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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1632명’ K리그1, 역대 개막 라운드 최다 관중 기록

2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3‘ 개막 라운드가 K리그1(승강제 이후, 2013~) 역대 개막 라운드 최다 관중인 10만 1,632명을 기록했다.25일(토)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울산과 전북의 공식 개막전에서는 코로나 이후 K리그 한 경기 최다 관중인 2만 8,039명을 기록하며 쾌조의 시작을 보였다. 같은 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인천 경기에서는 2만 2,204명, 수원과 광주전에서는 1만 348명이 경기장을 찾았다.첫날 흥행 열기는 26일(일)에도 이어졌다. 제주와 수원FC가 만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8,362명이 모였고,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 포항과 대구의 경기는 1만 4,089명을 기록했다. 개막 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대전과 강원의 경기에서 1만 8,590명을 찾아 개막 라운드 합계 10만 1,632명이 K리그 경기장을 찾았다.10만 1,632명은 기존 K리그1 개막 라운드 최다 관중을 기록했던 2017시즌 9만 8,353명보다 3,279명이 더 많은 숫자다. 특히 K리그는 2018시즌부터는 유료관중만을 공식관중으로 집계하고 있다.한편 3월 1일(수) K리그2 개막을 앞둔 가운데 K리그1,2 개막 라운드 합계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K리그1,2 합계 개막 라운드 최다 관중 기록은 2017시즌의 13만 4,468명(K리그1 9만 8,353명, K리그2 3만 6,115명)이다.< 역대 K리그1 개막라운드 최다관중 TOP5 >1위 2023시즌 10만 1,632명2위 2017시즌 9만 8,353명3위 2015시즌 8만 3,871명4위 2016시즌 8만 3,192명5위 2013시즌 8만 903명김희웅 기자 2023.02.2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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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2023시즌 K리그2 일정 공개, 3·1절 개막+팀당 36경기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26일(목) 2023시즌 K리그2 정규라운드 1라운드부터 39라운드까지의 일정을 발표했다.올 시즌 K리그2는 새롭게 합류한 천안시티FC, 충북청주FC를 포함해 13개 구단이 참가하며, 팀당 36경기를 치르게 된다.2023시즌 개막라운드 6경기는 모두 3·1절에 열리며, 13:30과 16:00로 나뉘어 3경기씩 치른다. 개막라운드에서는 지난해 준플레이오프에서 격돌했던 경남과 부천이 1일(수) 오후 1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만난다. 같은 시간 신생팀 천안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부산을 상대로 K리그2 데뷔전을 치르고, 전남은 홈에서 안양을 상대로 시즌을 시작한다.1일(수)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이기형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성남과 임종헌 감독 체제로 새 시즌을 준비한 안산이 맞대결을 펼친다. 동시에 충남아산과 김천의 경기는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천안과 나란히 K리그2 무대에 도전한 충북청주가 목동종합운동장으로 원정을 떠나 서울 이랜드를 상대한다.월요일 저녁에 열리는 ‘먼데이 나이트 풋볼’은 올해에도 계속된다. 각 팀당 1회씩 모두 13회 개최되며, 시즌 첫 ‘먼데이 나이트 풋볼‘은 7월 3일(월) 오후 7시 안양과 성남의 맞대결로 펼쳐진다.정규라운드 39라운드를 마친 후에는 K리그1를 향한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K리그2 4위와 5위 간 준플레이오프는 11월 29일(수), K리그2 3위와 준플레이오프 승리팀간 플레이오프는 12월 2일(토)에 열릴 계획이다. 승강 플레이오프는 홈&어웨이 방식으로 12월 6일(수)과 9일(토)에 개최될 예정이다.■ 2023시즌 K리그2 개막라운드 일정○ 3월 1일(수)- 경남 : 부천 (13:30, 창원축구센터)- 천안 : 부산 (13:30, 천안종합운동장)- 전남 : 안양 (13:30, 광양전용구장)- 성남 : 안산 (16:00, 탄천종합운동장)- 충남아산 : 김천 (16:00, 이순신종합운동장)- 서울E : 충북청주 (16:00, 목동종합운동장)- 휴식팀 : 김포 김희웅 기자 2023.01.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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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개막전 승리팀 65%가 파이널A 진출··· 기선제압 중요해졌다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모습. 프로축구 K리그가 19일 오후 2시 전북 현대와 수원FC의 공식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2013년 승강제 출범 이후 올해로 10번째 시즌을 맞은 K리그1의 개막 라운드에 관한 여러 기록들을 살펴본다. ━ '시작이 반', 개막 라운드 승리팀 중 65%가 그 시즌 파이널A 진출 K리그1 원년인 2013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9시즌 동안 K리그1 1라운드 경기는 총 55경기다. 이 중 무승부가 15경기였고 40경기에서는 승부가 가려졌다. 40경기의 승리팀 중 65%(26개)가 그 시즌 파이널A(1~6위)에 진출했다. 2013시즌, 2017시즌, 2021시즌은 개막전에서 패한 팀들이 전부 그 시즌 파이널B(7~12위)로 향하기도 했다. 시즌 첫 경기의 중요성이 통계로 드러나는 대목이다. ━ 개막전 최다 득점자는 양동현, 윤빛가람은 4시즌 연속 개막전 득점 도전 올해로 데뷔 15년 차인 베테랑 공격수 양동현(수원FC)은 K리그1 개막전에서만 6골을 뽑아내며 이 부문 최다를 기록 중이다. K리그1 개막전 득점 2위는 울산 현대와 전북에서 뛰었던 김신욱(4골)이다. 제주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윤빛가람은 2019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3시즌 연속으로 개막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양동현이 2015시즌부터 2017시즌까지 세운 개막전 연속 득점 기록과 동률이다. 윤빛가람이 20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득점한다면 4년 연속 개막전 득점으로 이 부문 최다 기록을 보유하게 된다. ━ 개막전 무패 전북, 인연이 없었던 인천, 대구FC, 수원FC 전년도 K리그1 우승팀의 홈경기로 치러지는 공식 개막전의 단골손님은 단연 전북이다. 전북은 2013시즌부터 지난해까지 9시즌 동안 6번의 공식 개막전을 치렀고, 올해도 전년도 K리그1 우승팀의 자격으로 수원FC와 공식 개막전을 갖는다. K리그1 6연패를 노리는 전북은 개막전 9경기에서 8승 1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반면 인천 유나이티드, 대구, 수원FC는 역대 K리그1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인천은 개막전 9경기에서 5무 4패, 대구는 6경기 3무 3패, 수원FC는 2경기 2무다. ━ 역대 개막라운드 홈팀 전적은 55경기 29승 15무 11패 긴 시간 개막을 기다린 팬들의 응원이 고스란히 선수들에게 전달됐다. 개막라운드 총 55경기에서 홈팀은 29승 15무 11패로 강했다. 특히 2016, 2019, 2021시즌에는 홈팀 6개 팀이 모두 4승 2무로 무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개막전 홈팀 성적이 가장 좋지 않았던 시즌은 2013시즌으로, 당시 울산만 승리를 거두고 나머지 6개 팀은 무승부 혹은 패배를 기록했다. 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2022.02.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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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일정 발표··· 개막 라운드서 광주-김포, 안양-전남 맞대결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2시즌 K리그2(2부) 정규라운드 1라운드부터 44라운드까지의 일정을 발표했다. 올 시즌 2부는 새롭게 합류한 김포FC를 포함해 11개 구단이 참가하며, 팀당 40경기를 치르게 된다. 첫 경기는 다음달 19일 오후 1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 김포의 경기다. 광주는 지난해 K리그1(1부)에서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올 시즌 안영규, 문상윤, 박한빈 등 수준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2부에서 반등을 노린다. 김포가 K리그 첫 공식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심을 모은다. 같은 날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는 지난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킨 안양FC와 2부 최초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의 역사를 쓴 전남이 만난다. 20일 오후 1시 30분에는 안산과 부산의 경기가 열리고, 오후 4시에는 경남FC와 서울이랜드, 부천FC와 충남아산이 각각 맞대결을 펼친다. 김포의 첫 홈경기는 3월 12일 오후 1시 30분 솔터축구장에서 열린다. 상대는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이랜드다. 월요일 저녁에 열리는 ‘먼데이 나이트 풋볼’은 올해에도 계속된다. 2022시즌 첫 먼데이 나이트 풋볼 경기는 4월 11일 열리는 김포 대 경남의 맞대결이다. 정규라운드 44라운드를 마친 후에는 1부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K리그2 4위와 5위 간 준플레이오프는 10월 19일, 2부 3위와 준플레이오프 승리팀간 플레이오프는 10월 23일에 열린다. 1부 11위와 K리그2 2위 간 승강플레이오프는 10월 26일, 1부 10위와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 간 승강플레이오프는 10월 30일에 각각 열린다. 김영서 기자 ■ 2022시즌 K리그2 1라운드 일정 2월 19일(토) - 광주 : 김포 (13:30, 광주축구전용구장) - 안양 : 전남 (16:00, 안양종합운동장) 2월 20일(일) - 안산 : 부산 (13:30, 안산와스타디움) - 경남 : 서울E (16:00, 밀양종합운동장) - 부천 : 충남아산 (16:00, 부천종합운동장) 2022.01.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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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이승우 맞붙는다' K리그, 2022시즌 개막라운드 일정 발표

프로축구연맹이 2022시즌 K리그1(1부) 정규라운드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의 일정을 발표했다. 2022시즌은 역대 시즌 중 가장 이른 날짜인 2월 19일에 개막한다. 11월에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전에 시즌을 마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전에 가장 빠른 개막일은 2010시즌과 2021시즌의 2월 27일이었다. 2022시즌 1부 공식 개막전은 다음달 19일 오후 2시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수원FC의 경기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전북과 1부 승격 돌풍을 일으키며 역대 구단 최고 순위는 5위를 기록한 수원FC 간의 맞대결이다. 또한 FC바르셀로나(스페인) 유스팀 출신인 백승호(25·전북)와 이승우(24·수원FC)의 국내 무대 첫 만남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같은 날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대구FC와 FC서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의 경기가 열린다. 다음날 오후 2시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가 붙는다. 같은 시각 강릉종합운동장에서는 강원FC와 성남FC가 붙는다. 최용수 강원 감독과 김남일 성남 감독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다. 4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는 울산 현대와 김천 상무가 경기를 치른다. 라이벌 팀 간의 경기도 기대를 모은다. 2019시즌부터 3년 연속 우승을 다퉜던 전북과 울산은 3월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첫 맞대결을 갖는다. 울산과 포항의 첫 '동해안 더비'는 3월 20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서울과 수원의 첫 '슈퍼매치'는 4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한편 전북, 울산, 대구, 전남 드래곤즈(K리그2)가 참가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4월 15일~5월 1일) 기간과 토너먼트(8월 19일~8월 28일) 기간에는 1부가 휴식기를 갖는다. 김영서 기자 ◇ 2022시즌 K리그1 1라운드 일정 2월 19일(토) - 전북 : 수원FC (14:00, 전주월드컵경기장) - 대구 : 서울 (16:30, DGB대구은행파크) - 인천 : 수원 (16:3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2월 20일(일) - 제주 : 포항 (14:00, 제주월드컵경기장) - 강원 : 성남 (14:00, 강릉종합운동장) - 울산 : 김천 (16:30, 울산문수축구경기장) 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2022.01.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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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챌린지 2라운드, 27일 영암 서킷서 개최

2018 엑스타 슈퍼챌린지가 올 시즌 두 번째 경기를 개최한다.오는 5월 27일 전라남도 영암군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2전에는 지난 4월 개막라운드에 비해 출천자의 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했다.경쟁에 나서는 참가자는 늘어났지만 누구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아마추어 대회만의 묘미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2라운드에는 10개 클래스에 총 143명의 참가자가 나섰다. 지난 1라운드와 비교해 40% 가량 증가한 수치다. 슈퍼300과 슈퍼200 등 빠른 속도를 겨루는 스프린트 종목은 물론이고 비교적 참가가 쉬운 타깃 트라이얼에 많은 수의 참가자들이 모여들며 뜨거운 관심을 표현했다.타깃 트라이얼은 자신이 직접 정한 타깃 타임을 1000분의 1초까지 정확하게 맞히면 경차를 선물로 제공하는 이벤트 경기다. 지난 1라운드 당시에는 1000분의 2초까지 근접한 참가자가 나왔지만 정확히 맞추지는 못해 상품을 획득하지 못했다.아쉬움을 삼켜야만 했지만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시키면서 참가를 희망하는 도전자들이 늘어났다. 타깃 트라이얼 참가자 수가 39명으로 급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졌다.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의 무대인 슈퍼챌린지에서는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넓게 열려있다. 슈퍼스파크와 슈퍼아베오 등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클래스들이 있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선두권에서 순위다툼을 벌일 수도 있다.선두권이 아니라 꼴찌를 하더라도 괜찮다. 각 클래스 별로 다음 라운드에서 자존심을 회복할 기회를 주기 위해 꼴찌에게 참가권을 지급한다. 포디움에 오르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수상의 기쁨을 전할 방법을 마련해 놨다. 추첨을 통해 사전 선정한 스페셜 랭크에 해당하는 참가자에게는 경품이 주어진다. 지난 개막전에서는 슈퍼아베오에서 김동규(다가스모터스), 슈퍼스파크에서 김상호(EZ)가 개막전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혼합전으로 열렸던 슈퍼100과 슈퍼TGDI에서는 각각 원상연(원웨이 모터스포트)과 김양호가 우승을 차지했다. 고출력의 슈퍼200과 슈퍼300에서는 문건호(Jpex)와 강재협(비트알앤디)이 승리로 시즌을 시작했다. 2전에서는 어떤 선수들이 우승의 기쁨을 누리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5.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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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개막전 최다 관중’ K리그에 봄이 왔다?

8·9일 전국 6개 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1부리그) 개막전에 실관중 집계 후 가장 많은 관중이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6경기 총 관중이 7만9488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평균 1만3248명이 경기장을 찾았는데 이 기록은 실관중을 집계한 2012년 이후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이다. K리그 클래식 개막라운드의 경기당 평균 관중은 2012년 1만1685명, 2013년 1만1558명이었다.6개 경기장 중에 5개 경기장에 1만명이 넘는 관중이 몰렸다. 8일 포항과 울산의 공식 개막전이 열린 포항 스틸야드에는 1만6127명의 관중이 몰렸다. 또 전북-부산 경기가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1만5687명이 몰렸고, 서울-전남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1만3674명이 찾았다. 9일 열린 제주-수원 경기에는 1만6588명이 몰려 라운드 최다 관중이 몰렸고, 경남-성남 경기에는 1만943명, 상주-인천 경기에는 6469명의 관중이 입장했다.K리그는 2012년부터 관중 집계 서류를 연맹이 입장권 판매업체로부터 전달받고 경기 후 구단이 연맹에 입장 관중 정산서를 제출토록 하는 실관중 집계 시스템을 도입했다.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2014.03.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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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K-리그 스페셜 10회차 발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3일 벌어지는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스페셜 10회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3경기를 대상으로 각 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 방식과, 3경기 경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 방식으로 나뉜다. 각 경기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 등 여섯 가지 경우 가운데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이번 스페셜 10회차에서는 경남-울산(1경기)·부산-상주상무(2경기)·전남-포항(3경기)전이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전남은 지동원의 부상 공백에도 지난 6일 원정에서 강팀 전북을 1-0으로 꺾고 올 시즌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전남-포항(3경기)전에서는 올 시즌 전남으로 이적한 전 국가대표 수문장 이운재와 포항의 새 사령탑 황선홍의 만남이 흥미롭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K-리그는 지난 주말 역대 개막라운드 최다 관중을 기록하며 뜨거운 축구 열기를 보여줬다”며 “주말 K-리그 3경기 대상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에도 많은 축구팬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10회차는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3일 오후 2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김민규 기자 2011.03.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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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K리그, ‘관중 꽃이 활짝 폈네!’

인내심을 시험하는 초봄의 꽃샘 추위도 시즌 개막과 함께 K-리그가 뿜어낸 뜨거운 열기를 당해내진 못했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시즌이 첫 라운드부터 구름 관중과 화끈한 골 퍼레이드를 앞세워 인기 재점화를 예고했다.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열린 8경기에 총 19만3959명의 팬들이 몰려 들어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K-리그 역대 개막라운드를 통틀어 최다관중이다. 종전 기록은 2008시즌에 기록한 17만2142명으로, 2만1817명이 증가했다. 2002한일월드컵 이후 열기와 관심도에서 공히 완만한 내리막길을 걸어온 K-리그가 터닝포인트로 삼을 만한 기회가 찾아온 셈이다. 'K-리그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서울-수원전은 역시나 돋보였다. 6일 오후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양 팀의 맞대결을 지켜보기 위해 5만1606명의 팬들이 운집했다. 역대 개막전 한 경기 최다관중기록. 서울이 2004년 4월3일 부산과의 경기서 세운 종전기록(4만7928명)을 스스로 뛰어넘었다. 서울-수원전 기록은 역대 K리그 한 경기 관중기록을 통틀어 따져도 4위에 해당한다. 양 팀 선수들이 슈팅을 시도할 때마다, 결정적인 장면을 연출할 때마다 5만 관중의 함성과 환호가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로운 볼거리였다. 방송사도 적극적인 투자로 '볼거리 창출'에 한 몫 했다. 서울-수원전을 생중계한 KBS는 그라운드 주변에 총 17대의 카메라를 배치해 다채로운 화면을 송출했다. K-리그 경기에 스무 대 가까운 카메라를 투입하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 규모 면에서 A매치 경기 중계와 비슷한 수준이다. 관련해 박성균 프로축구연맹 홍보마케팅팀 과장은 "5일 K-리그 중계를 맡은 SBS-ESPN이 시청률 0.7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K-리그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결과"라며 "이에 고무된 KBS측에서도 서울-수원전을 앞두고 카메라 대수를 과감히 늘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신생팀의 행보 또한 돋보였다. 올 시즌 시민구단 창단과 함께 K-리그 16번째 멤버로 거듭난 광주가 5일 열린 대구와의 홈 개막전에서 3만6241명의 축구팬들을 불러모았다. 광주월드컵경기장 건립 이후 K-리그 최다 관중 기록이다. '야구도시 광주에 축구혼을 심겠다'며 시와 구단이 힘을 모아 진행한 마케팅 전략이 팬心을 흔들며 대박으로 이어졌다. 연고지를 광주에서 상주로 연고지를 옮긴 상무 또한 'K-리그의 봄'에 힘을 보탰다. 5일 상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홈 개막전 입장 관중은 1만6400명. 1만4000명을 수용하는 경기장이 통로까지 가득 찼다. 경기장 밖에서는 한우시식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곁들여져 지역 문화축제에 가까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2011.03.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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