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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보검 “맞춘 게 아닌데…” ♥수지와 통한 사연 (살롱드립2)

배우 박보검이 수지와의 시밀러룩 비화를 밝혔다.지난 4일 유튜브 ‘테오’ 채널에는 ‘보거미 고마워 그냥 다 고마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박보검은 ‘살롱드립2’ 녹화 전 장도연의 의상을 미리 물어본 것에 대해 “상대와 의상을 맞추려고 하는 편이다.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길 때 조화로워 보이지 않나”며 “오늘도 선배님이 화이트 블라우스에 베이지 재킷, 연청바지 입는다고 하셔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계획과 달라진 착장에 장도연은 “우리 둘은 안 맞는다. 나는 베이지 재킷을 안 입었고, 보검 씨는 연청을 입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이에 박보검은 “그래도 괜찮지 않나. 제가 갈아입고 오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상대와 의상 톤을 맞춘다는 박보검이지만 수지와의 시밀러룩은 “서로 맞춘 게 아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개봉을 앞둔 ‘원더랜드’ 제작발표회에서 박보검은 수지와 검정색 톤의 재킷을 입어 시밀러룩, 커플룩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박보검은 “저도 의상을 다 입어보고 결정한 상태였고 수지 씨도 다 결정한 상태여서 의상을 서로 공유했는데 통한 거다. 그래서 입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보검과 수지는 6년 간 백상예술대상 MC 커플로 합을 맞췄지만 연기 호흡은 ‘원더랜드’가 처음이다. 박보검은 ‘원더랜드’에서 가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애틋한 연인, 정인과 태주를 연기하면서도 의상에 신경 쓴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박보검은 “촬영하면서 대본에 없는 상황들을 이야기하며 서사를 만들었다”면서 “과거의 일들도 생각하며 ‘이때 우리는 무슨 옷을 입었을까’라며 서로의 의상을 가지고 와 사진을 찍었고 이에 커플 사진으로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보검은 사고로 의식불명이 되어 AI로 복원되는 남자친구 태주 역을 맡았다. 오는 5일 개봉.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05 09:44
스포츠일반

7월 21일은 ‘UFC 코리안 데이’…박준용·최두호·최승우·이정영 동시 출격

한국 최고 인기 UFC 파이터 4인이 한 자리에 선다. 박준용(33)과 이정영(28), 최두호(33), 최승우(31)는 다음 달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베가스 94’에 동반 출전한다. ‘아이언 터틀’ 박준용(17승 6패)은 한국계 미국인 파이터 브래드 타바레스(36∙미국)와 미들급(83.9kg) ‘코리안 더비’를 벌인다. 박준용은 현재 한국에서 가장 UFC 톱15 랭킹에 가깝다. 지난해 12월 안드레 무니즈에게 스플릿 판정패하며 랭킹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다수의 언론은 박준용이 이겼다고 평가했다. 이번 상대 타바레스는 UFC 미들급 최고의 베테랑이다. 2010년 디 얼티밋 파이터(TUF)를 통해 UFC에 입성해 꾸준히 랭커로 활약했다. UFC 미들급 최다 출전 공동 1위(24전), 최다승 2위(15승), 최장 경기 시간 2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고조부가 하와이에 이민해 정착한 한인 노동자다. 2012년에는 박준용의 코리안탑팀(KTT) 선배 양동이(39)와 대결해 승리한 바 있다. 이번에 승리하면 박준용은 다시금 랭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박준용은 타바레스전을 “미들급 최고 베테랑에 대한 도전”이라고 평가하며 “벼랑 끝에 서 있는 기분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14승 1무 4패)는 빌 알지오(34∙미국)와 페더급(65.8kg)에서 맞붙는다. 한국 유일의 UFC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최두호는 지난해 2월 카일 넬슨전 무승부 이후 약 1년 반 만에 복귀한다. 알지오는 터프함과 체력이 돋보이는 선수다. 2020년 UFC에 입성해 5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알지오의 마지막 상대 역시 넬슨이다. 그는 지난 3월 넬슨의 펀치 연타에 맞아 1라운드 만에 TKO패했다. 최두호는 이번 경기를 “상위권으로 갈 수 있을지에 대한 시험 무대”라고 생각하며 ‘코리안 좀비’ 정찬성(37)의 지도하에 훈련하고 있다. 그는 “누가 더 강한 정신력을 지녔는지가 중요하다”며 “반드시 이기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3연패를 끊어낸 ‘스팅’ 최승우(11승 6패)는 스티브 가르시아(32∙미국)와 페더급에서 격돌한다. 코리안좀비MMA에 합류한 최승우는 지난해 8월 야르노 에렌스를 상대로 2년 만에 승리를 거뒀다. 이번에도 역시 정찬성의 지도를 받으며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상대 가르시아는 강력한 타격 파워를 자랑한다. UFC 4승이 모두 타격 피니시이며 최근에는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무에타이 국가대표 출신 최승우와의 화끈한 타격전이 기대된다. 최승우는 “힘든 싸움이 되겠지만 상대의 빈틈도 많이 보인다”며 “판정까지 가지 않으리라 보지만 3라운드까지 치열하게 싸운단 생각으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11승 1패)은 ‘허리케인’ 하이더 아밀(34∙미국)과 페더급 경기를 치른다. ROAD TO UFC 시즌 1 우승자 이정영은 지난 2월 블레이크 빌더전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UFC에 안착했다. 아밀 역시 9승 무패의 기세 좋은 신성이다. 필리핀계 미국인으로 어릴 적 당한 인종차별을 격투기로 극복했다.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에 입성해 데뷔전에서 페르니 가르시아에 타격 TKO승을 거뒀다. 이정영은 “모든 부분에서 내가 앞선다”며 “화끈하게 누가 더 강한지 증명하자”고 큰소리쳤다. 이정영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미국 전지훈련에 나선다. 애리조나주에 있는 파이트 레디에서 정찬성을 지도한 에디 차 코치의 가르침을 받는다. 김희웅 기자 2024.06.05 05:33
프로축구

‘노란색’ 돋보이는 스페셜 유니폼…성남, 창단 35주년 기념 셔츠 공개

성남FC가 창단 35주년 기념 스페셜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이번 유니폼은 구단 킷 서플라이어인 영국 정통 축구 브랜드 엄브로(UMBRO)의 유커스텀 서비스를 이용한 스페셜 유니폼으로 엄브로 100주년과 성남FC의 창단 35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됐다.이번 스페셜 유니폼의 중심은 성남의 올드팬의 향수를 자극하는 색상 ‘노란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했다는 점이다. 이에 더해 넥과 허리 라인에 현재 성남의 팀 컬러인 블랙-화이트를 녹여냈고 유니폼 좌측에 성남FC의 창단 35주년이자 시민구단 전환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로고를 추가함으로써 성남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성남FC 선수단은 15일(토) 19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2 17R FC안양(이하 안양)전에서 올 시즌 착용하던 스트라이프 홈 유니폼 대신 특별 제작된 창단 35주년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스페셜 유니폼은 경기 당일 구단 공식 스토어에서도 한정 판매되며 잔여분은 온라인으로 판매된다. 선수단이 착용한 실착 유니폼은 추후 옥션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4.06.05 01:40
연예일반

이븐, 더 당당하고 강렬하게…비주얼 공격

그룹 이븐이 컴백을 앞두고 당당하면서도 강렬한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이븐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 ‘Dare’의 개별 버전을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케이타를 시작으로 박한빈, 이정현, 유승언, 지윤서, 문정현, 박지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 개별 콘셉트 포토에서 이븐은 멤버마다 개성 강한 매력을 드러냄과 동시에 마음을 흔드는 매혹적인 눈빛으로 위풍당당한 분위기를 완성해냈다.먼저 케이타는 긱시크 안경을 착용해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박한빈은 화이트 셔츠에 넥타이를 착용해 댄디한 분위기를 과감하게 드러냈다. 이정현은 블루 셔츠에 재킷을 매치해 보이시한 느낌을 주면서도 헤어부터 얼굴까지 볼드한 느낌으로 화사한 컬러감을 더했으며, 유승언은 스포티한 스타일링에 다양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강렬한 느낌을 연출했다.지윤서는 폐공간이 주는 황폐한 느낌을 화사하게 되살리는 생동감 넘치는 눈빛과 비주얼로 시선을 주목시켰으며, 문정현은 캡모자에 가디건을 매치한 보이시한 분위기를 예리한 눈빛에 가득 담아냈다. 박지후는 셔츠와 팬츠로 업그레이드 시킨 활기찬 매력을 표정으로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이처럼 이븐은 앞서 공개한 1차 콘셉트 포토에서 실키한 소재의 셔츠와 블라우스로 세련된 비주얼을 드러낸 데 이어 2차 콘셉트 포토에서는 댄디한 비주얼 속 당당한 매력을 더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이븐이 새롭게 내놓는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는 ‘끝까지 함께할 사이’라는 뜻을 담아 믿음과 충성의 의미를 새롭게 선보인다. 사랑에 저돌적인 모습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에 담아내며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무대 위에서 증명해낼 예정이다.이븐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4 16:00
스포츠일반

포이리에 은퇴 시사…마카체프는 UFC 라이트급 최다 방어→“더블 챔피언 되고 싶다”

UFC 라이트급(70.3kg)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32∙러시아)가 ‘다이아몬드’ 더스틴 포이리에(35∙미국)를 꺾고 타이틀 3차 방어와 14연승에 성공했다. 마카체프(26승 1패)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린 ‘UFC 302: 마카체프 vs 포이리에’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랭킹 4위 포이리에(30승 9패 1무효)에 5라운드 2분 42초 다스 초크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또 한 번 혈전 끝에 승리했다. 당초 이번 경기는 마카체프의 손쉬운 승리가 될 거로 예상됐다. 하지만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온 베테랑 포이리에는 챔피언에게 시련을 안겨줬다. 그는 마카체프의 테이크다운을 여러 번 막아내고 4라운드에는 강력한 왼쪽 엘보로 마카체프를 피투성이로 만들었다. 마지막 5라운드에 챔피언의 저력이 드러났다. 도전자는 챔피언이 대미지를 입고 체력이 떨어진 틈을 타 피니시를 노렸다. 이때 챔피언은 침착하게 싱글레그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다 발목을 잡아끌어 포이리에의 중심을 무너뜨렸다. 그리곤 목을 제압하고 끝내 다스 초크를 성공시켰다. 이제 역사를 향해 달려간다. 마카체프는 이번 승리로 UFC 라이트급 타이틀 최다 방어(3회) 공동 1위와 UFC 최다 연승 3위에 올랐다. 라이트급 최다 방어 신기록까진 한 경기, UFC 최다 연승 신기록까진 3승이 남았다. 하지만 진정 위대한 역사를 만들기 위해 마카체프가 원하는 건 위 체급인 웰터급(77.1kg) 타이틀 벨트다. 마카체프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사람들에게 더블 챔피언으로 기억되고, 역사에 남고 싶다. 이건 내 꿈이다. 작은 기회라도 있다면 반드시 붙잡겠다. 훌륭한 레거시를 원한다면 두 체급 챔피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카체프는 오는 11월 미국 뉴욕에서 웰터급 타이틀에 도전하길 원한다. UFC 웰터급 챔피언 리온 에드워즈(32∙영국)는 오는 7월 28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랭킹 2위 벨랄 무하마드(35∙미국)를 상대로 4차 방어전을 치른다. 누가 이기든 4개월이 채 안 되는 시간에 또 타이틀전을 받아들이긴 쉽지 않다. 다음 옵션은 랭킹 1위 아르만 사루키안(27∙러시아/아르메니아)이다. 사루키안은 2019년 UFC 데뷔전에서 마카체프에 접전 끝에 패했다. 지난 4월 전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를 꺾고 가장 유력한 타이틀 도전자 후보가 됐다. 마카체프는 “리매치에는 관심 없고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면서도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CEO)가 원한다면 사루키안전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도전에 실패한 포이리에는 은퇴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다. 하지만 더 이상 무엇을 위해 싸우겠나”고 자문하며 “솔직히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고백했다. 포이리에는 UFC 팬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선수 중 하나다. 2011년부터 UFC에서 활약하며 코너 맥그리거(2회), 맥스 할로웨이(2회), 저스틴 게이치, 에디 알바레즈, 앤서니 페티스와 같은 챔피언들을 이겼다. 2019년엔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에 등극했다. 10번의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은 명승부 제조기로도 유명하다. 혈전 끝에 패한 2012년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의 대결도 다수의 매체에서 올해의 경기로 선정됐다. 포이리에는 “나를 지금의 나로 만들어준 건 여성들이었다”며 돌아가신 할머니, 어머니, 아내, 딸에게 이번 경기를 바쳤다. 특히, 처음 아빠의 경기를 보고 울고 있는 어린 딸에게 “아빠는 괜찮다”고 다독이며 “항상 꿈을 좇아라. 그건 아름다운 일”이라며 20여년간 좇아왔던 꿈을 넘겨줬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전 UFC 미들급(83.9kg) 챔피언 션 스트릭랜드(33∙미국)가 랭킹 7위 파울로 코스타(33∙브라질)를 스플릿 판정(49-46, 50-45, 46-49)으로 꺾었다. 스트릭랜드는 초반 코스타의 강력한 레그킥에 고전했지만 특유의 프론트킥과 원투를 활용한 압박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스트릭랜드는 경기 후 “난 내 의무를 다했다”며 타이틀샷을 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스플릿 판정패한 지난 드리퀴스 뒤 플레시(30∙남아공)전에서 “승리를 도둑맞았다”고 주장하며 “타이틀샷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선언했다. 스트릭랜드의 꿈이 이뤄질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현재 UFC 미들급 챔피언 뒤 플레시는 다음 도전자로 전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4∙뉴질랜드/나이지리아)를 원한다. 오는 23일 맞붙는 랭킹 3위 로버트 휘태커(33∙호주)와 10위 함자트 치마예프(30∙UAE) 대결의 승자도 기회를 노린다.김희웅 기자 2024.06.03 19:53
산업

편맥의 계절…분주한 편의점

편의점 업계가 맥주의 계절 여름을 맞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최근 일본 최고 월드챔피언 비어로 유명한 '히타치노 네스트 화이트에일 캔'을 선보였다. 패키지에 있는 부엉이 디자인 때문에 '부엉이 맥주'로 알려진 일본 크래프트 맥주다.히타치노 네스트는 신선한 감귤향과 꽃향이 어우러져 산뜻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쌉쌀한 맛의 에일 맥주에서 개성 있는 향을 느낄 수 있다.이마트24는 병맥주로만 생산되던 히타치노 네스트를 편의점 채널에 맞춰 500ml 캔맥주로 준비했다. 히타치노 네스트를 생산하는 일본 '키우치 주조'에서 30년 경력의 브루마스터를 직접 모셔와 국내에서 제조한 것이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6월 한달 간 4캔 1만2000원 행사도 진행한다.이마트24 관계자는 "국제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할 정도로 맛과 품질에서 인정받은 히타치노 네스트 맥주를 캔맥주 상품으로 선보인다"며 "맥주의 계절 여름을 맞아 고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 스페인 맥주 '버지미스터'를 1000원에 판매한 데 이어 6월 한 달간 덴마크 맥주 '프라가 프레시' 4캔을 4000원에 판매한다.프라가 프레시는 금빛 색깔과 거품, 적당한 탄산이 조화를 이루는 상품으로 전통 유럽 스타일 맥주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라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6월 한 달 동안 맥주 번들 행사도 진행한다. 버드와이저(500ml), 하이네켄(500ml) 등 4입 번들 12종과 크러시(355ml), 아사히생맥주캔(355ml) 등 6입 번들 5종, 크러시(470ml) 8입 번들을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약 15∼25% 할인한다. CU는 최근 국내에서 가장 낮은 도수인 '1.5도 맥주'(355ml)를 출시했다. 일반 맥주는 도수가 높아 먹기 부담스럽고 무알코올 맥주는 아쉬운 고객들의 갈증을 채워주겠다는 취지다.해당 상품은 도수를 낮추되 최종 제조 단계에서 홉 향을 배가시키는 공법을 활용해 맥주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렸다는 설명이다. 도수가 낮은 상품의 특성을 고려해 '1.5도 맥주를 사면 술을 많이 마시는 주당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20·30세대를 끌어 모은다는 목표를 세웠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03 13:53
연예일반

이븐, 당당한 분위기 속 세련된 비주얼

그룹 이븐이 당당한 분위기를 드러내며 세련된 비주얼을 선보였다.이븐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인 ‘Dare’ 버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에 박차를 가했다.케이타, 이정현, 유승언, 박지후로 구성된 유닛 버전 공개에 이어 박한빈, 지윤서, 문정현이 함께한 버전까지 사진마다 색다른 조합으로 볼거리를 선사했다. 7인 전원이 함께한 ‘Dare’ 완전체 버전까지 공개되며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 속 환상적인 비주얼 조합을 완성해냈다.개별 포토에서 멤버 케이타, 이정현, 유승언, 박지후는 판넬과 캐비닛 등 날카로운 느낌을 주는 배경에서도 강렬하면서도 댄디한 멋을 드러냈다. 특히 케이타와 박지후는 긱시크 안경을 착용해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멤버 박한빈, 지윤서, 문정현은 비닐로 덮힌 소파에 앉아 시크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색다른 비주얼 조합을 탄생시켰다. 박한빈과 문정현은 화이트 셔츠에 넥타이를 매치해 보이시한 이미지를 극대화시켰다.여기에 일곱 멤버들이 함께한 단체 버전에서는 전원 센터 비주얼을 자랑하며 빈틈없는 매력 변신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안겼다.이븐은 세 번째 미니 앨범명 ‘라이드 오어 다이’에 ‘끝까지 함께할 사이’라는 뜻을 담아 믿음과 충성의 의미가 담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븐은 지난 1월 두 번째 미니 앨범 ‘언: 씬’을 통해 최정상 인기 무대들을 밟았으며 5개월 만인 오는 17일 화려하게 컴백한다. 첫 아시아 투어 성료에 이어 미주 투어 개최 확정 등 활동 영역을 무한 확장하고 있는 이븐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3 09:43
메이저리그

'또 졌어?' CHW, 1956년 이후 구단 첫 단일 시즌 11연패…승률 0.250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11연패 늪에 빠졌다.화이트삭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 경기를 3-6으로 패했다. 이로써 지난달 2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부터 이어온 연패 기록이 '11'까지 연장됐다. 당시 4연패 중이었던 화이트삭스는 토론토전 승리로 간신히 연패 탈출에 성공했지만 이후 더 긴 연패에 빠졌다. 최근 16경기 전적이 1승 15패. 화이트삭스의 시즌 성적은 15승 45패(승률 0.250)로 메이저리그(MLB) 30개 팀 중 꼴찌다.3일 미국 NBC스포츠 시카고에 따르면 11연패는 프랜차이즈 역사상 네 번째로 긴 연패.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11연패를 당한 건 1956년이 마지막이다. 1901년 이후 MLB 최다 연패 기록은 1961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보유한 23연패. 화이트삭스의 상황도 꽤 심각하다. 현재 페이스라면 시즌을 40승(122패)으로 마치게 되는데 이는 1961년 아메리칸리그가 162경기 시즌 체제로 전환한 뒤 가장 적은 승리가 될 전망이다. 최악의 팀으로 불리는 2003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도 그해 43승으로 정규시즌 레이스를 마쳤다. NBC스포츠는 '승률 0.250을 유지한다면 이는 MLB 역사상 세 번째로 최악의 기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화이트삭스는 팀 타율 꼴지, 팀 평균자책점은 29위에 머문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6.03 07:56
프로야구

[오피셜] '재검진' 위해 임시 선수까지 불렀는데...크로우, 결국 수술 받는다

임시 대체 선수까지 계약하며 재검진을 받았던 KIA 타이거즈 윌 크로우가 결국 인대 수술을 받기로 했다.KIA 구단은 31일 "크로우가 30일(현지 시간) 부상 부위(우측 내측 측부인대)에 대한 재검진을 실시했다"며 "검진 결과 국내와 동일한 내측 측부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이에 31일 내측 측부인대 재건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재활 기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연내 복귀는 어려울 거로 보인다. KIA는 지난겨울 크로우를 새 외국인 투수로 영입했다. 영입 당시만 해도 전년도 최우수선수(MVP)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에 뒤지지 않는다는 호평이 따랐다. 실제로 스프링캠프를 거쳐 시범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개막전 선발도 양현종이나 제임스 네일이 아닌 크로우였다.하지만 개막 후 8경기에서 성적은 5승 1패 평균자책점 3.57. 충분히 뛰어났으나 다소 기복은 있었다. 기대했던 압도적 성적은 동료인 네일이 찍었다. 건강마저 문제가 터졌다. 크로우는 지난 5월 초 선발 등판 준비 과정에서 불펜 피칭을 하다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돌아오지 못하다 수술대에 올랐다.한편 KIA는 크로우가 장기 이탈하더라도 연내 돌아올 거로 판단해 캠 알드레드를 임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바 있다. 알드레드는 이제 입국해 취업비자 등 행정 절차를 거친 후 다음 주말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었다.다만 크로우가 복귀하기 어려워지면 KIA의 고민도 깊어질 거로 보인다. 알드레드의 투구 내용을 지켜보면서 새 외국인 투수를 찾게 됐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5.31 15:55
해외축구

‘황인범 EPL·세리에 러브콜’ 세르비아 현지도 “지킬 수 없다” 포기 단계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8·츠르베나 즈베즈다)이 마침내 유럽 빅리그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팀들 대부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나 프랑스 리그1, 이탈리아 세리에A 등 유럽 빅리그다. 세르비아 현지에선 황인범이 즈베즈다의 핵심 선수인데도 결별을 막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세르비아 매체 디렉트노는 30일(한국시간) “즈베즈다는 올여름 황인범을 지킬 수 없게 됐다. 유럽 빅리그의 클럽들이 황인범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며 줄을 서고 있는데, 즈베즈다와 계약에 700만 유로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이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황인범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7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제안하면 즈베즈다 구단은 이를 거부할 수 없다는 의미다.이미 여러 매체들을 통해 구체적인 팀 이름까지도 거론되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볼로냐를 비롯해 EPL의 크리스털 팰리스, 울버햄프턴이 황인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리그1의 AS모나코와 니스도 황인범 이적설과 연관된 팀들이다. 여러 구단이 바이아웃 조항을 활용해 황인범 영입을 추진하면, 황인범이 직접 행선지를 선택할 수 있는 셈이다.이번 시즌 즈베즈다에서의 활약상을 돌아보면 유럽 빅리그 구단들의 러브콜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이번 시즌 황인범은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챔피언십 포함) 27경기 5골·5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경기 1골·1도움의 기록을 쌓았고, 컵대회에서도 2경기에 나섰다. 즈베즈다는 이번 시즌 세르비아 리그와 컵대회 등 ‘더블(2관왕)’을 달성했는데, 중원의 핵심이 바로 황인범이었다. 자연스레 황인범을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프로 데뷔 후 유독 빅리그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던 터라 최전성기 나이에 찾아온 러브콜은 더욱 반갑다. 실제 황인범은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데뷔한 뒤 밴쿠버 화이트캡스(캐나다·미국 MLS) 루빈 카잔(러시아) FC서울(임대)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거쳐 즈베즈다에 합류한 상황이다. 오랫동안 유럽 변방리그에서 뛰다 마침내 빅리그 입성 기회가 찾아온 셈이다.이제 막 유럽 이적시장의 문이 열리게 되면 황인범을 향한 러브콜은 더욱 구체화될 전망이다. 즈베즈다도 핵심 선수였던 황인범의 이적을 막을 길이 없다 보니 사실상 포기 단계다. 디렉트노는 “황인범이 어디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지는 불확실하지만, 유럽 5대 리그 중 한 팀이 될 거라는 건 분명하다”며 “즈베즈다 팬들은 황인범이 잔류를 택할 수도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갖고 있으나, 그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덧붙였다.김명석 기자 2024.05.3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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