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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의 미래 서진수·김봉수, 지역 학생들과 ‘꿈을 Job多’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의 주축 선수 서진수와 김봉수가 지역 꿈나무들을 위해 일일 멘토로 변신했다.제주는 24일 “제3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개막식을 맞아 간판 선수 서진수와 김봉수가 참석해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면서 “선수들은 일일 멘토로 변신해 지역 꿈나무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줬다. 특히 K리그 무대에서 겪은 경험과 감동을 학생들에게 공유하며 진로 체험의 길라잡이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24일부터 3일간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제3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는 지역 초·중·고등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특히 행사는 ‘꿈을 Job多’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학생 동아리 공연·다양한 진로 직업 체험·전시회·꿈을 향한 도전 ‘카운트다운’·제주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 ·E-스포츠 게임대회 등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설계 역량 개발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행사에 참석한 서진수는 구단을 통해 “제주 유스팀 출신으로서 지역 학생들과 만남은 특별하다. 교감을 나누며 내가 얻고 배운 게 더 많다. 학생들을 보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동기부여가 생겼다”고 전했다. 김봉수 역시 “제주에서 내가 꿈꿨던 프로 선수가 됐고, 연령별 대표팀 발탁 기회도 잡았다. 내가 제주에서 느끼고 확인한 꿈의 동력을 학생들에게 전달해줬다. 나 스스로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됐다”는 소감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주최/주관하고, 꿈키교육문화원이 후원한다. 제주MB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주)아성기술단, 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이 후원한다.김우중 기자 2023.08.25 07:00
e스포츠(게임)

전국 고전 게임 마니아들 모인다

고전 게임 마니아들이 일산 킨텍스에 모인다.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 플레이엑스포(playx4) 행사장에서 제19회 레트로 장터가 열린다. 레트로 장터란 패미콤, 세가세턴, 슈퍼패미콤 등 고전 레트로 게임에 추억이 있는 전국의 게이머들이 모이는 대형 오프라인 프리마켓 행사로,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레트로 게임 물품을 가져와 판매도 하고 구입도 하며 추억을 공유하는 행사다.1회 때 70여 명에 불과했던 행사는 4회에 400여 명까지 불어났고, 8회 이후부터는 약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행사로 확장됐다.2040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게임 물품이 준비되고 있으며 패미콤부터 아타리, 세가새턴, 플레이스테이션 등 3000여 점이 넘는 레트로 게임과 함께 인형, 피규어 등 각종 서브컬처 물품이 전시, 판매될 계획이다.게임과 애니메이션 관련 버스킹도 진행된다. 인플루언서 '얄리의 아재비디오'의 얄리가 준비한 밴드 그룹 '얄리얄리얄라셩'에서 13일 오후 12시부터 각종 게임과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선보인다. 13일 오후 2시부터는 인플루언서 '모모리나'의 팬미팅 및 사인회가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 '라이언클레드' 젤다의 전설 테마 연주회가 열린다. 14일 오후 2시에는 인플루언서 '꿀딴지곰'의 퀴즈쇼 및 사인회가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는 경매 및 럭키드로우 행사가 진행된다.게임대회와 각종 시연 부스도 마련된다. 게임대회는 레트로 장터 옆 '추억의 게임장' 부스에서 '버추어 파이터 3TB'와 '위닝 일레븐 2021' 대회, '철권7 대회', '스타크래프트' 대회가 진행된다.국내 게임기 제작 장인들의 개발품도 시연된다. 독수공방, 콜렉터보다 플레이어로, 자넷, 치킨슈터 등 국내 최고 장인들의 자작 제품들이 시연될 예정이다.레트로 장터에 방문하고 싶은 이용자는 플레이엑스포 홈페이지에서 10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반드시 사전 등록을 해야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5.10 16:36
연예일반

‘청춘블라썸’ 서지훈X소주연→강혜원X윤현수, 비밀 썸 현장 공개

‘청춘블라썸’ 두 커플의 비밀 썸 현장이 공개된다. 웨이브 ‘청춘블라썸’ 측은 1일 ‘과거의 10대 커플’ 이하민(서지훈 분)과 한소망(소주연 분), ‘현재의 10대 커플’ 윤보미(강혜원 분)와 최진영(윤현수 분)의 체육대회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회에서 이하민은 “다른 누군가한테 널 보여주기 싫었어. 그렇게 되면 누구라도 널 좋아할 수밖에 없으니까”라며 한소망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이어 다른 학생들의 눈을 피해 손깍지를 끼고 옥상 데이트를 즐겨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공개된 스틸에는 보는 것만으로도 설렘 지수를 상승시키는 두 커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소망은 옥상 데이트 후 떨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이하민을 바라보고 있으며, 이하민은 한소망에게 자연스럽게 손을 내밀고 있다. 두 사람은 손을 잡은 채 다정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옥상을 떠난다. 그런가 하면 게임대회에 출전한 최진영을 응원하기 위해 관객석 1열을 사수한 윤보미도 이목을 끈다. 최진영의 소속팀이 새겨진 야광봉을 들고 응원의 눈빛을 보내고 있는 윤보미와 헤드폰을 착용한 채 모니터에 집중하고 있는 최진영의 상반된 분위기는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청춘블라썸’ 15, 16회는 오는 2일 오후 5시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1 09:42
e스포츠(게임)

레트로 게임 마니아, 3년 만에 모인다

레트로 게임 마니아가 3년 만에 총집결한다. 오는 14일, 15일 양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경기도가 주최하는 플레이엑스포 행사장에서 제17회 레트로 장터가 열린다. 레트로 장터는 패미콤, 네오지오, 세가세턴, 드림캐스트, 슈퍼패미콤 등 고전 레트로 게임에 추억이 있는 전국 게이머들이 모이는 대형 오프라인 프리마켓 행사다.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레트로 게임 물품을 팔고 구입도 하며 추억을 공유하게 된다. 1회 때 70여 명에 불과했던 행사는 4회에 400여 명까지 늘었고, 8회 이후부터는 약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20~40대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게임물품이 준비되고 있으며 패미콤부터 아타리, 새턴, 플레이스테이션 등 3000여 점이 넘는 레트로 게임 물품이 전시 및 판매될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게임과 애니메이션 관련 버스킹이 준비된다. 인플루언서 얄리의 아재비디오의 얄리가 준비한 밴드 그룹 '얄리얄리얄라셩'에서 14일과 15일 이틀간 각종 게임과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부른다. 다양한 게임대회도 열린다. ‘킹오브파이터즈15’ 최강자를 가리는 ‘플레이엑스포 킹오파15 최강자전’이 14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지난 공식대회 우승자인 라시드를 시작으로 국내 최강자 32명이 격돌하게 되며, 레트로 장터 옆 추억의 게임장 부스에서 직관할 수 있다. 네이버 카페 구닥동 주최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스타크래프트 구닥동 최강자전’과 ‘위닝 일레븐’ 최강자전도 개최된다. 국내 게임기 제작자들의 개발품이 시연된다. 독수공방, 콜렉터보다 플레이어로, 자넷, 치킨슈터 등의 자작 제품들이 시연될 예정이다. 레트로 장터 운영진은 이번 장터를 위해 레트로 장터 마스코트 캐릭터 올로미와 레트로 장터 OST를 발표하고 다양한 굿즈도 발표했다. 레트로 장터에 방문하고 싶은 이용자는 플레이엑스포 홈페이지에서 11일까지 사전 예약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5.11 12:16
야구

7대1 경쟁률 뚫은 류중일 감독 "책임감 느낀다"

류중일(59) 전 LG 트윈스 감독이 7대1 경쟁률을 뚫고 국가대표 사령탑에 올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대회에 파견할 야구 국가대표 감독으로 류중일 전 감독을 선임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국가대표 감독과 코치 지원자를 모집했다. 공모에 응한 지도자(총 7명)를 대상으로 지난 21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열어 경기 운영 능력, 지도 통솔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류중일 감독을 낙점했다. 류중일 감독은 "중요한 시기에 국가대표 감독직을 맡아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국 야구는 지난해 7월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노메달에 그쳤다. 대회 이후 떨어진 국제 경쟁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거셌다. 그 결과 투명한 감독 선발을 위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령탑을 공모로 뽑았다. 대회에 출전할 선수도 연령(24세 이하 유력)을 제한해 유망주 위주로 대표팀을 꾸릴 계획이다. 류중일 감독은 "KBO리그 미래와 2~3년 후 국제대회 경쟁력이 있는 선수를 만드는 게 지금 국가대표 감독의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더불어 아시안게임 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기술위원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정하게 선수 선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류중일 감독은 대표팀 육성과 비전 계획 등에서 경쟁자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KBSA는 "3월 중 열릴 예정인 2022년도 제7차 이사회에서 국가대표 선임 결과를 추인 후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역 시절 명 유격수였던 류중일 감독은 2011년부터 4년 연속 삼성 라이온즈를 통합우승으로 이끌었다. 2016년을 끝으로 잠시 현장을 떠났지만 2018년 LG 트윈스 감독으로 복귀해 2020년까지 3년을 지휘했다. 정규시즌 통산 성적은 691승 18무 533패로 승률 0.565이다. 2013년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선 금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있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야구 종목은 9월 18일부터 24일(예정)까지 진행되며 예선라운드(참가 신청국 중 아시아랭킹 6위 미만 국가 간 예선전 성격) 상위 2개국이 아시아랭킹 상위 6개국과 합류, 총 8개 국가가 금메달을 놓고 본선라운드에서 격돌한다. 본선라운드는 슈퍼라운드 방식을 따르며 4팀으로 구성된 조별리그 진행 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슈퍼라운드 진출팀 간 예선 성적(1경기)과 슈퍼라운드 성적(2경기)을 합산한 종합성적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1, 2위는 결승전, 3, 4위는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2.23 18:33
야구

류중일 전 감독, 항저우 AG 야구대표팀 사령탑 선임

류중일(59) 전 LG 트윈스 감독이 현장에 복귀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대회에 파견할 야구 국가대표 감독으로 류중일 전 감독을 선임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국가대표 감독과 코치 지원자를 모집했다. 공모에 응한 지도자를 대상으로 지난 21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열어 평가를 진행했다. KBO 기술위원회 위원 중 4명을 추천받아 새롭게 구성한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지원자들이 제출한 국가대표팀 운영 계획을 비롯한 경기 운영 능력, 지도 통솔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류중일 전 감독을 낙점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야구 종목은 9월 18일부터 24일(예정)까지 진행되며 예선라운드(참가 신청국 중 아시아랭킹 6위 미만 국가 간 예선전 성격) 상위 2개국이 아시아랭킹 상위 6개국과 합류, 총 8개 국가가 금메달을 놓고 본선라운드에서 격돌한다. 본선라운드는 슈퍼라운드 방식을 따르며 4팀으로 구성된 조별리그 진행 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슈퍼라운드 진출팀 간 예선 성적(1경기)과 슈퍼라운드 성적(2경기)을 합산한 종합성적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1, 2위는 결승전, 3, 4위는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류중일 감독은 2011년부터 4년 연속 삼성 라이온즈를 통합우승으로 이끌었다. 2013년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선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8년부터 3년 동안 LG 사령탑을 맡았고 2020시즌 종료 뒤 팀을 떠났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2.23 11:43
게임

게임사·은행 협업 러시…컴투스, 케이뱅크에 500억 투자

게임업체들이 잇따라 금융권과 손잡고 있는 가운데 컴투스가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에 투자하기로 했다. 컴투스는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에 500억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컴투스는 케이뱅크가 추진하고 있는 유상 증자에 참여해 주식 769만2308주를 취득한다. 컴투스의 케이뱅크 지분율은 2.1%가 된다. 특히 컴투스는 이번 케이뱅크 유상증자 참여 기업 중 유일한 전략적 투자자(SI)다. 컴투스와 케이뱅크는 게임 및 유관 산업과의 업무 제휴 및 전략적 신규 사업 제휴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게임과 함께 콘텐트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컴투스는 이번 케이뱅크 투자로 금융권에도 발을 들이게 됐다. 앞서 넷마블도 지난 11일 하나은행과 게임과 금융을 연계한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사는 금융과 게임을 연계한 금융 콘텐트 개발,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공동 마케팅 추진,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내달 출시되는 신작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의 게임대회를 하나은행배로 연내 개최한다. 작년 연말에는 넥슨이 신한은행과 게임·금융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AI 및 데이터 기반의 신규 사업모델 발굴, 금융 인프라 기반의 결제사업 추진, 게임과 금융을 연계한 콘텐트 개발 및 공동마케팅, 공동의 미래사업 추진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게임사들이 금융권과 손을 잡는 것은 디지털 기술 기반의 사업 구조에 타깃 고객층이 비슷하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컴투스 측은 "게임과 인터넷 은행은 디지털 기술력이 결집된 고도화된 미래 산업으로, 이미 두 분야에 대한 다양한 크로스오버가 진행되고 있다"며 "게임과 금융과의 시너지를 높일 다양한 사업기회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5.26 17:36
연예

'머니게임' 파이, 쏟아지는 악플에 "억울했던 부분 다 밝히겠다" 폭로 예고?

'머니게임' 참가 이후 악플에 시달리고 있는 유튜버 겸 BJ 파이가 다시 한번 악플 피해를 호소하며 자제를 요청했다.그는 지난 16일 아프리카TV 생방송 중 "게임 대회에 참여하는 데까지 제가 욕을 먹고 그럴 정도로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라며, 눈물을 쏟은 뒤 "그동안 준비했던 게임대회 참가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는 "제가 이걸로 인해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저도 피해를 입는 거라고 생각하고, 지금까지는 말 못 하고 계속 대처도 이상하게 했는데 이건 아닌 것 같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다 입장 발표하겠다. 제가 잘못이 없다는 게 아니다"라고 털어놨다.이어 그는 "저 정말 잘못 많이 했고, 여러분들이 욕하시는 것도 인정하고 비난하시는 것도 인정한다. 하지만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 저에 대해 들으실 시간이 없으셨지 않냐. 조금만 기다려주면 억울했던 부분들 다 밝히겠다"고 해명했다. 방송 후, 파이는 아프리카TV 공지란에 "1. 섭외 해명하세요"라며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한편 파이는 유튜브 인기 콘텐츠 '머니게임' 참가 이후 네티즌들로부터 맹비난을 받아왔다. 네티즌들은, 파이를 비롯한 육지담, 니갸르, 이루리가 자진 퇴소자 4명이 나오면 상금 없이 게임이 종료된다는 점을 알면서도 자진 퇴소 소동을 벌여 '머니게임'을 흔들려고 한 행동, 4번 참가자인 전기와의 거친 말싸움 등을 이유로 파이에게 심한 악플을 가했다. 이후 니갸르가 지난 15일 "파이가 '본인이 우승한 후 상금을 적게 가지겠다. 상금의 반 이상은 나랑 이루리가 좀 더 많이 가져가고 육지담에게 조금 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이후 파이는 "퇴소한 후 '상금 1/n은 없었던 일로 하자'고 했는데 이루리와 육지담이 '1/n을 하자'고 했다"고 폭로했다. 니갸르의 주장대로라면 '머니게임' 최종 상금 1억 6630만 원 중 이루리와 박준형은 각각 2250만 원, 니갸르, 파이, 육지담은 각각 3260만 원을 받은 셈이다. 이같은 이야기가 퍼져나가자 네티즌들은 "무책임하게 자진 퇴소를 하면서도 상금을 챙겼다. 그러면서 전기를 비난했냐"며 악플을 추가로 달고 있다. 결국 파이는 "제가 잘못했다고 느끼는 부분 정리해서 사과드리겠다"면서 "저도 사람인지라 부족한 것도 많고 모자란 거 많은 거 안다. 도가 지나친 악플과 비난은 조금만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17 09:18
게임

넷마블, 하나은행배 ‘제2의 나라’ 게임대회 연다

게임사 넷마블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기대작 ‘제2의 나라’ 마케팅에 나선다. 넷마블은 하나은행과 게임과 금융을 연계한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의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금융과 게임을 연계한 금융 콘텐트 개발,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공동 마케팅 추진,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 특히 넷마블은 하나은행 신규 자산 서비스를 접목한 게임을 개발해 웹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6월 출시할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의 게임대회를 하나은행배로 연내 개최한다. 이용자 대상으로 열릴 제2의 나라 쇼케이스는 하나은행 스폰서십으로 열리며, 제2의 나라 공식 방송, 넷마블TV의 오리지널 콘텐트 '갓겜 컴퍼니' 등 뉴미디어 채널에서 하나은행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이승원 넷마블 대표는 "하나은행과의 파트너십으로, 〈제2의 나라〉 게임대회, 게임 쇼케이스, 공식방송 등을 비롯한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트 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게임에 익숙하고 디지털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위해 새로운 디지털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넷마블과의 협약도 이런 맥락에서 기존의 공급자적인 금융 서비스에서 벗어나 손님과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하는 방식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5.11 18:34
무비위크

"낙인 찍혀 연예인 포기" 강성범, 원정도박 의혹→억울함 호소(종합)

원정 도박 의혹에 휩싸인 개그맨 강성범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면서 이번 일로 연예인의 삶을 포기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강성범은 지난 21일 방송된 TBS FM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와 유튜브 채널 '이동형 TV'에 출연해 이날 불거진 필리핀 불법 원정 도박 의혹에 관해 반박했다. "필리핀에 아는 사람이 많다. 그러다보니 (필리핀 한인들이) 행사 스케줄을 많이 잡아준다"는 그는 "'(행사비로) 돈은 괜찮고, 가족 여행을 시켜달라'고 했다. 제가 갔던 호텔의 리조트 밑이 다 카지노이고, 가운데 무대가 있다. 거기서 현지 가수들이 공연을 하곤 한다. 그 곳에서 집사람의 감시 하에, 집사람이 얼마(돈을)를 줘서, 이기고 오면 맥주 두 잔 더 시키고 그랬다"고 해명했다. 카지노에서 한국 관광객들과 여러 차례 마주쳤고, 그만큼 떳떳하다고도 이야기했다. 강성범은 "관광객들이 많이 볼 수밖에 없다. 마주칠 수밖에 없다. 사진도 많이 찍고 그랬다. 피하거나 고개 숙이고 다니거나 숨거나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강성범은 "집사람이 만삭일 때 옆에서 담배를 피우며 카지노에서 도박을 했다는 말도 있더라. 아내가 전화와서 '만삭인 여자 앞에서 담배를 폈다는데 그 여자 누구냐'고 하더라. 저 아니다. 필리핀에 집이 있다는 말도 있다"며 "저도 사람이다. 담배 피다 걸리면 혼난다"고 이야기했다. 음주운전 의혹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대리운전 광고도 찍은 사람인데 왜 음주운전을 하나. 2005년에 음주운전을 했고, 혈중 알코올 농도가 0.218%라는 수치까지 나와있더라. 누가 이야기했는지 모르겠다. 마약도 하지 않았다"며 해당 의혹에 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사건으로 연예인의 삶을 포기해야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한 강성범. "이렇게 낙인 찍혔으니 연예인의 삶은 포기해야할 것 같다. 어차피 방송 욕심은 없다"며 "가족들은 힘들겠지만 저는 큰 피해가 없다. (유튜브) 구독자가 덕분에 더 늘어났다. 그래서 이렇게 직진할 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모욕하는 건 좋은데, 가족은 건드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덧붙였다. 연예기자 출신 김용호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강성범의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필리핀 카지노에서 열린 게임대회에서 사회를 보고 있는 강성범이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강성범이 필리핀 카지노 VIP라고 주장하면서 "얼마나 안면이 있으면 이렇게 사회를 보고 있겠나"라고 말했다. 논란이 야기되자 강성범은 즉시 의혹을 부인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2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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