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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IS리포트] 불붙은 4대 그룹의 '인재 영입 전쟁'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발걸음이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인재 영입 및 양성이 미래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첫 단추로 꼽히고 있다. 그룹 총수와 부회장들까지 직접 나설 정도로 ‘인재 영입 전쟁’에 불이 붙고 있다. 삼성·SK, ‘반도체 인재’ 영입전3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술인재 영입 싸움이 어느 분야보다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인재경영은 이병철 창업주부터 내려온 핵심 경영철학인 만큼 이재용 회장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총수로 취임하면서도 가장 먼저 ‘인재경영’을 강조했다. 인재가 모이는 국제기능올림픽을 참석하고 후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는 “미래 기술에 우리의 생존이 달려있고, 최고의 기술은 훌륭한 인재들이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반도체 인력 부족이 심화되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인재 영입을 위해 미묘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경력직 채용 문턱을 낮췄다. 직무 경험 기준을 1년 줄여 3년 미만자 채용인 ‘주니어탤런트’ 전형을 실시해 인재를 데려왔다. 그러자 삼성전자도 올해 2월부터 경력직 채용 지원 기준을 2년으로 더 줄이며 맞불을 놓았다. 삼성전자는 기존 직무 경험 4년 이상 기준을 절반인 2년으로 줄이며 SK하이닉스를 견제했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석·박사의 신입전형과 경력전형에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전형을 변경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경력직 채용의 허들이 4년이었다. 삼성과 SK의 경력직 채용에 대한 경쟁이 붙으면서 이 문턱이 낮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사내 복지와 조직 문화가 인재 영입의 전제조건이다 보니 IT 기업이 먼저 시행했던 ‘주 4일제’도 앞다퉈 도입했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월 ‘해피플라이데이’ 제도로 먼저 월 1회, 주 4일제를 운영했다. 그러자 삼성전자도 6월부터 ‘쉬는 금요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인재 영입을 위해 ‘T&C(테크앤커리어)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 포럼은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채용 설명회다. 삼성전자는 인재 영입 강화를 지난해부터 국내로 이를 확대했다. 삼성전자 사장단이 반도체 연구개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대학 5곳을 방문해 석·박사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인재 영입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전문가’ 제도 등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건희 선대 회장이 ‘글로벌 삼성’을 겨냥해 시작한 직원 대상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다. 지역전문가는 현지 주재원 개념이 아니라 1~2년간 현지 언어와 문화를 익히도록 지원하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재 양성을 위해 다른 기업과 차별되는 포인트가 지역전문가 제도”라며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선발 이후 잠정 중단됐다가 이번에 부활했는데 임직원 사이에서 인기”라고 말했다. SK그룹도 글로벌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글로벌 포럼’을 연다. 지난 6월 미국에서 SK이노베이션, SK온, SK하이닉스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포럼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지동섭 SK온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했고, 석·박사급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는 물론이고 현지 면접까지 진행하며 배터리 인재 유치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현대차·LG, 회장·부회장 직접 나서 인재 유치 LG그룹도 배터리 인재 유치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아예 배터리 전문 인재 채용에 중점을 둔 'BTC'(배터리 테크 콘퍼런스) 행사를 열고 있다. BTC는 2006년부터 'BC(비즈니스 앤 컴퍼스) 투어'라는 이름으로 진행돼온 LG화학의 글로벌 채용 행사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분사 이후 2021년부터 BTC로 이름을 바꿔 운영하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한 가운데 BTC 행사를 열어 각국 주요 대학의 석·박사를 초청했다. 북미 지역에 배터리 공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현지 인력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산학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7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국내 주요 17개 대학 교수진, 석·박사 및 학부생이 참석한 ‘제1회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중장기적인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와 계약학과 설립 협약을 맺는 등 인재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매해 전 세계를 돌며 진행되는 BC 투어를 직접 챙기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주요 경영진과 함께 일본을 방문했다. 도쿄대, 도쿄공대, 교토대 등 소재 강국인 일본의 주요 7개대 이공계 석·박사 40여명이 초청됐다. 신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직접 회사의 비전과 연구·개발 현황을 설명하는 등 인재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스킨십을 펼쳤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최근 대학 캠퍼스를 찾거나 MZ세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인재 유치에 나서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서울대 관악캠퍼스를 방문했다. 현대차그룹은 서울대와 손잡고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를 개설해 차세대 배터리 연구에 나선다. 현대차는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활동 지원을 위해 2030년까지 300억원 이상 투자한다. 공동연구 참여 학생 중 역량이 뛰어난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제도와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대차·기아에 입사 지원할 경우 채용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정의선 회장은 "우리가 우수한 배터리를 탑재한 다양한 모빌리티를 개발하는 이유는 다음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환경을 물려줘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이라며 "공동연구센터에 참여하는 모든 분께 혁신적 연구와 개발로 모빌리티 산업의 전동화 전환에 앞장서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또 현대차는 해외 인재 영입을 위해 지난해 최초로 해외 유수 대학의 박사과정 인재를 대상으로 국내 초청 채용행사인 ‘현대 비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현대차의 심장부인 남양연구소를 방문하는 프로그램 등도 포함됐다. 현대차는 올해 8월에도 제2회 현대 비전 콘퍼런스를 가질 예정이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7.31 07:00
산업

LG화학, 배터리 덕 창사 첫 매출 50조 돌파...영업이익은 40% 감소

LG화학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매출 50조원을 돌파했다.LG화학은 31일 연결 기준 2022년 매출 51조8649억원으로 전년 대비 21.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LG화학의 매출이 5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2조9957억원으로 전년 대비 40.4% 감소했다. 순이익도 2조1955억원으로 44.5% 줄었다.첨단소재 사업과 LG에너지솔루션의 성장으로 매출이 확대됐으나 석유화학 시황 악화로 수익성이 감소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91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4.5% 줄었다. 4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3조8523억원과 59억원이었다.LG화학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전지소재 사업이 확대되며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고, 전사 매출 증대, 연결 기준 6조4000억원의 견조한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창출 등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로 연결 기준 작년 매출 25조5986억원, 영업이익 1조213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썼다.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30조9000억원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 대비 4% 증가한 32조2000억원이다.올해도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 둔화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LG화학은 “석유화학 부문에서 기존 제품의 저탄소화, 고부가 사업 강화, 지속가능한 신사업 육성 등을 지속할 것”이라며 “첨단소재 부문에서 양극재 출하 물량 50% 이상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 등을 통해 전사 차원의 성장 기조와 미래 준비를 위한 발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구광모 LG그룹 회장의 기대를 받고 있는 바이오 사업도 준수한 실적을 올렸다. 생명과학부문은 아베오 인수를 통해 올해 매출 1조2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1.3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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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8000억에 항암치료제 보유 바이오기업 인수 "가장 중요한 이정표"

LG화학이 신장암 치료제를 보유한 미국 바이오 기업 '아베오 파마슈티컬스'를 8000억원에 인수한다. LG화학은 18일 2002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설립돼 임상개발·허가·영업·마케팅 등 항암시장에 특화된 종합적인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 아베오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미국 보스턴 소재 생명과학 자회사인 'LG CBL(Chem Life Science Innovation Center)'을 통해 인수자금을 출자하고, 이후 특수목적법인을 신규 설립해 아베오 인수합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합병 완료까지는 대략 3~6개월 소요될 전망이다. 아베오는 2021년 신장암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 포티브다의 미국 FDA 허가 획득 후 매 분기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배 성장한 15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은 아베오의 임상 역량을 내재화해 2027년 생명과학부문 매출 2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번 인수 결정은 LG화학 바이오사업 40여년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이정표이다. 글로벌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미국 상업화 역량 지속 강화를 통해 현지 매출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0.18 18:01
산업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독일서 ESG 글로벌 인재 확보 나서

LG화학이 유럽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혁신 기술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섰다. LG화학은 29일 신학철 부회장이 유지영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 김성민 최고인사책임자(CHO) 부사장 등과 함께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BC(Business &Campus)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BC 투어'는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지 우수 인재들과 소통하며 현장 인터뷰까지 하는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영국 옥스퍼드대,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 독일 훔볼트대 등 주요 20여개 대학에서 ESG 관련 신사업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석·박사 30여명이 초청됐다. 신 부회장은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한 데 이어 이번 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했다. 신 부회장은 "지금 전 세계 리더들 사이에는 탄소중립과 자원 선순환 등 환경에 직결된 문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며 "LG화학도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친환경 지속가능 비즈니스, 전지 소재, 글로벌 혁신 신약을 3대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인류적 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세상에 없던 혁신 기술이 필요하다. 그 기술은 여러분과 같은 인재들을 통해 시작된다"며 "전 인류적 과제 해결을 위해 연구에 전념하고 계신 여러분이 LG화학의 도전에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LG화학은 2050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제로)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선언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도 ESG 기반으로 혁신하고 있다. LG화학은 2025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해 친환경 중심 3대 신사업의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체 매출은 2030년까지 60조원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5.29 15:52
스포츠일반

[J골프 하이라이트] 2승 서희경에 유소연 도전장

&#39독주냐, 양강구도냐?&#39 &#39포스트 신지애&#39를 향한 국내 여자프로골프 투어의 혼전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시즌 초반 서희경(23·하이트)이 롯데마트여자오픈과 한국여자오픈에서에서 2개 대회 연속 2승을 차지하면서 &#391인 독주 체제&#39가 예상됐다. 그러나 유소연(19·하이마트)이 강력한 대항마로 떠올랐다. 유소연은 최근 3주 사이에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과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징검다리 우승을 차지하며 서희경의 독주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 때문에 올 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BC투어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3억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 엘리시안(파72·6509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누가 먼저 시즌 3승을 차지할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이 대회 결과에 따라 상금랭킹과 다승왕 순위가 바뀌고 하반기 대회의 주도권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각종 KLPGA투어 기록 부문에서는 서희경이 유소연을 앞서 있다. 서희경은 상금랭킹에서는 2억715만원으로 2위인 유소연보다 4800여만원이 더 많은 2억5546만원으로 1위에 올라 있고, 평균타수와 파 세이브율, 평균 버디수 등에서도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톱10 피니시율에서는 유소연이 75%로 서희경(62.50%)보다 더 낫다. 서희경과 유소연의 힘겨루기 외에도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안선주(22·하이마트), 최혜용(19·LIG), 이현주(21·동아회원권), 이정은(21·김영주골프)의 행보도 관심거리다. J골프는 17일 대회 1라운드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생중계하고, 2, 3라운드인 18일과 19일에는 오후 4시부터 6시30분까지 딜레이 중계한다. 최창호기자 2009.06.15 10:55
스포츠일반

골프토토 스페셜 7월 한 달간 6차례 시행

국내외 프로골프 대회 결과를 알아맞히는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이 7월 한 달간 총 6차례 골프팬들을 찾아간다.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내달 4일부터 막을 올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MBC투어 코리아골프 아트빌리지 오픈을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39회차 게임을 시작으로 7월 한 달 동안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을 모두 6차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GA투어는 19일 치러지는 브리티시 오픈(42회차)에 이어 26일 개막하는 캐나디언 오픈(44회차) 등 2개 대회가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 대상으로 지정됐다.LPGA투어의 경우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 클래식(41회차)을 시작으로 26일 에비앙 마스터즈(43회차) 등 2개 대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한국프로골프(KPGA)투어는 9일 치러지는 SBS 삼능 애플시티 오픈(40회차)이 대상경기에 포함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는 4일 벌어지는 MBC투어 코리아골프 아트빌리지 오픈(39회차)을 대상으로 게임이 시행된다.  게임방식은 각 대회별로 상금랭킹과 국내 골프팬들의 인지도 등을 감안해 지정된 유명선수 5명의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맞히면 된다. 타수구간은 3오버파 이상, 1-2오버파, 이븐파, 1-2언더파, 3-4언더파, 5언더파 이하 등 6개 구간으로 나눠진다. 베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 한도내에서 선택 하능하며, 5명의 최종 타수대를 정확히 맞힐 경우 베팅금액에다 해당 회차의 배당률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을 받게 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지금까지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에 회차당 평균 7만여명의 골프팬이 게임에 참여하며 참여열기가 갈수록 뜨거워 지고 있다"며 "각 국내, 국외 투어가 시즌 중반에 다다른 만큼 대회가 거듭될수록 골프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07.06.25 11:26
스포츠일반

[골프토토] 골프팬 74% "신지애, 언더파 활약 예상"

국내 골프팬들은 KLPGA투어 KB국민은행 스타투어 3차대회에서 신지애의 변함 없는 맹활약을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21일 경북 포항 오션힐스포항 골프장에서 개최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B국민은행 스타투어 3차대회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35회차에서 74.23%의참가자들이 MBC투어 비씨카드 클래식 우승자 신지애(1위)의 언더파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스타투어 2차대회 우승자인 지은희(3위), 상금랭킹 2위 안선주도 각각 62.33%, 58.47%의 참가자가 언더파를 예상했다. 상금랭킹 8위 문현희와 6위 나다예는 언더파 예상이 각각 30.66%, 24.58%에 달했다. 지정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는 신지애의 경우 3~4언더파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31.89%로 가장 많았다. 지은희(40.98%)와 안선주(32.35%)는 각각 1~2언더, 1~2오버파 예상이 많았고 나다예(32.48%), 문현희(28.37%)는 3오버 이상을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베트맨 관계자는 "KLPGA투어가 갈수록 열기를 더해 가면서 골프토토 게임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며 "대상 선수들의 최근 성적과 대회 코스의 특징 등 변수들을 잘 따져 보면 적중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35회차는 20일 오후 1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적중결과는 21일 공식 발표된다. 2007.06.19 13:21
스포츠일반

[골프토토] 신지애 상승세 팬들에 적중 기쁨 줄까?

골프경기의 보는 재미를 더해주는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이 KLPGA투어, LPGA투어를 대상으로 연속 2개 회차가 시행된다.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21일 오션힐스포항 골프장에서 개최되는 KLPGA투어 KB국민은행 스타투어 3차대회와 미국 뉴욕주에서 치러지는 LPGA투어 웨그먼스를 대상으로 골프토토 스페셜 35·36회차 게임을 연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게임방식은 스포츠토토가 지정한 프로선수 5명의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예상해 3오버 이상, 1~2오버, 0(이븐), 1~2언더, 3~4언더, 5언더 이하 등 6가지 항목 가운데 선택하는 것으로, 이번 35회차에는 2007시즌 상금랭킹 2위 안선주, 3위 지은희, 1위 신지애를 비롯해 나다예(6위), 문현희(8위) 등 5명이 대상선수로 지정됐다.  오는 21일부터 치러지는 LPGA투어 웨그먼스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골프토토 스페셜 36회차 지정선수에는 2007시즌 상금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를 포함, 수잔 페테르손(2위), 폴라 크리머(3위), 김미현(9위), 장정(28위) 등 5명이 포함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시즌 3승으로 상금랭킹 1위에 오른 신지애가 지난 15일 치러진 MBC투어 비씨카드 클래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며 "이번 회차에서도 과연 상승세를 어어가며 골프토토 팬들에게 적중의 기쁨을 선사할 지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35회차 게임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50분에 발매 마감되며, 36회차는 21일 오후 6시 50분에 각각 마감된다. 2007.06.18 11:23
스포츠일반

골프토토 스페셜 32-34회차 연속 발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이 이번 주에는 KPGA투어, PGA투어와 KLPGA투어를 대상으로 3개 회차가 연속 시행된다.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4일 몽베르 컨트리 클럽에서 개최되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BS 에이스 저축은행 몽베르 오픈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US 오픈 챔피언십,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MBC투어 비씨카드 클래식을 대상으로 골프토토 스페셜 32·33·34회차 게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게임방식은 지정한 선수 5명의 1라운드 최종 타수를 예상해 3오버 이상, 1~2오버, 0(이븐), 1~2언더, 3~4언더, 5언더 이하 등 6가지 항목 가운데 선택하는 것으로, 이번 32회차에는 올시즌 상금랭킹 1위 김경태를 비롯해 배상문(2위), 홍순상(3위), 박남신(4위), 강경남(5위) 등 5명이 대상선수로 지정됐다.  14일 치러지는 PGA투어 US오픈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골프토토 스페셜 33회차 지정선수에는 올 시즌 상금랭킹 1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2위), 비제이 싱(3위), 로리 사바티니(5위), 최경주(8위) 등 5명이 포함됐다. 15일 벌어지는 KLPGA MBC투어 비씨카드 클래식을 대상으로 하는 골프토토 스페셜 34회차에는 올 시즌 KLPGA투어 상금랭킹 1위인 안선주와 지은희(2위), 신지애(3위), 박희영(4위) 그리고 미LPGA에서 활약중인 강수연(LPGA 상금순위 128위)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주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13일 오후 11시50분에 32회차가 발매 마감되며, 14일 오후 6시 50분, 11시50분에 33,34회차가 각각 발매 마감된다. 2007.06.12 15:47
스포츠일반

한국 남녀 골프 투어 다시 속개

&#39상금 3억과 시즌 3승….&#39 한 주간의 휴식을 취한 한국남녀 프로골프투어가 이번주 다시 속개된다. 주요 관심사는 시즌 상금 3억원 돌파와 시즌 3승의 주인공 탄생이다. KPGA는 SBS코리안투어 에이스저축은행 몽베르오픈(총상금 3억원)이 오는 14일부터 경기도 포천 몽베르CC(파72·7199야드)에서 열리고, KLPGA는 15일부터 사흘동안 경기도 용인의 88CC(파72·6133야드)에서 MBC투어 비씨카드클래식(총상금 4억원)을 개최한다. ▲김경태, 단일 시즌 최고 상금 3억원 돌파 분수령남자 무대는 &#39슈퍼루키&#39 김경태(21·신한은행)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스저축은행 몽베르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 역대 최고 시즌 상금을 돌파하기 때문이다. 올 시즌 토마토저축은행오픈과 GS칼텍스매경오픈을 우승한 것을 포함해 5개 대회 중 4개 대회에서 &#39톱10&#39에 들어 상금랭킹 1위(2억 5194만원)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 6000만원을 손에 쥐면 2006년 강경남(24·삼화저축은행)이 세웠던 시즌 최고 상금 3억 260만원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또 20대 젊은 기수 가운데 제일 먼저 시즌 3승 고지를 밟게 된다. SBS골프채널은 1~4라운드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생중계한다. ▲신지애-안선주-지은희 등 빅3의 시즌 3승 쟁탈전여자 무대는 더 뜨겁다. 올 시즌 매 대회에서 빅3의 대결이 불을 뿜고 있다. 신지애(19)와 안선주(20·이상 하이마트), 그리고 지은희(21·캘러웨이)는 현재 나란히 시즌 2승씩을 기록하고 있는데 누가 먼저 3승 고지에 올라서느냐에 따라 상반기 투어의 맹주로서의 명암이 엇갈리기 때문이다.  특히 안선주는 상금랭킹 1위, 지은희는 대상포인트 1위, 신지애는 평균타수 부문 1위에 각각 오르면서 한치의 양보도 없이 격전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우승상금 1억원이 걸려 있어 신지애의 최단 기간 통산 상금 6억원 돌파의 신기록을 수립할지도 관심거리다. 신지애는 이번 대회에서 1억원을 확보하게 되면 1년7개월16일만에 통산 6억원의 상금을 돌파, 정일미가 지난 2001년, 6년4개월17일만에 작성한 기록을 무려 4년9개월 가량 앞당기게 된다. 최창호 기자 2007.06.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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