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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엔믹스, 미니 2집 ‘하이라이트 메들리’ 아카펠라 버전 공개

그룹 엔믹스(NMIXX)가 자신들의 목소리만으로 완성한 새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고 신보 전곡 일부를 미리 들려줬다.엔믹스는 오는 15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Fe3O4: BREAK)와 타이틀곡 ‘대시’(DASH)를 정식 발매한다. 11일 0시에는 공식 SNS 채널에 아카펠라 버전의 미니 2집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고 새 앨범 전곡에 대한 선명한 첫인상을 남겼다.영상 속 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은 오직 여섯 보컬로 화음을 쌓아 올리고 타이틀곡 ‘대시’부터 수록곡 ‘쏘냐르’(Soñar Breaker), ‘런 포 로지스’(Run For Roses), ‘붐’(BOOM), ‘패션프루트’(Passionfruit), ‘엑스오엑스오’(XOXO), ‘브레이크 더 월’(Break The Wall)까지 신보 일곱 트랙 전곡의 일부를 선보였다.때로는 감미롭고 상큼한, 때로는 파워풀한 보컬로 다채로운 장르의 곡 분위기를 살렸고 베이스를 이루는 소리 하나까지 직접 내어 아카펠라를 완성해 완벽한 합과 음악적 역량을 자랑했다. 보컬 퍼포먼스를 돋보이게 하는 신선한 편곡 역시 듣는 맛을 더해 나흘 뒤 만나볼 완곡은 어떤 짜릿함을 선사할지 이목을 집중시켰다.특히 이번 영상은 2023년 3월 미니 1집 ‘엑스페르고’(expérgo) 하이라이트 메들리 보이스 온리 버전을 잇는 엔믹스의 특색 있는 티징 콘텐츠로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처음으로 앨범 전곡 핵심 파트를 반주 없이 보컬로만 선보이고 뛰어난 실력과 음색으로 대중의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이들은 이번 앨범 역시 순수 멤버들의 목소리로 완성한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하라메 맛집 그룹’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한편 엔믹스는 오는 15일 오후 6시 미니 2집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와 타이틀곡 ‘대시’를 발매하고 2024년 첫 컴백을 맞이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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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포럼] “K팝 널리 알리겠다”…클라씨, 화려한 퍼포먼스로 K포럼 대미 장식

그룹 클라씨가 ‘2023 K포럼’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3 K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K’의 최전선에서 활약 중인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해 K콘텐츠의 현주소를 짚고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토론을 나눴다. 클라씨는 폐회식 이후 진행된 축하공연 무대에 올랐다.이날 클라씨는 두 번째 미니 앨범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틱틱붐’(Tick Tick Boom)을 통해 매혹적인 보컬과 유려한 퍼포먼스를 뽐냈다. 무대가 끝나자 참석자들 사이에서 박수가 이어졌다.클라씨는 “‘2023 K포럼’에 와서 공연할 수 있어 너무 기쁜데 너무 좋아해줘서 행복하다. 클라씨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K팝을 널리 알리고 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클라씨는 또 다른 타이틀곡 ‘질러스’(ZEALOUS)와 데뷔곡 ‘셧다운’(SHUT DOWN)으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클라씨의 넘치는 에너지는 무대를 가득 채웠고 이를 화답하듯 참석자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클라씨는 지난 2022년 종영한 MBC ‘방과후 설렘’으로 결성된 걸그룹이다. 음악 방송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넓히며 활동 중이다. 또한 이제 막 데뷔 1년이 지난 신인인데도 일본 데뷔를 통해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대한민국 1호 연예스포츠신문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종합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한 ‘2023 K포럼’은 ‘대한민국이 브랜드다’(Korea is the brand)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됐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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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이라는 말 듣고파” 로켓펀치, 1년 공백기 끝 가요계 ‘붐’ 노린다 [종합]

그룹 로켓펀치가 긴 공백기를 거쳐 ‘완성형 아이돌’로 돌아왔다.로켓펀치의 세 번째 싱글 앨범 ‘붐’(BOOM) 발매 쇼케이스가 6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진행됐다.이날 연희는 “1년 만에 컴백하게 됐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쇼케이스를 통해 보여주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수윤은 “전작보다 더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많은 사람의 하트를 스틸할 준비를 마쳤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붐’은 Y2K 트렌드를 대변했던 하이틴 무비 모먼트와 MZ세대의 서브컬처로 대표되는 ‘이세계’(인간 세계가 아닌 완전히 다른 세계) 장르를 믹스매치해 완성한 앨범이다. 쥬리는 “‘붐하다’고 설명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동명의 타이틀곡 ‘붐’은 중독성 있는 신스 사운드에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이 더해진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강렬하면서도 통통 튀는 리듬과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연희는 “뮤직비디오에 독특하고 신기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가 하이틴 스타가 돼 악플러를 처단하는 내용도 담긴다”며 “그만큼 한 곡 안에 로켓펀치의 색이 하나로 응축돼 완벽한 노래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이어 윤경은 “로켓펀치의 가장 자연스럽고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담은 곡이다. 반전 매력까지 담겨 있다. 팬들은 물론 대중이 좋아하는 로켓펀치의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켓펀치는 타이틀곡 ‘붐’ 무대에 앞서 수록곡 ‘얼라이브’(Alive) 무대를 펼쳤다. 서정적인 멜로디는 로켓펀치의 감성적인 음색을 만나 포근함을 안겼다.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담은 노래인 만큼 한 음 한 음 정성스럽게 노래를 이어가는 로켓펀치의 모습은 미소를 자아냈다.이어진 ‘붐’ 무대에서는 로켓펀치만의 밝은 에너지를 볼 수 있었다. 로켓펀치는 미소를 머금은 채 무대를 휘저으며 에너제틱한 매력을 발산했다. 무대를 마친 다현은 “후회 없을 만큼 열심히 했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약 1년 동안의 공백기를 가진 로켓펀치. 더 업그레이드된 점이 있는지 묻자 다현은 “무대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많이 연습했다. 그래서 자신감이 채워져 여유가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연희는 “쉬기만 한 게 아니다. 누가 먼저라 말할 것 없이 연습을 해왔다. 욕심 있는 공백기를 보내고 나온 앨범이 ‘붐’”이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연희는 로켓펀치의 목표를 밝혔다. 연희는 “로켓펀치를 보다 많이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다. 그렇게 해서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앨범을 많이 발매하기도 했고 데뷔한 지 4, 5년이 지났다. 이제는 성장이라는 말보다 완성형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 ‘더 이상 성장할 게 없다. 완성형 아이돌이다’는 말을 꼭 듣고 싶다”고 강조했다.한편 ‘붐’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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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펀치 연희 “엘즈업과 활동 병행할 것…유키·휘서와 ‘1위 길만 걷자’ 응원도”

그룹 로켓펀치 연희가 ‘퀸덤퍼즐’로 결성된 엘즈업으로 활동을 병행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로켓펀치의 세 번째 싱글 앨범 ‘붐’(BOOM) 발매 쇼케이스가 6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진행됐다.연희, 쥬리, 수윤은 지난달 15일 종영한 Mnet ‘퀸덤퍼즐’에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연희는 TOP7에 이름을 올리며 프로젝트 걸그룹 엘즈업으로 데뷔를 확정했다.연희는 “멤버들이 정말 많이 응원해줬다. 잠도 안 자고 연습하는 걸 봤던 멤버들이기에 더 잘 챙겨주고 응원해줬다. 멤버들이 있어 든든하게 활동을 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엘즈업은 오는 14일 데뷔 앨범을 발매하게 돼 로켓펀치와 활동 시기가 겹치게 됐다. 이에 대해 연희는 “활동 병행을 지켜준다는 조건이 있어 두 그룹을 최대한 병행하는 방향으로 맞춰가고 있다”며 “놓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엘즈업의 멤버인 퍼플키스 유키, 하이키 휘서와 동시기 컴백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서로 챙겨주며 엘즈업 앨범을 준비했다”며 “얼마 전에 ‘더쇼’에서 1위를 한 하이키에게 연락도 했다. 더 많은 사랑받을 수 있게 ‘1위 길만 걷자’며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붐’은 Y2K 트렌드를 대변했던 하이틴 무비 모먼트와 MZ세대의 서브컬처로 대표되는 ‘이세계’(인간 세계가 아닌 완전히 다른 세계) 장르를 믹스매치해 완성한 앨범이다.한편 ‘붐’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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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펀치, 1년만 컴백…“하트 스틸 준비 완료”

그룹 로켓펀치가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품고 약 1년 만에 돌아왔다. 로켓펀치의 세 번째 싱글 앨범 ‘붐’(BOOM) 발매 쇼케이스가 6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진행됐다.이날 연희는 “1년 만에 컴백하게 됐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쇼케이스를 통해 보여주고 싶다”며 “많이 기대해줬으면 한다”고 미소 지었다.이어 수윤은 “전작보다 더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많은 사람의 하트를 스틸할 준비를 마쳤다”고 해 ‘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붐’은 Y2K 트렌드를 대변했던 하이틴 무비 모먼트와 MZ세대의 서브컬처로 대표되는 ‘이세계’(인간 세계가 아닌 완전히 다른 세계) 장르를 믹스매치해 완성한 앨범이다.한편 ‘붐’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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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퍼즐 동기’ 휘서·유키·연희, 하이키·퍼플키스·로켓펀치로 컴백..선의의 경쟁

‘퀸덤퍼즐’을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룹 하이키의 휘서, 퍼플키스 유키, 로켓펀치 연희가 연이어 각자 그룹으로 컴백한다. ‘퀸덤퍼즐’ 동기들이 하반기 가요계를 주름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휘서와 유키, 연희는 Mnet ‘퀸덤퍼즐’을 통해 결성된 엘즈업 최종 멤버로 발탁됐다. 다음 달 엘즈업으로 데뷔를 앞둔 가운데, 이보다 먼저 원래 소속된 그룹에서 컴백을 예고했다.하이키는 30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서울 드리밍’(Seoul Dreaming)을 발매한다. 지난 1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로즈 블러썸’(Rose Blossom) 이후 약 7개월 만으로 이번에도 ‘내면의 건강함’을 노래한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서울’(SEOUL)을 통해 현재까지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자리 중인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의 홍지상, 데이식스 영케이와 작사, 작곡에 참여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퍼플키스는 쿨하고 힙한 하이틴 비주얼을 품고 돌아온다. 퍼플키스는 다음 달 5일 첫 번째 싱글 앨범 ‘페스타’(FESTA)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페스타’에는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축제를 즐기자는 메시지가 담긴다. 특히 ‘퀸덤퍼즐’을 통해 확신의 올라운더 면모를 보여준 유키는 수록곡 중 하나인 ‘비스킷’(Biscuit)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다.로켓펀치는 다음 달 6일 세 번째 싱글 앨범 ‘붐’(BOOM)을 발매한다. 약 1년 만에 신보를 발매하는 로켓펀치는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훔치는 하트 스틸러로 변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상큼함으로 가요계 접수에 나선다. 어떠한 콘셉트도 완벽히 소화해온 로켓펀치가 1년의 공백 동안 어떠한 성장을 했을지, 또 ‘퀸덤퍼즐’에 출연한 연희, 주리, 수윤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퀸덤퍼즐’ 방송과 함께 소속 그룹 컴백을 준비해온 휘서, 유키, 연희. ‘퀸덤퍼즐’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세 사람은 엘즈업 데뷔와 소속 그룹 컴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라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휘서는 “(활동이) 겹치게 된다면 둘 다 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퀸덤퍼즐’을 하며 하이키 컴백 준비를 같이했다. 체력적으로 힘들지는 않을 것 같다”고 웃었다. 유키는 “‘퀸덤퍼즐’ 파이널과 퍼플키스 컴백을 같이 준비하며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설레는 마음이 있었다. 둘 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 열심히 하기도 했다”며 “퍼플키스도 엘즈업도 나에게는 중요한 그룹이라 더 열심히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연희 역시 같은 마음이었다. 연희는 “기대와 설렘만으로 힘듦을 극복할 수 있다. 멤버들도 다 좋아서 기대만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며 설렘을 드러냈다.‘퀸덤퍼즐’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단단해진 것은 물론 ‘퀸덤퍼즐’ 동기라는 든든한 친구를 얻은 이들이 소속 그룹을 통한 선의의 경쟁으로 ‘퀸덤퍼즐’ 화제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또 어떤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3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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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차근차근 그러나 탄탄하게…NCT 드림이 써 내려간 성장 서사 ②

NCT드림의 세 번째 정규 앨범 ‘ISTJ’가 발매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 선주문량 410만 장을 달성했다. 410만 장만으로도 올해 컴백한 스트레이 키즈(513만 장), 세븐틴(464만 장)에 이은 3위 기록이다. 이번 앨범의 선주문량은 16일까지 집계되는 만큼 일주일 사이 얼마나 더 많이 선주문됐을지 최종 수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10만 장이라는 수치만 하더라도 두 번째 정규 앨범 ‘글리치 모드’ 선주문량 207만 장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NCT드림의 이번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대변한다. 기대감의 기반은 NCT드림이 그룹의 색을 지켜가면서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기 때문이다. 4개월 만에 신보로 돌아오는 NCT드림의 성장 서사를 짚어봤다.지난 2016년 데뷔한 NCT드림은 그룹 NCT의 청소년 연합팀으로 20세가 지나면 그룹을 졸업하는 로테이션 형식으로 시작했다. 청소년 연합팀답게 소년미, 청량함을 기반으로 ‘츄잉검’, ‘마지막 첫사랑’, ‘위 영’(We Young), ‘위 고 업’(We Go Up) 등을 발매, NCT 내 다른 팀과 결이 다른 음악으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그러나 졸업 제도에 따라 맏형이었던 마크가 ‘위 고 업’을 마지막으로 졸업, 지난 2018년 연말을 기점으로 그룹을 떠났다. 이후 NCT드림은 두 장의 미니 앨범 ‘위 붐’(We Boom), ‘리로드’(Reload)로 음악과 콘셉트의 과도기를 맞게 됐다. 이후 약 1년 4개월이 지난 2020년 4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졸업 제도를 폐지하며 마크는 NCT드림으로 돌아왔다. 우여곡절 끝에 7인 체제의 NCT드림을 가리키는 ‘칠드림’이 완성된 후 NCT드림은 첫 번째 정규 앨범 ‘맛’을 발매하고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했다. 기존의 소년미와 청량함은 그대로 가져가되 NCT의 네오함을 더해 변신을 꾀했다.변화는 성공적이었다. ‘맛’은 초동 판매량 101만 700장을 넘어섰고 NCT 드림은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 아티스트가 됐다. 특히 해당 기록은 당시 K팝 그룹 역대 초동 5위로 NCT드림보다 초동 판매량이 높은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 세븐틴밖에 없었다. NCT드림은 SM엔터테인먼트 기대주에서 우량주가 됐다.음반뿐만 아니라 음원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1위로 진입하며 NCT 유닛 최초 멜론 1위 진입을 기록과 NCT 유닛 중 음원 차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맛’이 새로운 콘셉트를 소개하는 장이었다면 ‘글리치 모드’는 음악적 방향성을 정한 NCT드림의 성장을 엿볼 수 있었다. ‘글리치 모드’는 초동 판매량 210만 339장을 기록하며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해당 기록은 ‘맛’의 두 배 이상 수치로 1년도 되지 않아 한층 성장한 NCT드림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글리치 모드’는 미국 타임지 선정 ‘2022 베스트 K팝 앨범’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NCT드림의 영향력을 공고히 했다. NCT드림의 화력은 콘서트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NCT 드림이 데뷔 6년 만에 국내 아티스트들에게 성공의 지표 중 하나로 꼽히는 꿈의 무대인 잠실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 입성한 것이다. NCT 드림은 지난 2022년 9월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을 개최, 잠실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을 초록빛 물결로 가득 채우며 눈부신 성장을 보여줬다.NCT드림은 얼마 지나지 않아 국내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으며 K팝의 새 역사를 예고했다. 지난 1월 개최된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NCT드림은 그룹과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우리는 더 많은 시도와 재미있는 일을 할 거다. 기대해도 좋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그리고 17일 세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NCT 드림.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 탄탄한 성장 서사를 쓴 이들이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17 06:00
뮤직

지코→프로미스나인,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합류

힙합씬을 이끌고 있는 프로듀서 겸 뮤지션부터 신개념 글로벌 K팝 그룹까지 다양한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라인업에 합류했다. ‘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13일 그룹 블락비 출신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ZICO)와 뮤지션이자 프로듀서인 조PD가 이끄는 그룹 초코(ChoCo)를 비롯해 그룹 프로미스나인과 시크릿넘버 등이 포함된 출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코는 개인 음악 활동과 프로듀서로서의 활동을 병행하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 온 K팝 대표 아티스트다. 지난 2011년 블락비로 데뷔했고, 2018년 전 소속사를 나와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후 자신의 색깔을 담은 다양한 음악으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다양한 협업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는데, 지난해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미션곡으로 사용된 ‘새삥’을 작업해 큰 인기를 끌었다.후배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를 직접 프로듀싱해 론칭했고, 최근 KOZ의 이름을 내건 첫 글로벌 오프라인 오디션 개최 소식도 전했다.래퍼이자 연예기획자인 조PD가 총괄 프로듀싱한 초코는 알파 세대의 꿈과 삶, 고민, 정체성에 대해 노래하는 ‘K팝 5.0 아티콘’을 목표로 삼고 있는 그룹이다. 솔로와 그룹의 경계 없이 다양한 형태로 활동을 펼친다는 새로운 개념을 장착하고 있다.초코 아티스트들은 보이그룹 초코1, 걸그룹 초코2를 큰 주축으로 해 곡과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유닛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초코1의 제이크와 티제이(TJ), 초코2의 안판이 함께 등장해 합동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018년 정식 데뷔해 건강한 매력을 담은 음악을 해왔다. 지난 2021년 플레디스엔터로 이적, 하이브레이블즈에 합류한 후에는 기존에 보여줬던 색깔에 다양한 색깔을 더해가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이들의 성장은 수치로도 드러나고 있다. 이적 후 첫 앨범인 스페셜 싱글 ‘톡앤톡(Talk & Talk)’으로 음악방송 첫 1위에 올랐고, 이어 낸 미니 4집 ‘미드나이트 게스트’(Midnight Guest), 미니 5집 ‘프롬 아우어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로 두 앨범 연속 초동(발매 첫주) 판매량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달에는 데뷔 첫 정규앨범 ‘언락 마이 월드’(Unlock My World)를 내고 국내외 팬들을 만났다.지난 2020년 데뷔한 시크릿넘버는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멤버들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이다. 당찬 매력을 담은 ‘후 디스?’(Who Dis?),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갓 댓 붐’(Got That Boom), 레트로 콘셉트의 ‘파이어 새러데이’(Fire Saturday), 카리스마 넘치는 ‘둠치타’(DOOMCHITA), 다채로운 컬러를 담은 ‘탭’(TAP), 치명적 변신이 동반된 ‘독사’(DOXA)까지 매번 차별화된 콘셉트를 보여줘 ‘글로벌 콘셉트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둠치타’와 ‘탭’으로 국내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유의미한 기록을 낸 이들은 최근 일본 첫 싱글 ‘라이크 잇 라이크 잇’(LIKE IT LIKE IT)을 발매하고 활동 반경을 넓혔다. 다양한 색깔을 가진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함된 라인업 발표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오는 8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앞서 조직위는 K팝 한류 최전선에 있는 그룹 스트레이키즈, NCT 태용, 레드벨벳 슬기, 있지(ITZY), 스테이씨, 에이티즈, 더보이즈, 트레저(T5), 이펙스, 에이티비오(ATBO), 싸이커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과 밴드 하이파이유니콘(Hi-Fi unicorn), ‘음원 강자’로 통하는 가수 윤하와 글로벌로 활동 폭을 넓힌 가수 알렉사의 출연 소식을 전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시상식 진행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장도연이 맡는다.이번 시상식은 OTT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3 13:12
뮤직

태양 “빅뱅 활동? 나도 바라는 꿈...머지 않아 만나길”

가수 태양이 그룹 빅뱅의 행보에 대해 언급했다.태양은 지난 24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새 EP 앨범 ‘다운 투 어스’(Down to Earth) 발매를 앞두고 미디어 청음회를 진행했다.이날 태양은 빅뱅의 완전체 컴백에 대한 질문에 “나도 가장 바라는 꿈이다. 머지 않아 좋은 기회와 시간에 팬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라며 짧게 답했다.빅뱅은 지난해 4월 디지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을 발표하며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빅뱅이 싱글 ‘꽃 길’ 이후 약 4년 만에 낸 신곡으로 발표 당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멤버 승리 탈퇴 이후 4인 체제로 활동하는 빅뱅 네 사람이 다시 한 번 뭉칠지 기대를 모은다.이번 태양의 신보에는 테디 프로듀서를 비롯한 더블랙레이블 최강 프로듀서진이 태양과 또한번 의기투합, 또 하나의 글로벌 메가 히트곡 탄생을 예감케 한다. 작곡에 총괄 프로듀서 TEDDY와 KUSH, Vince, Nohc, 24, R.Tee, Bekuh BOOM ,피처링과 작사에 Beenzino와 브라이언 체이스, 리사(블랙핑크)도 힘을 합쳤다. ‘다운 투 어스’ 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5 08:00
뮤직

태양, ‘피처링’ 지민·리사에게 “함께해줘서 고마워!”

가수 태양이 지민(방탄소년단), 리사(블랙핑크)와의 협업에 대해 언급했다.태양은 지난 24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새 EP 앨범 ‘다운 투 어스’(Down to Earth) 발매를 앞두고 미디어 청음회를 진행했다.앞서 태양은 지난 1월 지민과 컬래버레이션 한 디지털 싱글 ‘VIBE’를 발표했다. 해당 노래는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썼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1억 뷰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안았다.또 태양은 이번 앨범 수록곡인 ‘슝!’을 리사와 함께 완성했다. ‘슝!’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트렌디한 힙합 비트가 어우러진 알앤비 트랩 장르의 노래다. 태양은 리사에 대해 “이 곡을 여성 아티스트와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가장 가깝게 작업해오던 회사 식구인 리사를 생각했다. 리사가 흔쾌히 동참해줘서 가장 빠르게 만들어진 곡”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양은 “지민, 리사 모두 나를 찾아주고 함께해줘서 고마울 뿐이다. 두 사람과는 아주 편하고 자연스러운 공간에서 만나면서 음악적 이야기도 하고 친해졌다. 그러다보니 곡 작업도 자연스럽게 하게 됐다”라고 친분을 드러냈다.이번 태양의 신보에는 테디 프로듀서를 비롯한 더블랙레이블 최강 프로듀서진이 태양과 또 한 번 의기투합, 또 하나의 글로벌 메가 히트곡 탄생을 예감케 한다. 작곡에 총괄 프로듀서 TEDDY와 KUSH, Vince, Nohc, 24, R.Tee, Bekuh BOOM ,피처링과 작사에 Beenzino와 브라이언 체이스, 리사(블랙핑크)도 힘을 합쳤다. ‘다운 투 어스’ 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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