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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디즈 “타이틀 곡 줄이면 ‘어부바’… 노린 건 아닌데” [인터뷰 ②]

JYP엔터테인먼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최근 서울 광진구의 한 카페에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이하 엑디즈)는 일간스포츠와 만나 30일 발매되는 첫 번째 정규 앨범 ‘트러블슈팅’(Troubleshootin)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타이틀 곡은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으로 낙점됐다. 정수는 “6명 모두 이 노래를 좋아했지만, 타이틀 곡으로 가도 되는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했다. 이전에 보여주던 엑디즈만의 색깔과 달랐기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그런데 결론은 ‘가자’였다. 6명이 다 좋아했다면 이걸 타이틀 곡으로 가야 한다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2021년 12월에 데뷔한 엑디즈는 ‘해피 데스 데이’, ‘헬로, 월드!’, ‘테스트 미’ 등 강렬한 사운드의 락을 앞세우며 ‘평범한 소년이 비범한 영웅’으로 변화하는 내용의 자체 세계관을 펼쳐왔다. 이런 맥락에서 ‘어부바’는 다소 서정적인 가사에 누구나 겪었던 실패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이전 앨범과 차별화가 있었다.또한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을 줄이면 ‘어부바’가 된다. “의도적으로 ‘어부바’ 단어를 노리고 만든 거냐”고 묻자 건일은 “노린 적 없다. 저도 회사에 넘기자마자 관계자분들이 ‘어부바를 의도한 게 맞냐’고 물어봐서 당황스러웠다”며 웃음을 보였다.가온은 ‘어부바’ 곡 작업에 대해 “백지상태에서 시작했다. 일단 좋고, 재미있는 곡을 만들자고 생각했고 만들다 보니 제이팝 같은 부분도 있고, 펑크 팝 요소도 들어가 있다. 다채로운 앨범”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건일 역시 “‘어부바’는 엑디즈 만의 현실적인 이야기가 자 반영된 곡이다. 진심은 결국 통하는 법이지 않냐. 6명의 진심이 가장 많이 들어간 곡인 만큼 자신있다”고 덧붙였다.엑디즈의 ‘트러블슈팅’은 데뷔 약 2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을 비롯해 ‘노 매터’ ‘언디파인드’ ‘페인트 잇’ ‘머니 온 마이 마인드’ 등 총 10곡이 수록되며 멤버 전원이 전곡 곡 작업에 참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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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디즈 주연 “직캠 역주행? 쑥스럽다… 팬 유입 늘어 기분 좋아” [인터뷰 ①]

JYP엔터테인먼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 주연이 최근 역주행한 직캠 영상에 대해 “쑥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최근 서울 광진구의 한 카페에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이하 엑디즈)는 30일 첫 번째 정규 앨범 ‘트러블슈팅’(Troubleshootin) 발매를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만났다. 멤버들은 첫 정규라는 사실에 대해 “연차가 쌓여가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부담보다는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들은 앞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첫 단독 콘서트 ‘Xdinary Heroes Concert <Closed ♭eta: v6.0>'(<클로즈드 베타: 버전6.0>)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국내 콘서트 첫 매진으로, 정규 1집 타이틀을 포함해 총 6곡의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건일은 “매진이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놀랐다. ‘우리가?’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것 같다”며 “밴드의 시대라고 하지 않냐. 거기에 우리 엑디즈도 포함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주연은 “제 직캠을 보고 와주신 분들도 많다고 들었다. 부끄럽지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주연이 ‘스트로우베리 케이크’를 열창하는 직캠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귀밑까지 오는 장발 머리와 청량한 날씨 그리고 주연의 뚜렷한 이목구비가 여심을 흔들었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주연은 “주변 친구들한테 연락이 올 때면 인기를 실감하는 것 같다. 라이브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직캠으로 팀을 알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가온은 “우리 멤버들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앨범 준비하면서 ‘주연아 네가 열일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면“주연이가 언제든지 빛날 수 있는 잠재력과 매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주연아 네가 힘내야 돼 알겠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엑디즈의 ‘트러블슈팅’은 데뷔 약 2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을 비롯해 ‘노 매터(No Matter)’ ‘언디파인드(UNDEFINED)’ ‘페인트 잇(Paint It)’ ‘머니 온 마이 마인드(Money On My Mind)’ ‘꿈을 꾸는 소녀’ ‘언틸 디 엔드 오브 타임(until the end of time)’ ‘워킹 투 더 문(Walking to the Moon)’ ‘머니볼(MONEYBALL)’ ‘불꽃놀이의 밤’ 총 10곡이 수록되며 멤버 전원이 전곡 곡 작업에 참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3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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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 알고 보니 자컨 맛집이었네

그룹 이븐이 자체 콘텐츠를 통해 물오른 예능 감각을 발산했다. 이븐은 지난달 20일부터 매주 수요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여덟시이븐’이라는 타이틀로 새로운 자체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이번 콘텐츠는 지난 1월 26일부터 총 5회에 걸쳐 공개한 청춘캉스 ‘투애니포이븐 (24EVNNE)’에 이은 두 번째 자체 콘텐츠다. 이븐은 일상 속에서 터져나오는 자연스러운 매력뿐만 아니라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예능 감각으로 자체 콘텐츠 맛집으로 거듭났다.지난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완결된 이번 자체 콘텐츠 ‘여덟시이븐’은 추억과 향수를 유발하는 레트로 콘셉트로 천안에서 효도돌로 변신해 요리와 미용으로 재능 기부를 한 데 이어 이때 인연을 맺은 주민들을 서울로 다시 초대해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등 풍성한 아이템들로 채워졌다.이븐은 멤버별 취향에 따라 만든 휘뚜루마뚜루 탕후루를 비롯해 고사리손 미용까지 천안 주민들에게 기쁨을 안기며 돈독한 정을 쌓았다. 서울에서 재회한 뒤에는 초성 게임, 노래 제목 맞추기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며 폭소를 유발하는 꿀케미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특히 이 과정에서 리더 케이타는 센스 넘치는 멘트와 유머 감각으로 탁월한 진행 능력을 발휘하며 MC 케이타로 거듭났으며, 멤버들은 엄청난 순발력과 예측불허의 예능 감각으로 콘텐츠의 매력을 하드캐리했다.자체 콘텐츠 맛집으로 인정받은 이븐은 최근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에서 핫 포커스 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빌보드 내 LyricFind U.S. 차트에서 데뷔 타이틀곡 ‘TROUBLE’로 2위,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UGLY’로 7위를 기록했다.또한 영국의 스포츠 브랜드 일본 지사 측으로부터 K-POP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발탁돼 케이팝 인기 아이돌로 각광받고 있으며, 멤버 유승언은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듀엣곡 ‘올 듯 말 듯’에 참여하는 등 대세돌의 위엄을 이어가고 있다.현재 이븐은 데뷔 첫 아시아 투어 ‘2024 EVNNE FAN-CONCERT ASIA TOUR’를 진행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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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 유승언, 잔망라이브 반응 뜨겁더니…잔망루피와 컬래버 음원 발표

그룹 이븐 유승언이 대세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짜릿하게 만났다. 이븐 유승언은 오는 8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프로젝트이자 잔망루피의 데뷔 앨범인 ‘올 듯 말 듯’을 발매한다.봄 시즌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앨범은 MZ세대로부터 폭발적 관심을 받으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이븐 유승언과 잔망루피라는 대세들의 만남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이븐 유승언과 잔망루피의 인연은 데뷔 때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븐이 지난해 9월 가요계 데뷔한 직후 잔망루피와 잔망라이브 코너로 만나 특급 케미를 발산한 바 있다. ‘올 듯 말 듯’은 첫사랑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표현한 앨범으로, 리드미컬한 피아노 리프가 곡을 아우르고 있으며 묵직한 베이스와 어쿠스틱 기타 소리가 조화롭게 들린다. 특히 꽃들이 만개하는 계절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을 담고 있다. 이븐의 올라운더 보컬인 유승언과 잔망루피의 달달한 하모니가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랑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감미롭게 녹여냈다. 한편 유승언이 소속된 그룹 이븐은 최근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에서 핫 포커스 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빌보드 내 LyricFind U.S. 차트에서도 ‘TROUBLE’과 ‘UGLY’이 TOP10에 연속 진입하는 등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이들은 서울에 이어 홍콩 투어를 성료했으며 5일 싱가포르, 13일 대만, 20일 태국, 5월 2,3일 일본 오사카, 5월 6일 요코하마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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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은 추모의 상징 ‘포피’를 왜 거부할까? [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지난 11월 11일은 영국의 현충일인 ‘리멤브런스 데이(Remembrance day)’였다. 이날 저녁 런던의 로열 앨버트홀에서는 참전용사를 추모하는 ‘페스티벌 오브 리멤브런스’가 열렸다. 찰스 3세, 윌리엄 왕세자 부부 등 왕실 인사와 리시 수낵 총리를 비롯해 주요 정치인이 참석한 이 국가적인 행사를 BBC가 생중계했다. 특히 올해는 정전 70주년을 맞은 한국전쟁의 전사자들을 가장 먼저 추모했다. 또한 한국전의 참전용사이자 영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2019년 우승한 콜린 새커리(93세)가 아리랑을 한국어로 불러 눈길을 끌었다. 지난 칼럼에서 언급했듯이 영국은 1921년부터 참전 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포피를 다는 전통이 생겼다. 1, 2차 세계대전에서 희생된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시작한 포피는 규모가 커져 현재는 세계대전 이후 영국군이 참전한 모든 전투에서 희생한 이들을 추모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포피를 둘러싼 갈등도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를 구성하는 브리튼 바로 옆에는 아일랜드라고 불리는 섬이 있다. 12세기부터 무려 700여년간 영국의 지배를 받은 아일랜드는 1922년에 독립, 아일랜드 공화국으로 탄생했다. 하지만 아일랜드의 총 32개 카운티 중 26개만 독립에 성공했다. 17세기 초 북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남부에서 이주한 신교도가 많은 아일랜드 북쪽에 위치한 얼스터 지방의 6개 카운티는 지금도 영국이 지배하고 있다. 여기가 바로 북아일랜드다.북아일랜드는 아일랜드와 영국의 영향을 받은 가톨릭교도와 신교도 간의 갈등이 뿌리 깊은 지역이다. 가톨릭교도는 아일랜드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공화주의자들로, 남북이 합쳐진 통일 아일랜드를 꿈꾼다. 그에 반해 신교도들은 자신을 영국인(British)과 연합주의자(unionist)로 인식한다. 영국 왕에 충성하는 이들은 북아일랜드가 영국(UK)에 남기를 희망한다.1960년대 말부터 1998년까지 이들이 벌인 갈등을 ‘The Troubles(북아일랜드 분쟁)’이라고 부른다. 남북 아일랜드의 통일을 목표로 하는 아일랜드공화국군(IRA), 왕당파의 군사조직인 얼스터 의용군과 영국 정부군 등이 분쟁에 참여했다. 분쟁은 주로 북아일랜드와 수도인 벨파스트에서 벌어졌으나, 잉글랜드와 유럽 대륙으로 확산된 적도 있다. 특히 필자가 학부 공부를 하던 1990년대에는 IRA가 런던에서 폭탄 테러를 종종 일으켰다. 한번은 수업 시간에 발표를 해야 하는데, 테러로 인해 지하철역이 폐쇄되어 지각한 적도 있었다. 당시 필자가 사과와 함께 IRA 핑계를 대니, 교수님과 동료 학생들이 모두 너그럽게 이해해 준 기억도 난다.분쟁 기간 중 1972년 1월 30일 북아일랜드의 데리(Derry)에서 벌어진 ‘피의 일요일(Bloody Sunday)’ 사건이 특히 유명하다. 영국 공수부대원의 일부가 시위 중이던 비무장 가톨릭교도를 항해 사격을 한 것이다. 이로 인해 14명이 사망했고 십수 명이 다쳤다. 이 사건 이후 북아일랜드 분쟁은 더욱더 격화된다. 전설적인 밴드 비틀즈의 멤버 4명은 모두 아일랜드 혈통을 갖고 있는데, 이 중 특히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는 각각 이 사건을 다룬 노래를 발표해 분노를 표출했다. 1998년 벨파스트 협정이 체결되며 북아일랜드 분쟁은 종결됐지만, 30여 년에 걸친 무력 충돌의 결과로 3500명이 넘는 사람이 사망했다. 선덜랜드, 위건, 웨스트 브로미치 등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제임스 맥클린은 피의 일요일 사건이 벌어진 북아일랜드의 데리 출신이다. 맥클린은 “포피가 단순히 1, 2차 대전 희생자들에 관한 것이라면 (포피 셔츠를) 매일 입을 수도 있다. 하지만 포피는 영국군이 관여해온 모든 갈등에 관한 것”이라며 포피 셔츠 착용을 거부했다. 그는 북아일랜드 분쟁에 참여한 영국군을 지지할 수 없다는 아일랜드인의 마음을 대변한 것이다. 일부 영국인들은 맥클린의 이러한 소신을 지지했다. 하지만 포피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그는 상대팀 서포터스뿐만 아니라 일부 홈 팬들로부터도 오랫동안 야유를 받았다. 심지어 맥클린은 살해 위협을 받은 적도 있다.리멤버런스 데이 행사는 북아일랜드에서도 매년 열리지만, 현재도 대부분의 아일랜드 민족주의자와 공화당원은 추모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 한편 아일랜드 공화국은 두 번의 세계대전에서 희생된 아일랜드인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7월 자체적인 국가 기념일을 가진다. 영국의 주요 축구팀 중 유일하게 포피 셔츠를 거부하는 클럽이 있다. 바로 스코틀랜드의 명문 클럽 셀틱이다. 아일랜드의 가톨릭 유산을 바탕으로 설립된 셀틱은 전쟁에서 희생된 군인들을 존중하지만, 어떠한 정치적 또는 종교적 논란을 피하기 위해 중립적인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맥클린과 달리 포피 착용에 거부감을 보이지 않는 아일랜드 출신 선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북아일랜드 출신의 마틴 오닐 감독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일랜드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았던 로이 킨이다. 특히 킨은 지도자에서 물러난 후 스카이 스포츠 방송팀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포피를 꾸준히 착용해 고향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포피는 영국을 포함해 많은 나라에서 존경과 기억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복잡한 역사와 정치적 요인으로 인해 지역과 사람에 따라 포피는 다르게 해석될 수밖에 없다. 이에 빨간색 포피 대신 평화를 상징하는 하얀색 포피를 다는 이들도 최근 늘어나고 있다.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진정한 추모는 ‘강요’나 ‘의무’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발적으로 참여할 때 포피는 비로소 추모의 상징으로 의미를 가질 수 있다.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객원교수 2023.11.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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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라 ‘힘쎈여자 강남순’OST 참여... 오늘(4일) 발매

싱어송라이터 아도라(ADORA)가 부른 ‘힘쎈여자 강남순’ OST Part.5 ‘원더 우먼’(WONDER WOMAN)이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4일 모스트콘텐츠에 따르면 ‘힘쎈여자 강남순’의 주인공 남순을 비롯한 강남의 세 모녀 히어로를 빗대어 풀어낸 OST Part.5 ‘원더우먼-아도라’(WONDER WOMAN – ADORA)가 발매된다.‘힘쎈여자 강남순’은 류시오(변우석) 초밀착 수사에 돌입한 강남순(이유미)의 모습을 그려내며 세상 무해한 순한 맛 스파이로 변신한 남순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더 우먼’은 청량한 신스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불의를 참지 못하는 강남순(이유미), 황금주(김정은), 길중간(김해숙) 세 모녀의 ‘정의감 DNA’와 괴력, 그리고 당차고 순수한 매력을 그려냈다.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각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아도라는 가수로 정식 데뷔 전 빅히트뮤직 소속 인하우스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이다. BTS의 히트곡 ‘봄날’ ‘유포리아’(Euphoria) ‘낫 투데이’(Not Today) 등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고, 이후 싱어송라이터로 전향해 데뷔곡 ‘매이크 유 댄스’(MAKE U DANCE)와 ‘어린이름’(The Little Name), ‘트러블? 트러블!’(Trouble? TRAVEL!)을 연이어 발매하며 뛰어난 음악성과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오롯이 전달했다.‘원더 우먼’은 ‘힘쎈여자 강남순’의 음악을 진두지휘하는 음악감독 개미와 트리플에스'(tripleS), 에이핑크(Apink), 비비지(VIVIZ) 등 다양한 K-POP 그룹과 협업해 온 YELO, pdly, Le'mon, De view, Wonder B 작곡가들이 협업해 극을 완벽하게 대변하는 웰메이드 OST를 탄생시켰다.‘원더 우먼’은 4일 오후6시에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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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선배님처럼”…이븐, 제대로 ‘트러블’ 낼 당찬 데뷔 [종합]

그룹 이븐이 가요계에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다. ‘보이즈 플래닛’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던 이들은 한층 발전한 모습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이븐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타겟: 미’(Target: ME) 발매 쇼케이스가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케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됐다.이븐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7인조 보이그룹이다. Mnet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해 역량을 드러낸 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유승언, 지윤서, 문정현, 박지후로 구성돼 있다.이날 케이타는 “꿈에 그리던 데뷔를 하게 돼 기쁘다. 우리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하고 싶다”며 데뷔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정현은 “‘보이즈 플래닛’ 때부터 응원을 보내준 팬들 덕분에 데뷔 무대에 서게 됐다. 꿈을 포기하지 않게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 프로그램에서 배운 모든 것이 이븐을 강하고 단단한 그룹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성장한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유승언 “프로그램이 끝나고 조금은 두렵기도 했는데 성원과 격려 덕분에 한 그룹으로 모였다. 프로그램에서 보여주지 않은 매력이 많으니 앞으로도 이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타겟: 미’는 ‘나를 대중이 원하는 타겟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앨범이다. 이븐은 ‘타겟: 미’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박한빈은 “대중의 타겟이 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다졌다.타이틀곡 ‘트러블’(TROUBLE)에는 여유롭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이븐의 모습이 담긴 베이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볼티모어 클럽 장르의 곡이다. 케이타는 “세상을 주체적으로 변화시키는 악동의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박한빈은 “장르가 볼티모어 클럽 장르다. K팝에서 많이 해보지 않은 콘셉트라 처음 들었을 때는 생소하다고 느꼈다”면서도 “들을수록 강렬하고 와일드해 우리만의 색깔을 잘 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싶어서 가사에 집중하고 안무에 대한 포인트도 잘 살려서 연습했다”고 말했다.이어 강렬한 안무에 대해서는 “악동의 느낌을 내고 싶었다. 칼각을 맞춰 안무 연습했다”고 했다. 유승언은 “BPM이 빨라서 체력적으로도 신경 썼다. 그 와중에 포인트 안무도 살리려 했다”고 덧붙였다.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제로베이스원의 이야기도 나왔다. 같은 웨이크원 소속인 문정현은 “제로베이스원이 (내가) 이븐으로 활동하게 된다는 소식을 듣고 연습실에서 축하해줬다. 오늘까지도 응원 열심히 해주고 축하한다는 말도 해줬다”며 “앞으로 제로베이스원에게 많이 배워서 더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븐의 리더인 케이타는 제로베이스원의 리더 성한빈에게 “활동 잘 지켜봤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얼마나 간절하고 음악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지 배웠다. 같은 프로그램에 나갔던 사람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활동 목표로는 음악방송 1위를 꼽았다. 지윤서는 “‘트러블’로 음악방송 1위를 하는 것이 목표다. 1위를 해 열심히 함께 해준 직원들,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나누고 싶은 게 목표”라며 미소 지었다.한편 ‘타겟: 미’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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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븐, 화려한 조명 아래

그룹 이븐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Target: ME'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TROUBLE (트러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Target Me'는 '나를 대중이 원하는 타겟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내포하여, 이들이 갖고 있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자 한다.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9.19/ 2023.09.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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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븐 문정현, 내가 제일 섹시해

그룹 이븐 문정현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Target: ME'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TROUBLE (트러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Target Me'는 '나를 대중이 원하는 타겟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내포하여, 이들이 갖고 있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자 한다.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9.19/ 2023.09.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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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븐, '트러블' 무대

그룹 이븐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Target: ME'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TROUBLE (트러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Target Me'는 '나를 대중이 원하는 타겟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내포하여, 이들이 갖고 있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자 한다.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9.19/ 2023.09.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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