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건
스포츠일반

[경마] 코리안더비 개최...석세스백파,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 2연승 도전

트리플 크라운(삼관경주)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인 제27회 코리안더비가 12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8경주로 펼쳐진다. 코리안더비는 올해 열리는 처음으로 열리는 'Grade1 등급' 경주다. 총 상금은 상반기 가장 큰 규모인 10억원이다.트리플 크라운 시리즈는 국산 3세 암·수 경주마만 출전 가능한 3개 경주를 말한다. 제1관문은 지난 4월 열린 KRA컵 마일, 2관문이 이번 코리안더비다. 3개 경주 모두 우승해 '삼관마'에 오른 경주마는 2007년 제이에스홀드, 2016년 파워블레이드 2마리뿐이다. 최근 4년, 글로벌히트·캡틴양키·히트예감·터치스타맨이 도전했지만, 모두 2개 경주만 우승했다. 올해 삼관마에 도전할 수 있는 말은 KRA컵 마일에서 정상에 오른 석세스백파뿐이다. 경쟁력이 뛰어난 다른 3세마들이 석세스백파의 삼관마 등극 저지에 나선다. 석세스백파(7전·레이팅 68·수·3세·회색·이종훈 마주·민장기 조교사·승률 57.1%·복승률 57.1%)트리플 크라운 1관문 KRA컵 마일에서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우승했다. 당시 12번 외곽 게이트에서 출발한 석세스백파는 레이스 중반까지 중위권이었지만, 직선 주로에서 빼어난 추입력(뒤쫓아 가 따라잡는 능력) 선보인 끝에 처음으로 대상 경주에서 정상에 올랐다. 석세스백파는 최근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페이스도 좋다. 5연승을 거두며 삼관마 도전 자격을 갖출지 관심이 모인다. 변수는 레이스 거리다. 코리안더비는 1800m 경주다. 석세스백파는 그동안 1200~1600m 대회만 출전했다. 한강클래스(7전·레이팅 68·수·3세·갈색·나기두 마주·구민성 조교사·승률 57.1%·복승률 71.4%)지난 4월 KRA컵 마일에서 경마팬 기대를 가장 많이 받은 말이다. 주춤했던 초반 전개 탓에 중·하위권에서 레이스를 펼쳤고, 막판 역전을 노렸지만 석세스백파와 나이스타임을 넘지 못하고 3위로 경주를 마무리했다. 2세마였던 지난해 김해시장배, 브리더스컵 루키 대회에서 우승했다. 올해는 경남신문배 2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대상 경주만 5번째 출전할 만큼 경험이 많다. 나이스타임(7전·레이팅 68·수·3세·회색·박남성 마주·문병기 조교사·승률 71.4 %·복승률 85.7 %) 지난해 서울에서 데뷔한 경주마 중 가장 주목을 많이 받은 말이다. 지난해 10월 열린 문화일보배, 올해 2월 스포츠서울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KRA컵 마일에서도 2위에 올랐다. 1위 석세스백파와 차이는 1.8m에 불과했다. 코리안더비는 나이스타임의 안방이나 다름없는 서울에서 열린다. 나이스타임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출전한 5개 대회에 모두 1위에 올랐다. 마이센터(12전·레이팅 75·수·3세·갈색·백국인 마주·정호익 조교사·승률 41.6 %·복승률 58.3 %) 대상 경주에 첫 출전하지만, 다크호스로 평가받고 있는 말이다. 일단 최근 페이스가 좋다. 지난 4월 열린 'CHIA(중국) 트로피' 특별 경주에서 3세마 중 유일하게 출전해 우승까지 차지했다. 앞서 나선 일반 대회에서도 1위에 올랐다. 혈통도 주목받고 있다. 마이센터는 2016년 코리아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일본 경주마 크리솔라이트의 자마다. 크리솔라이트는 과거 장거리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코리안더비는 1800m 경주다. 마이센터가 혈통의 힘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렛츠런파크 서울·부산경남·제주 모두 12일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코리안더비가 열리는 서울에서는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대상 경주 응원 행사 등 흥겨운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마권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홍삼 스틱과 건강 음료 총 800세트를 증정하는 경품 행사도 열린다. 안희수 기자 2024.05.10 11:00
스포츠일반

문학치프 vs 위너스맨, 중장거리 최강마 가리자

중장거리 최강마를 선정하는 ‘스테이어 시리즈’ 경주의 서막이 열린다. 오는 5월 1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제8경주로 ‘제20회 헤럴드경제배’ 대상경주가 첫 관문이다. 산지와 성별에 관계없이 3세 이상의 경주마들이 총 3억 원의 상금을 두고 2000m 장거리 대결을 펼친다. 스테이어 시리즈는 헤럴드경제배에 이어 YTN배와 부산광역시장배로 이어지고 시리즈의 누적승점 최고마는 1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스테이어 시리즈를 최초로 석권한 건 2018년 ‘청담도끼’였다. 2년 후인 2020년 청담도끼가 헤럴드경제배와 YTN배를 또다시 연달아 우승하며 두 번째 스테이어 시리즈 석권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마지막 관문인 부산광역시장배에서 ‘티즈플랜’에게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0.2초 차이로 2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올해는 서울의 레이팅 챔피언 ‘문학치프’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부경에서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위너스맨’, 삼관경주 2승에 빛나는 ‘터치스타맨’ 등 강자들이 원정 출전해 눈길을 끈다. 문학치프(수, 미국, 7세, 레이팅138, 권경자 마주, 정호익 조교사, 승률 48.3% 복승률 65.5%)는 2019년 코리아컵 우승마다. 대상경주 출전만 이번이 13번째다. 이 중 우승만 3회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던 2년간 기량 저하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부인할 수 없다. 지난 2020년부터 2000m에서 5전 2승을 기록할 만큼 변치 않는 주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경주에서도 초반부터 선두를 이끌다가 막판에 ‘심장의고동’에게 역전을 허용했던 만큼 막판 뒷심을 얼마나 발휘할지 여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위너스맨(수, 한국, 4세, 레이팅102, 이경희 마주, 최기홍 조교사, 승률 64.3% 복승률 78.6%)은 지난해 코리안더비 우승으로 고대하던 대상경주 첫 승을 따냈다. 최근 2000m 1등급 경주에서 터치스타맨, 그레이트킹 등 만만치 않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따냈다. ‘라온퍼스트’, ‘라온핑크’ 등 쟁쟁한 암말들을 탄생시킨 부마 ‘머스킷맨’의 자마로 혈통의 힘은 이미 입증됐다. 3세 때의 활약이 특히 두드러졌던 만큼 베테랑들 사이에서 어떤 전략을 짜고 나올 지가 승부를 결정짓는 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터치스타맨(수, 한국, 5세, 레이팅104, 우만식 마주, 김영관 조교사, 승률 26.3% 복승률 52.6%)은 부산경남경마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김영관 조교사의 관리를 받고 있다. 북미 상위권 씨수말 ‘타핏’의 손자마로 부마는 ‘테스타마타’다. 3세 시절 삼관 경주에 모두 출전해 KRA컵 마일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를 우승하며 세 경주 중 2관왕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12월 대망의 그랑프리에서 아쉬운 2위를 거뒀다. 하지만 당시 이번 경주에 함께 출전하는 문학치프, 브리가디어제너럴 등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진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4.29 06:11
스포츠일반

'레이팅 챔피언' 티즈플랜 1800m 질주 누가 막을까

'레이팅 챔피언' 티즈플랜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정조준하고 있다. 오는 13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제11경주로 1등급 경주마들의 1800m 장거리 질주가 열린다. 한국경마 레이팅 공동 1위이자 출전마 중 가장 빠른 1800m 기록을 보유 중인 티즈플랜이 출전하는 가운데 이를 저지할 경쟁마들 역시 쟁쟁하다. 역대 세 번째로 200승 넘어선 김창식 마주의 간판스타 ‘슈퍼삭스’, 레이팅은 낮지만 깜짝 선전을 보여주며 다크호스로 꼽히는 ‘금아애크미’, ‘카빙크로스’ 등이 티즈플랜의 경쟁 후보로 꼽힌다. 티즈플랜(7세, 수, 미국, R138, 권경자 마주, 박재우 조교사, 승률 44.0%, 복승률 64.0%)은 현재 ‘문학치프’와 함께 레이팅 138로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다. 1800m 경주는 2020년 부산광역시장배 우승 이후 19개월 만에 출전한다. 부산광역시장배에서 티즈플랜은 청담도끼와 각축을 벌이다 막판 역전승을 선보였다. 이날 티즈플랜은 1분 51초 5의 최고 기록을 뽐냈다. 이후 굵직한 대상경주에 중점적으로 도전하고 있지만 지난 11개월간 우승은 없었다. 6전 5승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1800m 경주에서 티즈플랜이 그간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슈퍼삭스(7세, 수(거), 미국, R118, 김창식 마주, 리카디 조교사, 승률 33.3%, 복승률 36.7%)는 한국경마 역대 세 번째 200승의 주인공이자 ‘삭스마주’로 유명한 김창식 마주의 경주마다. 슈퍼삭스는 1800m에 총 열한 번 출전해 다섯 번을 우승했고, 72.7% 연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9년 JRA트로피 특별경주 우승 이후 특별·대상경주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으나 출전한 대부분의 경주에서 안정적으로 상금을 수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KRA컵클래식에서 6위를 기록했지만 함께 출전한 티즈플랜과 청담도끼보다 앞선 기록을 보인 바 있다. 금아애크미(6세, 수, 한국, R81, 금아산업 마주, 이관호 조교사, 승률 27.3%, 복승률 40.9%)는 상대적으로 낮은 승률과 이번 경주 출전마 중 가장 낮은 레이팅 81을 보유 중이다. 하지만 이번 경주 다크호스로 손꼽힌다. 지난 7월 2등급 승급 이후 우승이 없었지만 지난해 11월 대통령배에 과감히 출전했다. 2000m 데뷔전이자 ‘심장의고동’, ‘터치스타맨’ 등 강력한 경주마들과 동일한 중량으로 출전했기에 경마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진 못했다. 그렇지만 중하위권에서 금아애크미는 경주 종반 직선주로에서 예상치 못한 가속으로 단숨에 선두권으로 올라서며 깜짝 2위를 기록했다. 카빙크로스(5세, 수, 한국, R85, 공공이팔 마주, 김동균 조교사, 승률 57.1%, 복승률 64.3%)는 출전마 중 유일한 5세마로 가장 어리다. 승률도 57.1%로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데다 1800m 복승률은 100%에 달한다. 1800m 최고기록은 1분 52초 7로 출전마 중 세 번째로 높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3.11 05:57
스포츠일반

라온퍼스트 올해 첫 대상경주서 '암말 기적' 연출할까

오는 30일 서울경마공원에서는 올해 첫 대상경주인 ‘세계일보배(L)’가 열린다. 세계일보배는 올해부터 오픈 경주로 변경돼 서울·부산의 단거리 최강 국산마들이 한 자리에 모일 전망이다. 라온퍼스트(5세, 암, R103, 라온산업개발 마주, 박종곤 조교사, 승률 53.3%, 복승률 60.0%)’는 데뷔 첫해 ‘과천시장배(L)’를 접수하며 국산 암말 신예로 떠올랐다. 일반 경주에서는 최정상의 기량을 선보였지만, 유난히 대상경주와는 인연이 없었다. 기나긴 침묵을 깬 건 바로 지난 12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에서였다.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으더니 역시나 팬들의 응원에 부응하며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대상경주 1200m 도전은 과천시장배 이후 처음이지만 기세는 단연 최고다. 출전마 중 유일한 암말이라는 점도 관전 포인트다. 이스트제트(5세, 거, R122, 김영구 마주, 서인석 조교사, 승률 56.3%, 복승률 75.0%)는 1200m 단거리 분야에서 국내 최고다. 지난해 1200m 경주에만 도전했을 정도로 남다른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2021년 마지막 출전 경주였던 서울마주협회장배(GⅢ) 경주에서 ‘라온더파이터’, ‘어마어마’ 등에 이어 4위를 기록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성적이 기복 없이 꾸준하다는 점과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을 기록 중인 만큼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다. 세계일보배에서는 중요한 길목마다 마주쳤던 라이벌 어마어마가 출전하지 않는 경주라는 점도 이스트제트에 이점이 될 수 있다. 1200m에만 벌써 14번째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메니히어로(5세, 수, R107, 박정배 마주, 김동균 조교사, 승률 52.6%, 복승률 73.7%)는 국내 대표 씨수말인 ‘메니피’의 자마로 매년 조금씩 성장해 온 대기만성형 경주마다. 지난해에는 7경주에 출전해 5승을 기록하며 눈부신 시즌을 보냈다. 이 중 3승이 1200m 경주였을 정도로 거리 적응은 이미 끝났다고 할 수 있다. 지난해 마무리를 부산경남 원정 경주였던 ‘오너스컵’ 우승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만큼 신년 첫 스타트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재작년부터 호흡을 맞춰온 함완식 기수와의 조합도 기대해볼 만 하다. 매니히어로는 그동안 큰 경주에서 약하다는 평가를 들었다. 하지만 그토록 고대했던 대상경주 타이틀까지 따낸 만큼 올해는 분위기 반전이 기대된다. 터치스타맨(5세, 수, R101, 우만식 마주, 김영관 조교사, 승률 29.4%, 복승률 58.8%)은 지난해 2위만 네 번을 기록하며 유독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런데도 그랑프리(GⅠ)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도 있었다.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 우승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1200m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최근 세 번 연속 서울 원정에 나서는 부담감도 있지만 그만큼 원정경주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다. 한국마사회는 설 명절을 맞아 세계일보배가 열리는 30일 오전부터 중문 광장 주변에서 입장 고객 대상으로 오메기떡을 나누며 새해 복을 기원할 예정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1.28 05:42
스포츠일반

숫자로 보는 2021년 한국 경마...닉스고 세계 1위 낭보

올해 역시 한국 경마는 혹독한 한 해를 보냈다. 1부터 5까지 숫자 키워드로 2021년 한국 경마를 돌아봤다. 1=한국 경마계에서 세계 1위라는 역사가 탄생했다. 한국마사회 소속 닉스고의 활약 덕분이다. 닉스고는 지난 11월 미국 최고의 경주라고 할 수 있는 ‘브리더스컵 클래식’에서 여유롭게 우승을 따내며 세계 경주마 랭킹 1위에 등극했다. 1억원에 사들인 말이 지금까지 벌어들인 상금만 100억원을 넘어서며 기적을 만들어내고 있다. 씨수말 데뷔를 앞둔 만큼 내년에는 더 기쁜 소식으로 희망과 용기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2=코로나19 팬데믹이 2년에 걸쳐 지속하면서 한국 경마는 여전히 침체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위기에 직면한 생산 농가와 경마 관계자들은 비대면·언택트 방식의 베팅 허용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유례없는 적자를 기록하며 창립 이래 최대의 위기에 봉착했던 한국마사회 역시 무관중 경마를 지속했지만 차입 경영에 대한 우려까지 낳으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 11월부터 간신히 고객 입장이 재개됐지만 언제 중단될지 모르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회에 계류 중인 온라인 발매 도입 법안에 대한 논의 역시 멈춰 서며 기약이 없는 상태다. 내년에는 지금의 위기를 딛고 우리 경마가 기지개를 켤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3=‘심장의고동’은 3번째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따내며 혈통의 힘을 보여줬다. 지난 11월 28일 서울 경마공원 제8경주 대통령배에서 심장의고동의 승리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지난해 1월 ‘세계일보배’ 우승 이후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며 부진했기 때문이다. 경쟁마 ‘판타스틱맨’ ‘터치스타맨’ 등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지만 결과는 달랐다. 초반 중위권에서 두드러지지 않았던 심장의고동은 경주 후반 바깥쪽으로 자리를 옮겨 선두를 장악해 아버지 명마 ‘지금이순간’도 이루지 못했던 대통령배의 주인공이 됐다. 2년 만에 재도전한 대통령배에서 베테랑 문세영 기수와의 명불허전 호흡으로 이룬 결과였다 4=마사회는 경마시행 조기 정상화를 위해 4분기부터 대상 경주와 챔피언십 등 시리즈 운영에 나섰다. 우선 경마 정상화 및 우수 국산마, 거리별 최우수마 선발을 위해 대상경주 시행을 추진했다. 지난 10월 3일 ‘문화일보배’와 올해 처음 시행된 ‘아름다운질주Stake’로 포문을 열었는데 총 18개의 대상경주가 3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경마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5=지난 7월 경마 팬들의 기대와 응원을 한껏 등에 업고 5명의 신입 기수들이 데뷔했다. 38기 권오찬, 김태희, 서강주, 신윤섭, 윤형석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데뷔 후 6개월의 시간이 지난 현재 신입 기수 중 제일 먼저 100회 출전을 목전에 두고 있는 신윤섭 기수가 눈에 띈다. 동기들 중 가장 먼저 1승을 거뒀던 신윤섭 기수는 이번 달에만 3승, 현재 총 9승을 기록하며 새내기 중 가장 먼저 10승의 고지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사회 관계자는 “내년은 경마 시행 100주년이다. 한국 경마가 이 땅에서 태동한 지 100년이 되는 해인 만큼 우리 경마에도 밝고 긍정적인 뉴스들로 가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12.24 06:25
스포츠일반

장거리 최강자 대통령배, 김영관 조교사 '킹메이커 신화' 이어지나

또 하나의 ‘빅매치’가 경마팬을 맞이한다. 오는 28일 서울 제8경주로 열리는 ‘제17회 대통령배’는 장거리 최강자를 가리는 경주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되지 못했지만, 올해는 총상금 5억원이 걸렸다. 3세 이상 국산마들로 대표되는 서울과 부산경남의 대표 경주마들이 출전을 앞두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다. 터치스타맨(수, 4세, 한국, 레이팅 93, 우만식 마주, 김영관 조교사, 승률 33.3%, 복승률 60.0%)은 우승 후보로 꼽힌다. 대통령배 통상 6회, 2015년부터는 트리플나인과 뉴레전드로 5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만들어내며 독보적인 킹메이커로 자리 잡은 김영관 조교사라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터치스타맨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배에서 우승을 꿰찬 이후 올해 2000m 경주는 두 번째 도전이다. 지난 8월 첫 도전에서는 KRA컵 클래식 우승마인 ‘미스터어플릿’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1800m에서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경주 기록도 계속 좋아지고 있다. 심장의고동(수, 5세, 한국, 레이팅 100, 오종환 마주, 지용철 조교사, 승률 33.3%, 복승률 38.1%)은 데뷔 첫해인 2019년 일간스포츠배 우승, 2020년 세계일보배까지 휩쓸며 국산마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심장의고동은 2년 만에 다시 대통령배에 도전장을 내민다. 지난 대통령배에서는 3위를 차지하며 장거리 경주에도 강점이 있음을 몸소 증명했다. 세계일보배 우승 이후 대상경주 부진이 겹쳐 새로운 타이틀이 필요한 시점이다. 아버지인 명마 ‘지금이순간’ 역시 2번의 도전에도 따내지 못했던 대통령배를 과연 손에 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흥행질주(수, 4세, 한국, 레이팅 98, 임한용 마주, 이준철 조교사, 승률 41.2%, 복승률 52.9%)의 성적표는 기복이 없다. 2020년 코리안더비 3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3위라는 깜짝 등수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상위권을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준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월 2000m 경주에서 초반 선행으로 나와 선두를 잃지 않으며 막판 추격세를 뿌리치고 4마신 차의 압승을 거뒀다. 또 2020년 대상경주 등 영광의 순간을 기수로서 함께 했던 이준철 조교사와의 호흡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준철 조교사에게는 대상경주 첫 승 도전이라는 의미도 담겨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11.26 06:21
스포츠일반

DNA의 힘, 부전자전·모전자전 경마 스타

경마는 ‘혈통의 스포츠’라고 불릴 정도로 유전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부전자전 스타’들이 주목받고 있다. 2014년 5월 10일 서울 경마공원에서는 상징적인 경주가 있었다. 경주에 출전한 경주마들의 이름조차 ‘부전자전’과 ‘아비처럼’인 것을 보면 씨수말의 중요성이 체감된다. ‘아비처럼’은 외국에서 수입해온 최강 씨수말 ‘메니피’의 자마였고, ‘부전자전’은 국내 첫 삼관마 ‘제이에스홀드’의 자마였다. 둘은 각자 아버지의 명예를 걸고 맞붙었다. 경주 전에는 메니피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비처럼의 인기가 높았으나 결과는 달랐다. 국내 씨수말의 자마인 부전자전이 아비처럼을 제치고 우승했다. 경마에서 혈통의 상징성과 함께 국산 씨수말의 높아진 경쟁력을 보여준 일화이다. 최근 주목받는 국산 씨수말 자마 부자(父子)는 ‘지금이순간’과 ‘심장의고동’이다. 지금이순간은 2012년 코리안더비와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를 우승하며 최강 3세마로 등극한 뒤 2014년 씨수말로 전환했다. 심장의고동은 지금이순간이 2016년 배출한 자마다. 심장의고동이 2019년 코리안더비에 출전하며 한국경마 최초 부자 동반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비록 준우승에 그쳤으나, 이후 일간스포츠배에서 우승하며 국산 씨수말 자마로는 최초로 대상경주에서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주요 씨암말 역시 뛰어난 자마를 배출하고 있다. ‘우승터치’는 2011년 코리아오크스와 2013년 뚝섬배를 우승한 최강 암말이다. 씨암말로 전환한 우승터치는 지난해 KRA컵마일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를 우승한 자마 ‘터치스타맨’을 배출했다. 모자 활약에 뒤지지 않는 모녀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2004년 코리안오크스를 우승한 ‘싱그러운’의 자마 ‘우아등선’은 2014년 동아일보배, 농협중앙회장배를 거머쥐었다. 2007년 KRA컵클래식 등 우승했던 ‘포킷풀어브머니’의 자마 ‘매니머니’ 역시 2017년 동아일보배를 우승했다. 경마산업은 경주마의 생산과 육성, 경주를 통한 능력 검증과 우수한 종마자원의 선발, 우수한 자마 생산이라는 순환체계가 맞물리며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이런 순환체계 안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수한 종마라 할 수 있다. 우수한 국산 경주마를 선발하고, 선발된 경주마가 씨수말, 씨암말이 되어 더욱 우수한 자마를 생산한다. 우수한 씨수말의 경우 ‘교배료’를 통해 막대한 부가가치도 창출한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씨수말 중 가장 가치가 높은 '갈릴레오'는 1회 교배료가 60만 유로(약 8억원)로 연간 교배료 수익만 800억원이 된다. 역사적으로 가장 높았던 교배료는 캐나다 출신의 전설적인 명마 ‘노던댄서’의 100만 달러(약 11억2000만원)다. 국내 최고 씨수말 중 하나인 ‘엑톤파크’의 1회당 교배료는 120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4.16 07:00
생활/문화

부경 경주마,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8년 연속 우승 도전

부경 경주마의 강세가 올해도 이어질까. 최강 국산 3세마를 가리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가 오는 30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제10경주로 열린다. 국산 3세마들의 경쟁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으로 시리즈 중 최장거리인 2000m 대결이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는 2013년부터 작년까지 7년 동안 부경 경주마가 계속 우승해왔다. 앞선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 2개 관문인 ‘KRA컵 마일’과 ‘코리안더비’ 역시 부경 소속 경주마들이 모두 우승했다. 그러나 코리안더비 우승마인 ‘세이브더월드’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아 서울 경주마들이 8년 만에 설욕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터치스타맨(수, R70, 우만식 마주, 김영관 조교사, 승률 50%)’은 올해 KRA컵 마일 우승으로 기분 좋게 시리즈를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 코리안더비에서 늦은 출발로 5위에 머물렀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를 우승하면 2016년 ‘파워블레이드’, 2018년 ‘액톤블레이드’에 이어 19조가 배출한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최우수마의 대를 잇게 된다. 동시에 모마인 ‘우승터치’의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준우승을 설욕할 수도 있다. ‘롤러블레이드(수, R70, 김형란 마주, 강환민 조교사, 승률 71.4%)’는 지난해 문화일보배, 농협중앙회장배, 브리더스컵으로 이어지는 ‘주버나일 시리즈’를 전부 석권하며 2세마 최고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올해 KRA컵마일 불참 후 8개월 만에 출전한 코리안더비는 장거리 경험부족으로 7위에 머물렀다. 김용근 기수와 꾸준히 호흡을 맞추며 설욕을 노리고 있다.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우승마를 배출한 ‘오피서’의 자마로, 순발력과 기회를 놓치지 않는 민첩함이 특기다. ‘톱데이(수, R78, 고정수 마주, 김영관 조교사, 승률 45.5%)’는 2013년도 코리안더비와 코리안오크스를 우승한 ‘스피디퍼스트’의 자마다. 이번 경주로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에 첫 출사표를 냈다.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을 자랑한다. 지난 7월 2등급 승급 후 두 번의 2등급 일반경주에서 우승과 입상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주로 단거리 경주에 출전해 장거리 경험이 전무하다. 57kg의 부담중량 역시 극복해야 할 난제다. ‘라온터프맨(수, R57, 라온산업개발 마주, 박종곤 조교사, 승률 60%)’은 KRA컵 마일 5위, 코리안더비 준우승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KRA컵 마일에서는 출발이 늦어 아쉬움을 남겼으나, 코리안더비에서는 결승선 직전 100m까지 우승마 세이브더월드와 경합했다. 폐활량이 좋아 2000m 최장거리에서 유리할 것으로 평가된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8.28 07:00
생활/문화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터치스타맨 KRA컵 이어 코리안더비도 접수할까

내달 2일 오후 5시 서울 경마공원에서 3세 국산 최강마를 가리는 최고의 경주 ‘코리안더비’가 열린다. 1998년 탄생한 코리안더비는 국산 3세 우수마 발굴체계인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으로 명실상부 최고의 위상과 상금을 자랑하는 경주다. 1997년까지 상반기 최고의 경주로 시행됐던 ‘무궁화배’의 경주 조건을 바꿔 국내산 3세 암·수말이 출주하는 1400m 국내산마 최고경주로 전환해 시행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1995년에 제주 육성목장 개장을 계기로 국내산마 생산 및 육성의 기반을 다지기 시작하며 국내산마 생산에 대한 경마팬들의 관심도 높아지자 우수마 생산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3세마 더비경주 창설을 고려하게 됐다. 당초 경주를 기획하며 명칭으로 ‘서울더비’, ‘무궁화더비’ 등이 거론됐으나 우리나라를 직접적으로 상징할 수 있고 경마 대중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코리안더비로 결정됐다. 코리안더비는 초기 단거리 경주로 운영되다가 2001년부터는 1800m로 경주거리를 늘렸다. 2008년부터는 서울·부산경남 오픈 경주로 확대 시행됐다. 더비(Derby)라는 용어는 태초 경마에서 유래된 용어다. 1779년 영국 경마 지도자 더비 백작과 찰스 버버리 경은 최고의 3세마를 가리는 경주를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동전 던지기를 통해 이긴 더비 백작의 이름을 따 더비라는 명칭이 탄생했다. 코리안더비를 거쳐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말은 지금까지 2007년 제이에스홀드, 2016년 파워블레이드 2두에 불과할 정도로 최고 수준의 타이틀 난이도를 자랑한다.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에서 모두 우승하면 1억원의 보너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난 5일 KRA컵 마일에서 역전 우승을 달성한 터치스타맨이 과연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2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롤러블레이드(수, 3세, 한국, 레이팅 70, 김형란 마주, 강환민 조교사, 승률 83.3%, 복승률 100%)는 지난해 브리더스컵에서 여유 있는 걸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2세마 원톱의 자리를 굳혔다. 고질적인 구절염으로 올해 한 번도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주행심사에서 여전히 좋은 기록을 보여주며 3세마 원톱 자리를 노리고 있다. 최근 3회 수득상금 5억7000만원으로 출전마들 중 가장 높다. 세이브더월드(수, 3세, 한국, 레이팅 75, 신우철 마주, 김영민 조교사, 승률 71.4%, 복승률 71.4%)는 부경의 챔프다. 최근 KRA컵 마일에서는 늦은 출발로 경주 초반 제일 뒤에서 달렸지만, 직선주로에서 무섭게 추격하며 4위를 기록했다. 터치스타맨(수, 3세, 한국, 레이팅 70, 우만식 마주, 김영관 조교사, 승률 57.1%, 복승률 71.4%)은 올해 KRA컵 마일에서 역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트리플크라운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다. 1600m 기록은 1분 39초 3. 외할아버지인 메니피와 엄마인 우승터치의 뒤를 이어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7.31 07:01
생활/문화

최강 3세마 가리는 ‘트리플크라운’ 첫 관문 ‘KRA컵 마일’ 개최

올해 삼관경주의 첫 무대인 ‘KRA컵마일(GⅡ,1600m, 총상금 6억원)’ 대상경주가 오는 5일 부산경남 제5경주(국3세,암‧수)로 막이 오른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대상경주는 삼관경주(트리플크라운)의 첫 관문이다. 최고 3세마의 탄생을 알리는 삼관경주는 전 세계 경마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시리즈 경주다. 한국의 삼관경주는 ‘KRA컵마일(GⅡ)’ ‘코리안더비(GⅠ)’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이며 3개 경주에 총 상금 20억원이 걸려 있다. 모두 우승해 삼관마되면 1억원의 보너스와 함께 씨수말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한국은 2007년 삼관경주를 시작한 당해 초대 삼관마인 ‘제이에스홀드’가 탄생했으며 9년 후인 2016년 부산의 ‘파워블레이드’가 두 번째 삼관마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세 번째 영광의 삼관마는 아직까지 탄생하지 않고 있다. 트리플크라운의 첫 번째 대결에 도전하기 위해 서울 5두, 부경 9두 등 총 14두가 출전의사를 밝혔다. 최강팀(수, 3세, 한국, 레이팅 59, 박남성 마주, 박대흥 조교사, 승률 60%, 복승률 100%) 2억원이 넘는 몸값으로 잠재능력에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8월 ‘육성심사합격 조기출전마 특별경주’(1200m)에서 ‘롤러블레이드’를 6마신차로 제치며 ‘롤러블레이드’ 성적에 준우승이라는 오점을 남긴 유일한 주인공이다. 그러나 이후 문화일보배와 농협중앙회장배에서는 ‘롤러블레이드’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그러나 절치부심, 호흡을 가다듬고 돌아왔다. 케이앤로드(수, 3세, 한국, 레이팅 46, 조경수 마주, 박대흥 조교사, 승률 14.3%, 복승률 28.6%) 브리더스컵 이변의 주인공이다. 당시 출전마 중 가장 낮은 레이팅 37을 보유했으나, ‘롤러블레이드’를 약 2마신까지 따라가며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경주를 거듭하며 점차 순발력이 좋아지고 있으며, 박대흥 조교사의 관리 하에 선입·후입 등 다양한 작전을 전개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다. 라온터프맨(수, 3세, 한국, 레이팅 50, 라온산업개발 마주, 박종곤 조교사, 승률 100%) 지난달 21일 경마공원 휴장을 중단한 첫 주 열린 헤럴드경재배 대상경주를 우승한 박종곤 조교사 마방의 슈퍼루키 경주마다. 총 3전 3승으로 단거리 능력을 입증하며 단숨에 4등급으로 승급했다. 최근 주행심사에서도 범상치 않은 능력을 보여주며 상승중인 컨디션을 과시했다. 통산전적 804승의 최범현 기수와 꾸준히 호흡을 맞추며 승승장구중인 라온터프맨의 파죽지세가 부산 원정경주에서도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세이브더월드(수, 3세, 한국, 레이팅 75, 신우철 마주, 김영민 조교사, 승률 83.3%, 복승률83.3%,) 지난해 브리더스컵 부경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부경의 대표 2세마로 우뚝 선 주인공이다. ‘메니피’의 자마답게 빠른 순발력과 근성을 겸비하여 막판에 스피드를 과시하는 것이 주특기. 지난해 12월 브리더스컵에서는 6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아쉬움을 많이 겼지만 4개월의 휴장기간 동안 훈련에 매진하며 물오른 기량으로 대상경주를 준비하고 있다. 마지막 스피드를 활용한 경주전개로 3세 최고마로 등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터치스타맨(수, 3세, 한국, 레이팅 58, 우만식 마주, 김영관 조교사, 승률 50%, 복승률 66.7%) 부경의 떠오르는 슈퍼루키다. 데뷔 신고식을 치룬지 1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출발부터 선두를 지키며 경주를 전개하여 승률 50.0%, 복승률 66.7%를 자랑한다. 탄탄한 지구력에 스피드까지 더한 부경의 샛별. 경주마의 일생동안 단 한번인 KRA컵 마일 경주의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7.03 0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