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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우아한 제국’ 김진우, 개인사정으로 하차 →이시강 합류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배우 이시강이 하차한다.11일 ‘우아한 제국’ 측은 “김진우 배우가 그동안 제작진과 충분한 상의 끝에 개인 일신상의 이유로 작품에서 하차하고 이시강이 장기윤 역으로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김진우의 후임으로 장기윤 역을 맡은 이시강은 그동안 ‘비밀의 남자’, ‘으라차차 내 인생’ 등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 왔다.특히 ‘우아한 제국’을 집필하고 있는 한영미 작가와는 2017년 ‘해피시스터즈’ 이후 6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이시강은 소속사를 통해 “’우아한 제국’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담은 드라마로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1 10:03
연예일반

“음악방송 1위할 것”..엔믹스, ‘대중성’ 내세운 믹스팝으로 컴백 [종합]

그룹 엔믹스가 보다 쉬워진 ‘믹스팝’으로 돌아왔다.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엔믹스의 미니 1집 ‘엑스페르고’(expérg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2월 지니가 탈퇴한 이후 6인조의 첫 활동이다.‘엑스페르고’는 새로운 세계관 ‘도킹 스테이션’(Docking Station)의 첫 페이지로, 다양성, 연대, 결속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획기적인 콘텐츠 연출력과 독특한 스타일링이 몰입도를 높였으며 선공개곡 ‘영, 덤, 스투피드’와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크 디스’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이날 ‘러브 미 라이크 디스’의 무대를 직접 선보인 엔믹스는 먼저 곡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릴리는 “대중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믹스곡”이라며 “엔믹스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길 바랐다. 이번 타이틀곡은 조금 더 믹스팝을 자연스럽게 들으실 수 있도록 컴백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기억에 남았던 것은 캐치한 후렴이었다고. 릴리는 “바로 곡의 랩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서 시간이 지나도 기억에 남았다”며 “랩과 보컬의 블렌딩과 사운드가 포인트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 리더 해원은 6인조 개편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지니는 개인사정으로 엔믹스를 탈퇴하고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해원은 “데뷔 후 지금까지 저희만의 색깔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해왔다”고 어렵게 말문을 열며 “저희 팀이 지닌 정체성을 열심히 구현하고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팬분들은 앞으로도 엔믹스라는 팀 전체의 매력을 자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실 거라 믿고 있다”고 당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많은 4세대 걸그룹의 컴백이 예고돼 있다. 엔믹스는 ‘올라운더 그룹’이라는 수식어답게 엔믹스만의 색깔로 승부를 볼 계획이다. 배이는 “이번 컴백 활동에서도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는 게 저희 목표”라고 밝혔다.해원 또한 “저희만의 개성과 매력을 많은 분들에게 더 어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곡이 조금 더 대중분들에게 가까워질 수 있는 믹스팝이다보니 더 기대가 된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엔믹스는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해 여러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믹스팝’(MIX POP) 개척자다. ‘엑스페르고’에도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선보이고 리스너들의 취향을 채울 예정이다.또 엔믹스는 오는 5월부터 첫 글로벌 쇼케이스 투어 ‘나이스 투 믹스 유’를 개최한다. 북미 8개 도시와 아시아 5개 지역에서 팬들을 만난다. 데뷔 1년 만에 총 13회 규로 쇼케이스 투어를 여는 것으로, 글로벌 존재감을 빛낼 것으로 보인다.릴리는 “꿈에서만 그리던 단독 공연”이라며 “믿기지 않고 정말 설렌다. 저희를 기다려주신 글로벌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저희 공연을 직접 보여드리게 돼서 너무 기대된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더불어 엔믹스는 팬덤명 ‘엔써’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2월 데뷔해 최근 1주년이 된 엔믹스는 팬분들의 응원 덕에 더 열심히 컴백을 준비할 수 있었다고 한다.설윤은 “엔써가 엔믹스의 원동력”이라며 “엔써를 보면 힘이 나고 더 열심히 하게 된다. 특별한 존재라 생각한다. 엔써를 생각하며 이번 앨범을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덧붙였다.엔믹스가 ‘엑스페르고’로 이루고 싶은 구체적인 성과는 음악방송 1위였다. 규진은 “1위 앵콜 라이브 무대에서 제 음색을 더 보여드리고 싶고, 직캠도 찍히고 싶다”며 웃어보였다.궁극적으로는 강한 후렴을 가진 ‘러브 미 라이크 디스’를 대중이 따라부르며 엔믹스의 이름을 더욱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바람이었다.한편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크 디스’는 스트리트 바이브의 바운시 랩과 R&B 스타일 보컬 라인을 믹스한 노래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 위 스스로와 서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된 사람들의 진정한 연결, 변화 과정을 가사에 표현했다.이날 오후 6시 첫 공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0 17:16
경제일반

중국, 한국 단기비자 중단…입국규제 보복에 외교부 "유감"

중국이 한국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한국 국민에게 당분간 중국행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했다.10일 주한중국대사관은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중국 국내 지시에 따라 오늘부터 주한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방문, 상업무역, 관광, 의료 및 일반 개인사정을 포함한 한국 국민 중국 방문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대사관은 "상기 사항은 한국이 중국에 대한 차별적인 입국 제한 조치 취소 상황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이에 외교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외교 채널에도 중국 측에 우리 입장을 분명하게 전달했다"고 밝혔다.또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우리 정부의 중국발 입국자 대상으로 한 방역 강화 조치는 과학적이고 객관적 근거에 입각해 내린 조치고, 국제사회와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해 왔고 중국 측과 사전 교류를 해왔다"고 설명했다.미국, 일본, 인도, 대만, 영국 등 중국발 입국자 대상 방역을 강화한 다른 나라에 대해서는 "중국이 한국만 겨냥해서 (조치)한 것인지, 일본이나 제3국, 유럽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외교부는 아직 이와 관련한 상응 조치는 검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했고, 또한 외교채널을 통해서도 앞으로도 계속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1.10 17:25
뮤직

킹덤 치우, 개인사정으로 탈퇴‥향후 6인조로 활동

킹덤(KINGDOM) 치우가 팀에서 탈퇴했다. GF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치우가 개인 사정으로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그룹에서 탈퇴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을 비롯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향후 킹덤은 6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EP 앨범 'History Of Kingdom : PartⅠ. Arthur'으로 데뷔한 킹덤은 무진, 루이, 단, 치우, 아서, 아이반, 자한으로 구성돼 있었다. 지난 3월 미니 4집 '변화의 왕국'을 발표해 신곡 '승천'으로 활동한 바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5 18:18
스포츠일반

美 남자 농구대표팀 ‘드림팀’ 발표, 차·포 뗐지만 ‘무시무시’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12명의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최종명단이 추려졌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에 잭 라빈(시카고)과 제라미 그랜트(디트로이트)가 합류하면서 다음 달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12명이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은 그동안 18번 올림픽에 나가 15번 금메달을 획득했다. 은메달은 1번, 동메달은 2번이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부터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까지 올림픽 6연패를 달성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는 3연패를 이뤄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통산 16번째 금메달이자 4연패에 도전한다.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을 ‘드림팀’으로 부르기 시작한 것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였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동메달에 그치자, 자존심 회복을 위해 마이클 조던을 필두로 매직 존슨, 래리 버드, 찰스 바클리, 패트릭 유잉 등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미국은 8경기를 치르면서 크로아티아와의 결승에서 거둔 32점 차 승리가 가장 적은 점수 차 승리였을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했다. 대회 기간 '드림팀'이 거둔 평균 점수 차는 43.8점이었다. 이번 대표팀 역시 현재 NBA에서 정상급 기량을 발휘하는 선수들이 소집됐다. 케빈 듀란트(브루클린)가 중심을 맡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크리스 미들턴(밀워키), 데빈 부커(피닉스),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케빈 러브(클리블랜드) 등이 국가대표의 영예를 안았다. 이중 듀란트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부터 3회 연속 출전한다. 그린은 2016년 런던 올림픽 이후 두 번째, 러브도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두 번째 출전이다. 각 선수들의 몸값도 엄청나다. ESPN 추산액 기준 ‘드림팀’ 12명의 평균 연봉은 2469만 달러(281억원)에 이른다. 듀란트가 4010만 달러(455억원)로 가장 많이 받고, 미들턴이 3305만 달러(375억원)로 그다음이다. 12명 가운데 최저 연봉을 받는 뱀 아데바요(마이애미)도 511만 달러(58억원)다. 다만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의 경기는 보지 못하게 됐다. NBA 간판스타인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이상 레이커스),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는)는 개인사정과 부상 등의 이유로 일찌감치 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다. 여기에 올림픽 출전이 유력했던 제임스 하든(브루클린)이 NBA 플레이오프(PO)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도쿄행이 무산됐다. 미국 대표팀은 A조에 속해 7월 25일 프랑스, 28일 이란, 31일 예선 통과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아직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는 미들턴과 즈루 홀리데이(밀워키), 부커는 남은 NBA 일정에 따라 시즌을 마친 뒤 도쿄로 이동할 수도 있다. 올해 챔피언결정전이 7차전까지 갈 경우 도쿄 현지 날짜 기준 23일에 종료된다. 대표팀은 25일 첫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 ‘드림팀’을 이끄는 지휘봉은 그렉 포포비치 샌안토니어 스퍼스 감독이 잡았다. 포포비치 감독은 1996년부터 샌안토니오를 이끌며 올해의 감독상을 3번(2003·2012·2014) 수상했다. 팀을 5번 정상으로 이끌었으며 NBA에서 1963경기를 치러 1310승을 따낸 감독이다. ◇ 도쿄올림픽 미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 명단 ▲ 감독= 그렉포포비치(샌안토니오) ▲ 선수=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데빈 부커(피닉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브래들리 빌(워싱턴), 잭 라빈(시카고), 케빈 러브(클리블랜드),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뱀 아데바요(마이애미), 크리스 미들턴, 즈루 홀리데이(이상 밀워키), 제라미 그랜트(디트로이트) 김영서 인턴기자 2021.06.24 12:05
연예

'펫비타민' 박성광, 스페셜 MC 출격…얼떨결 광복이에 사과

개그맨 박성광이 '펫 비타민' 스페셜 MC로 나서 유쾌한 모습으로 활약한다. 내일(1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펫 비타민'에는 개인사정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붐 대신 박성광이 스페셜 MC로 나선다. 셀럽견 광복이와 동거 중인 반려인이자 센스 있는 입담의 소유자인 그는 적재적소에서 웃음을 선사한다. 박성광은 시작부터 짓궂은 MC들의 장난으로 광복이 대타설에 휘말린다. '광복이를 섭외했는데 대신 나왔다고 들었다', '광복이가 바쁘냐' 등 쏟아지는 질문에 그는 출연료 문제로 광복이의 출연이 무산됐다며 "광복이 보다 출연료가 낮은 내가 나왔다"라는 답변으로 '뼈그맨'다운 재치를 발휘한다. 여에스더와 홍혜걸, 반려견 겨울이의 펫 육아일기가 담긴 '우리는 펫밀리'를 보던 중 박성광은 사회성이 부족한 겨울이의 모습을 보고 광복이도 비슷하다며 공감한다. '박성광 몰이꾼' 전현무가 사과를 부추기자 그는 얼떨결에 광복이에게 미안하다는 영상 메시지를 남겨 깨알 재미를 더한다. 반려인능력시험 합격자인 박성광의 뛰어난 반려견 지식도 확인할 수 있다. 식사를 거부하는 강아지의 식욕을 돋우는 방법과 더불어 게스트와 반려견의 일상 영상을 보며 반려견의 상태를 디테일하게 캐치하는 등 '개아빠'의 면모를 자랑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3 17:33
연예

'미스터트롯' 김중연, 몰래 카메라서 드러난 인성..."형 얼마면 되는데?"

김중연이 하동근의 몰래 카메라(?)에도 '의리파' 인성을 드러내며 '트롯맨들의 우정'를 과시했다.김중연은 8일 하동근의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에 깜짝 전화 연결이 되어서 '불금'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다가, 하동근의 급전 요구에 당혹스러워했다.이날 하동근은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다가, '미스터트롯' 멤버들 중에 각별히 친한 가수들을 언급했다. 이에 팬들이 "친한 가수들과 한번 전화 통화를 해봐 달라"고 요청했고, 고민 끝에 "김중연과 통화 연결해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친 김에 '돈 빌려 달라'고 몰래 카메라도 해보겠다"고 호언장담했다.이후 하동근은 '메소드' 연기력을 발휘하며 "생활비가 없어서 전화기가 곧 끊길 것 같다. 100만원 정도만 계좌이체 안 되겠냐?"라고 호소했다. 김중연은 게임을 중단하고 "이 형, 무슨 일이야? 얼마나 힘든 건데?"라며 하동근의 하소연을 들어줬다. 묵묵히 하동근의 개인사정을 들은 김중연은 "지금 좀 여유가 있긴 하다"면서 "100만원이면 해결되냐? 더 필요한 것은 아니냐"고 오히려 하동근을 걱정해줬다.하동근은 "그럼 300만원 정도만 염치 불구하고 빌려달라"고 하자, 김중연은 "계좌 번호 불러라"라고 답해 하동근을 폭풍 감동시켰다. 하동근은 몰래 카메라 임을 알린 뒤, 김중연의 찐 우정에 '엄지 척'을 연발했다.하동근은 "김중연이 평소 의리파인 것은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띄워주면서도 "김중연이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는데 나 좀 거기에 섭외해달라"고 부탁해 김중연을 당혹시켰다. 김중연은 "그건 나중에 따로 조용히 통화하자"면서 전화를 끊었다.긴박했던 5분 여간의 몰래 카메라에 시청자들은 "미스터트롯 멤버들끼리 친한 모습, 너무 보기 좋다", "김중연 소장님 인성 대박이네요", "하동근 연기력 쩐다", "하동근 정준호 씨와 닮은 것 같다. 정준호 닮아서 연기가 '스카이캐슬'급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하동근은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구독자 3만명)를 통해 매주 월, 수, 금 오후 8시부터 2시간씩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김중연은 BTN라디오 '수호천사 김중연입니다'를 매주 수요일 오후 6시~8시까지 진행하고 있다.최주원 기자 2021.01.09 08:25
연예

'호반건설 대표와 교제' 김민형 아나, 11월 퇴사…SBS "결혼설? 개인사정"

호반건설 김대헌(32) 대표와 교제 중인 김민형(27) SBS 아나운서가 오는 11월 1일 퇴사한다. SBS 측은 27일 "김민형 아나운서가 11월 1일에 퇴사한다"며 "김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궁금한 이야기 Y'는 정미선 아나운서가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아나운서는 지난 7월 말 호반건설 김 대표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지난 9월 말 김 아나운서의 퇴사 소식이 알려지자 두 사람이 결혼을 앞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이에 SBS 측은 "개인 사정이라 회사도 알 수 없는 부분"이라며 결혼설에 선을 그은 바 있다. 김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6년부터 2년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일하다 2018년 공채 아나운서로 SBS에 입사했다. 이후 'SBS 8뉴스' '궁금한 이야기 Y' 등 SBS 간판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해왔다. 김 아나운서와 교제 중인 김 대표는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의 장남이자 호반건설의 최대 주주다. 호반건설에서 김 대표의 지분은 54.73%로, 김 회장(10.51%)보다 많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0.10.27 21:55
연예

김민교 출연취소…'리미트' 측 "개인사정으로 7월 회차마감"

김민교의 연극 '리미트' 출연이 취소됐다. 연극 '리미트'의 제작사 지안컴퍼니 측은 10일 "김민교 배우가 7월(12일, 19일, 26일) 출연 예정이었으나 배우의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출연 회차가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주 김민교 배우가 피해자분의 발인을 직접 챙기고 장례 절차에 함께해 '리미트' 7월 출연 일정에 대한 협의가 조금 늦어지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 김민교가 키우고 있는 대형견 두 마리가 울타리를 탈출해 밭일을 하고 있던 80대 노인 A씨를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민교는 개들의 향후 교육이나 위탁, 그 이상의 필요한 조치는 물론 할머니의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A씨는 지난 4일 끝내 숨을 거뒀다. A씨의 사망 소식과 함께 김민교의 '리미트' 정상 재개 소식은 비난을 받았다. 결국 7월 출연은 모두 취소됐고 추후 상황은 미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10 22:05
연예

"영화같은 순간"…'비긴어게인코리아' 정승환 노래의 힘

정승환이 '비긴어게인 코리아'를 통해 영화와 같은 순간을 선물했다. 정승환은 지난 4일 밤 방송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강릉에 위치한 영화마을을 찾아, 독립영화인들을 위한 버스킹을 마련했다. 낮 버스킹에서 정승환은 이승환의 '물어본다'를 열창하며 시원한 가창력으로 청량감을 선사해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만들었다. 두 번째 저녁 버스킹 장소는 하늘과 가장 가까이 닿아있다는 평창의 마운틴 시네마였다. 정승환은 첫 곡으로 '국화꽃 향기' OST '희재'를 준비했다. 정승환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가창력은 마운틴 시네마를 영화 속 한 장면으로 만들기 충분했다. 이소라는 "노래할 때 진지하고 허스키함 속에서 굉장히 힘 있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정승환의 실력을 칭찬했다. 이어 정승환은 이소라와 '라라랜드' OST 'City of Stars'를 불러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로써 정승환은 '비긴어게인'을 통해 이소라와 세 번째 듀엣을 완성했다. 정승환은 "함께 부를 수 있어 행복하다. 마음 같아선 300곡 함께 하고 싶다"며 개인사정으로 중간에 하차하게 된 이소라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앙코르곡 '라디오 스타' OST '넌 내게 반했어'를 멤버들과 함께 부르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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