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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악플에 분노…“강원래와 이혼 절대 안 해…남의 가정사 관심 끄길” [전문]

가수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누리꾼들의 이혼 언급에 불쾌감을 드러냈다.8일 김송은 자신의 SNS에 “이혼 못 시켜서 다들 안달이 났다. 우리 양가 부모님들도 가만있는데 우리에 대해서 모르는 남들이 단면만 보고 콩 내라 팥 내라 정말 못 들어주겠네”라고 밝혔다.이어 “우리 가정 부부 비난할 시간에 당신들 가정 남편 부인 자녀 좀 돌보라”며 “내가 이혼 가정에서 자랐다. 자녀에게 100% 상처 간다. 그래서 내 자녀 위해서 절대 이혼 안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내 나이 52세다. 연애+결혼 35년 차”라며 “훈계 지적질 욕설 들으며 ‘네~’ 할 나이는 아닌 듯하다. 남의 가정사에 지나친 관심은 독이고 오지랖”이라고 전했다.강원래-김송 부부는 최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부부상담을 받았다. 당시 김송은 “연애부터 결혼까지 35년 차인데 대화다운 대화를 해본 적 없다. 마치 70~80대 노부부 같은 소통이다. 연애할 때도 싸우면 받아주는 게 안됐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반면 강원래는 “특별한 고민은 없다. 아내 송이와 아들 선이랑 사는 인생이 지금 가장 행복한 때로 생각하고 있다”고 상반된 반응을 보여 화제가 됐다.한편 강원래와 김송은 2003년 결혼했으며 2014년 아들을 출산했다.다음은 김송 입장 전문.여보세요들~! 이혼 못시켜서 다들 안달들이 났네요.우리 양가부모님들도 가만 있는데 우리에 대해서모르는 남들이 단면만 보고 콩내라 팥내라 정말 못들어주겠네우리 가정 부부 비난 할 시간에 당신들 가정 남편 부인 자녀 좀 돌보세요.정말 군중심리 문제!!제가 이혼가정에서 자라서요 자녀에게 100% 상처 갑니다.그래서 내 자녀 위해서 절대 이혼 안합니다.내가 살겠다는데 이혼해라!! 난리들이실까?오지랖들 좀 떨지말라고요내나이 52 입니다. 연애+결혼 35년차이고요.제가 훈계 지적질 욕설 들으며 네??네 할 나이는 아닌듯 한대요?착한척 끊은지 오래예요.남의 가정사에 제발 낄끼빠빠 해주세요지나친 관심은 독이고 오지랖입니다.선 넘으셨어요들!!그리고 우리 아들 사랑 듬뿍 받으며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라방에서 우리 부부 웃는다고 "부부상담소는 쇼한건가?" 쓰는 사람들 뇌는 안녕하십니까?하나도 모르고 둘도 모르는 사람들아 쫌!!#블로그댓글보다가빡침#북치고장구치고#난리부르스#이혼못시켜서안달#우리잘살고있어요#방송후더편안해졌어요#오박사님처방대로#눈도서로마주치며대화해요#낄끼빠빠쫌#오지라퍼들#키보드워리어들아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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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강원래 “왜 내 말 안들어줘”…오은영 “가장 힘든 고객님”

가수 강원래가 오은영이 꼽은 가장 힘든 의뢰인으로 거론됐다.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강원래, 김송 부부가 출연해 자녀 교육관을 비롯한 부부 갈등 상담에 나섰다.이날 오은영은 강원래와 김송 부부의 일상 대화 장면이 담긴 VCR을 본 뒤 ‘독이 되지 않는 대화’를 위한 3가지 방법을 조언했다. 오은영은 ‘나와 상대방의 눈빛과 표정 교감’, ‘내 말만 하고 있지 않나 점검하기’, ‘부정적 행동이나 태도 아닌 언어로 잘 소통하고 있는지 점검하기’를 권유했다. 하지만 강원래는 “그렇게 하는 부부가 있나 생각이 든다. 이 세상에 그런 남편이 있나. 배우자의 눈빛을 보고 웃으면서 이런 대화가 될까 싶다”며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특히 강원래는 “대부분 남자는 이렇게 살고 있고 대부분의 여자들은 이렇게 살고 있다”며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있지 않나. 남자의 고민은 들어줄 수 없나. 내 고민은 왜 안 들어주시나”라고 불평해 오은영을 놀라게 했다. 오은영의 거듭된 조언에도 강원래는 계속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김송의 말을 끊는 등 달라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오은영은 “기본적으로 (‘금쪽상담소’에) 오실 때는 필요성이 있어서 오신다. 강원래 씨는 이 자리에 안 나오고 싶었는데 나오셨나 싶다”며 “내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33년 차다. 두 분이 제일 힘든 고객님”이라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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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24년 전 교통사고 탓 장애인 삶…가해자 원망 안해” [전문]

그룹 클론 강원래가 24년 전 불법 유턴 차량 탓에 당한 교통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강원래는 14일 자신의 SNS에 “24년 전 불법 유턴 차에 부딪혀 장애인으로 새 삶을 살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살면서 여태 불법유턴 한 차의 운전자인 가해자를 탓해 본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 그가 누군지도 모르고 단 한번 뵌 적도 없다”며 “그냥 사고는 제 운명이라 자책하며 행복을 찾아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가해자 분이 저에게 미안했다고 사과했었다며 말하고 다니면 평생 그를 원망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적었다. 강원래는 지난 1996년 클론으로 데뷔해 ‘난’, ‘초련’, ‘쿵따리 샤바라’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전성기이던 2000년 11월 오토바이 운전을 하다가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장애 판정을 받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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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광대 수술 후기 공개… “입 크게 못 벌리는 상태”

가수 김송이 광대 수술 후기를 공개했다.김송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광대 수술 35일째 상황을 팔로워들가 나눴다.김송은 “부기는 많이 가라앉았다”며 “지금 가장 불편한 것은 아직 입을 크게 벌리지 못 하는 것이다. 하품을 시원하게 하지 못 한다”고 했다.그는 또 “딱딱한 건 3개월 정도는 씹지 못 한다고 한다”며 “아픈 건 없는데 불편하다. 잘 아물도록 딱딱한 걸 씹지 않고 관리 잘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수술 이후 얼굴에 대해 “주변에서는 인상이 많이 부드러워졌다고 하더라. 옆 광대가 완전히 사라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김송은 2003년 클론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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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故 이선균 사망에 분노 “군중심리가 제일 나쁘다”

가수 강원래 아내 김송이 배우 이선균 사망에 비통함을 드러냈다. 27일 김송은 자신의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송은 “군중심리가 제일 나쁘다. 이 나라가 이 사회가 죽음으로 몰고 가다. 죽였다 살렸다 한다”며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걸리는 사람과 아직 걸리지 않는 사람들만 있을 뿐”이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죄를 결코 두둔하는 게 아니다. 인정했으니까 죗값 받고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어야지. 가족들 때문이라도 살았어야지. 비통하고 애통하다”고 덧붙였다. 이선균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그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경찰 조사를 세 차례 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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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비♥김태희 딸 끼 많아… 걸그룹 계획 중(라디오스타)

가수 박진영이 하이브 의장 방시혁을 향한 진심을 고백한다.오는 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진영, 김범수, 김완선, 박미경이 출연하는 ‘골든싱어즈’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요계 레전드 4인의 토크가 기대를 모은다.최근 신곡을 발표한 박진영이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3년여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그는 최근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방시혁과 동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유퀴즈’에서 신곡 홍보를 제대로 못 해서 ‘라스’에 제대로 신곡을 홍보하기 위해 나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박진영은 김구라와 방시혁의 평행이론을 발견했다면서 “표정 관리 안 되고, 혈액형이 O형”이라고 공개했다. 김구라는 특히 자신이 방시혁처럼 다른 사람의 눈을 똑바로 보고 얘기하지 못한다는 박진영의 주장에 “아니야”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그러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박진영의 분석대로 행동해 폭소를 안겼다.박진영은 동생 방시혁이 이끄는 하이브가 업계 1등이 된 것과 관련해 “시혁이가 잘 안됐다고 하면 더 가슴 찢어질 일”이라며 진심을 드러내 모두를 감탄케 했다. 그는 오히려 “(JYP가) 1등을 잠깐 하기도 했지만, 2등이 되니 마음이 편하다. 2등이라는 등수가 딱 좋은 것 같다”고 욕심을 내려놓은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박진영은 “1등보다 점진적 우상향이 좋다”라며 JYP의 최종 목표를 공개하는가 하면, 고덕동에 연면적 1만 평에 달하는 신(新) JYP센터를 지을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을 솟구치게 했다. 박진영은 “JYP 신사옥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창의력을 끌어내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꿈에 부푼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그런가 하면 박진영은 박미경, 강원래와 혼성그룹 데뷔를 목표로 한 연습생이었던 과거부터 박진감이라는 예명으로 데뷔할 뻔한 아찔한 사연도 공개한다.박진영은 가수 비(정지훈)와 걸그룹을 합작하고 있다는 이야기에 “지훈이 딸도 끼가 많다”라고 운을 떼 눈길을 끌었다. 뱍진영이 자신의 두 딸, 비와 김태희의 두 딸까지 “딸 넷을 잘 키워서 (걸그룹을 만들어 보자)”라는 계획을 밝히자, 김국진이 “그러면 각자 연습생 생활 중인 거냐?”라고 물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박진영이 출연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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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 쉬어” 故 오창훈, 오늘(16일) 발인…원투 송호범→김준희 동료 애도

그룹 원투 멤버 故 오창훈이 영면에 든다.16일 오전 10시 오창훈의 발인이 진행되며 장지는 성남화장장이다.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던 고인은 지난 14일 오전 6시 30분께 향년 47세로 영면했다.남다른 춤 실력의 소유자였던 고인은 1995년 댄스그룹 체크로 데뷔, 1997년엔 그룹 뮤‘ 출신 가수 김준희와 혼성 듀오 마운틴으로도 활동했다. 이어 클론 구준엽을 통해 만나게 된 송호범과 함께 2003년 원투를 결성했고,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프로듀서 맡았다.원투는 데뷔곡 ’자 엉덩이‘로 활동을 시작해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다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원투는 2010년 싱글 ‘베리 굿’을 발매하고 해체했으며, 2010년대 중반 다시 뭉쳐 주로 DJ로 활약했다. 2018년에는 JTBC ‘슈가맨2’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프로듀서 등으로 활약한 원투는 2019년에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고인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그를 추모했다. 송호범은 15일 “우리 창훈이형 가는 길 꽃길로 가득채워 주신분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며 고 오창훈의 영정과 빈소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제는 아프지 않을 그곳에서 편안히 영면하길 기도한다”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김준희 또한 자신의 SNS에 과거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먼저 가기 있냐.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 친구야”라는 글을 남겼다.고인의 빈소엔 탁재훈, 강원래, 김송, 박진영, 진주, 노라조, SS501 김형준, 방시혁, god 김태우, DJ DOC 김창열, 이하늘, 비, SG워너비 김용준, 인피니트 김성규, MC몽, 서인영, 코요태, 박진영, 김종국, 이석훈, 춘자, 더원, 배우 박재정, 서도진, 박해일, 수애, 송새벽, 셰프 이원일 등이 근조화환을 보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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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 잘 박혀있습니다만?” 유아인 응원한 김송, 네티즌과 설전

가수 김송이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을 공개 지지한 후 네티즌과 실랑이를 벌였다.김송은 지난 28일 유아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리자 “기다리고 있어. 처음부터 유아인의 일등 팬인 거 알지? 의리남!”이라고 유아인을 공개 지지했다.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에 대해 공개 지지 선언을 한 김송의 행동이 경솔했다고 지적했다.이를 본 한 네티즌은 김송의 지지 선언에 대해 “정신 나가셨네요”라고 지적했고, 김송은 “제정신 잘 박혀있습니다만?”이라고 반박하며 불쾌함을 드러냈다.앞서 지난 27일 유아인은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 마약류 4종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향후 유아인을 추가 소환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한편 김송은 2003년 클론 출신 가수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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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사람들이 절 구경..20년 넘게 노력했지만 힘들어" 안타까운 심경글

클론 강원래가 장애인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힘들다는 심경글을 털어놔 모두를 먹먹하게 만들었다.강원래는 2일 M대학교의 강의실 사진을 올려놓은 뒤, "휠체어 타고 학교 다니기 불편해요. 휠체어 장애인에겐 의외로 의자가 장애물입니다. 제가 원하는 자리보다는 여러분이 원하는 자리에 제가 휠체어와 함께 자리해야 됩니다"라며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를 타고 강단에 서는 애로사항을 털어놨다.이어 그는 "사실 이런 시설보다 더 불편한 건 사람들의 시선입니다. 오늘 오랜만에 사람들이 절 구경하는 가운데 제가 휠체어에서 차에 옮겨 앉고 그 휠체어를 차에 싣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보고 싶다길래 보여줬는데 오늘따라 제 맘이 힘들었습니다"라고 고백했다.강원래는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하길래 20년 넘게 즐기려고 노력했지만 더 이상은 즐기기 힘드네요. 이젠 피하고 싶습니다"라며 힘든 심경을 솔직하게 드러냈다.강원래의 글을 접한 팬들은 "얼마나 힘드실지 가늠이 안되네요", "글 읽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20년이 지나도 힘드시다는 게 뭔지 조금은 알 거 같네요" 등 공감과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이에 앞서 2일에는 아들 선이의 등교 첫날 모습을 영상으로 올려놔 밝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내 김송은 "3학년 첫 등교날, 럴수럴수 이렇게 추울수가..코 떨어져요. 하와이 40일 있다가 오니까 아주 기냥 적응이 안되네요. 그래도 등교 첫날!! 아자아자!! 다시금 부여잡고 홧팅!! 오늘 초딩 첫입학 첫등교 하는 포포네 아들을 비롯, 본격적으로 학부모 꼬리표 달게 되는 초딩엄마들 아빠들 홧팅요!!"라며, 아들과 남편이 손을 꼭 붙잡고 학교로 가는 영상을 올려놨다. 한편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 운전 중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댄서 출신 가수 김송과 결혼해,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들을 얻었으며 현재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 김선을 키우며 예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다음은 강원래 글 전문이다.휠체어 타고 학교 다니기 불편해요휠체어 장애인에겐 의외로 의자가 장애물입니다제가 원하는 자리보단 여러분이 원하는 자리에 제가 휠체어와 함께 자리해야 됩니다사실 이런 시설보다 더 불편한 건 사람들의 시선입니다오늘 오랜만에 사람들이 절 구경하는 가운데 제가 휠체어에서 차에 옮겨 앉고 그 휠체어를 차에 싣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보고 싶다길래 보여줬는데 오늘따라 제 맘이 힘들었습니다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하길래 20년 넘게 즐기려고 노력했지만 더 이상은 즐기기 힘드네요이젠 피하고 싶습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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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송해 ‘아바드림’ 특별편 출연 “곧 다시 만나”

‘아바드림’이 특별편으로 새로운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1일 방송한 TV조선 ‘아바드림 그리움을 품다’(‘아바드림’) 특별편에서는 고(故) 김자옥, 김성재, 김환성, 서지원의 유가족들과 강원래 그리고 아내이자 어머니를 하늘로 떠나보낸 한 가족이 버추얼 아바타를 경험한 소감을 밝혔다.‘아바드림’에서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던 ‘트리뷰트’ 무대. 고 김자옥, 김성재, 김환성, 서지원의 유가족들은 ‘트리뷰트’에 등장한 아바타를 보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특히 고 김성재의 어머니 육미승은 “앞으로 아들을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웃으면서 살도록 노력해보자”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강원래는 버추얼 아바타로 새로운 꿈을 펼치게 됐다. 최근 가수 구준엽과 버추얼 아바타 듀오 메타클론으로 등장해 2022 카타르 월드컵 응원 송 ‘Let's Go’(Fighting)를 발매한 것. 그는 그림과 작문은 물론, 연극 집필을 향한 꿈을 밝히며 “저의 버추얼 아바타도 함께하며 다양한 일에 도전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일반인 참가자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어릴 적에 병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기억하고 싶었던 아들. 그의 어머니는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페르소나스페이스와 갤럭시코퍼레이션의 기술력을 통해 아바타로 아들 앞에 나타났다. 아들은 “너무 신기하다”고 연신 감탄하며 엄마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기타 연주를 진행해 뭉클한 여운을 남겼다.‘아바드림’ 특별편은 또 하나의 깜짝 소식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 말미 고 송해가 등장했기 때문. 고 송해는 “여러분을 만나러 지구별로 여행을 가려고 한다”며 “사랑 가득한 마음으로 곧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페르소나스페이스와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고 송해를 주제로 한 메타버스 다큐멘터리 제작을 논의 중이라고 밝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한편 ‘아바드림’은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버추얼 아바타가 등장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 한국 최초의 메타버스 AI 음악 쇼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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