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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의 저력…2023년 더할나위없이 꽉 채웠다 #’킹더랜드’ #‘노크 노크’ #MC

가수이자 배우 임윤아가 2023년을 더할나위없는 한해로 채웠다. 큰 화제를 모았던 JTBC 드라마 ‘킹더랜드’부터 디지털 싱글 ‘노크 노크’(‘노크 knock’) 음원 발표, 시상식 진행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활약을 펼쳤다. #정통 로코서도 통한 임윤아 저력드라마 ‘킹더랜드’에서 호텔리어 천사랑 역을 맡아 첫 정통 로코에 도전했던 임윤아는 사랑스러움과 유쾌함이 조화를 이룬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로코퀸’의 자리를 확고히 한 것은 물론, 두 자릿수 시청률 및 넷플릭스 글로벌 1위 기록을 견인해 확신의 ‘흥행퀸’임을 재확인시켰다.이러한 활약을 입증하듯 임윤아는 K콘텐츠 경쟁력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펀덱스 어워즈 2023’에서 TV드라마 출연자 여자 최우수상, ‘제28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2023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배우상을 받은 것에 이어 지난 30일 열린 ‘2023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3 SEOULCON APAN STAR AWARDS)에서 아이돌챔프 여자 배우 인기상 및 베스트 커플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믿고 보는 진행퀸또 임윤아는 2년 연속 ‘청룡시리즈어워즈’의 MC로 나서 밝고 센스 넘치는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얻었으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 시상자로 참여해 이목을 끌었고, ‘2023 MBC 연기대상’에서는 2022년 MBC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빅마우스’로 수상했던 최우수 연기상 부문에 시상자로 등장하며 의미를 더했다.무엇보다 31일 방송 예정인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무려 9년 연속 메인 MC 자리를 지키면서 특유의 여유롭고 안정적인 말솜씨와 독보적인 드레스 자태를 또 한 번 예고, 장르를 넘나드는 명실상부 ‘MC퀸’의 위엄을 입증했다. #팬들에 전한 특별한 선물임윤아는 지난 11월 에피톤 프로젝트와 컬래버레이션 한 디지털 싱글 ‘노크 노크’를 발표했다. 임윤아는 ‘노크 노크’를 통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한 포근하고 청아한 음색과 뮤직비디오 속 싱그러운 비주얼로 팬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했다.임윤아 내년 1월 6일~7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리는 ‘YOONA FAN MEETING TOUR : YOONITE’(윤아 팬미팅 투어 : 유나이트)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총 8개 도시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며, 영화 ‘엑시트’ 제작진과 재회한 주연 영화 ‘2시의 데이트’로 스크린 컴백을 앞둔 바, 열일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31 13:53
예능

“솔직하게 좀 말해줘요” 16기 상철, 답변 집착...영숙-영자 결국 버럭 (나는 솔로)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무한 로맨스 도르마무’에 들어갔다.27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6기 상철이 밤새도록 영숙, 영자에게 ‘확신의 답’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정숙, 영철도 서로를 향한 호감은 확인하면서도 ‘확신의 패’를 공개하지 않는 모습으로, 최종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앞서 영숙, 영자의 데이트 선택을 받은 상철은 미묘한 기류 속, ‘2:1 데이트’를 했다. 상철은 자신을 선택했던 결과를 번복하려 했던 영자에게 “저에 대한 망설임이냐, 다른 사람 놓고 망설인 거냐?”고 물었다. 영자는 “미국행에 대한 고민이 제일 크다”라고 미국에 사는 상철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상철은 “미국 생각보다 별거 아니다”라고 어필했으나, 이를 들은 영숙은 “본인이 한국 오시면 되겠다”고 받아쳤다. 데이트 후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더욱 혼란스러워졌다”고 밝혔고, 영자는 “‘솔로나라’에서 ‘누가 제일 괜찮냐’고 물어 보면, 광수님이 생각난다. 너무 이상하다”고 광수를 향한 미련을 떨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홀로 ‘0표’가 된 광수는 괴로워하며 자책의 시간을 가졌다. 반면 영식과 현숙은 달달한 사진을 찍으면서 ‘꽁냥꽁냥 데이트’를 했다. 순자와 짝이 돼 이를 지켜보던 영호는 “삼각관계,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고 속상해했다. 영철, 정숙은 ‘빚’과 ‘자가’의 유무를 서로에게 오픈하는 등 좀더 깊은 대화를 나눴다. 여기에 영철-정숙, 옥순-영수는 서로 ‘하트 투샷’까지 찍어주며 공식 커플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영숙은 자신이 발레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던 상철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옷을 갈아입었다. 하지만 영자와 상철이 다정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본 영숙은 마음이 상해 영호를 불러 밖으로 나갔다. 영호에게 자신의 발레 모습을 찍어달라고 부탁한 영숙은 잠시 후 영자를 불러내, “상철님이 영자를 알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난 네가 너무 고마워”라고 상철을 포기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영숙의 마음을 모른 채 상철은 영숙에게 대화 요청을 했고, 이에 영숙은 “아깐 신경도 안 썼으면서 왜 갑자기 나한테 신경 쓰는데? 영자님을 진심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셔라”고 싸늘하게 말했다. 그러자 상철은 “왜 슈퍼 데이트권을 나한테 안 썼냐?”고 역공을 했고, 영숙은 “똑같이 속이 뒤집혀 봐야 돼”라고 응수하다가 결국 “죽을 죄를 졌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영숙은 “내 눈치 보지 말고 영자를 좀 더 알아보도록 하라”고, 마음과는 다른 말을 했다.상철의 ‘오작교’를 자처했던 영철은 영자를 불러내 “상철님에 대한 마음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마음을 전달해줄게”라고 조언했다. 영자는 영철의 발언에 당혹스러워했고, 잠시 후, 상철이 두 사람 곁으로 다가왔다. 영철은 “누가 봐도 영숙은 (형을 좋아하는 게) 아니야”라고 충고했고, 나아가 영자에게도 “분량을 위한 건지?”라고 선 넘은 질문을 던졌다. 영자는 “전 이미 지금까지도 분량이 많다”고 맞섰다. 영철이 돌아간 뒤 상철은 “솔직하게 얘기하면 안 되냐. 영자님은 진심으로 저한테 호감이 있는지”라고 물었다. 영자는 “좋다고 하기엔 시간이 짧다”고 부담감을 내비쳤다.같은 시간, 정숙은 다른 솔로녀들에게 두 아들을 키우는 영철의 상황을 떠올리며 “부모님을 설득하려면 이 사람이 목을 매줘야 해”라고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다. 잠시 후 영철이 나타나 정숙에게 “약해지지 마. 너랑 오늘이 가기 전에 하고 싶은 말은 있었어”라고 달랬다. 그러자 정숙은 “손이나 한번 잡아보자고 물어보려고 그랬지”라며 영철의 손을 덥석 잡았다. 영철은 “네가 어떤 선택을 하든 부담을 안 가졌으면 좋겠어”라고 다독였으며, 정숙은 “카메라 때문에 터놓지 못한 얘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하는 시간을 내주겠다는 약속 하나만 해달라”고 말했다. 영철은 “어떤 결과가 나오든 밖에서 너랑 대화할 거야”라고 약속했다.‘가짜뉴스’로 멀어졌던 옥순, 광수도 산책을 하며 대화를 나눴다. 여기서 광수는 “옥순님 통해 많이 배웠다. 남자가 봐도 멋있는 여자”라고 칭찬했고, 옥순은 “영수님도 후회는 없는 거잖아?”라고 광수를 영수로 잘못 불렀다. 광수는 “지금의 결과에는 행복하냐?”고 물었고, 옥순은 “돌이켜서 아닌 건 바로 잊는다. 후회 없는 선택하길 바란다”고 광수에게 명확히 선을 그었다.상철은 또다시 영숙을 불러 “내가 마지막 선택을 했으면 좋겠냐? 내일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집요하게 물었다. 영숙은 “상철이 하고 싶은 대로 하라”면서 “나 진짜 돌겠는데”라며 답답해했다. 상철은 이때를 틈타 “내가 오빠잖아. ‘오빠야’라고 해봐 빨리~”라고 요구했고 심지어 “슈퍼 데이트권, 나한테 안 쓴 거, 잘못 했어? 안 했어?”라고 ‘무한 질문 도르마무’에 들어갔다. 결국 영숙은 “아, 제발 그만 얘기해!”라고 폭발했으나, 상철은 이에 굴하지 않고 “손 잡아 봐도 돼?”라며 폭주했다.영숙이 줄행랑을 치자 상철은 다시 영자를 불러냈다. 이어 “내가 내일 어떻게 해야 하냐”고 계속 되물었다. 영자는 “내일 최종 선택을 하셔도 되고, 안 하셔도 된다”고 답했다. 그러자 상철은 영자의 ‘분노 버튼’인 영수까지 소환해 “영수님 같으면 괜찮다고 했을 것 아니냐”고 거듭 물었다. 결국 영자도 폭발해 “그만 좀 얘기하시라. 일부러 그러시는 거냐. 죄송한데 전 들어가보겠다”면서 자리를 떴다.상철은 영자, 영숙이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속마음을 숨긴다고 오해했고, 심지어 상철을 불러낸 영철은 “남자라면 한 명한테 밀어붙여야 된다”며 “영숙은 이미 돌아섰어”라고 확인불가 뇌피셜을 던졌다. 상철은 다시 공용 거실로 돌아와 영숙에게 “나한테 확실하게 얘기해주면 안돼?”라고 말했고, 이를 지켜보던 정숙은 “왜 여자의 마음을 보고 간을 보냐?”며 “(당신이) 확신받길 원하면 먼저 (확신을) 줄 수도 있어야지”라고 ‘솔로몬급’ 조언을 던졌다. 상철로부터 도망친 영숙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상철을 좋아하니까, 상철이 한국에서 원하는 여자를 찾는 만큼 잘됐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드러냈다.롤러코스터급 로맨스로 화제를 모아 온 ‘돌싱 특집’ 2탄 16기의 최종 선택은 10월 4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ENA·SBS Plus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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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영숙 vs 상철, 끝없는 폭로전… 어쩌다 이렇게 됐나 [종합]

‘나는 솔로’ 11기 영숙, 상철이 결별 후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누구보다도 ‘확신의 커플’이던 11기 영숙, 상철이 이제는 서로에게 책임을 묻고 있다. 계속되는 폭로전에 양측 모두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황. 두 사람의 진실 공방 결말이 어떻게 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숙과 상철은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 출연해 11기 최종 커플로 성사됐으나 방송 직후 결별 소식을 알렸다. 이후 결별에 대해 온갖 추측이 이어졌고, 두 사람의 결별 이유가 상철의 파혼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숙은 앞서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철님 개인적으로 전 여자와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방송에 나와 여자를 만날 상황이 아니라 판단했다. 그걸로 피해 보기 싫어 끝냈고, 그 이유는 상대방을 위해 굳이 공개적인 말을 안 하고 있을 뿐”이라며 “이 일로 몇 달간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극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상철이) 같이 출연한 출연자들에겐 ‘그 전 여자친구에게 복수하러 나왔다’는 식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상철은 “방송 촬영 끝나고 사귄 이후 파혼 사실에 대해 얘기했다”면서 “복수하러 나온 게 아니고 좋은 사람 만나서 잘 만나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숙님과 관계를 끝내자고 연락했을 당시 영숙님이 입에 담기 힘든 말로 감정적으로 대하셨던 사실, 증거도 있다”고 반박했다. 상철의 파혼 논란에 자신이 상철의 전 연인이라 주장한 네티즌도 등장했다. 이 네티즌은 “파혼한 지 한 달도 안 돼 방송 출연을 위해 신청서를 작성했다더라. 7월 중순 이미 녹화까지 끝내고 실제 방영이 11월에 됐다는 것을 알게 된 저희 가족들은 상심이 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영숙)의 지혜로움과 나의 판단력 그리고 미친 선구안을 길렀다 생각하시면 멋진 사람 만나실 거다. 영숙님이 너무 아깝다”고 영숙을 응원했다. 하지만 영숙은 상철과 결별한 결정적 사유가 파혼이 아닌 사생활 문제라고 폭로했다. 22일 영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철님과 방송 끝나자마자 만났고 파혼 이야기는 같이 출연한 네 사람의 술자리에서 처음 들었다. 본인도 힘든 과정이었다고 말했고 저도 개의치 않아서 깊게 묻진 않고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거리였기 때문에 자주 보지 못했으나 서울에 있는 여러 지인들을 통해 압구정 바에서 그리고 청담에서 소개팅하고 있더라 등 소식을 들었다. 상철님을 믿고 이러한 부분은 만나면서도 한 번도 언급도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 말을 무시했다”고 밝혔다. 영숙은 상철의 휴대전화에서 소개팅 어플 메시지가 온 것을 알게 된 뒤 본격적으로 금이 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영숙은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제가 눌러왔던 모든 의심들이 기정사실화됐다”며 “상철님은 저를 가장 잘 아는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집착하는 영숙이 프레임을 씌워 제가 끝날 때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했다고 주장하신다. 본인이 불과 24시간 전엔 사과문 쓰겠다고 하더니 또 거기 제 탓만 있었다. 참으로 황당하다”고 유감을 표했다. 해당 글을 올리자 상철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박했다. 상철은 “영숙님을 만난 그 시간 중에 압구정 바 혹은 청담에서 소개팅을 했다는 사실은 금시초문이다. 이 부분은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말씀드리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숙이 언급한 소개팅 앱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용하지도 않고 오래전부터 핸드폰에 깔려있던 앱이 무엇이 문제냐. 해당 소개팅 앱이 불법 사이트도 아니고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정상적인 앱”이라고 설명했다. 상철은 “오히려 저는 당시 화장실 간 사이 제 핸드폰을 허락 없이 열어본 영숙님께 의아해했던 기억이 난다”며 “저는 여전히 영숙님의 그 행동이 문제지, 깔려있던 소개팅 앱이 무엇이 문제였는지 알 수 없다. 물론 연인으로서 오해 살만한 상황을 발생시킨 부분에 대해서는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영숙이 지속적으로 사과문을 올리라고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상철은 “이번 일로 영숙님과의 만남을 응원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을 시켜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하지만 저는 근거 없는 사생활 폭로와 그로 인한 악플들로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지경”이라며 “이러한 상황을 조용히 넘기고자 무던히 노력했으나 더 이상은 저도 영숙님의 가해행위를 참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는 점을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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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1기, 확신의 커플 탄생 “이러다 결혼식 얘기할 듯”

‘나는 솔로’에서 결혼 시그널이 제대로 터진다. 14일 방송되는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핑크빛 커플이 탄생한다. 이날 11기 솔로남녀는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마지막 데이트를 하게 된다. 이중 한 솔로남은 데이트 도중, “그럼 우리 최종 선택을 하면 그날부터 1일인 건가?”라고 물어 솔로녀를 ‘심쿵’하게 만든다. 솔로녀 역시 훅 들어온 ‘심쿵 어택’에 먹던 것도 뱉을 뻔하고, 송해나는 “선택하면 1일이지!”라며 과몰입한다. 데이트 후 솔로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로나라를) 나가서 다음에 처음 본 날을 1일 하기로 했다”며 “이러다가 내일은 ‘결혼식 날 언제로 할까’ 이런 얘기 하고 있을 것 같다”며 미소를 짓는다. 또한 이 솔로녀는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몰랐는데, 보면서 느끼고 있다. 내가 원하는 사람”이라며 “시간 나면 (솔로남의) 방으로 달려가겠다”고 거침없이 고백한다. 두 사람의 핑크빛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난 저런 걸 보질 못했어. 대단한 거야”라고 극찬한다. 11기의 최종 선택이 공개될 ‘나는 솔로’는 14일 오후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에서 방송되며, 오는 21일부터는 ENA PLAY에서 ENA로 본방송 채널이 변경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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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전자’ 곽동연, 확신의 ‘믿보배’... 차진 캐릭터 소화력

배우 곽동연이 확신의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가 막강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코믹 포텐셜’을 확실하게 터트린 곽동연이 드라마의 중심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곽동연은 극 중 마케팅 3부의 요주의 인물 이상식 역으로 변신, 매 회마다 기대를 뛰어넘는 열연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중이다. 지난 7일 공개된 ‘가우스전자’ 3, 4회는 못 하는 게 없는 곽동연의 ‘만능 하드캐리’가 돋보인 회차였다. 이상식(곽동연 분)의 짝사랑 연대기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었다. 인형탈을 쓰는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은 그의 열 번째 고백 대작전은 수포로 돌아갔기 때문. 오랫동안 좋아한 모해영(이소희 분)이 남자 친구와 함께 약속 장소에 모습을 드러내자, 그는 상황을 모면하기에 급급했다. 허둥지둥 도망쳐 온 자신의 처지가 마치 버려진 곰인형 같아 서러워진 이상식의 뜨거운 눈물은 많은 이들의 코끝을 찡하게 했다. 이후 김칫국을 거하게 들이켠 이상식 때문에 극 분위기는 180도 반전됐다. 그가 직접 준비했던 커플링을 낀 채, 폴리아모리(두 사람 이상을 동시에 사랑하는 다자간 사랑)라고 밝힌 모해영의 폭탄선언을 사랑 고백이라고 착각했던 것. 이상식은 모해영에게 확실하게 거절당한 것도 모자라, 아지즈(스잘킴 분) 때문에 가장 얽히고 싶지 않은 차나래(고성희 분)와 연인 사이가 되어 버리기도. 상상도 못한 상황에 넋이 나가버린 표정, 갈 곳을 잃은 그의 눈동자는 안방극장에 웃음을 유발한 동시에 다음 이야기를 기대케 했다. 곽동연 때문에 울다가 웃은 90여 분의 러닝 타임이었다. 차진 캐릭터 소화력으로 인물에 입체감을 불어넣었고, 감정의 다채로운 결을 살린 무르익은 연기력은 높은 흡입력을 선사했다. 이처럼 장면마다 화면을 장악하는 곽동연. 주연으로서 전개를 탁월하게 이끌어가는 그의 향후 활약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우스전자’는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지니tv와 seezn에서 2회 동시 공개되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ENA에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08 11:46
연예

"예매율 도움될까"…'새해전야' 유연석♥이연희→유태오♥최수영 깜짝 '탱고파티'

관객의 기대치를 높이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한다. 깜짝 '춤 파티'가 펼쳐진 '새해전야' 제작보고회 현장이다. 1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 제작보고회에서는 아르헨티나에서 호흡 맞춘 유연석과 이연희, 그리고 극중 오랜 연인으로 등장한 유태오 최수영이 깜짝 탱고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연석과 이연희는 아르헨티나로 떠난 만큼 영화에서 탱고 솜씨를 선보인다. 유연석은 "아르헨티나에 가기 전부터 부족한 실력이지만 한 달 정도 맞춰 연습을 했고, 현지에서도 탱고 무용수 분에게 배워가면서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박경림은 "이 자리에서 잠깐 선보여 줄 수 있냐"고 요청했고, 유연석과 이연희는 난감해 하면서도 "예매율에 도움 된다면", "아주 살짝만 보여드리겠다. 영화에서 확인하셔야 하니까"라며 포즈를 취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확신의 피지컬로 깔끔한 탱고를 선보인 유연석과 이연희는 물귀신 작전으로 유태오와 최수영을 끌어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우리는 한 달 정도였지만 태오 씨는 6개월 넘게 춤을 배웠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두 사람을 무대 중앙으로 내려오게 만들었다. 유태오의 리드 아래 소녀시대 멤버로 춤에 일가견이 있는 수영은 깜짝 요청에도 그럴싸한 탱고를 뽐내 큰 박수를 받은 것은 물론, 영화 속 커플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결혼전야' 등 작품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여 온 홍지영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김강우·유인나·유연석·이연희·이동휘·천두링·염혜란·최수영·유태오까지 대세 배우들의 멀티 캐스팅을 자랑한다. 12월 내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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