오히려 자양분이 됐다. 지난해 7월 데뷔한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이하 키오라) 멤버들 캐스팅부터, 콘셉트 기획 및 음반 작업까지 이해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곳이 없다. 특히 ‘식스틴’, ‘아이돌 학교’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귀여운 이미지가 강했던 나띠를 ‘핫 걸’로 이미지 변신시킨 것 또한 이해인의 안목이었다. 이해인은 키오라 제작 당시 “현재 K팝신에서 보기 드문 노래를 선택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실제로 키오라는 데뷔곡 ‘배드 뉴스’부터 ‘노바디 노우즈’, ‘마이다스 터치’까지 2000년대 유행하던 팝스타일과 상당히 유사하다. 그리고 지난달 3일 발매한 ‘마이다스 터치’로 커리어 하이를 썼다. 데뷔 후 최초로 멜론 톱100 차트에 진입하는가 하면, 미국 빌보드20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앨범 초동 판매량도 7만 장을 달성했다. 이해인은 ‘마이다스 터치’에 대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Y2K 2000년대 무드를 키오라만의 스타일로 해석하고자 했다”며 “그러면서도 올드하지 않게 풀어내려고 음악방송에서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마이다스 터치’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팬들은 “의상이 춤추기 불편하다고 느껴진 적이 한 번도 없다”, “멤버들 체형 이미지를 돋보이게 한 예쁜 의상”이라며 호평했다. 이해인은 ‘마이다스 터치’부터는 퍼포먼스적으로도 변화를 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키오라가 선보인 자유분방한 무드의 안무가 아니라, 다양한 동선과 유기적인 파트 분배로 칼군무처럼 멤버들이 합을 맞추는 퍼포먼스를 넣으며 대중성을 잡으려 했다”며 “또 나띠의 아이디어로 페어 댄스를 넣어 멤버 간의 케미를 보여줌과 동시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해인표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2000년대 유행하던 ‘털기 춤’을 연상시키는 안무가 더해지며 ‘마이다스 터치’ 음악방송은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키오라 음방 무대는 SNS에서도 화제를 모았는데, 이는 ‘마이다스 터치’가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는 데 큰 견인을 했다. 이해인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키오라가 3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하면서 ‘마이다스 터치’를 뛰어넘을 콘셉트로 돌아올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해인은 키오라 향후 활동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다면서 “키오라가 잘할 수 있는 음악적 색 위주로 한 다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거다. 콘셉트적으로는 시각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조금 환기가 될 만한 이즈리스닝도 생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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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1, 신곡 ‘에러 405’ MV 티저 공개…풋풋 하이틴로맨스

가수 JD1이 새 싱글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JD1은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3일 발매되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에러 405’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한 편의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를 연상케 한 영상에서 JD1은 베이지 컬러의 교복을 착용하고 학생다운 풋풋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JD1은 전학 간 학교에서 한 여학생을 보고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연기하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JD1은 제작자인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로, K-POP 시장 도전을 목표로 기획된 아이돌이다. 지난 1월 첫 번째 싱글 ‘후 엠 아이’로 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호성적을 거뒀다. JD1은 오는 23일 오후 6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에러 405’를 발매하고 컴백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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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유튜브 쇼츠와 협업.. ‘더 하우 스위트 챌린지’ 티저 공개

그룹 뉴진스가 유튜브 쇼츠와 손을 잡았다.소속사 어도어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 하우 스위트 챌린지 커밍순 유튜브(The How Sweet Challenge coming soon on Youtube Shorts)!’ 티저를 공개했다.티저에는 버니즈(팬덤명) 상징인 토끼 캐릭터가 서울, 뉴욕, 런던,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를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울러 ‘유튜브 쇼츠’, ‘하우 스위트’ 등의 키워드가 등장, 신곡 발매 기념 챌린지 프로모션을 예고했다. 뉴진스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는 오는 24일 오후 1시 발매된다. 이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Instrumental) 등 총 4곡이 실린다.‘하우 스위트’는 마이애미 베이스(Miami Bass)를 기반으로 한 통통 튀는 힙합 스타일 곡이다. ‘버블 검’은 심플한 드럼 패턴에 시원한 사운드가 더해졌다.뉴진스는 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모두 제작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지난 달 27일 선공개된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뉴진스만의 무해한 자연스러움을 고스란히 담아내 일찌감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는 음원 발매 후 3시간 뒤인 24일 오후 4시 공개된다. 곧이어 뉴진스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퍼포먼스를 최초로 선보인다. 오는 25일에는 퍼포먼스 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어도어는 “음원을 먼저 충분히 감상한 후 뮤직비디오 감상하는 것을 추천드린다”며 “뮤직비디오 감상 후 곧바로 이어지는 첫 음악방송까지,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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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MCND ‘엑스텐’ 6개월만 컴백 “우리가 4세대 중에 최고”

“실력으로는 ‘깔 수 없을’ 거예요. 1위 해서 라이브 실력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그룹 MCND는 여섯번째 미니 앨범 ‘엑스텐’ 발매에 앞서 최근 서울 중구 KG타워 일간스포츠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자신감을 드러냈다.MCND는 2020년 2월 데뷔한 5인조 남자 그룹으로 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으로 구성됐다. 21일 발매된 ‘엑스텐’은 ‘양궁에서 과녁의 정중앙을 꿰뚫는다’는 의미다. MCND 다섯 멤버의 팀워크로 반드시 최고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와 패기를 담았다.리더 캐슬제이는 “오랜 시간 함께 해왔다. 연습생 생활까지 10년 정도 같이 생활했다. 팀워크는 자연스럽게 맞춰졌다”고 밝혔다. 민재는 “단체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MCND는 자신들을 ‘맛있는 전주 비빔밥’ 같은 그룹이라고 칭했다. 5명 멤버 각자 개성 넘치고 특색 있는데 MCND라는 팀으로 모아두면 조화가 잘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막내 윈은 “캐슬제이 형은 가장이다. 4명의 멤버를 책임진다. 빅 형은 무대 아래에서는 장난꾸러기인데 무대 위에서는 너무 멋있다. 퍼포먼스를 맡았다. 휘준 형은 고양이는 아니고 ‘삭’이다. 츤데레 같은 매력이 있다. 민재 형은 피지컬 담당”이라고 멤버들의 매력을 설명했다. 이어 “나는 잘생겼다.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당당하게 자신은 비주얼 담당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MCND는 멤버 전원이 앨범 작업에 참여한다. 캐슬제이는 타이틀곡 ‘엑스텐’과 수록곡 ‘절대음감’의 작사, ‘톱 갱 Vol. 2’의 작사, 작곡, 편곡에 직접 참여했으며 멤버 전원이 ‘톱 갱 Vol. 2’ 작사에 참여했다.캐슬제이는 “MCND의 가장 큰 장점은 프로듀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대중에게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톱 갱 Vol. 2는 멤버들끼리 놀면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만들었다”고 전했다.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엑스텐’은 웨스턴 스타일의 힙합 장르로 MCND만의 차별화된 장르와 스타일을 확고하게 보여준다. 최근 이지 리스닝이 유행하고 있는 가요계에서 본인들만의 특색으로 밀고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캐슬제이는 “MCND는 퍼포먼스에 특화돼 있다. 군무의 합이나 팀워크가 그룹의 장점이다. 무대를 봤을 때 알차게 만들고 싶어 힙합 장르를 고수했다. 이지 리스닝 곡은 퍼포먼스가 돋보이기 힘들다고 생각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민재는 “‘엑스텐’이 타이틀인 만큼 활 쏘는 안무가 계속 나온다. 퍼포먼스에서 그런 포인트를 눈여겨봐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MCND는 2020년 데뷔해 올해 5년차 그룹이 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팬들과 직접 대면할 기회가 적었다. 빅은 “코로나 때 데뷔해서 팬들을 만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소속사 측과 상의해 국내 최초로 영상 통화 팬사인회를 진행했다”며 “처음에는 핸드폰 한 대로 진행해서 6시간씩 걸리곤 했다. 요즘에는 빠르게 진행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MCND는 최근 유럽,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많은 팬들을 만났다. MCND는 중동, 남미 등 아직 K팝 스타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는 곳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민재는 “해외에 가서 팬들의 환호를 들으면 행복감을 느낀다. 해외에 다녀오면 개개인이 성장해있는 모습들이 보인다. 그것이 곧 팀의 성장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해서 좋다”고 전했다.한국에서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를 열지 못했다는 멤버들은 한국 인기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윈은 “이번 활동을 통해 국내 팬심을 끌어모을 수 있도록 외모도 가꾸고 노력하겠다”며 “이번 활동에서 음악방송 1위를 해보고 싶다. 5명의 팀워크로 도전하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랩은 4세대 통틀어서 우리가 최고다. 랩하는 모습들을 많이 못 보여드렸다. 앞으로 4세대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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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표 힙합은 어떨까… ‘하우 스위트’ 24일 발매

그룹 뉴진스가 힙합으로 승부 본다.소속사 어도어는 지난 20일 팬 소통 앱 포닝을 통해 뉴진스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 일정을 밝혔다.‘하우 스위트’는 마이애미 베이스를 기반으로 자극적인 일렉트로 사운드가 더해져 반짝이는 느낌을 주는 곡이다.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출연해 ‘하우 스위트’에 대해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힙합”이라며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라고 귀띔한 바 있다.‘하우 스위트’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버블검’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Instrumental) 등 총 4곡이 실린다. 이 싱글 음원은 24일 오후 1시 발매된다. ‘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는 같은 날 오후 4시에 공개된다.어도어는 “음원을 먼저 충분히 감상한 후 뮤직비디오 감상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뮤직비디오 감상 후 곧바로 이어지는 첫 음악방송(뮤직뱅크)까지,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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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why Z] 트리플에스, 비상할 때가 왔다!

최근 음악방송을 보다가 내 눈을 의심했다. AI 기술로 만든 걸그룹인지 착각이 들 정도로 많은 멤버들이 같은 안무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다. 노래도 좋고, 무대도 좋은 것 같은데 누구지? 관심을 갖고 봤더니 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였다. 12명도 많다고 할 것 같은데 24명이라니. 세로형 콘텐츠 ‘릴레이 댄스’에 출연한다면 과연 릴레이를 할 수 있을지 고민될 정도의 멤버 숫자였다. ‘2023 한터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루키상을 받으며 데뷔한 트리플에스가 궁금해서 Z에게 물어봤다. X재국 : 트리플에스는 어떤 팀이야?Z연우 : 작년에 데뷔한 24인조 걸그룹이에요. K팝 걸그룹 역사상 가장 많은 멤버 수의 그룹이죠. 트리플에스는 2022년부터 S들을 공개해왔고, 마침내 S1부터 S24까지 모든 S들이 공개됐어요. 트리플에스는 최다 인원 걸그룹인 점도 신기하지만 더 특별한 것 하나가 있는데요. 트리플에스는 팬들도 직접 콘텐츠 제작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팬참여형’ 걸그룹이라는 점이에요. X재국 : 팬 참여형이라는 게 특이하네. 트리플에스에 매력적인 멤버도 많아?Z연우 : 트리플에스는 멤버 수가 많은 만큼 서사가 있는 멤버들이 많아요. 그 중 아마 제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멤버는 S5 김유연일 거예요. 데뷔 전에 ‘방과후설렘’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이름을 알렸고, ‘방과후설렘’ 방영 때도 이화여대 출신 연습생이라는 점과 매화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인기가 많았어요. 그리고 S15 신위도 ‘걸스플래닛’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의 멤버라 K팝 팬이라면 많이 알 거예요. X재국 : 트리플에스가 우리나라 하이틴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는 말이 있던데?Z연우 : 많은 사람들이 트리플에스의 이번 ‘걸스네버다이’ 뮤비를 극찬하고 있어요. 트리플에스는 전에 ‘제너레이션’이나 ‘라이징’에서도 너무 비현실적인 세트장 말고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같이 조금 현실적인 장소에서 뮤비를 찍어왔어요. 그리고 이번 노래 ‘걸스네버다이’는 이 전 노래들보다 뭔가 10대 소녀들의 더 현실적인 모습들을 담았는데, 보통 아이돌 뮤직비디오 댓글은 영어로 가득 찬 경우가 많은데, ‘걸스네버다이’ 뮤직비디오에는 긴 한국어 댓글이 정말 많아요. 댓글에서 사람들은 ‘10~20대 힘들고 고민이 많았던 시절의 자신’을 떠올리면서 ‘트리플에스의 노래와 뮤비로 위로를 받은 것 같다’는 내용이 많아요. 사실 사람들은 ‘하이틴 콘셉트’하면 다 밝고, 청량하고, 귀여운 모습과 우정, 희망, 이런 긍정적인 키워드들을 떠올리겠지만 사실 그건 너무 이상적인 10대의 모습이고, 매일이 그렇게 행복한 건 아니잖아요. 솔직히 현실적인 10대, 20대들의 일상은 항상 똑같은 루틴, 매번 타는 버스, 지하철, 맨날 가는 학교, 학원, 연습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고민과 걱정, 좌절로 이루어진 게 대부분이죠. 그런 면에서 트리플에스가 제일 현실적인 한국 하이틴을 잘 나타낸 것 같아요. 환상적인 하이틴 콘셉트를 보면서 힐링이 될 때도 있지만 가끔은 그걸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10~20대도 있을 거예요. 때론 그런 너무 비현실적인 이야기보다 현실적으로 우리와 같은 감정을 느끼고, ’이 세상이 쉽지 않은 걸 알지만 그래도 같이 해보자‘라는 메시지를 주는 게 더 위로가 되고 와닿죠. 긍정적인 하이틴의 모습도 좋지만, 이미 충분히 본 것 같고 이젠 트리플에스가 보여주는 10대의 현실적인 모습을 담은 뮤비를 보면서 서로에게 희망을 주고 위로를 건네는 노래가 유행할 차례가 된 것 같아요.그래, 어쩌면 그동안 K팝은 너무 환상을 좇으면서 왔는지 모른다. 대부분의 뮤직비디오는 현실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유럽의 어느 도시에서 촬영했다거나 너무 미래지향적인 무대에서 춤을 춘다거나 현실보다는 이상향에 가까운 곳을 보여주는 경우가 너무 많았다. 물론 그게 나쁜 건 아니지만 이제 볼 만큼 본 것 같다. 더군다나 ‘팬참여형’으로 팀이 운영되고 NFT기술을 이용한 포토카드도 나왔다고 하니 트리플에스가 어떤 방식으로 성장하고 세계관을 풀어 나갈지 더욱 기대된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5.21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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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컴백 첫 주 종횡무진 활약…3연속 밀리언셀러 기염

‘5세대 아이콘’ 제로베이스원이 컴백 첫 주 종횡무진 활약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갔다.지난 13일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로 컴백한 제로베이스원은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타이틀곡 ‘필 더 팝’ 무대를 꾸몄다.‘필 더 팝’은 다양한 리듬이 섞인 팝 장르의 곡으로, 청량감 넘치는 멜로디와 보컬이 특징이다. 청춘이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망설임, 걱정, 고민 등을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모두 잊고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제로베이스원은 손끝의 각도까지 디테일하게 맞춘 완성도 높은 군무를 선보였다. 특히, 화살로 과녁을 겨누는가 하면, 버블을 터트리는 동작들로 모든 부정적 감정을 ‘팝팝’ 날려버린다. 제로베이스원만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청량파워’의 면모를 보여줬다. 앨범 판매량에서는 3연속 밀리언셀러 기세를 이어갔다. 이들의 신보는 발매 당일에만 약 100만 장이 넘게 팔리며 데뷔 앨범부터 연속으로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최초의 K-팝 그룹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앨범은 또한 발매 직후 전 세계 23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밟았다.제로베이스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방송과 웹 예능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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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 있는 토끼들, 뉴진스는 단단하다”…민지, 소속사 내홍에 입 열었다

걸그룹 뉴진스 민지가 하이브·어도어 사태로 혼란스러워할 팬들을 다독였다. 18일 민지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포닝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버니즈(뉴진스 팬덤명)가 생각하고 걱정 해주는 것보다 뉴진스는 단단하다”고 말했다.이어 “우린 깡과 총이 있는 토끼들이라고 내가 말했지?”라고 너스레를 떤 민지는 “총은 장난인 거 알지? 사랑의 총알”이라고 덧붙이며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의 내홍 속 오는 24일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발매, 음악방송 등 활동을 시작한다. 이어 6월 21일에는 일본에서 데뷔 싱글 ‘슈퍼 네추럴’(Supernatural)을 내고 26일부터 양일간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 한편 뉴진스 멤버들은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열린 17일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 민 대표에게 힘을 실은 것으로 전해졌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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