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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 새 위원장에 박창호 위원 선출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는 제5대 위원장으로 박창호 위원이 선출됐다고 31일 밝혔다.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는 게임문화재단이 설립한 게임물 민간등급분류기관이다. 위원회는 28일 등급분류위원회 5기 등급분류 심의 시작 전 제5기 위원장 선출 회의를 열고 제5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이날부터 시작된다.박 위원장은 부산일보 편집국장, 부산도시공사 감사 등을 거쳐 현재는 사단법인 노인생활과학연구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창호 신임 위원장은 “게임물의 유해한 요소를 사전에 분류하여 청소년을 비롯한 게임물 이용자의 권익을 존중하고 올바른 심의 등급과 내용 정보 표시를 통해 게임 산업과 정책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진취적 자세를 견지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7.31 17:27
e스포츠(게임)

펄어비스 검은사막, 대만 게임쇼서 우수상 수상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대만 게임쇼에서 온라인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이 대만 ‘타이페이 게임쇼 2023(이하 TGS)에서 ‘게임 스타 어워드 2022’ 온라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TGS는 매년 PC/온라인,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의 인기 게임을 뽑는 ‘게임 스타 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검은사막은 ‘게임 스타 어워드’에서 5번이나 수상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 측은 “검은사막은 2017년 대만 서비스를 시작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으로 현지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검은사막의 화려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빠른 업데이트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TGS에서 게임문화재단,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BIC)와 함께 한국의 인디게임 부스(BIGEM)도 지원했다. 국내 인디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BIC 스폰서로 참가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2.07 18:21
e스포츠(게임)

게임문화재단, 제1회 게임제너레이션 게임비평 공모전 개최

게임문화재단은 디지털게임의 다양한 문화적 접근을 장려하기 위해 ‘제1회 게임제너레이션 게임비평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디지털 게임 비평으로 게임분석 및 이해의 탁월성, 해석과 분석의 창의성, 문장력을 심사해 최우수상 1명 상금 100만원, 우수상 3명에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5명에 각 30만원을 준다. 수상작은 8월 10일 발행되는 게임제너레이션 7호에 게재된다. 공모전은 오는 7월 8일까지 게임과 게임문화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작품 접수는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게임세대의 문화담론 플랫폼 '게임제너레이션(Game Generation)'은 게임문화재단과 크래프톤이 함께 만들고 있으며, 2021년 8월 10일 첫호를 시작으로 격월 발행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6.23 12:13
생활/문화

“게임, ADHD 치료 효과”…18일 연구 결과 공개

게임이 ADHD(주의력결핍행동장애)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된다. 18일 오전 10시 게임문화재단 유튜브에서 ‘게임이 교실을 깨우다! - 게임을 통한 학업 성취도 증진 효과 연구발표회 및 토론회’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게임을 활용한 교육 콘텐트가 어떤 효과가 있고 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관련 제도 개선방안을 의논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민철 대구진월초등학교 교사와 한덕현 중앙대학교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장, 이양환 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 최정하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최상권 경기도 교육청 장학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날 행사는 하태경 의원이 주최하고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넥슨이 공동 후원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3.17 17:22
게임

글로벌 거물들, 한국 e스포츠를 말한다

글로벌 e스포츠 거물들이 모인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14일부터 ‘글로벌 e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속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4주에 걸쳐서 매주 화요일에 게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심포지움은 한국 e스포츠의 경쟁력 강화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주요 글로벌 e스포츠 종목사와 게임단,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국내‧외 전략 및 향후 계획 등을 들을 계획이다. 이상헌 의원은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이 나날이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현재의 판도를 면밀하게 파악해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우리나라의 역량과 저변을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외 전문가 강연은 현지 시각에 맞춰 1회차부터 3회차까지는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마지막 4회차는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 초청 강연자가 눈에 띈다. 1회차인 14일에는 술탄 알 리야미 UAE twofour54(공기업) 게임 & 이스포츠 총괄이 참석한다. 2회차인 21일에는 빈센트 왕 텐센트 게임즈 글로벌 퍼블리싱 및 글로벌 e스포츠 총괄이 나선다. 3회차인 내년 1월 4일에는 아놀드 허 젠지 e스포츠 한국 지사장, 마지막 4회차인 1월 11일에는 나즈 알레타하 라이엇 게임즈 LoL 글로벌 e스포츠 총괄이 강연한다. 강연자의 발표 후에는 한국 종목사, 인플루언서, 공공기관, 방송 등 국내 e스포츠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들과 강연자간 토론이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토론회는 구로구 스테이지 9D에서 진행되나 오프라인 관객은 받지 않는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2.10 18:09
생활/문화

올해 게임대상은 ‘오딘’…김재영 대표 대상 2관왕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2021년 최고의 게임에 올랐다. 17일 부산 센텀KNN 시어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유통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대상(대통령상)을 차지했다. 오딘은 게임그래픽상도 수상했다. 오딘의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대상과 게임그래픽상을 비롯해 우수개발자상, 스타트업 기업상도 차지하며 올해 최고의 게임개발사에 올랐다. ‘블레이드’ 시리즈로 유명한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대표가 진두지휘해 개발한 오딘은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주는 대규모 전쟁 등이 특징인 모바일 MMORPG다. 오딘은 지난 6월말 출시돼 모바일 강자였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형제들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으며 이날 2021년 게임 왕좌에 앉았다.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대표는 “너무 감격스럽다. 큰 상을 받은 것은 모든 멤버와 카카오게임 여러분의 노고가 있어 가능했다. 무엇보다 우리를 사랑해준 유저가 있어 가능했다. 앞으로 더 나은 게임, 발전하는 게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영 대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게임대상 2회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김 대표는 2014년 ‘블레이드’로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이 차지했다. 쿠키런은 기술창작상(게임캐릭터)도 함께 수상했다.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그랑사가’, ‘메탈릭차일드’, ‘이터널리턴’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본상 중 기술·창작상 부문은 별도의 기술창작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전문가 투표를 30% 반영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기획/시나리오’는 엔픽셀의 ‘그랑사가’가 수상했고, ‘그래픽’에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오딘 : 발할라라이징’이, ‘사운드’에는 넷마블네오의 ‘제2의나라 : 크로스 월드’가, ‘캐릭터’에는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 킹덤’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주최인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콘텐츠정책국장, 주관사인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회장,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게임물관리위원회 김규철 위원장, 게임문화재단 김경일 이사장,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박홍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작(자) ▲대상 : “오딘 : 발할라라이징” /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대통령상, 상금 1천5백만원) ▲최우수상 : “쿠키런 : 킹덤” / 데브시스터즈 (국무총리상, 상금 1천만원) ▲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공동수상) : “그랑사가” / 엔픽셀 “메탈릭차일드” / 스튜디오 HG “이터널리턴” / 님블뉴런 ▲기술․창작상 · 기획․시나리오 분야 : “그랑사가” / 엔픽셀 · 사운드 분야 : “제2의나라 : CROSS WORLDS” / 넷마블네오 (스포츠조선사장상) · 그래픽 분야 : “오딘 : 발할라이이징” / 라이온하트스튜디오 · 캐릭터 분야 : “쿠키런 : 킹덤” / 데브시스터즈 (전자신문사장상) ▲사회공헌우수상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우수개발자상 : “이한순 PD” / 라이온하트스튜디오(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이스포츠발전상 : “더블유디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인기게임상 : “이터널리턴” / 님블뉴런(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인디게임상 : “모태솔로 : 누구나 태어날 땐 솔로다” / 인디카바 인터랙티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게임비지니스혁신상 : “신효정 부장” / 위메이드(한국게임산업협회장상) ▲스타트업 기업상 : “라이온하트스튜디오”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상금 5백만원) ▲굿게임상 : “라온 모바일” / 젬블로 (게임문화재단이사장상)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1.17 19:16
게임

게임 연구 과학적으로…게임과학연구원 공식 출범

학문적 관점에서 게임을 연구하는 게임과학연구원이 문을 열었다. 게임문화재단은 1일 게임과학연구원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초대 연구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경민 교수가 맡았다. 이경민 연구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임 중이며 게임이용자보호센터 초대 센터장을 역임했다. 또 게임과학포럼 상임의장,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이 운영 중인 게임 이용 장애 질병코드 국내 도입 문제 관련 민·관협의체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경민 연구원장은 “게임산업의 성장에 따라 장기적 관점에서 관찰 및 추적이 필요한 연구에 대해 안정적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게임의 기능·효과에 대한 학술적 조명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게임과학연구원은 뇌 과학, 사회문화, 심리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관점에서 게임의 긍정적 효능 및 활용방법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제시할 예정이다. 게임 인식 개선을 위한 공개강연, 게임학술 포럼으로 신진 연구 인력 양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4.01 17:42
게임

코로나 덮친 2020년 게이머 위로한 최고 게임은 ‘V4’

코로나19가 덮친 2020년 최고의 게임 영예는 넷게임즈의 ‘V4’에게 돌아갔다. 18일 부산광역시 서면에 위치한 ‘부산 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최고의 게임에서 주어지는 게임대상(대통령상)은 넷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V4’가 수상했다. V4는 기술창작상 사운드와 그래픽, 우수개발자상(이재섭 넷게임즈 실장)까지 받으며 4관왕을 차지했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클로버게임즈의 모바일게임 ‘로드 오브 히어로즈’에게 돌아갔다. 우수상(문체부 장관상) 부문(총 4점)은 ‘에이(A)3: 스틸얼라이브’ , ‘랜덤다이스’ , ‘베리드 스타즈’ ,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가 차지했다. e스포츠발전상은 피파온라인4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해온 넥슨코리아 피파퍼블리싱그룹에게 주어졌다. 유저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인기 게임상은 넥슨의 ‘바람의 나라: 연’(국내)과 카카오게임즈의 ‘가디언 테일즈’(해외)에게 돌아갔다. 선데이토즈는 국내 기부문화 선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구호에 대한 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사회공헌우수상(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올 한 해를 빛낸 국내 게임의 성과를 축하하고, 게임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게임인의 공로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이다. 이날 시상식에 문체부 오영우 제1차관과 국회 이헌승 의원, 조승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게임대상 시상식에 앞서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인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 문을 열었다.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은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 이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원한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 3개 지역 중 가장 먼저 개관한 곳이다. 문체부와 부산시가 각 30억 원씩 모두 60억 원을 투입해 부산진구(서면) 삼정타워(15~16층)에 경기장을 조성했다. 경기장은 관람석 330개를 갖춘 주경기장과 128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 및 관람객 편의를 위한 각종 부대시설들로 구성돼 있다. ◇다음은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분야별 수상작(자) ▲대상 : “V4” / ㈜넷게임즈 (대통령상, 상금 1천5백만원) ▲최우수상 : “로드 오브 히어로즈” / 클로버게임즈㈜ (국무총리상, 상금 1천만원) ▲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공동수상) : “A3: 스틸얼라이브” / 이데아게임즈 “랜덤다이스” / 111퍼센트 주식회사 “베리드 스타즈” / 라인게임즈(주)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 / ㈜네오위즈 ▲기술․창작상 · 기획․시나리오 분야 : “베리드 스타즈” / 라인게임즈㈜ · 사운드 분야 : “V4” / ㈜넷게임즈(스포츠조선사장상) · 그래픽 분야 : “V4” / ㈜넷게임즈 · 캐릭터 분야 : “엑소스 히어로즈” / ㈜우주(전자신문사장상) ▲우수개발자상 (기획/디자인) : “이재섭” / ㈜넷게임즈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사회공헌우수상 : “(주)선데이토즈”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이스포츠발전상 : “넥슨코리아 피파퍼블리싱그룹”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차세대 게임 콘텐츠상 : “흉가 VR Ep. 3 : 곤지암” / ㈜에이아이엑스랩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인기게임상 · 국내 : “바람의나라: 연” / ㈜슈퍼캣 · 해외 : “가디언 테일즈” / Kong Studios, Inc.(한국게임산업협회장상) ▲스타트업 기업상 : “(주)슈퍼캣”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상금 5백만원) ▲인디 게임상 : “스컬 : 더 히어로 슬레이어” / 사우스포게임즈(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바른게임환경조성 기업상 : “(주)카카오게임즈”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상) ▲굿게임상 : “MazM : 페치카” / ㈜자라나는씨앗 (게임문화재단이사장상)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1.18 18:57
스포츠일반

게임문화재단 본점 이전…넥슨·NHN 누적 기부금 100억 출연

게임문화재단은 14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재단 회의실에서 본점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누적 기부금이 각각 50억원을 넘어선 넥슨과 NHN에 감사패가 증정됐다. 재단은 게임과몰입 예방 교육과 상담, 진단 및 치유의 전 과정이 제공되는 '게임과몰입힐링센터'를 전국 5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자녀들의 게임 이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게임이용확인서비스'를 제공, 부모들이 ‘게임시간선택제’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게임학술포럼'을 운영하며 게임과 관련된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게임 문화 공모전을 열고 있다. 국고보조금 사업으로는 게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녀와 함께 게임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게임과몰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음악이나 체육과 같은 대안적 활동을 제시하는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게임문화재단은 국민의 건강한 게임문화 확립과 게임이용문화기반 조성을 통해 게임관련 문화산업 발전과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2008년에 설립됐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5.14 18:37
스포츠일반

11월 첫 한·중·일 e스포츠 대회 준비 시작…조직위 출범

오는 11월 첫 한·중·일 e스포츠 대회를 위한 행보가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서울 마포의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한‧중‧일 e스포츠 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를 출범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11월 15일 부산에서 열린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에서 3국 e스포츠협회(단체) 간 ‘한‧중‧일 e스포츠 대회’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대회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민관 위원 8명으로 이루어진 조직위는 2022년 12월까지 3년간 활동한다. 유진룡 위원장(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유승민 IOC 선수위원,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김혁수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본부장, 박정하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 김현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해 대회 운영 등 행사 전반에 걸쳐 중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제1회 한‧중‧일 e스포츠 대회는 PC·모바일·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의 e스포츠 종목을 선정해 3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참여하는 국가대항전 방식으로 올해 11월 중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 관련 국제회의, 문화·관광 행사 등을 연계해 ‘게임’을 주제로 모두가 어울리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문체부 측은 “한‧중‧일 e스포츠 대회가 3국에서 열리는 정기대회로 자리 잡는다면 국내외 e스포츠 산업의 발전은 물론 문화교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회를 계기로 아시아 지역이 국제 e스포츠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2.2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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