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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빙그레, 투게더와 바나나맛우유의 맛남 ‘투게더맛우유’ 출시

빙그레가 투게더와 바나나맛우유 50주년을 기념하여 신제품 ‘투게더맛우유’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투게더맛우유는 빙그레의 스테디셀러 바나나맛우유와 투게더가 만나 탄생한 가공유 제품이다. 투게더의 고소하고 은은한 맛을 단지 용기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78%의 높은 원유 함량으로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강조해 전연령대가 선호하는 투게더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투게더 제품의 디자인을 적용시켜 두 브랜드의 50주년이 가지는 의미를 배가시켰다.국내 가공우유 1등 브랜드 바나나맛우유와 대한민국 최초 정통 고급 아이스크림 투게더는 모두 1974년에 출시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빙그레를 대표하는 두 브랜드의 50주년 기념 에디션인 만큼 남다른 의미의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했다.빙그레 관계자는 “기존에 출시했던 ‘바닐라맛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져 바나나맛우유와 투게더의 50주년을 기념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서 출시하게 됐다”며 “50년간 온 국민과 함께한 바나나맛우유와 투게더가 앞으로도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27 15:00
경제일반

오늘부터 우윳값 인상…"물가 불안 커진다"

흰 우유 제품을 비롯한 유제품 가격이 일제히 오른다.1일 유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날 흰 우유 제품인 '나100%우유'(1L)의 출고가를 대형할인점 기준으로 3% 올린다.이에 따라 대형마트에서 나100%우유 가격은 2900원대로 3000원에 가까워진다.매일유업도 우유 제품 가격을 4∼6% 올린다. 가공유 제품은 5∼6% 오르고 발효유와 치즈 제품 가격은 6∼9% 상향 조정된다.남양유업도 흰 우유 제품인 맛있는우유GT(900㎖) 출고가를 4.6% 인상하고, 다른 유제품 출고가도 평균 7% 올린다.동원F&B 역시 유제품 가격을 평균 5% 인상한다.빙그레는 오는 6일부터 채널에 따라 순차적으로 흰 우유 제품인 굿모닝우유(900㎖)와 바나나맛우유(240㎖) 가격을 5.9%씩 올린다.유업계의 제품 가격 인상은 원유 가격 인상에 따른 것이다. 낙농진흥회는 이날부터 원유 기본가격을 L당 88원(8.8%) 올리기로 했다.이달 우유 가격 인상 이후 우유를 재료로 쓰는 빵, 아이스크림 등의 가격이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이 촉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작년에도 원윳값 인상 여파로 유업체들이 우유 제품가를 약 10% 올려 빵 가격은 6%대, 아이스크림 가격은 20%대로 각각 올랐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0.01 09:15
산업

소비기간 도입에 일회용품 금지…새해 유통업계 바뀌는 것들

새해를 맞아 유통가에 새롭게 적용되는 제도들이 많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식품에 표기되는 '유통기한'이 '소비기한'으로 바뀐다.유통기한은 제조·유통사가 식품을 제조·포장한 뒤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을,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식품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할 경우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을 뜻한다.그동안 유통기한은 표기일 이후로도 일정 기간 안전에는 문제가 없음에도 대부분 소비자가 이를 식품 폐기 시점으로 인식하면서 과도한 식품 폐기 손실비용을 발생시킨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에서 버려지는 식품 폐기량은 연간 548t으로 처리 비용은 매년 1조960억원에 이른다. 식약처가 지난달 발표한 소비 기한 참고 값에 따르면, 두부는 17일(유통기한)에서 23일(소비기한)로 표시 값이 6일가량 길어진다. 발효유는 기존 18일에서 32일로 늘어난다. 소비기한 안내서는 식약처 식품안전나라·한국식품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소비기한이 도입되면 소비자는 연간 8860억원, 기업은 연간 260억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내년 한 해는 소비자의 혼란을 고려해 계도기간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11월 환경부가 발표한 일회용품 제한 확대 조치에 대한 계도기간도 올해 11월 24일부터 종료된다.이에 따라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유상으로 판매되던 비닐봉지가 사라지고, 카페와 식당 안에서는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백화점·대형마트 등에서 우산을 감싸기 위한 비닐도 제공할 수 없게 된다. 또 운동장과 체육관과 같은 시설에서 막대풍선이나 비닐 방석 등 일회용 합성수지재질응원용품 사용도 금지된다. 우유 원유를 음용유와 가공유로 나누고 각각 다른 가격을 적용하는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시행된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초 올해 원유 기본 가격을 1L당 947원에서 996원으로 인상하기로 낙농가와 합의하면서 용도별 차등 가격제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차등가격제는 음용유 195만t, 가공유 10만t에 우선 적용된다. 정부는 젖소의 산차(출산 횟수)를 늘리고 유량·유성분 검정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 인센티브를 준다.새해부터는 소주·맥주 등 모든 주류의 열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주류 제품의 열량 자율표시가 확대되면서다. 열량 정보는 ‘주류 330mL 기준(○○○kcal)’형식으로 제품 내용량 표시 옆에 들어간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1.04 07:00
산업

우유 1L 2800원대…밀크플레이션 온다

우유 원유 가격 인상에 따라 17일부터 흰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가격이 오른다. 이에 따라 우유나 버터, 치즈를 재료로 하는 빵, 커피, 아이스크림 등의 가격도 잇따라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우유+인플레이션)이 나타날 우려가 커진다. 유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날부터 우유 제품의 가격을 평균 6% 올렸다. 이에 따라 흰 우유 1000ml의 제품 가격은 6.6% 인상됐다. 대형마트 기준 2710원이었던 1000ml짜리 서울우유의 가격은 2800원 후반대가 됐다. 매일유업도 이날부터 흰 우유 제품 출고가를 8%, 가공유 출고가는 10% 각각 올렸다. 대형마트 기준 흰 우유인 '매일우유 900ml'의 소비자 가격은 기존 2610원에서 2860원으로 250원(9.57%) 비싸졌다. 같은 날 남양유업도 흰 우유 제품 출고가를 평균 8%, 가공유 제품 출고가를 7% 각각 인상했다. 대형마트 기준으로 2650원에 판매하는 '남양 맛있는 우유 GT1000ml'는 2800원대로 올랐다. 동원F&B도 우유 제품 가격을 평균 5% 상향 조정했다. 동원F&B의 대표 흰 우유 제품인 '대니쉬 더 건강한 우유 900ml'의 대형마트 판매 가격은 2240원에서 2490원으로 250원(11.2%) 인상됐다. 유업체들은 이번 가격 인상이 원유 가격 인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낙농진흥회 이사회는 지난 3일 원유 기본 가격을 L당 49원씩 올리기로 했다. 올해의 경우 원유 가격 인상이 늦게 결정된 점을 고려해 L당 3원씩을 추가로 올려 실질적으로는 L당 52원이 인상됐다. 우유 소비자 가격이 오르게 되면서 우유를 주로 사용하는 빵, 아이스크림, 커피 등 식품의 가격 인상 압박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우유 가격의 변화가 전체 물가의 인상을 불러오는 밀크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 빙그레는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바나나맛우유240ml'의 가격을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13.3%) 올렸다. hy는 다음 달 1일부터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등 발효유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키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버터와 치즈 등 우유를 원료로 한 제품들의 추가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특히 카페 업종은 원두 다음으로 우유를 많이 소비하는데 우윳값 인상이 카페 업종 전반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1.17 14:19
사회

먹거리 물가 상승, 추석 이후에도 줄줄이 오른다

올해 먹거리 물가가 크게 오른 가운데 추석 이후에도 당분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에 따르면 주요 농산물의 경우 출하량이 줄어 이달에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가격이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원은 청양계풋고추의 이달 도매가격은 10㎏ 기준 4만8천원으로 지난해 9월의 2만5천400원보다 89.0% 비쌀 것으로 전망했다. 오이맛고추는 10㎏에 4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3만6천300원과 비교해 10.2%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출하 면적 감소와 병충해 등으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파프리카(빨강) 역시 출하량 감소로 인해 5㎏ 기준 도매가격이 지난해보다 46.5% 오른 4만원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이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은 반영되지 않은 분석 결과여서 실제 가격은 전망치보다 더 오늘 가능성이 크다. 라면의 경우 가격 인상이 이미 예고된 상황이다. 농심은 원가 부담 증가를 이유로 라면 브랜드 26개의 가격을 오는 15일부터 평균 11.3% 올리기로 했다. 팔도 역시 제조 원가 압박이 커졌다면서 내달 1일부터 라면 12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9.8% 인상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까지 폭등하면서 재료 수입단가가 올라 식품업계의 원가 부담은 갈수록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일부 제과업체도 가격 인상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원유 가격이 오르면서 빵, 아이스크림 등의 가격도 줄줄이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정부와 유업계가 낙농제도를 개편한 후 올해 원유가격을 조정한다는 입장이어서 아직은 인상 여부나 인상폭 등이 결정되지 않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원유를 음용유와 가공유로 나누고 음용유의 가격은 현 수준을 유지하되 가공유의 가격은 더 낮게 책정하는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할 예정으로, 그동안 소득 감소를 우려해 개편안에 반대해 온 낙농가 단체가 최근 입장을 선회해 수용키로 하면서 개편 작업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개편 작업 후에는 원유가격 협상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9.11 10:54
경제일반

탄산음료에 피자, 우유까지…6월 가격 인상 릴레이

6월 첫날부터 식음료 업계의 가격 인상이 줄을 이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이날부터 편의점에 공급하는 코카콜라음료 제품의 출고가를 100~200원 인상했다. 국제 원부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가격 인상이다. 주요 품목별 인상액은 환타 오렌지·파인애플 600ml 2000→2100원, 스프라이트 500ml 1900→2000원, 파워에이드 600ml 2100→2200원, 토레타500ml 1900→2000원 등이다. 오뚜기도 이날부터 냉동피자 제품 가격을 평균 13% 인상했다. 이에 따라 UNO콤피네이션피자(195g), 불고기피자(180g)의 편의점 판매가는 5500원에서 6000원으로 9.1% 올랐다. 콤비네이션피자(415g), 불고기피자(396g)는 7900원에서 8900원으로 12.7% 비싸졌다. 이로써 국내 대부분의 냉동피자 제품 가격이 오르게 됐다. 지난달에는 CJ제일제당과 풀무원이 냉동피자 제품 가격을 최대 1000원 높여 받았다. 매일유업 역시 우유, 계란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한다. 이에 따라 '소화가 잘되는 우유' 가공유 3종의 가격은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올랐다. '우유속에' 시리즈 3종의 가격도 1500원에서 1650원으로 인상된다. '아몬드브리즈' 역시 소비자가격이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조정됐다. 국순당은 이날 백세주(375ml) 1병의 가격(편의점 기준)을 기존 4300원에서 4750원으로 450원(10.5%) 올렸다. 빙그레는 쥬시쿨을 1500원에서 1600원으로 100원(6.7%) 인상했다. 이미 빙그레는 지난달 쥬시쿨·요구르트·따옴 등 일부 유제품 출고가를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원자재 가격 급등과 물류비, 환율 상승에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봉쇄 등 온갖 악재들이 겹치면서 식품 업체들은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제품 제조를 위해 사용하는 원재료 중 상당수는 장기간 보관을 못 한다"며 "원부자재 상승 여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용 절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올 하반기 이후 상황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이다. 올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 이후 처음으로 6%대까지 치솟을 것이란 어두운 전망이 나온다. 정부도 당분간 높은 수준의 물가 상승세가 지속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6.02 07:00
경제

우윳값 줄인상…서울우유에 이어 남양·빙그레도 가격 인상

우유 가격 도미노 인상이 현실화 됐다. 업계 1위 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가 가격을 올린데 이어 매일유업과 남양유업도 인상에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오는 14일부터 우유 제품 가격을 평균 4.9% 인상한다. 발효유 및 가공유 제품들은 각각 평균 0.3%, 평균 1.6% 수준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인상은 지난 8월 원유 가격이 리터 당 평균 21원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며 "원부자재는 물론 물류비 및 인건비 등 전반적인 생산 비용 증가에 따라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상에 따라 남양유업에서 가장 판매량이 높은 '맛있는 우유GT 2입' 제품은 유통 업체 기준 4700원 중반 수준의 가격이 4900원 후반 수준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품 제품 또한 2500원 초반 수준에서 2600원 중반 수준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매일유업은 오는 7일부터 우유 가격을 적게는 4%에서 많게는 5%까지 올릴 예정이다. 매일우유, 소화가잘되는 우유는 물론 관련 유제품의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다. 동원F&B는 오는 6일 평균 6%대 인상할 예정이다. 대표제품으로는 '덴마크 대니쉬 THE 건강한 우유' 900㎖(2입)는 4480원에서 4780원으로 6.7% 오른다. 빙그레도 이달 중순부터 '스테디셀러' 바나나맛우유 7.1 %, 요플레 오리지널 6.4%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편의점 기준으로 바나나맛우유는 1400원에서 1500원으로 100원 오르고, 요플레 오리지널 멀티(4개입)는 2800원에서 2980원(할인점 기준)으로 180원 인상될 전망이다. 앞서 서울우유는 이달 1일부로 가격을 올렸다. 평균 인상률은 5.4%로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의 인상이다. 가격 인상으로 서울우유의 흰우유, 저지방우유, 딸기우유, 초코우유 등 200㎖ 제품은 950원에서 1000원으로 50원 인상됐다. 흰우유 1ℓ는 2700원에서 2850원으로 150원, 흰우유 1.8ℓ는 4900원에서 5200원으로 300원 오른며 비요뜨와 초코링 등의 제품도 1400원에서 1500원으로 100원 인상됐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0.02 14:18
경제

빙그레, 단지 우유 신제품 ‘밀크티맛단지’ 출시

빙그레가 단지 우유 신제품 ‘밀크티맛단지’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가공유 제품인 밀크티맛단지는 오프라인 전문점 밀크티 수준의 맛과 향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빙그레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70가지 이상의 홍차 향료를 테스트했다. 이를 통해 엄선된 홍차 향료로 밀크티의 풍미를 극대화했으며, 원유 함량은 75%로 시중 RTD 밀크티 제품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해 부드러운 맛을 강조했다. 또한 밀크티맛단지는 온라인 꽃 구독서비스 기업 ‘꾸까’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됐다. 밀크티맛단지의 멀티패키지에 꾸까의 전문 플로리스트가 직접 엄선한 봄 시즌에 가장 어울리는 꽃인 ‘라넌큘러스’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오는 4월에는 빙그레와 꾸까가 공동 기획한 한정판 플라워박스도 판매할 예정이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밀크티맛단지는 따뜻하고 화사한 봄 시즌에 어울리는 밀크티의 맛과 향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단지우유의 변신은 계속될 예정이니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3.03 15:23
경제

매일유업, 신축년 맞이 소 캐릭터 한정 패키지 출시

매일유업이 흰 소의 해를 맞아, 대표 우유 제품에 소 캐릭터를 적용해 선보인다. 11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새 옷을 입은 제품은 가공유 브랜드 ‘우유속에’ 시리즈와 커피우유 ‘커피속에 모카치노’, 매일우유 오리지널 2입 기획팩이다. 우유속에 시리즈는 2003년 출시 후 18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장수 브랜드다. 매일유업이 새롭게 개발한 캐릭터는 흰 소의 해 신축년을 기념한 소 캐릭터로, ‘편안하소’, ‘대박나소’, ‘행복하소’라는 새해 인사를 전한다. 신규 패키지는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 한정으로 적용되며,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기존 유통채널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매일유업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즐거운 새해 인사를 전하고자 했다”며 ”코로나19로 계속되는 집콕생활에 지쳐 계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웃음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2.11 09:51
경제

빙그레, ‘래핑카우 우유 플레인’ 출시…G마켓서 첫선

빙그레는 프랑스산 프리미엄 치즈 브랜드 래핑카우를 사용한 가공유 신제품 ‘래핑카우 우유 플레인’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래핑카우 우유 플레인은 제품에 래핑카우를 직접 첨가해 깊은 맛과 부드러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품 한 개당 래핑카우 2조각에 해당하는 칼슘을 함유하여 남녀노소 모두 건강하게 즐길 수 있고, 멸균팩으로 제작되어 보관 및 휴대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는 29일부터 G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판매 시작과 함께 구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 11번가 등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래핑카우는 150년의 역사를 가진 프랑스의 치즈 전문회사 벨(Bel)의 프리미엄 치즈 브랜드다. 1929년에 처음으로 출시되어 큐브, 포션 등 다양한 형태의 치즈 제품으로 현재까지 전세계의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래핑카우 우유 플레인은 세계 최초로 프리미엄 치즈 브랜드 래핑카우를 활용한 가공유 제품”이라며 “래핑카우의 고칼슘과 우유의 영양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6.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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