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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허위사실 제보자는 형수”..박수홍 측, 공범으로 추가 고소

방송인 박수홍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형수를 유튜버 김용호 씨의 공범으로 추가 고소할 계획이다. 박수홍 법률대리인 노종언 법무법인 에스 변호사는 19일 일간스포츠에 “박수홍 씨의 형수를 추가 고소하려고 한다”면서 “전날(18일) 증인 심문 과정에서 유튜버 김용호 측 변호인이 ‘우리가 받은 자료는 형수 이모씨가 제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튜버 김용호에게 허위 사실의 근거를 제공한 사람이 형수였다는 것이 밝혀졌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 변호사는 “김용호 측이 소송 방어전략으로 허위 사실 출처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추가 고소는 준비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도 재판이 끝난 후 “피해자 증인 신문이 끝났다”며 “오늘 재판 요약이다. 김용호 ‘박수홍 형수 이씨한테 제보와 자료를 받은 것일 뿐 나는 잘못 없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또 김용호에 대해서는 “거짓 선동으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공공의 적이자 사회의 악”이라며 “허위 제보자에게 모든 책임을 넘기기 시작했다”고 적었다. 한편 서울동부지법 형사 6 단독 심리로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를 받고 있는 김용호에 대한 4차 공판이 지난 18일 열렸다. 이날 박수홍은 증인으로 아내 김다예는 신뢰관계인 신분으로 참석했으며, 해당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김용호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 부부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박수홍 측은 2021년 8월 김용호를 고소했고, 검찰은 지난해 10월 김용호를 불구속기소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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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형수, 김다예 루머 전달”..‘명예훼손 혐의’ 김용호 4차 공판 [왓IS]

방송인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용호의 4차 공판에 참석한 가운데 박수홍의 형수가 김용호에게 제보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법률대리인이 노종언 법무법인에스 변호사는 일간스포츠에 “이번 재판에선 증인신문이 이뤄졌는데 김용호씨 측이 김다예씨의 사생활 관련 거짓 내용들을 박수홍씨의 형수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김용호씨는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심리로 김용호에 대한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 네 번째 공판이 열렸다. 이날 박수홍은 피해자 증인신문을 위해 참석했으며, 부인 김다예는 신뢰관계인으로 동석했다. 또 재판은 인신공격과 명예훼손 방지 등을 위해 박수홍 측 요청으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김다예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으며,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1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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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김다예, 오늘(18일) 유튜버 김용호 4차 공판 참석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용호의 4차 공판에 참석한다. 18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심리로 유튜버 김용호에 대한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 네 번째 공판이 진행된다.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법무법인 에스 변호사에 따르면 박수홍은 피해자 증인신문을 위해 참석할 예정이며, 부인 김다예는 신뢰관계인으로 동석한다.박수홍 측은 재판을 비공개 신청했다. 앞서 박수홍 측은 인신공격과 명예훼손 방지 등을 위해 비공개 재판을 신청한 바 있다.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 김다예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김다예는 지난 3월 비공개로 진행된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김용호의 주장은 모두 허위라고 반박했다. 김용호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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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 원형탈모 사진 공개..“스트레스, 신체적으로 드러나더라”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과거 ‘원형탈모’가 왔었을 당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유튜브 김용호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31일 김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군가의 허위 비방으로 비난받는 일은 단순히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끝나지 않고 신체적으로 드러나더라”라며 “스트레스성 탈모 시절 폭식증, 우울증, 두통, 복통. 앨범 정리하다가 나의 아픔들”이라고 적으며 가짜뉴스로 힘들어하던 시간을 떠올렸다.함께 올린 사진에는 김다예의 정수리 부분에 선명한 원형탈모 진행된 것이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김다예는 현재 박수홍의 법률 대리인 노종언 변호사와 함께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를 개설하고 가짜뉴스에 대한 해명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김용호는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 부부에 대한 허위 사실을 터뜨렸다. 이에 박수홍은 같은 해 8월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 등으로 김용호를 고소했다. 김용호는 지난해 6월 검찰에 송치됐고 이어 10월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 등으로 김용호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3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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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 “♥박수홍 어디서 만났냐” 악플러에 “무슨 문제라도?” 분노 [종합]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씨가 무례한 댓글을 남긴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29일 김씨는 박수홍 법률 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와 함께 개설한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에 ‘박수홍 친형의 횡령사건과 거짓선동가 김용호의 은밀한 관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김씨와 노 변호사는 유튜버 김용호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노 변호사는 “범죄 시발점은 2011년부터다. 우린 사실상 박수홍씨의 데뷔인 1991년 이래로 횡령됐다고 보고 있으나 소멸 시점으로 인해 2011년부터 조사가 진행됐다”고 말했다.김씨는 “박수홍의 여자친구가 횡령의 본질”이라는 김용호의 주장을 지적하며 “1991년부터 횡령이 이어졌다고 한다면 제가 1993년생이다. 그렇게 되면 1991년도에 저는 없었다. 평행세계를 주장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만약 2011년부터 횡령이 이어졌다해도, 당시 김씨는 19살이었으며 박수홍과 모르는 사이었다.그러면서 “박수홍은 번 돈을 모으기만 했는데 왜 횡령을 했을까. 다른 시공간에 있는 박수홍이 횡령한 것 아니냐”고 재차 따졌다. 두 사람이 김용호의 주장에 반박하던 중 돌발 상황도 벌어졌다. 한 누리꾼이 “다예야. 너는 뭐하고 살았냐. 어디서 수홍이 만났냐”, “종언아. 김다예랑 박수홍 어떻게 어디서 만났는지나 말해. 헛소리 말고”라는 댓글을 남긴 것. 이에 김씨는 “롯데타워 81층 행사에서 처음 만났는데 무슨 문제라도”, “뭐가 궁금하냐. 두 번째(만남)는 박수홍씨 지인 A랑 내 지인 B언니랑 연인이었는데 넷이 홍대에서 밥 먹었다. 세 번째도 알려줘?”라고 반박 댓글을 남겼다.그러나 누리꾼은 “너가 무슨 행사하냐. 그냥 왔다 갔다 하다가 보았다는 거냐. 뭔 코미디야”라고 했고, 김씨는 “이해도가 많이 떨어지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재방송을 봐라”며 분노했다.한편 김용호는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 부부에 대한 허위 사실을 터뜨렸다. 이에 박수홍은 같은 해 8월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 등으로 김용호를 고소했다. 김용호는 지난해 6월 검찰에 송치됐고 이어 10월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 등으로 김용호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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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돈 끊겨 변호사 수임료도 못줘..“명란김 6개 받았다” [종합]

방송인 박수홍의 법률 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가 박수홍에게 이번 사건에 대한 수임료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28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최욱의 매불쇼’에 노 변호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노 변호사는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한 유튜버 김용호를 언급하며 “그에게 고통받는 박수홍이 아니라, 박수홍을 구하기 위해 뛰어다니는 아내 김다예 씨를 위해 사건을 맡기로 결정했다”고 운을 뗐다.노 변호사는 김용호 고소 당시 박수홍의 돈이 다 끊긴 상황이었다면서 “박수홍이 집에 있던 명란김 6개를 수임료로 주더라. 그걸 받고 하염없이 울었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다만 노 변호사는 무서운 마음이 있었지만 김용호에 대한 고소장을 넣으니 도리어 마음이 편해졌다고 했다. 그는 “내가 가야할 길이 무엇인지, 변호사로서 누구를 지켜야하는지 확실히 알게 됐다. 같이 1년을 버티자고 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털어놨다.김용호를 향한 비난도 이어졌다. 노 변호사는 “법정에서 재판부가 ‘김다예 씨를 아십니까?’라고 하니까 김용호가 ‘모르는데요’라고만 하더라. 유튜브에서는 그렇게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것처럼 하더니 법정에서는 아무 말도 못한다. 증거 제출도 하지 못했다”고 허탈함을 드러냈다.노 변호사는 “김용호가 사과도 전혀 안 한다. 잘못 인정도 하지 않는다”며 “무엇을 통해서 그런 정보를 입수했는지 증거 제출도 하지 못한다”고 전했다.앞서 2021년 김용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당시 박수홍의 예비 신부였던 김다예 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퍼뜨렸다. 김다예 씨가 모 업체 대표 A씨와 교제했으며, 함께 도박과 마약을 한 관계라는 주장이었다.이에 박수홍은 같은 해 8월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 등으로 김용호를 고소했다. 김용호는 지난해 6월 검찰에 송치됐고 이어 10월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이 김용호의 혐의를 모두 인정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지난 20일 열린 김용호의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다예 씨는 “가짜뉴스로 인격살인을 하면서 돈벌이하는 분들은 사라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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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 법무법인 '팀장' 명함 개시…남편 박수홍, "나의 주여정!" 뭉클한 응원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법무법인 팀장이 되어 첫 명함을 개시해 화제다.김다예는 26일 개인 채널에 "명함 첫 개시! 대표님이 제 명함을 600장 만들어 주셨어요! 어제 소중한 분께 처음으로 명함 드렸습니다. 이제 599장 남았네요!! (남편한테 50장 줘야겠다)"라는 글과 함께 인증 영상을 올려놨다.해당 영상에서 그는 누군가에게 명함을 건네면서, "대박이야. 나 처음 드리는 분이 이사님이셔"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도 "아이고 감사합니다"라며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지난해 12월, 23세 연상의 박수홍과 결혼한 김다예는 최근 연예기자 출신 김모씨를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고소해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 한 법무법인의 팀장이 됐다는 깜짝 소식을 전한 바 있다.당시 그는 "피해 당사자가 되어보니 세상에 나오는 여러 사건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저의 사건을 시작으로 피해자들의 분노와 아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종언 변호사님과 함께 좋은 기획을 구상했습니다"라며 법무법인에서 피해자인권팀 팀장 직책을 맡게 됐음을 알렸다.남편 박수홍 역시 이런 아내에 대해 "나의 주여정"이라고 극찬하며, '더 글로리' 속 문동은(송혜교)와 주여정(이도현)의 관계에 빗대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은 법무법인 팀장이 된 아내에 대해, 최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든든하다 나의 주여정아"라는 문구와 함께 특정 유튜브채널 링크를 게재했다. 이 유튜브 링크 주소는 김다예가 연예기자 출신 김모씨를 상대로 명예훼손 재판을 진행 중인 과정을 담은 영상에 대한 것이었다.앞서, 박수홍은 친형 부부와 김모씨를 고소했으며 자신의 옆에서 이를 묵묵히 도와주는 아내에 대해 주여정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박수홍은 "축하 축하. 다홍아(반려묘), 이제 츄르는 엄마가 사줄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8월 연예기자 출신 김모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 씨는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유튜브에서 박수홍 부부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린 혐의 등을 받고 있다.특히 김다예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박강민 부장판사)에서 열린 김모씨에 대한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가짜뉴스로 인격 살인을 하며 돈벌이하는 유튜버는 사라져야 한다"라며 분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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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유연석, 경비원 갑질?..연예계 ‘폭로’·‘가짜뉴스’에 몸살

배우 유연석이 ‘경비원 무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는 해당 의혹이 불거진 직후부터 법적 대응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유연석뿐 아니라 크고 작은 의혹과 루머의 대상에 쉽게 오르내리는 연예인들이 최근 법적 대응을 준비하면서 선처 없는 단호한 입장을 내놓고 있다.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익명성에 기댄 허위 주장들이 난무하면서 재발 방치 차원에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유연석이 무시”, “아버지에게 들은 얘기” vs 소속사 “형사 고소” 일관 유연석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명예훼손,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허위글 작성자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 23일 서울경찰청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A씨는 과거 유연석이 사는 아파트에 자신의 아버지가 경비원으로 근무했고 유연석이 아버지를 무시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아버지가 결국 수치심과 모멸감에 일을 그만뒀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로 추정되는 작성자가 첫 글은 거짓말이었다고 사과하면서 ‘가짜 폭로글’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A씨가 자신이 사과글을 작성한 게 아니라며 “저는 아버지께 들은 얘기만을 말했을 뿐”이라고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다만 “아버지가 유연석 씨 때문에 경비원을 그만둔 건 아닐 것”이라고 일부 주장을 바꾸면서 “쓰다 보니 너무 감정에 치우쳐 쓰게 된 것은 인정한다. 그냥 짜증나고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한 건데 연예인 실명을 거론하면 이렇게 일이 커질 줄은 몰랐다”고 적었다. 해당 사건이 불거진 뒤 유연석의 소속사는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시종일관 “강력한 법적 대응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A씨는 “일이 더 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지만 “아버지께 들은 얘기만을 말했을 뿐”이라고 당초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 문제는 법정에서 진실 공방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수홍 부부·문채원 “허위 사실에 고통”…유튜브 ‘가짜뉴스’로 확대방송인 박수홍 부부 또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해당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 김용호를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재판은 현재 계속되고 있다. 박수홍 부부 측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씨 부부가 선처 없는 엄벌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마약, 동거 등 허위사실에 굉장히 고통 받고 억울해 했다”며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최근 배우 문채원 측도 “악성루머로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며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문채원에게 제기된 루머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며 “지난 1년간 관련된 자료를 모아왔다”고 설명했다. 문채원은 오래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갑질 등 각종 의혹글이 확산됐으나 그동안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드라마 ‘법쩐’ 등 활동을 재개한 만큼 악성 루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는 것이 소속사 측 입장이다.또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의혹과 루머들이 유튜브를 통해 ‘가짜뉴스’로 생산돼 몸살을 앓고 있는 연예인들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이혼설이 유튜브를 통해 퍼진 가운데, 고우림 측은 “‘가짜뉴스’에 대한 무관용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도 ‘6개월 만에 이혼했다’는 루머에 “내부적으로 검토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의혹 자체만으로 이미지 타격…무차별적 주장에 따른 피해 막아야” 온라인 커뮤니티는 피해자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이지만, 익명성을 악용해 무분별한 의혹을 제기하거나 허위 주장을 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로 가짜뉴스가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업계는 최근 소속사들의 강경한 법적 대응이 앞으로 무차별적 허위 사실 유포와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분위기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한 연예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예전에는 고소하면 재판 과정도 오래 걸리고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것 같아 조심스러웠는데 이제는 아니다”며 “오히려 초반에 바로잡지 않으면 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튜브 등 여러 채널로 확산돼 나중엔 걷잡을 수가 없게 된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소속사 관계자는 “진위 여부를 떠나 실제 그런 것처럼 여론이 형성되는 순간부터 연예인들의 이미지 타격이 크다”라며 “유연석 측은 초반부터 법적으로 강경하게 나가 이런 문제를 방지하려 하는 것 같다. 법정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질 수도 있지만, 이번 기회에 허위 주장이 나오지 않는 흐름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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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박수홍 부인 김다예, 김용호 만났다 “가짜뉴스로 인격살인… 선처없다”

방송인 박수홍 부인 김다예 씨가 20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용호의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다예씨는 “가짜뉴스로 인격살인을 하면서 돈벌이하는 분들은 사라져야 한다”며 김용호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김다예씨는 서울동부지방법원 앞에서 법정으로 출석하기 전 다소 차분한 모습으로 취재진을 만나 이 같이 강조하며 “(김용호가) 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말했다. 이어 “허위사실이 많기 때문에 재판에서 이를 소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재판은 비연예인인 김다예 씨를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당초 함께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던 박수홍은 스케줄 상 불참하게 됐다. 20여 분간 진행된 재판이 끝나고 일간스포츠를 만난 노 변호사는 “박수홍 부부는 선처 없는 엄벌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노 변호사는 “우리는 마약검사지까지 제출했는데 피고인 측이 30개가 넘는 모든 허위사실에 대해 반박을 못하더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면 사실이라고 신뢰할 만한 근거를 대야 하는데 별 얘기를 안 하더라”고 법정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 재판에선 박수홍씨도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라며 “그때 또 한번 허위사실 쟁점에 대해 다툴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이날 김다예씨가 법정에 출석하기 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뉴스 기사에 달린 한 댓글을 캡처해 올리면서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향해 “아직도 피고인 김OO의 허위사실들을 유포하는 공범들. 다음은 당신 차례”라고 경고한 것에 대해서도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노 변호사는 “고소 여부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면서 “예전에 불거졌던 허위사실을 다시 유포하는 누리꾼들에게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또 “(김다예씨가) 최근에 오히려 담담하다. 마음이 편해진 것 같다. 마약, 동거 등 허위사실에 굉장히 고통 받았는데 검찰이 공소제기를 하면서 누명을 벗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박수홍씨도 요즘 방송을 다 시 시작하게 돼서 비교적 홀가분해 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박강민 부장판사) 심리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기소된 김용호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이 열렸다.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다예씨 과거와 관련해 거짓된 주장을 펼쳐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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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 측 “마약검사지까지 제출..김용호 엄벌 원해”

방송인 박수홍 부인 김다예 씨가 20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용호의 3차 공판의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박수홍 부부의 법률대리인 측이 “박수홍씨 부부가 선처 없는 엄벌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홍 부부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이날 재판이 끝난 뒤 일간스포츠를 만나 “피고인 측이 30개가 넘는 모든 허위사실에 대해 반박을 못하더라”고 전했다. 노 변호사는 “20분 만에 재판이 끝났다”며 “우리는 마약검사지까지 제출했는데 피고인 측에서 모두 반박을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면 사실이라고 신뢰할 만한 근거를 대야 하는데 별 얘기를 안 하더라. 피고인 측 증인들이 다음 공판에서 얘기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김다예씨는 법정에 출석하기 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뉴스 기사에 달린 한 댓글을 캡처해 올리면서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향해 “아직도 피고인 김OO의 허위사실들을 유포하는 공범들. 다음은 당신 차례”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에 대한 법적대응을 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노 변호사는 “고소 여부는 아직 정해진 게 없지만 다시 허위사실 유포하는 분들에 대해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노 변호사는 “(김다예씨가) 최근에 오히려 담담하다. 마음이 편해진 것 같다. 마약, 동거 등 허위사실에 굉장히 고통 받고 억울해 했었는데 검찰이 공소제기를 하면서 누명을 벗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박수홍씨도 요즘 방송을 다시 시작하게 돼서 비교적 홀가분해 하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박강민 부장판사) 심리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기소된 김용호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이 열렸다. 이 재판에 김다예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으며, 당초 함께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던 박수홍은 스케줄 상 불참했다. 재판은 박수홍 측의 신청으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노 변호사는 이날 재판 비공개 신청 이유에 대해 “피해자에 대한 인신공격, 명예훼손이 도를 넘고 있어 비연예인인 박수홍의 배우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다예씨 과거와 관련해 거짓된 주장을 펼쳐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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