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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뻔한 SF 공포 스릴러냐고? ‘놉’

*이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뻔하지 않다. 웬만한 공포영화가 아니다. 규정할 수 없는 ‘그것’은 강력하고 보는 순간 도망칠 수 없다. 독특한 소재와 탁월한 연출력, 무서우면서도 재미를 놓치지 않는 스토리까지 모든 게 신선하다. 국내 팬덤이 확실한 조던 필 감독의 신작 ‘놉’의 평가다. ‘겟 아웃’, ‘어스’로 전 세계 관객에게 신선한 공포감을 선사했던 조던 필 감독이 압도적 스케일과 화려한 미장센을 장착해 ‘놉’으로 돌아왔다. 북미에서 먼저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15일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헌트’, ‘한산: 용의 출현’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또 한 번의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놉’은 하늘 위 ‘그것’을 둘러싼 기묘한 현상을 그린다. 어쩌면 영화의 포스터가 이야기를 스포하는 듯 하다. ‘놉’은 아무도 보지 못하는 ‘그것’에 의해 혼란에 빠진 마을의 모습을 보여준다. 상공에 빠르게 등장한 ‘그것’으로 인해 마을과 주인공 남매에게 찾아오는 위기는 등골이 시린 서스펜스를 몰고 온다. ‘그것’을 인지한 이들은 공포심을 느끼는 동시에 호기심을 느끼며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정체를 쫓아간다. 조던 필 감독이 작품 속 주인공들의 모습들을 ‘스펙터클 중독’이라고 정의했듯, 이들은 우리가 어떤 사람으로 인정받고 보이길 원하는지 인간의 내적 요구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여전히 화려한 감독 특유의 미장센과 개성 넘치는 연출력, 섬세한 사운드, 배우들의 연기력은 영화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 ‘겟 아웃’에 이어 조던 필과 다시 만난 다니엘 칼루야는 할리우드 영화사에 획을 그었다고 주장하는 헤이우드 목장의 자손 OJ 헤이우드를 연기한다. 스티븐 연은 리키 주프 박으로 분해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보고 우리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공적인 페르소나를 보여준다. 영화는 총 4개의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그 누구도 함부로 야생의 무언가를 길들일 수 없다는 감독의 메시지를 강조한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침팬지 ‘고디’의 이야기는 관객에게 이러한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한다. 미국의 가십 웹 사이트 TMZ의 카메라맨이 돈과 유명세를 쫓아 만든 프로그램의 주인공 격인 고디는 TV 녹화 중 인간을 피범벅이 될 때까지 해친다. 극 중 유명 촬영 감독 앤드러스 홀스터(마이클 윙컷 분)가 등장하는 이유도 이와 마찬가지로 풀이된다. 앤드러스 홀스터는 ‘그것’의 정체를 확인하고 이를 촬영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목숨을 건다. 길들일 수 없는 정체에 다가선 인물들은 모두 죽음을 맞이한다. ‘놉’을 관람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필수로 아이맥스(IMAX)로 보길 바란다. 약 40분 이상 촬영된 아이맥스 시퀀스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놀라운 영상미를 우리에게 선물한다.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에 참여한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감독은 아이맥스의 상징인 15/65mm의 필름 카메라로 드넓은 대지와 하늘을 40분 이상 촬영, 단순히 대형 스크린 앞에 앉아 있는 느낌이 아닌 마치 장면 안에 들어가 있는 듯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보여준다. 17일 개봉. 12세 이상. 러닝타임 130분.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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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놉’ 2차 예고편 공개, 조던 필 감독 신작...8월 17일 국내 개봉

조던 필 감독의 세 번째 작품 영화 ‘놉’이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주인공을 맡은 배우 케케 파머는 길거리를 거닐며 영상을 촬영하는 평화로운 일상을 보여준다. 이내 “여기 있어야 할 애가 왜 거기 있대?”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분위기가 바뀌며 주인공들의 아버지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케케 파머가 “아버질 죽인 그게 저기 밖에 있다고?”라고 입을 연다. 또 다른 주인공인 다니엘 칼루야는 “크고”라는 한 마디를 남기며 자신의 아버지가 상공 위 기이한 물체에 의해 죽임당했다고 말한다. 하늘에서 핏빛 비가 내리는 등 기이한 물체에 의함인지 세상을 기이한 현상도 펼쳐진다. 주인공들은 “보면 안 돼, 보지 마”라는 절규와 함께 도망친다. ‘놉’은 각각 글로벌 수익 2억 5천만 불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인 ‘겟 아웃’과 ‘어스’를 연출한 조던 필 감독의 신작이다. ‘겟 아웃’, ‘유나 그리고 블랙 메시아’를 통해 열연을 펼친 다니엘 칼루야, 배우 겸 가수 케케 파머와 ‘미나리’, ‘버닝’에 출연한 스티븐 연이 출연한다. ‘놉’은 8월 17일 국내 개봉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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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매드랜드'→'미나리: 피처렛'…CGV, 2021 아카데미 기획전

CGV가 오는 4월 3일부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11개 작품을 상영하는 '2021 아카데미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2021 아카데미 기획전'에서는 ‘노매드랜드(Nomadland)’,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Judas and the Black Messiah)’, ‘쿠오바디스, 아이다(Quo vadis, Aida?)’ 3편의 영화가 국내 관객과 최초로 만난다. ‘미나리’는 배우 인터뷰 등 메이킹 영상이 포함된 ‘미나리: 피처렛’ 버전으로 CGV에서 단독 상영된다. 또한, ‘쏘울’, ‘테넷’, ‘프라미싱 영 우먼’, ‘더 파더’, ‘소년시절의 너’, ‘미드나이트 스카이’, ‘맹크’도 다시 한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노매드랜드’는 국내 개봉에 앞서 4월 3일과 4일 이틀 동안 상영된다. 제78회 골드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미나리’와 함께 작품상 유력 후보로 꼽히는 작품이다. 이외에도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편집상, 각색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는 작품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음악상, 각본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작품으로 4월 22일 국내 개봉한다. 1960년대 후반 일리노이를 배경으로 인종 차별을 반대하는 블랙팬서당 의장인 프레드 헴튼의 일대기를 그린 실화다. ‘겟아웃’의 주인공으로 익숙한 다니엘 칼루야(프레드 헴튼)가 주연을 맡아 열연한다. ‘쿠오바디스, 아이다’는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 오른 작품으로, 5월 개봉 예정이다. 1955년 세르비아군에 쫓기던 보스니아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섹션 초청작이다. 8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미나리’는 이번 기획전에서 13분 분량의 메이킹 영상이 포함되어 있는 피처렛 버전으로 상영된다. 감독과 배우들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를 CGV에서 단독으로 만날 수 있다.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미나리’는 윤여정 배우가 한국인 최초로 배우 부문 후보에 올라 더욱 주목받는다.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임시 휴업 후 운영을 재개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를 포함한 전국 35개 CGV에서 만날 수 있다. CGV 김홍민 편성전략팀장은 “매해 2월 진행되던 아카데미 시상식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두 달 연기된 4월에 열려 팬들의 기다림이 더욱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된 시상식에 앞서 화제의 후보작들을 감상하며, 올해의 수상작을 점쳐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3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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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허드 사망, 암 투병 끝 별세···'겟아웃' 등 출연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허드가 암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87세. CNN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리차드 허드는 현지시각으로 5월 26일 로스앤젤레스 소재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사망 원인은 암으로 알려졌다. 리처드 허드는 1970년 데뷔한 후 1983년 '브이' 5부작 미니 시리즈, 미국 NBC TV 시리즈 '사인필드' 등에 출연했다. 가장 최근작은 2017년 개봉한 공포영화 '겟 아웃'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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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 역대 외화 호러 최고 오프닝 경신..'겟아웃' 2배 흥행

영화 '어스(조던 필 감독)'가 개봉 첫날 한국 관객을 사로잡았다. '어스'가 북미 및 전세계 흥행에 이어 대한민국에서도 터졌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첫날인 지난 27일 오프닝 스코어 21만 366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어스'는 작년 3월 말 동시기 개봉했던 '곤지암'(19만 8365명)을 뛰어넘고 '곡성'을 잇는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역대 외화 호러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까지 세우며 조던 필 감독의 전작 '겟 아웃'의 오프닝 스코어(9만 2124명)를 2배 이상 훌쩍 뛰어넘었다.이미 북미에서 '캡틴 마블'을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전세계 39개국에서도 '겟 아웃'을 뛰어넘는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고 단숨에 제작비 4배 이상의 수익을 거두는 등 전세계적인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어스'는 전세계를 놀라게 한 '겟 아웃' 조던 필 감독의 차기작으로 그 무엇도 상상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영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3.2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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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어스' 첫날 21만↑, '돈' 꺾고 1위 출발

한국에서도 통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스'는 개봉 첫날인 27일 21만3661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1만4047명을 기록했다.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1위로, 기존 1위 '돈(박누리 감독)'을 꺾고 1위 출발을 알려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겟아웃' 조던 필 감독의 차기작으로 주목받은 '어스'는 그 무엇도 상상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영화로 설명된다.북미에서는 이미 '캡틴 마블'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제작비 4배 이상의 수익을 거둬 들이면서 '겟아웃' 못지 않은 저력을 확인케 했다.또 한 번 대단한 영화의 힘을 입증시킨 '어스'가 국내에서는 얼마나 많은 관객들을 극장을 불러들일지 주목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3.2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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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아웃' 감독 신작 '어스',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예측

조던 필 감독의 신작, 영화 '어스'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드라인, 버라이어티 등 해외 주요 매체들의 집계에 따르면 22일(현지 시간) 북미 개봉 예정인 '어스'는 개봉 첫 주 4500만에서 최대 5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예측 수치는 현재 전세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캡틴 마블'의 예측 수치인 4000만 달러보다 높은 기록이다. 또한 이 같은 수치는 조던 필 감독의 전작 '겟 아웃'의 개봉 첫 주 오프닝 수치인 3337만 7060 달러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기록으로 전편을 거뜬히 뛰어넘는 흥행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북미 누적 수익 역시 '겟 아웃'의 북미 누적 수익(1억 7604만 665 달러)보다 높은 2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며 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조던 필 장르 영화의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북미에서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어스'는 27일 국내 개봉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3.2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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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오컬트 공포영화 ‘휴게소’, 저예산 웰메이드 호러물 관심

지난 14일 개봉한 국산 오컬트 공포영화 ‘휴게소’가 단 6억의 제작비로 완성한 저예산 영화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휴게소’는 기존에 한국에서 흥행몰이를 했던 컨저링, 엑소시스트와 같은 오컬트 공포영화로, 헐리우드 CG팀이 참해 강력하고 섬뜩한 비주얼을 만들어낸 웰메이드 호러물이다. 인간이 악마를 처단하는 기존 오컬트 영화의 스토리와 달리 악마들이 악한 인간을 심판한다는 참신할 설정과 인간의 본성과 악함을 보여주는 파격적인 스토리텔링, 기발한 기획력 등으로 ‘한국판 겟아웃’, ‘한국판 이블데드’라고도 불리고 있다. 또한 주연으로 오랜 공백기간을 깨고 영화계에 복귀한 배우 재희가 참여했으며, 4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SNS스타 겸 크리에이터 양수빈이 출연했다. 영화 ‘휴게소’ 제작팀은 6억의 제작비로 영화를 완성해 무사히 극장에서 개봉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작품이 아닌 제작비에 기준을 두는 국내 스크린극장의 현실에 부딪혀 현재는 극장 동시 VOD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록 스크린독점으로 주요 극장에서 밀려나기는 했지만 ‘휴게소’의 스탭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활발한 SNS 마케팅과 VOD 홍보전단지까지 만들어가며 강남역, 홍대입구에 게시하는 등 영화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관계자는 “제작비보다는 작품에 기준을 두는 외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아직까지도 스크린 독점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저예산 영화가 살아남기 힘든 상황”이라며 “대중들이 더욱 폭 넓은 장르와 영화선택의 다양성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영화 ‘휴게소’는 홈초이스, LG유플러스TV, 올레TV, 옥수수, 카카오페이지 등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이승한기자 2018.09.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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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포함 아파트' 박명수, 유재석 팬이라는 고백에 버럭 "겟아웃"

개그맨 박명수가 유재석을 좋아한다는 세네갈 여인에서 버럭해 웃음을 안긴다. 20일 방송될 신개념 이웃사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EBS '조식포함 아파트'에는 외국인들만 사는 아파트에 찾아간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조식포함 아파트' 팀이 찾아간 곳은 관악구 서울대 아파트. 이 아파트는 학생, 연구원, 교수들을 위해 마련된 외국인 전용 아파트로 50여 개국의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을 만나며 주민들에게 한층 다가가기 위해 박명수도 숨겨둔 영어실력을 뽐낸다. 레스토랑 시작 전부터 영어에 대한 걱정으로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그는 레스토랑이 시작되자 번역기까지 동원하며 외국인 손님맞이에 여념 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식재료를 수거한 밥차군단은 서울대에서 기계항공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세네갈 여인이 사는 곳에 방문한다. 부산에서 한국어를 배웠다는 그는 "뭐하노?", "살아있네~", "우짜노" 등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한다.프랑스에서 유학한 시절부터 '런닝맨', '무한도전'을 즐겨 봤다는 그는 한국에 관심이 생겨 유학을 오게 됐다고 밝힌다. 내심 자신의 팬이길 기대한 박명수는 "유재석의 팬이었다"는 그의 대답에 "겟 아웃(Get out)!"이라고 외치며 버럭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든다.'조식포함 아파트'는 반할 수밖에 없는 츤데레 매력남 박명수,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외국인 알베르토 몬디, 맛깔나는 손맛을 자랑하는 요리계의 대모 이혜정 셰프, 꽃미남 외모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신효섭 셰프가 출연해 요리쇼와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20일 오후 9시 5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5.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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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다희, 누구도 막지 못한 예능 에너지

배우 이다희의 불꽃 열정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패밀리 패키지 프로젝트’의 ‘겟아웃 레이스’가 전파를 탔다. 이 가운데 이다희가 포기를 모르는 게임 열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다희는 뭐든 열심히 했다. 갑작스럽게 시작된 이름표 뺏기게임에서도 물불가리지 않는 행보를 이어간 것. 하지만 연이은 다른 게임에서 심취한 나머지 제작진의 의도를 심도 있게 분석해 팀을 난관에 빠트렸다. 이에 스파이가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게 돼 웃음을 터트렸다.이어 이다희가 상추쌈을 먹기 위해 열창을 선보였다. 유창한 가창력은 아니었지만 빅마마의 ‘체념’을 부르며 상대 팀원들의 마음에 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유재석의 부족하다는 말에 ‘밤의 여왕 아리아’까지 부르는 열정을 폭발시켰다.그런가 하면, 이다희가 다시 한 번 하드캐리했다. 깡통 차기 게임에서 마지막 10초를 남기고, 상대편 깡통을 차버려 1승을 안겼다. 특히 이다희는 이를 위해 싱크대 밑에 숨는 치밀한 행동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렇듯 맡은 바 역할이 주어지면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는 열정적인 이다희의 활약에 주말 안방극장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한편 이다희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이미현 기자 2018.04.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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