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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행’ 이강인 경쟁자가 또 늘어난다…PSG, 엘클 MOM·트레블 MF 영입 추진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다음 시즌 더 험난한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될까. 최근 한 현지 매체에선 PSG가 다시 한번 라민 야말(바르셀로나)과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영입을 노린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프랑스 유력지 르 파리지엥은 지난 23일(한국시간) “PSG는 킬리안 음바페의 이탈로 공백이 생기는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야말을 영입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매체는 먼저 “바르셀로나의 ‘PSG 악몽’이 아직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 지난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탈락한 바르셀로나는 이제 이적시장에서 이어질 PSG의 공격을 두려워하고 있다”며 “PSG는 이미 지난달에도 야말 영입을 노린 바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2007년생인 야말은 초신성으로 평가받는 유망주다. 올 시즌 프로 데뷔한 그는 이미 공식전을 44경기나 소화했다. UCL에서도 전 경기에 출전하며 유럽 전역의 자신의 재능을 뽐냈다. 윙 포워드인 그는 오른쪽 지역에서 화려한 드리블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실제로 PSG와의 2차전에서도 하피냐의 선제골을 도운 선수가 야말이었다. 바르셀로나는 로날드 아라우호의 퇴장 뒤 야말을 빼는 선택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공격력이 크게 떨어지며 대역전패 굴욕을 맛봤다.바르셀로나는 이어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서도 2-3으로 역전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하지만 야말은 이번에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반에는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감각적인 힐킥을 시도했는데, 이 공이 골라인을 넘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아쉽게 득점이 무산됐다. 이와 별개로 그는 이날 라리가 사무국이 선정하는 최우수 선수(MOTM)로 꼽히기도 했다. 패배 팀에서 MOTM이 나왔다는 건, 그만큼 야말의 존재감이 뛰어났다는 의미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야말은 현재 바르셀로나와 2026년까지 계약돼 있다. 이적 허용 금액(바이아웃) 조항은 무려 10억 유로(약 1조 4680억원)에 달한다. 다만 매체는 “결국 선수가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하면, 두 구단의 협상이 시작될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강인 입장에선 또 다른 강력한 경쟁자와 마주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강인은 최근 윙어와 미드필더를 오가며 출전하고 있는데, 브래들리 바르콜라·비티냐 등과 출전 시간을 나눠 가지면서 벤치에 앉는 시간이 늘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경기마다 다른 전략을 사용한 것도 있지만, 만약 야말이 합류한다면 더욱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한다.심지어 매체에 따르면 PSG는 실바의 영입도 노린다. 실바 역시 윙과 미드필더를 두루 뛸 수 있는 자원으로, 이강인과 포지션이 겹친다. 과연 PSG가 다가오는 여름 음바페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관심사다. 김우중 기자 2024.04.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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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프로젝트] CGV '모인츠', 영화 감상을 넘어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변화

일간스포츠 주최, 실무프로젝트(주) 주관으로 진행하는 미디어과정 취업준비생을 위한 실무프로젝트에서는 미디어 산업 분야 관련 기사 작성에 관해 강의를 했습니다. 이후 조별 과제로 제출받은 참여 기업들에 대한 홍보 기사 중 우수한 것들을 일간스포츠 온라인을 통해 소개합니다. 일간스포츠가 취준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편집자 주> CGV의 커뮤니티 서비스 ‘모인츠’가 영화를 향유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모인츠는 ‘모이다’와 ‘순간들’(MOMENTS)의 합성어로 ‘우리가 모임을 나누는 순간들’을 의미한다. CGV는 지난해 7월부터 ‘모인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GV는 그간 영화 상영 외에도 오프라인 극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왔는데, 연남CGV 프리미엄관과 모인츠 회원만이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통해 콘텐츠와 만남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코로나19 이후 비슷한 영화적 취향을 가진 사람들끼리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모임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그 연장선상에서 밀도 높은 대화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커뮤니티를 선보인 것이다.CJ CGV는 기존에도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 감독과 함께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해 온 바 있다. 보통 이런 행사를 ‘GV’(guest visit)라고 부른다. 영화를 상영할 때 감독이나 영화 관계자들이 극장을 방문해 영화에 대해 설명하고, 진행자를 필두로 관객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것으로 주로 한 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인츠는 다르다.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은 기존의 나를 규정하는 틀에서 벗어나, 좋아하는 것을 기꺼이 나누며 평등한 관계 속에서 쌍방향 소통을 추구한다. ‘모인츠’는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몰입감과 영화적 경험을 확장하며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토론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에도 차별점이 있다. 4월에 시작되는 모임 중 하나인 ‘미식 탐구생활 클럽’에서는 영화에 등장하는 음식을 소재로 자신의 추억이 담긴 음식이나 식당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영화 속 경험을 현실로 확장하고, 음식을 매개로 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지난해 8월 열린 팝업은 회원만이 경험할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을 4일간 무료로 오픈했다. 오픈 하우스에 숨은 6개의 힐링 미션을 수행하면, 레어로우 브랜드의 선착순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괴물’, ‘웡카’ 등 인기 영화들을 함께 관람하고 소감을 나누며, 모인츠를 하루 안에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왔다. 여러번의 정규 모임 횟수나 비싼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모인츠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렇게 깊고 다양하게 영화를 분석하는 경험은 모인츠에서만 가능하다”, “나를 온전히 내려놓고 대화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등의 후기가 올라올 정도로 관객들의 호응도는 높다.모인츠의 자세한 신청 사항은 CGV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혹은 모인츠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CGV 측은 “모인츠와 함께 CGV만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시도할 예정이다.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서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CGV 5조=박지원 김민경 이지은 이지민 정유진 하지원 홍지현 2024.04.2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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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2번째 K리그 이달의 선수상…투표 1위 싹쓸이

울산 HD FC 이동경이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2024년 첫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 (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올해 첫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총 네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가브리엘(광주), 김현욱(김천), 이동경(울산), 정재희(포항)가 올랐다. 투표 결과, 평가 기간 4골 2도움으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이동경이 3월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이동경은 2라운드 김천을 상대로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진 3라운드 인천전에서도 1골 1도움으로 활약을 이어나갔다. 기세를 몰아 4라운드 전북과의 ‘현대가 더비’에서도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이동경의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은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선수 개인 통산 두 번째다. 또한, 소속팀 울산은 이번 수상을 더해 전북, 대구(각각 7회)를 제치고 최다 배출 구단(8회)이 됐다.3월 한 달간 맹활약을 펼친 이동경에게는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2024년 3월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투표 결과 >○ 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60%)1위 이동경(22.11%) / 2위 가브리엘(17.36%) / 3위 정재희(14.21%) / 4위 김현욱(6.32%)○ 2차 K리그 팬 투표(25%)1위 이동경(14.22%) / 2위 정재희(6.14%) / 3위 가브리엘(2.86%) / 4위 김현욱(1.78%)○ 2차 EA SPORTS FC 온라인 유저 투표(15%)1위 이동경(9.26%) / 2위 가브리엘(3.83%) / 3위 김현욱(1.57%) / 4위 정재희(0.34%)김희웅 기자 2024.04.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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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 日 팬미팅 성료…“아름다운 봄날 팬들 만날 수 있어 행복”

가수 한음이 일본 팬미팅을 성료했다.한음은 지난 6일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 ‘아워 모멘트’(OUR MOMENT)를 개최했다.‘아워 모멘트’에는 팬들과 매 순간을 기억하고 함께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아워 모멘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 현지에서 한음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한음은 데뷔곡 ‘첫사랑’을 일본어 버전으로 부르는 데 이어 유창한 일본어로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Q&A 시간, OX 퀴즈 등으로 팬들과 호흡하며 소통을 이어가기도 했다.2부에서는 지난 3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플로리스트’(Florist)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또한 다양한 매력 발산을 통해 팬심을 매료시키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한음은 “나를 사랑해주는 마음을 나의 목소리로, 또 다양한 아티스트, 아이돌의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봄날에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도 멋있는 아이돌 한음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0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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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첫 이달의 선수상 주인공은?…가브리엘·이동경·김현욱·정재희 후보

2024시즌 3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1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올 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은 3월에 열린 K리그1 1~4라운드까지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으며, 그 결과 가브리엘(광주), 김현욱(김천), 이동경(울산), 정재희(포항)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광주의 외국인 공격수 가브리엘은 1라운드에서 서울을 상대로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리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진 2라운드 강원전에서는 멀티 골을 넣어 팀에 4대2 승리를 안겼다.김천 김현욱은 2라운드 울산전 멀티 골을 포함해 3라운드 전북전, 4라운드 수원FC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3경기 연속 골과 함께 승격팀 김천의 돌풍을 이끌었다.울산 이동경은 2라운드 김천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경기 MOM, 라운드 MVP를 거머쥐었으며, 3라운드 인천전, 4라운드 전북전에서도 연속 골을 이어갔다.포항 정재희는 3라운드 광주전, 4라운드 제주전에서 모두 교체 투입되어 후반 종료 직전 극장 골을 터뜨리며 포항의 연승을 이끌었다.이달의 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까지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실시되는 FC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 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4.04.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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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빠지다니…EPL 최고 전설 ‘외면’→英 BBC와는 다른 베스트11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이주의 팀에서 제외됐다.EPL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최고의 전설 앨런 시어러가 꼽은 EPL 30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시어러는 EPL 역대 최다 득점자다. 그는 손흥민을 외면했다. 대신 30라운드에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공격수로 벤 브레레톤 디아스(셰필드 유나이티드) 알렉산더 이사크, 하비 반스(이상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선택했다. 시어러는 셋을 뽑은 배경에 관해 활약을 조명하는 평이한 코멘트만 붙였다. 손흥민을 따로 언급하지는 않은 터라 제외 배경은 알 수 없다. 최근 이주의 팀을 공개한 영국 BBC와는 다른 선택이었다. 손흥민은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가 선정한 베스트11의 왼쪽 윙포워드 자리를 꿰찼다. 손흥민에게 한자리를 할애한 크룩스는 “A매치 전 토트넘이 풀럼을 상대로 끔찍한 경기를 펼친 후 루턴 타운과 경기에서 매우 열심히 하는 것을 봤다. 화가 나는 것은 토트넘의 일관성 수준이다. 토트넘은 1분 사이 세계 챔피언인 것 같다가도 패배자인 것 같다. 다행히도 요즘 토트넘에서 일관성 있는 유일한 선수가 손흥민이다. 그가 없었다면 그들은 침몰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루턴을 상대로 결승 골을 뽑아내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희망을 이어가는 승리였다. 손흥민은 각종 매체 평점 최고를 싹쓸이했고, 경기 후 팬들이 뽑은 EPL 공식 MOM(맨 오브 더 매치)도 차지했다. 하지만 시어러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했다.시어러가 꼽은 이주의 팀에는 앤서니 고든(뉴캐슬)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 콜 파머(첼시)가 중원 세 자리를 차지했다. 수비진에는 에즈리 콘사(애스턴 빌라)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이상 아스널) 코너 브래들리(리버풀)가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 자리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에게 돌아갔다. 김희웅 기자 2024.04.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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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또’ BBC 이주의 팀 선정…“일관성 있는 유일한 선수”

손흥민(토트넘)이 또 한 번 영국 BBC가 뽑은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영국 BBC는 1일(한국시간)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가 선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의 왼쪽 윙 포워드 자리를 꿰찼다. 크룩스는 “A매치 전 토트넘이 풀럼을 상대로 끔찍한 경기를 펼친 후 루턴 타운과 경기에서 매우 열심히 하는 것을 봤다. 화가 나는 것은 토트넘의 일관성 수준이다. 토트넘은 1분 사이 세계 챔피언인 것 같다가도 패배자인 것 같다. 다행히도 요즘 토트넘에서 일관성 있는 유일한 선수가 손흥민이다. 그가 없었다면 그들은 침몰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루턴을 상대로 결승 골을 뽑아내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희망을 이어가는 승리였다. 손흥민은 각종 매체 평점 최고를 싹쓸이했고, 경기 후 팬들이 뽑은 EPL 공식 MOM(맨 오브 더 매치)도 차지했다. 이번에는 토트넘 선수로 유일하게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주의 팀에는 손흥민 외에도 이반 토니(브렌트퍼드) 루이스 디아스(리버풀)가 함께 공격 라인에 포함됐다. 중원 네 자리는 콜 파머(첼시)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 앤서니 고든, 하비 반스(이상 뉴캐슬 유나이티드)에게 할애했다. 수비진 세 자리는 에즈리 콘사(애스턴 빌라)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이상 아스널)에게 돌아갔다. 골키퍼로는 안드레 오나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뽑혔다. 김희웅 기자 2024.04.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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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서 가장 많은 결승 골” 손흥민, 골 결정력+경기 피니시 능력도 ‘월클’

득점에 관한 한 손흥민(토트넘)은 명실상부 ‘월드클래스’다. 손흥민은 3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 경기 막판 팀에 역전 골을 선물하며 2-1 역전승을 이끌었다.손흥민은 후반 41분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루턴의 코너킥 찬스를 끊고 후방부터 역습을 전개한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전방으로 뛰던 티모 베르너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베르너는 페널티 박스 안으로 낮은 크로스를 연결, 브레넌 존슨이 원터치로 볼을 뒤로 흘렸다. 이때 페널티 박스 안에 진입한 손흥민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리그 15호골. 경기 후 축구 통계 업체 옵타는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가장 많은 결승 골을 넣은 선수”라며 “또한 최근 EPL에서 리그 네 시즌 중 세 시즌(2020~21·2021~22·2023~24) 15골 이상을 기록했다”고 조명했다. 실제 손흥민은 ‘승리’를 안긴 득점을 다섯 차례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풀럼전(2-0 승)을 시작으로 크리스털 팰리스전(2-1 승) 12월 에버턴전(2-1 승)과 본머스전(3-1 승) 이번 루턴전까지 토트넘에 승점 3을 안기는 골을 넣었다. EPL 최고의 골 결정력을 지닌 손흥민의 득점이 영양가도 높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루턴전 결승 골은 매우 값졌다. 4위 애스턴 빌라(승점 59)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여전히 3점 차로 추격할 수 있도록 불씨를 살린 득점이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를 제쳐야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밟을 수 있다.석 달 만에 결승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현지 매체의 찬사, 최고 평점 등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팬들이 뽑은 EPL 공식 MOM(맨 오브 더 매치)에도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김희웅 기자 2024.03.3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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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최고 평점’ 손흥민, 또 이런 찬사를…“캡틴다운 활약·훌륭한 리드”

손흥민(토트넘)이 또 한 번 현지 매체의 찬사를 끌어냈다.손흥민은 3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 경기 막판 팀에 역전 골을 선물했다.양 팀이 1-1로 맞선 후반 41분, 손흥민이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손흥민이 루턴의 코너킥 찬스를 끊고, 후방부터 역습을 전개했다. 왼쪽 측면에서 전방으로 쇄도하던 티모 베르너에게 패스를 건넸다. 베르너는 페널티 박스 안으로 낮은 크로스를 연결, 브레넌 존슨이 원터치로 볼을 뒤로 흘렸다. 이때 페널티 박스에 진입한 손흥민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리그 15호골.귀중한 골이었다. 승점 3을 추가한 토트넘(승점 56)은 4위 애스턴 빌라(승점 59)와 3점 차를 유지했다. 애스턴 빌라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충분히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꿈꿀 수 있는 상황이다. 값진 승리를 이끈 손흥민에게 찬사가 쏟아졌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계속해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뛰어다녔다. 경기 마지막 10분에는 강력한 슈팅이 굴절돼 결승 골로 이어졌다. 캡틴다운 퍼포먼스였다”며 평점 8을 건넸다. 이 경기 최고 평점이다. 또 다른 매체인 90MIN 역시 평점 8을 부여, “후반까지 평소보다 기량이 부족했지만, 쉬지 않고 뛰며 최전방에서 훌륭하게 경기를 이끌었다”고 칭찬했다. 이 매체는 두 골에 관여한 브레넌 존슨에게 가장 높은 평점인 9를 건넸다. 매체는 “경기를 완전히 바꿔놨다. 항상 자기 자리를 지키고 용기를 보여주며 두 골에 관여했다”고 짚었다.MOM(맨 오브 더 매치)는 손흥민의 차지였다. 손흥민은 경기 후 팬 1만 7785명이 참여한 맨 오브 더 매치 투표에서 80.4%의 지지를 얻어 존슨(8.4%)을 크게 따돌렸다.김희웅 기자 2024.03.3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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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새로운 구원 서사의 서막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 앨범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4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빅히트 뮤직 공식 SNS에 미니 6집 ‘미니소드 3: 투모로우’의 콘셉트 티저를 게재하고 새로운 구원 서사를 예고했다. 2D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이 연출된 영상에선 빌딩숲 사이로 새어 들어온 빛이 붉게 타오르고, 화면은 마치 이를 향해 다가가듯 서서히 클로즈업된다. 이 때 영상에 새겨진 “The moment light gets in the little cracks, we will be able to meet again.”(작은 틈새로 빛이 들어오는 순간, 우리는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야)라는 문구도 호기심을 자극한다.‘미니소드 3: 투모로우’는 과거의 약속을 기억해 내고, 함께 약속했던 '너'를 찾으러 가는 이야기를 그린 앨범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너와 함께하는 내일이 곧 희망이자 구원’이라는 이들만의 서사를 들려줄 예정이다.그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하나의 꿈(ONE DREAM)을 추구하는 소년들이 성장하면서 마주하는 갈등과 극복을 그렸다. ‘미니소드 3: 투모로우’는 균열이 생긴 우정(‘꿈의 장’), 사랑의 실패(‘혼돈의 장’), 유혹(‘이름의 장’)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인 ‘이름’마저 잊었던 이들이 다시 순수한 열망을 떠올리고 너를 만나 내일로 나아가겠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과거 앨범부터 이어진 서사가 신보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주목된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소드 3: 투모로우’는 내달 1일 오후 6시 발매되며 이들은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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