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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다하하하”…김풍, ‘찌질의 역사’ 학폭 악재 심경?

배우 송하윤이 학폭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그의 차기작인 드라마 ‘찌질의 역사’ 원작자 김풍이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풍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미치겠다하하하하하하하하하”라는 글을 남겼다. 자신의 웹툰 ‘찌질의 역사’가 웹드라마로 제작돼 이미 촬영을 마쳤으나 주연 배우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제기되며 공개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간접적으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웹드라마 ‘찌질의 역사’는 송하윤에 앞서 또 다른 주인공 조병규도 2년 전 학폭 의혹에 휘말린 바 있어 이번 송하윤의 학폭 의혹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찌질의 역사’ 측은 일간스포츠에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사실 여부 등을 놓고 내부적으로 정리를 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하며 “송하윤 측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찌질의 역사’는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했다. 일찍이 촬영을 완료했으나, 플랫폼 및 편성은 미정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일어나 공개일이 더 불투명해진 데다가, 주연 배우 두 명이 학폭 의혹에 휘말려 리스크를 안게 됐다. 송하윤을 둘러싼 학폭 의혹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불거졌다. ‘사건반장’ 측은 “최근 종영한 유명 드라마에서 신들린 악역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S씨”라고 소개하며 남성 제보자 A씨의 학폭 폭로 내용을 소개했는데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S씨로 송하윤이 지목됐다.송하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1일과 2일 총 두 차례에 걸쳐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으나 2일 ‘사건반장’에서 강제전학 사유가 학폭이었다는 추가 폭로를 해 의혹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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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학폭’ 의혹에 비상…‘찌질의 역사’ 측 “사실관계 확인 중” [종합]

웹드라마 ‘찌질의 역사’ 측이 배우 송하윤의 학폭 의혹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공개를 앞두고 있던 ‘찌질의 역사’는 주연 배우 조병규에 이어 송하윤까지 학폭 의혹에 휘말리면서 악재가 겹쳤다. 2일 ‘찌질의 역사’ 측은 일간스포츠에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사실 여부 등을 놓고 내부적으로 정리를 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하며 “송하윤 측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찌질의 역사’는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했다. 일찍이 촬영을 완료했으나, 플랫폼 및 편성이 아직 미정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일어나 공개일이 더 불투명해진 데다가, 주연 배우 두 명이 학폭 의혹에 휘말려 리스크를 안게 됐다. 송하윤을 둘러싼 학폭 의혹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불거졌다. ‘사건반장’ 측은 “최근 종영한 유명 드라마에서 신들린 악역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S씨”라고 소개하며 남성 제보자 A씨의 학폭 폭로 내용을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A씨 지난 2004년 8월 고교 2학년이던 시절 어느 놀이터에서 3학년 선배이던 S씨에게 한 시간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 송하윤이 사람들이 말려도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S씨로 송하윤이 지목됐다. 송하윤은 최근 종영한 JTBC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악역 정수민 역으로 호평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에 송하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같은 날 공식입장을 통해 “사실무근”이라며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부인했다. ‘찌질의 역사’는 스무살 청년들의 찌질한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김풍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2022년 8월 촬영을 마쳤으나, 2년여간 플랫폼 및 공개 시점은 미정이다. 한편 조병규는 지난 2021년 2월 학폭 의혹에 휩싸이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제작발표회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소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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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대체복무 판정’ 조병규, 현역 입대위해 재검사 신청 [공식]

대체복무 판정을 받은 배우 조병규가 현역 입대를 위해 재검을 신청했다.14일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병규는 최근 현역 입대를 위해 재검사를 신청했다. 소속사 측은 “조병규 배우가 척추측만증이 있다. 그간 촬영이 많아 최근 활동을 마치고 재검사를 신청했다”면서 “하지만 재검사 일정이 미뤄진 탓에 내년에 다시 검사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조병규는 앞서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수 있음에도 현역 입대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6년생인 조병규는 올해 만 27세다. 드라마 ‘스카이 캐슬’,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4 12:31
스타

[단독] 김재영, HB 떠난다…오랜 매니저와 새 둥지

배우 김재영이 HB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30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재영은 자신과 오래 함께 일한 매니저를 따라 신생 매니지먼트S에 새둥지를 틀기로 했다.김재영과 2017년부터 함께 일했던 매니저는 HB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매니지먼트S를 설립했다. 이에 김재영은 자신도 HB엔터테인먼트 계약 만료와 함께 매니지먼트S로 적을 옮기며 의리를 과시했다.김재영은 2011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꽃미남 캐스팅, 오! 보이’로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아이언맨’, ‘너를 기억해’, ‘용팔이’, ‘마스터 - 국수의 신’, ‘안투라지’, ‘블랙’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2018년 방송된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살수 무연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순식간에 주목받는 스타로 도약했다. 지난해엔 박민영과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 주연으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김재영은 ‘두 남자’, ‘골든슬럼버’, ‘돈’ 등 영화에도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다.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게 된 김재영이 앞으로 또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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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HB엔터와 재계약…“한계 없는 도전 지원할 것”

배우 안재현이 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5일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안재현과의 동행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안재현의 한계 없는 도전을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안재현은 2009년 모델로 데뷔해 영화 ‘패션왕’, ‘웨딩 다이어리’, ‘내 별자리는 처녀자리’,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뷰티 인사이드’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2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이자 비혼주의자 공태경 역으로 활약했다. 이 외에도 tvN ‘신서유기’에서 예능인으로 활약했다.한편 HB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행복배틀’, ‘SKY 캐슬’, ‘검법남녀’, ‘별에서 온 그대’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제작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주상욱, 김재영, 차예련, 조병규, 김지은, 공민정, 김태형, 이규복, 최상, 조윤서, 문지후, 정용주, 김희재 등이 소속돼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0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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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이면 50억 원 주겠다”…조병규 학폭 폭로자, 마지막 공개검증 제안

배우 조병규의 학교폭력 가해를 주장한 동창 A씨가 마지막 공개검증을 제안했다.A씨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끝장 공개검증 ‘학교폭력의 진실’ 마지막 제안”이라는 글을 게재했다.A씨는 “글 올리고 여러 조언을 받았다. 왜 돈도 없는 피해자가 뜬금없이 비현실적인 100억, 200억 내기? 돈을 원하나? 굳이 변명하자면 최근 드라마 시작 전 나와 관련한 연이은 기사를 봤다”며 “소송비용 6억, 12억, 20억 원은 단지 변호사 비용일 뿐이고 실제 클레임 금액은 6억 원일 땐 100억 원, 12억 원일 땐 200억 원, 20억 원일 땐 300억 원 이상이라는 엄청난 금액으로 머리에 박혔다”고 했다.이어 “오직 진실만을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나를 믿어주는 투자자에게 다시 설명하고 눈물로 호소했다. 이겨도 배당금 없고 지면 날리는 50억을 약속받았다. 소속사(HB엔터테인먼트)는 거짓이어도 비용 부담 없고 나만 거짓이면 조건 없이 50억 원 주겠다. 투자자 입장 고려해 3인일 안에 공개 답변 바란다”고도 했다.그러면서 A씨는 학교폭력 공개검증 조건 4가지를 제시했다. 제시된 조건은 ‘쌍방 동의 후 어떤 이유든 거부는 없다’, ‘장소는 학교폭력이 제기된 학교, 검증은 학교와 현지 경찰에게 위임’, ‘거짓말 탐지기와 최면수사 사용’, ‘민·형사 법적책임은 별도’다.A씨는 다른 두 명의 폭로자와 함께 지난 2021년 조병규의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제기했다. 조병규는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선언했고 이후 두 명의 폭로자는 허위 사실 게시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러나 A씨는 뉴질랜드에 거주 중이라 사건을 결론짓지 못했고 조병규는 2년의 공백기를 가졌다.이후 조병규가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로 복귀를 알리자 A씨는 조병규와 소속사에 100억 원을 건 공개검증을 제안했다. 소속사가 무대응하자 A씨는 학교폭력 공개검증 비용을 200억 원으로 올렸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01 09:07
드라마

조병규, 새 드라마 ‘새래나대’ 출연할까..”검토 중” [공식입장]

배우 조병규가 새 드라마 ‘새래나대’를 출연을 검토 중이다. 31일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새래나대’는 출연을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새래나대’는 조선을 탈출해 행복해지려는 왕자와 조선에서 출세해 행복해지려는 천출 처녀가 다른 사람을 연애시켜주다가 연애하는 이야기다. 조병규는 극중 은둔 백수로 위장한 조선의 왕자 역을 제안 받았다. 조병규는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 소문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31 14:03
연예일반

주호민 특수교사 신고 논란부터 ”100억 걸고 검증” 조병규 '학폭의혹' 재점화 [이슈박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슈가 쏟아집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이슈들 사이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사건 및 사고를 정리합니다. 7월 4주차(24~29일)에는 웹툰작가이자 유튜버 주호민이 특수교사를 신고해 거센 논란이 일었다. 가수이자 배우 수지는 8년간 이어온 악플러와의 인연을 끊어냈고, 황정음은 동물원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동물학대 비난을 받자 해명에 나섰다. 또 배우 조병규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한 동창생이 ‘공개 검증’을 요구해 조병규의 학폭 의혹이 재점화됐다. ◆주호민, 특수교사 아동학대 혐의 신고 논란주호민이 자폐 성향 자녀를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수원지방법원에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교사 A씨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 아동은 주호민의 아들로 밝혀졌으며, 다른 아이들과 수업을 듣다 한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려 학교폭력으로 분리조치된 상태였다. 주호민 부부는 자신의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넣은 상태로 등교를 시킨 뒤 증거를 모아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주호민은 녹음기에 대해 “(아이가) 사건 당일부터 지속적으로 평소와 다른 매우 불안한 반응과 두려움을 표현했다. 등교도 거부했다”며 “초등학교 2학년인 발달장애 아동 특성상 정확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했고 특수 학급에는 장애 아동만 수업을 받기에 상황을 전달받을 방법이 없었지만 확인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또 “녹음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있었고 큰 충격을 받았지만, 우선은 주관적 판단이 아닌 객관적 관점에서 문제가 있는지를 판단하고자 외부 자문을 구했다”고 신고 과정을 전했다. 주호민의 해명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최근 서이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세상을 떠난 뒤 학부모의 교권 침해에 대한 여론의 주목도가 커진 영향도 크다. 비판이 쏟아지자, 주호민은 유튜브 댓글창을 닫은 상태다. ◆수지 악플러, 벌금 50만원 확정 수지에게 악플을 단 누리꾼이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았다. 수지가 이 악플러를 신고한 지 8년 만의 판결이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앞서 A씨는 지난 2015년 포털사이트 뉴스 댓글에 “언플이 만든 거품. 그냥 국민호텔녀”, “영화폭망 퇴물” 등이란 내용을 남겨 수지를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재판에서 “대형 연예기획사의 여론 선동을 비판하고자 댓글을 작성했을 뿐 모욕하려는 고의가 없었고, 다소 부정적 의견을 표시했더라도 사회상규상 받아들일 수 있는 행위”라고 주장했다.1심에서는 유죄, 2심에서는 무죄를 선고했으나 대법원은 A씨가 피해자를 성적 대상화하는 방법으로 비하하는 것이라며 “여성 연예인인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모멸적인 표현으로 평가할 수 있고, 정당한 비판의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서 정당행위로 보기도 어렵다”고 판단하며 해당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에 돌려보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대법원 판단에 따라 ‘국민호텔녀’ 표현을 모욕죄로 보고 지난 4월 A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황정음, 동물원 인증샷 찍었다 거센 비난 배우 황정음이 철장에 갇혀있는 것처럼 보이는 동물원 인증샷을 찍었다 거센 비난을 받았다. 황정음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한 동물원에 방문해 호랑이와 사자를 관람하는 사진을 올렸다. 단순한 일상 사진이라면 문제될 게 없지만, 사진 속 호랑이와 사자는 영양실조가 의심될 정도로 뼈가 앙상하게 드러나 있었다. 누리꾼들은 1차적으로 동물원의 학대 의혹을 제기하며 목소리를 높였지만, 동시에 첫 게시물에서 “반갑다 너 보려고 안경쓰고 왔다”, “귀여운 발바닥”이라는 글을 남긴 황정음을 향해서도 동물권 의식이 부족하다며 비판을 가했다. 이에 황정음은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사람들이 버스 안에 있는 것”이라며 “호랑이는 자연 속에”라는 글을 올렸고, 사육사가 깡마른 사자에게 먹이를 던져주는 모습을 찍은 영상에는 별다른 언급 없이 삭제 처리했다. ◆”조병규, ‘공개 검증’하자”…소속사 “특별한 대응 없다”조병규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가 ‘공개 검증’을 요구해 다시 한 번 조병규의 학폭 의혹이 재점화됐다.과거 뉴질랜드 학교에 재학했을 당시 조병규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끝장 공개검증 ‘학폭의 진실’ 100억 걸고 응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A씨는 “소속사가 ‘공개 검증 해달라면 고마운데 왜 연락을 안 받는다’하여 공개적으로 답변한다”고 운을 떼며 “공개검증이 합의되면 100억 공개 투자 유치를 하려고 한다. 아래는 타협 없는 100억 공개 검증 저의 기본 조건이고 쌍방 합의 후 추가한다”라고 현장 검증 조건을 공개했다. A씨가 내건 조건은 ▲진실 규명이 최우선이며 쌍방 동의 후 어떤 이유든 거부하는 쪽은 거짓으로 간주한다 ▲장소는 학폭이 제기된 학교로 하고 검증은 학교와 현지 경찰에 위임한다. ▲거짓말 탐지기와 최면수사 사용한다, ▲소속사 측 100억은 소속사 대표가 보증한다 ▲민, 형사 법적책임은 별도이다.또 A씨는 양측 중 한쪽은 거짓에 악의적인 조작을 하고 있다며, 만약 공개 검증을 실시하고도 자신의 말이 거짓으로 밝혀질 경우에 생기는 공약을 약속했다. A씨는 “뉴질랜드에서 태어났지만 학업 마치면 한국군 자원 입대 하겠다. 얼굴 가리지 않고 서울역이든 어디든 공공장소 풀타임으로 10년간 화장실 청소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병규와 그의 소속사 측에 “거짓일 경우 어떤 사회적 책임을 약속하겠느냐”고 공개 답변을 요구했다.이에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글 작성자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으면 모두 밝혀질 내용이므로 특별히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짤막히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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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불륜女로 첫 데뷔... “‘행복배틀’=선물 같은 작품” [일문일답]

김희재는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에서 헤리니티 영어유치원 헬퍼 티처 '조아라' 역을 맡아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와 성격 뒤로 들끊는 질투와 허영심, 신분상승에 대한 욕망을 거침없이 보여줬다. 특히 '행복배틀'은 김희재의 첫 드라마 출연이어서 더욱 뜻깊다.김희재는 극 중반 이후 김영훈(태호)과 불륜 연기를 펼치며 '행복배틀' 갈등의 한 축을 담당했다. 특히 김영훈 아내 역인 차예련(나영)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워 긴장감을 이끈 김희재는 후반부 차예련에게 애절하게 굴복하는 모습까지 그려내며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다음은 '행복배틀' 김희재의 일문일답. Q: '행복배틀'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캐스팅 확정 소식을 듣고 기분이 어땠나. 너무 하고 싶었던 역할이었던 만큼 확정 소식이 믿기지 않았다. 그저 기쁜 마음과 정말 잘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컸다. Q: 극 중 학부형과 사랑에 빠진 불륜녀 '조아라' 캐릭터를 연기했다. 쉽지 않은 캐릭터였을텐데 잘 표현하기 위해 중점을 둔 포인트가 있다면? 조아라는 맑은 성격을 가진 듯하지만 누구보다 탐욕스럽고 허영심 가득한 캐릭터다. 아라가 가진 양면성을 확실히 보여드리고 싶었다. 스타일적으로는 유치원 안과 밖에서의 의상 차이에 힘을 줬고, 탐욕이 들끓는 대사에서는 아라의 심리를 충분히 이해한 뒤 연기에 담아내려 노력했다. Q: 극 중 불륜 관계로 나오는 태호(김영훈)의 아내 나영(차예련)과 치열한 신경전 외에도 많은 선배 배우들과 연기 합을 맞췄는데 연기 호흡은 어땠고 연기적으로 받은 도움이 있다면? 첫 드라마라 긴장감에 실수도 있었는데 선배님들께서 같이 고민해 주고 격려해 줘서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특히 차예련 선배님과 대립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선배님께서 이끌어주시고 조언해 주셔서 무사히 촬영을 끝낼 수 있었던 거 같다. 좋은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울 수 있어 영광이고 너무 감사하다. Q: '행복배틀' 촬영 중 가장 기억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5부에서 나영, 정아와 처음 대립하고 나영이 아라의 팔찌를 던지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라의 숨겨왔던 욕망을 처음으로 드러내는 장면이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선배님들께서 촬영장 분위기도 풀어 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 주셔서 걱정했던 것과 달리 즐겁게 촬영했다. 그래서 의미 있고 보람찼다. Q: '행복배틀'를 통해 이룬 성장이 있다면 무엇이고, 첫 작품인 만큼 아쉬움도 클 텐데 김희재에게 '행복배틀'은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까. 저에게 '행복배틀'은 막연하게 생각만 했던 것들을 구체화시킬 수 있었던 기회였다. 또 베테랑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면서 배우로서 마음가짐을 재정비할 수 있는 성장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선물' 같은 작품이다. Q: 마지막으로 '행복배틀' 종영 소감과 '김희재'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인사 한마디. 추운 겨울에 시작돼 어느덧 푹푹 찌는 여름에 촬영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이끌어 주신 감독님, 작가님, 배우 선배님들과 최고의 스태프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행복배틀'을 통해 '김희재'라는 배우를 시청자분들께 알릴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조아라'를, '김희재'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최종회는 20일 오후 9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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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이장우 핑크빛 열애설..최성봉 사망‧첸백시-SM 갈등 봉합 [이슈박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슈가 쏟아집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이슈들 사이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사건 및 사고를 정리합니다. 6월 4주차(19~24일)에 배우 박서준, 이장우의 핑크빛 열애설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가수 최성봉은 갑작스럽게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소속사와 갈등을 빚은 첸백시는 합의 소식을 전했고, 배우 구혜선은 진흙탕 싸움을 예고했다. ◆박서준, 유튜버 수스와 열애설…”개인적 일이라 말하기 어려워”박서준은 지난 20일 유튜버이자 가수인 수스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절친들에게 소개할 만큼 각별한 사이이며, 취미와 운동을 함께하며 평범한 연인처럼 소소한 데이트를 즐긴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이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수스 측도 같은 입장을 내놓으며 양해를 구했다. 이에 열애설 다음날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발표회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박서준이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렸던 바. 박서준은 해당 자리에서 “솔직히 처음 든 생각은 ‘내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구나. 그 관심에는 감사하다’는 것이었다”면서도 “(열애설은) 개인적인 일이라 특별한 말씀은 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박서준은 이와 같이 사생활 언급에는 선을 그었으나, 사실상 열애설을 인정한 것으로 여겨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 8살 연하 조혜원과 열애 인정배우 이장우가 8살 연하인 배우 조혜원과 열애를 인정했다. 22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며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2018년 KBS2 ‘하나뿐인 내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선후배 사이로 친하게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열애 기간에 대해 양측은 말을 아꼈다.◆최성봉, 극단적 선택 암시…결국 사망팝페라 가수 최성봉은 20일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3세. 최성봉은 팝페라 가수이자 성악가로 지난 2011년 방송된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당시 최성봉은 5살의 나이에 보육원을 나와 막노동을 하는 등 불우한 시절을 보냈지만 성악가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그러나 최성봉은 지난 2021년 암 투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거짓말을 하고 후원금을 모금한 사실이 알려져 도마 위에 올랐다. 논란에 휩싸이자 같은해 10월 거짓 암 투병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이 받았던 후원금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이후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제 삶의 마지막으로 팬분들께 보내는 글이면서 이 글이 보인다면 저는 이미 죽어 있을 것”이라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최성봉은 “저의 어리석은 잘못과 피해를 받으신 분들게 진심으로 죄송하고 거듭 잘못했다. 지난 2년여동안 후원금 반환문의 해주신 모든 분들게 반환을 해드렸습니다. 이제는 제 목숨으로 제 죗값을 치르려 한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첸백시-SM 갈등 봉합…”계약 관계 인정 및 유지”정산 등의 문제로 갈등을 빚은 그룹 첸백시(엑소 첸, 백현, 시우민)과 SM엔터테인먼트이 오해를 풀고 합의에 이르렀다. SM과 첸백시는 공동 입장문을 내고 “최근 당사와 당사 소속 아티스트 3인이 서로 다른 입장에서 공개적인 문제 제기를 이어가는 상황이 있었다”며 “이후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허심탄회하게 모든 이슈를 논의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 이를 통해 그간 오해로 인하여 발생한 이견을 해소하고 상호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계약 관계를 인정하고 유지하면서 일부 및 수정 과정을 통해 엑소 활동을 활발히,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SM은 “아티스트 3인의 생각을 모두 경청하고 이해했으며 그에 대한 당사의 입장 역시 상세하게 전달했다. 아티스트 3인 역시 마음을 열고 아티스트 계약에 관한 당사의 입장을 이해해줬다”며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상호 대등한 협의 및 수정 등의 과정을 진행해 앞으로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SM이 제기했던 제3의 외부 세력 개입에 대해서는 “오해한 부분이 있었다”며 사과했다. ◆구혜선-HB엔터, 법적 진흙탕 싸움 예고배우 구혜선과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이하 HB엔터)가 출연료 미지급 문제를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앞서 구혜선은 2019년 전 남편인 배우 안재현과 이혼 절차를 밟았을 당시 함께 몸담고 있던 HB엔터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양측의 분쟁은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로 종결됐는데 구혜선은 중재 조건으로 유튜브 채널 콘텐츠 구축 등을 위한 각종 비용 3500만원을 HB엔터에 지급했다. 이와 동시에 구혜선은 “중재와 별도로 법률상 원인 없이 전 소속사가 재산상 이익을 얻었다”며 1억700여 만원을 지급하라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부(박찬석 부장판사)는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고,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혜선은 “전(前) 배우자를 믿었기에 그가 소속된 HB엔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기꺼이 (12회 이상) 무보수로 출연했고 더불어 콘텐츠 기획과 장소, 음악, 편집 등의 용역을 제공하기도 했다”면서 “총 1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였음에도 전 소속사는 출연료를 지급하기는커녕 지금은 천국으로 간 저의 사랑하는 반려동물들이 담긴 영상물을 강제 폐기하였고, 저를 돕고자 나선 증인을 형사고발하는 등 수년 동안 괴롭힘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이에 HB엔터는 “대한상사중재원과 법원의 판단은 HB엔터테인먼트가 구혜선 씨에게 미지급한 금액이 없다는 것”이라며 “본 사건은 출연료 미지급이라거나 갑질 횡포와는 전혀 관계 없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구혜선 씨는 수년간 다양한 허위 사실로 HB엔터의 명예와 신용을 훼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의 허위 사실 공표 및 허위 보도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진흙탕 싸움을 예고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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