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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디자이너 팬미팅→외국인이 본 K컬처의 미래 [콘텐츠유니버스] ②

AI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의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가 막을 내렸다.‘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됐다. AI 기술, 콘텐츠 전문가들이 참여해 웹 3.0시대 디지털화와 지능화, 개인화 트렌드에 맞춘 융복합 비즈니스의 맞춤 전략과 해법을 제시했다.생성형 AI 기술과 K팝, K패션 등 분야별 융복합 사례,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법 등을 다루는 강연 및 토크쇼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 가운데, 실용성을 넘어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던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 현장의 이모저모를 짚어봤다.◇팬미팅으로 이어진 이상봉 디자이너의 인기이상봉 디자이너는 10일 ‘글로벌로 향하는 K패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대한민국을 아는 사람이 드물었던 때부터 시작된 자신의 패션계 이력부터 한글을 접목한 디자인으로 패션계에 반향을 일으켰던 사건, 그리고 K패션의 글로벌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Q&A 시간에는 질문 세례가 이어졌고 결국 예정된 시간이 넘어갔다. 그럼에도 열띤 반응에 MC로 함께했던 이영희 서울아트뷰로 대표가 “시간이 다 돼 나중에 이상봉 디자이너가 무대 아래에서 따로 조언을 해줘도 될 것 같다”며 세션을 마무리했다. 이에 관객들은 이상봉 디자이너와 사진을 찍고 자신의 물건에 사인을 받는 등 흡사 팬미팅을 연상시켰다.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말하는 K컬처그 어느 전문가들보다 뜨거운 환호를 받고 등장한 이들도 있었다. 바로 JTBC ‘비정상회담’으로 얼굴을 알린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자히드 후세인, 일리야 벨랴코프,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가 그 주인공이었다. 네 사람은 10일 ‘K콘텐츠의 매력은 OOO이다?’를 주제로 열린 토론에 참여해 한국 생활을 하며 느꼈던 K컬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K콘텐츠가 가진 매력을 설명하며 K콘텐츠의 성장을 위한 다른 시각에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김은구 일간스포츠 연예국장 모더레이터 참여‘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 콘퍼런스, 토크쇼 진행의 대부분은 이데일리TV 아나운서들이 맡은 가운데 지난 9일 ‘차세대 K팝, AI가 이끈다’를 주제로 진행된 토크쇼는 김은구 일간스포츠 연예국장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김은구 국장은 이동윤 앙트러리얼리티 대표,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와 K팝에서 사용되는 AI 기술과 이러한 기술 발전이 음악,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은구 국장은 두 대표의 이야기를 들으며 참가자가 궁금해할 만한 질문을 대신 던지는 것은 물론 막힘없는 진행으로 60분을 그 어느 프로그램보다 의미 있게 채웠다.한편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AI 기술, K콘텐츠와 만나다’를 주제로 ‘크리에이트 유어 모멘텀’(Create Your Momentum)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고양컨벤션뷰로, 오프너디오씨, 이데일리가 공동 주최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양특례시,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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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유니버스’서 확인한 AI 만난 K콘텐츠의 현재와 미래 [콘텐츠유니버스] [종합] ①

AI 기술을 만난 K콘텐츠의 현주소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던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가 성료됐다.‘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AI 기술, 콘텐츠 전문가들이 참여해 웹 3.0시대 디지털화와 지능화, 개인화 트렌드에 맞춘 융복합 비즈니스의 맞춤 전략과 해법을 제시했다.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이익원 이데일리 대표의 개회사로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익원 대표는 “1990년대 이후 인터넷이 주도해온 검색의 시대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힘입어 생성의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융복합은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자 생존 해법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가 ‘AI 기술, K콘텐츠와 만나다’를 주제로 정하고 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의 새로운 가능성과 해법 찾기에 나선 이유”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이어질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가 융복합 비즈니스의 무한한 효과를 체험하고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의 말대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콘텐츠유니버스를 짚었다. 첫날이었던 지난 9일 기조연설은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와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학회장이 맡았다. 두 사람은 ‘우리는 왜 도전하는가’를 주제로 테크 시대에도 여전히 강조되는 사람 중심의 기업가 정신을 고찰했다.이어진 주제강연에서 이창훈 찰리와 어반스케치 공장 대표는 창조적 가치의 시대에 관한 강연을 펼쳤다. 박한우 영남대학교 교수, 정상희 에스에이피코리아 상무는 AI 윤리와 미래의 디지털 혁명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토크쇼에서는 활용성에 초점을 맞춘 정보가 제공됐다. 스티브 정 패럴랙스 스튜디오 대표는 자신의 이력과 업계를 설명하며 디자인 아트와 무비 콘셉트 디자인의 혁신을 말했다. 이동윤 앙트러리얼리티 대표,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는 김은구 일간스포츠 연예 국장과 함께 ‘차세대 K팝, AI가 이끈다’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둘째 날이었던 10일에는 가장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다양한 주제로 20개가 넘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병민 건국대학교 학장,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K콘텐츠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자히드 후세인, 일리야 벨랴코프,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는 외국인의 시선에서 본 K콘텐츠의 매력을 짚었다.또한 이영희 서울아트뷰로 대표,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 이상봉 디자이너는 글로벌로 향하는 K패션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현재 19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홍민지 PD는 무시당하며 영상을 제작하던 입사 당시부터 업무와 삶의 경험을 녹인 책을 출간한 현재까지의 이야기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 날인 11일까지 강연은 계속됐다. 애덤 스타인먼 마운트로열필름 대표, 주혜민 더핑크퐁컴퍼니 사업개발총괄이사가 ‘K콘텐츠가 K브랜드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송지우 지우컴퍼니 대표, 김동균 스페셜원메이커스 대표, 백아람 누리하우스 대표, 공준식 글로우픽 대표는 K뷰티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이야기하며 K뷰티의 미래를 논했다.‘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경진대회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2박 3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콘텐츠 테크 해커톤 부문 대상은 팀 NFT가, 메이커톤 부문 대상은 유튜브 채널 ‘잼배우’를 운영 중인 김민혁 씨가, 뤼튼 프롬프튼 부문은 팀 바이브온이 받았다.한편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AI 기술, K콘텐츠와 만나다’를 주제로 ‘크리에이트 유어 모멘텀’(Create Your Momentum)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고양컨벤션뷰로, 오프너디오씨, 이데일리가 공동 주최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양특례시,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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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셰므스와브 “K콘텐츠 한 번에 부상 NO…사람들이 적응해 사랑하게 된 것” [콘텐츠유니버스]

방송인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 줄리안 퀸타르트, 일리야 벨랴코브가 해외에서 K콘텐츠의 인기를 설명했다.‘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가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됐다.이날 줄리안 퀸타르트, 자히드 후세인, 일리야 벨랴코브,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는 ‘K-콘텐츠의 매력은 OOO이다’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는 “영화 ‘올드보이’는 서양 쪽에서도 인기가 많았다. 그러나 ‘올드보이’가 한국 영화인지 아는 사람은 많이 없었다”고 말하며 “K콘텐츠는 한 번에 부상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K콘텐츠에) 조금씩 적응하면서 사랑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일리야 벨랴코브는 “내가 러시아를 떠났을 때와 지금의 러시아는 너무 다르다. 한국에 대한 이해도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K콘텐츠는 너무 많은 인기를 얻고 있고 한국 드라마, 영화 등은 지상파에서도 계속 상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줄리안 퀸타르트 역시 “한국은 무엇이 멋있는지 모르는 나라인 것 같다. 영화 ‘기생충’도,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해외에서 먼저 터지니까 뒤늦게 호응한다”며 “한국은 멋있는 게 많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뻔한 걸 홍보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한편 고양컨벤션뷰로, 오프너디오씨, 이데일리가 공동 주최한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AI 기술, K콘텐츠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강연, 토크쇼, 워크숍, 경진대회 등 40여 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1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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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슈퍼주니어와 같은 무대 선 적 있어…나는 K팝 그 자체” [콘텐츠유니버스]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일리야 벨랴코브가 남다른 K팝 사랑을 드러냈다.‘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가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됐다.이날 줄리안 퀸타르트, 자히드 후세인, 일리야 벨랴코브,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는 ‘K-콘텐츠의 매력은 OOO이다’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K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줄리안 퀸타르트는 “일리야 벨랴코브는 K팝 광팬이다. 얼마 전에 마마무와 사진 찍었다고 자랑했다”고 말했다. 이에 일리야 벨랴코브는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받아쳤다.그런가 하면 줄리안 퀸타르트는 “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적 있다. 슈퍼주니어와 같은 무대에 섰다”며 “스케일이 다르다. 나는 K팝 그 자체”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한편 고양컨벤션뷰로, 오프너디오씨, 이데일리가 공동 주최한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AI 기술, K콘텐츠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강연, 토크쇼, 워크숍, 경진대회 등 40여 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1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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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현 평론가 “K콘텐츠 글로벌화, 역효과도 있어…컬처로의 확장=기회” [콘텐츠유니버스]

정덕현 평론가가 K콘텐츠의 글로벌화에 대한 문제점을 짚으면서도 가능성을 언급했다.‘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가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됐다.이날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K-콘텐츠 열풍,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정덕현 평론가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적은 제작비로 큰 이익을 거두며 가성비 콘텐츠로 불리고 있음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가성비 콘텐츠는 받아야 할 돈을 제대로 못 받는다는 이야기”라고 꼬집었다.이어 “이후 투자 관련해서 문제가 생겼다. ‘오징어 게임’이 외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을 때만 해도 콘텐츠를 제작하면 무조건 투자를 받을 수 있었고 어디든 플랫폼을 잡을 수 있었다. 심지어 OTT가 굉장히 많이 생겨났기 때문에 콘텐츠를 내세울 데도 많았다. 이 때문에 과투자가 일어났다”며 “영화에서도 ‘기생충’ 이후 엄청난 과투자가 일어났다. 이 작품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창고영화가 됐다. K콘텐츠 글로벌화의 역효과”라고 말했다.그런가 하면 정덕현 평론가는 “그럼에도 K콘텐츠가 콘텐츠에 머무르는 게 아니라 컬처로 확장되고 있다. K콘텐츠를 넘어 한국 문화 전반에 관심도 생기고 있다”며 “K콘텐츠를 많이 본 외국인이 한국에 많이 들어오고 있고 ‘돌민정음’이라며 아이돌이 사용하는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이 많아졌다”며 K콘텐츠의 가능성을 언급했다.한편 고양컨벤션뷰로, 오프너디오씨, 이데일리가 공동 주최한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AI 기술, K콘텐츠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강연, 토크쇼, 워크숍, 경진대회 등 40여 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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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현 평론가 “K콘텐츠 글로벌화? 우연 아냐…미디어 변화 영향받아” [콘텐츠유니버스]

정덕현 평론가가 K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이야기했다.‘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가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됐다.이날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K-콘텐츠 열풍,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정덕현 평론가는 “최근 K콘텐츠의 위상이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과거 K콘텐츠를 통해 빌보드, 아카데미 등의 단어를 들을 일이 없었는데 실제로 몇 년 사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한국 사회의 변화와 글로벌 변화가 맞닥뜨린 순간 K콘텐츠가 글로벌화됐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우연적인 것이 아니라 미디어 변화로 인해 글로벌 사회가 촘촘하게 연결된 것”이라고 말했다.그런가 하면 정덕현 평론가는 “지금 나오는 콘텐츠 대부분은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요구를 생각하며 만들어지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킨 부분들이 그런 것”이라며 “글로벌 사회도 거꾸로 변화하고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이 상을 받은 것 등 백인 중심의 흐름이 깨지고 있다. 글로벌 사회도 그러한 변화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고양컨벤션뷰로, 오프너디오씨, 이데일리가 공동 주최한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AI 기술, K콘텐츠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강연, 토크쇼, 워크숍, 경진대회 등 40여 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1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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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정우 이사 “K콘텐츠와 기술의 결합 늘 생각해야” [콘텐츠유니버스]

길정우 이사가 K콘텐츠와 기술의 결합을 강조했다.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가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됐다.이날 길정우 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전재단 이사는 ‘새로운 소프트파워 산업, K-콘텐츠의 매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길정우 이사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결합의 최전선은 퍼포먼스 공연”이라며 “공연 하나를 만들기 위해 IT 분야의 많은 전문가가 작품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기술을 만드는 사람, 소프트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 등 각 분야 간의 협업은 필수다. 소프트 콘텐츠의 매력인 오감만족을 위해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때 AI 기술을 염두에 둬야 한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그러면서 K콘텐츠의 미래에 대해 “K콘텐츠 고유의 아름다운 매력에 자신감을 가져야 하는 것은 물론 기술의 결합 역시 늘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고양컨벤션뷰로, 오프너디오씨, 이데일리가 공동 주최한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AI 기술, K콘텐츠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강연, 토크쇼, 워크숍, 경진대회 등 40여 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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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대표 “BTS·블랙핑크 통해 세계로 뻗은 K팝…덕분에 사업적 유리” [콘텐츠유니버스]

박지은 대표가 K팝을 베이스로 AI 기술 접목이 시도되는 이유를 설명했다.‘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가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됐다.이날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는 김은구 이데일리엠 일간스포츠 연예국 국장, 이동윤 앙트러리얼리티 대표와 ‘차세대 K-POP, AI가 이끈다’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박지은 대표는 세계 최초 K팝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터니티를 론칭하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활동하는 버추얼 휴먼을 개발하고 있다.AI 기술을 각 산업에 접목하는 데 있어 시작 단계인 현재, 왜 K팝을 베이스로 여러 가지 시도가 이뤄지는지에 대해 “수요가 기술을 만들고 그 기술로 인해 창작자가 생겨난다고 생각한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으로 인해 K팝이 세계적으로 뻗어나갔기 때문에 사업적으로 유리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완전히 상용화됐다고 할 수 없는 AI 기술에 대해서는 “상용화의 기준에 따라 다른 것 같다. 모든 사람에게 알려지는 대중화 수준인지, 돈을 만들어 내느냐의 수준인지의 관점에서 볼 수 있다”며 “펄스나인은 후자의 관점에서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이터니티는 광고, 쇼를 수주받기도 했다. 단독 공연을 통해 보여지는 비주얼, 아트 등은 많은 업계 사람과 컬래버레이션해 무대를 펼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갔다”고 자신했다.그러면서 “버추얼 아이돌은 계약에 문제도 없고 데뷔에 있어서도 자유롭다. 한 그룹이 데뷔해 2년 차에 자리 잡고 3년 차에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등의 루틴을 새롭게 정의할 수 있다. 유지를 잘하면 부담 없이 데려갈 수도 있다. 미키마우스의 생명력과 비슷하지 않나 싶다”고 했다.한편 고양컨벤션뷰로, 오프너디오씨, 이데일리가 공동 주최한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AI 기술, K콘텐츠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강연, 토크쇼, 워크숍, 경진대회 등 40여 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09 21:32
문화

스티브 정 대표 “AI 발전? 콘셉트 디자인 위험할 수도…새로운 정책 필요” [콘텐츠유니버스]

스티브 정 대표가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에서 발전하는 AI 기술 속 콘셉트 디자인의 생존전략을 언급했다.‘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가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됐다.이날 스티브 정 패럴랙스 스튜디오 대표는 ‘영화의 매력을 새롭게: 디지털 아트와 무비 컨셉 디자인의 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스티브 정 대표는 콘셉트 디자인에 대해 “콘셉트 디자인은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디자인해 표현하는 것이다. 글로 표현된 것을 디테일하게 상상력으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이어 “콘셉트 디자인을 위해서는 미술적인 것은 물론 상상력이 필요하다. 또 상상력을 키우려면 현실, 문화를 알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많은 것에 대한 아마추어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문화적 베이스가 있어야 한다”며 콘셉트 디자인을 위한 필요 요건을 설명했다.발전하는 AI 기술 속 콘셉트 디자인의 생존전략을 묻자 “상생해야 하지만, (AI 기술에 대한) 규제도 필요하다”고 답했다. 스티브 정 대표는 “요즘 AI 기술이 비주얼 등 모든 디자인 분야에서 핫하다. 이미 많은 회사에서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면서도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AI 기술의 발전이 위험할 수 있다고는 생각한다. 이 때문에 AI 기술과 관련한 새로운 정책이 생겨 크리에이터가 하는 일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이를 서포트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고양컨벤션뷰로, 오프너디오씨, 이데일리가 공동 주최한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AI 기술, K콘텐츠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강연, 토크쇼, 워크숍, 경진대회 등 40여 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09 20:00
문화

이창훈 대표 “소통·스토리텔링으로 더 나은 세상 만들어가고파” [콘텐츠유니버스]

이창훈 대표가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에서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가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됐다.이날 이창훈 찰리와 어반스케치 공장 대표는 ‘어반스케치 2.0 : 창조적 가치의 시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이창훈 대표는 취미였던 어반스케치를 사업 영역으로 발전시켜 찰리와 어반스케치 공장을 설립했다. 이후 어반스케치 2.0이라는 새로운 접근법을 개발해 이를 기반으로 어반스케쳐스 서울도 운영 중이다.이에 이창훈 대표는 “어반스케치 2.0이라는 신조어를 가지고 시장에 화두를 던지려 한다. 어반스케치가 무엇인지 짚어보고 이에 대한 가치가 어떤 것이 있고 우리가 해야 할 게 무엇인지 의미를 모아 어반스케치 2.0이라는 개념을 만들었다”며 “다른 문화, 커뮤니티, 사람 간의 융합을 시도하는 초석”이라고 말했다.이창훈 대표는 “융합의 목적과 핵심은 스토리텔링과 사람이다. IT 기술로 마련된 플랫폼에 올라타 궁극적으로는 각자의 가치를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게 목적”이라며 “어반스케쳐스는 그림의 예술적 가치를 넘어 문화적 가치, 스토리텔링의 가치를 실현 중이다. 기술을 활용해 사람과 사람, 국가와 국가 등을 이어주는 소통의 창구”라고 설명했다.이어 “어반스케쳐스를 통해 남·북한의 소통이 가능해질 날을 꿈꾼다”며 “장벽을 허무는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 소통, 그리고 스토리텔링이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더 나은 삶과 세상을 만들어가는 게 목표”라고 바람을 드러냈다.한편 고양컨벤션뷰로, 오프너디오씨, 이데일리가 공동 주최한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AI 기술, K콘텐츠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강연, 토크쇼, 워크숍, 경진대회 등 40여 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0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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