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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몰라부부 “솔루션 이후 둘째 생겨… 식탁서 밥도 함께” (결혼지옥)

‘결혼지옥’ 몰라부부가 솔류션 이후 몰라보게 달라졌다.13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이하 ‘결혼지옥’)에서는 애프터 특집 2부로 몰라 부부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몰라 부부의 남편은 전 축구선수, 아내는 승무원 출신으로 결혼 6년 차 부부다. 당시 두 사람은 13개월 아들을 키우면서 싸우는 빈도수가 잦아졌다. 그러나 싸우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며 72시간 내내 날이 서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내는 남편이 아침밥을 차려줘도 제대로 먹지 않고 싱크대에 버리는 등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솔류션 후 몰라 부부의 모습은 달라졌다. 남편은 여전히 아내를 위해 식사를 준비했고, 아내는 이를 맛있게 먹는 것. 남편은 “아내가 내가 얘기해주지 않아도 잘 차려 먹는다.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다 완전히”라고 말하며 웃었다. 부부는 아이와 함께 식탁에 앉아 사이좋게 식사해 변화한 모습을 보였다. 남편은 “아내가 달라진 것 같다. 식사도 잘하고 스스로 몸을 챙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부는 둘째 임신 소식을 고백했다. 남편은 “7월에 촬영하고 오은영 선생님께 충고를 듣고 생활이 너무 좋아져서 우리에게 좋은 일이 생겼다. 둘째가 생겼다”고 밝혔다. 아내는 “녹화하고 나서 얼마 안 돼서 둘째가 생겼다. 내년 4월에 태어난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14 07:28
연예일반

[TVis] ‘아이 앞 폭언’ 사면시가 부부, 180도 달라졌다…“많이 밝아져” (결혼지옥)

‘사면시가’ 부부가 달라졌다.6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지난 3월 출연했던 사면시가 부부의 솔루션 이후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3월 ‘결혼지옥’에 출연했을 당시 부부는 결혼 2년 차 신혼부부임에도 “결혼을 후회한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아내는 아무 연고도 없는 포천에 남편을 따라 왔고, 집에만 갇혀 살다 보니 외로움이 커진 것. 아내는 남편에게 화만 냈고, 남편도 그 모습에 답답함을 느낄 뿐이었다. 하지만 약 7개월이 흘러 사면시가 부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육아만 하는 것이 아닌 미용사 일을 다시 시작했고, 고객들과 만나 이야기하며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였다. 과거에는 집에 들어오면 아이 앞에서도 고성을 지른 반면, 이제는 서로 걱정하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남편은 “개선하려고 노력해줘서 고맙다. 많이 달라지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에 안정이 찾아왔다. 여러모로 고맙다. 사랑한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아내 또한 “여느 부부처럼 지지고 볶으면서 해결할 수 있도록 잘 해보자”고 각오를 다졌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6 23:42
연예일반

“여기가 편해” 아내 피해 화장실서 밥 먹는 남편… MC들도 ‘경악’ (결혼지옥)

아내를 피해 화장실에서 밥을 먹는 남편이 등장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이하 ‘결혼지옥’)에서는 결혼식을 앞두고 헤어짐의 갈림길에 서 있다는 ‘우결’ (우리 결혼할 거야, 말 거야?) 부부’가 출연했다.이들 부부는 택시에서 처음 만났다. 택시 운전을 하는 남편은 “원래 손님하고 대화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그날따라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아내와 첫 만남을 회상했다. 아내 역시 “택시 안에서 연락처를 주고받았다. 잘생긴 외모가 마음에 들었다”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그렇게 운명 같은 첫 만남을 하고 현재 결혼 13년 차가 됐지만, 이들 부부에게는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바로 ‘의사소통 단절’. 두 사람 사이에는 4명의 아이가 있었다. 아내는 새벽 4시부터 일어나 아이들 아침 식사부터 유치원까지 데려다주는 등 바쁜 일상을 보냈다.이런 아내와 달리 남편의 기상 시간은 9시 30분. 남편은 바쁘게 일하고 있는 아내를 한번 쓱 쳐다보더니, 커피 한 잔을 들고 화장실로 들어가 의아함을 자아냈다. 아내는 “내가 밥을 안 차리면 왜 안 먹냐. 내가 밥을 안 차리면 나한테 물어볼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답답해했다. 하지만 남편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남편은 대화 도중 아내의 언성이 높아질 때마다 화장실로 자리를 피했다. 심지어 심야 택시 일을 끝내고 새벽에 귀가했을 때도 화장실에 쭈그려 앉아 밥을 먹었다. 이를 본 패널들 및 오은영 박사는 “심각하다”며 걱정했다. 남편은 “솔직히 화장실이 편한다. 밥 먹고 커피 마시고 담배까지 필 수 있다”면서 “새벽에는 내가 부스럭거리면 아내가 깰까 봐 그런 것도 있다”고 해명했다. 아내는 “남편 방이 따로 있다. 아이들 안 자는 방이 있는데 저런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고 화도 난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7 08:01
연예일반

재혼→이혼→재결합, 역대급 ‘답정너 부부’…카드분석 의뢰까지 (‘결혼지옥’)

‘결혼지옥’에 각자 듣고 싶은 말을 듣기 위해 하루하루 전쟁을 치르고 있는 ‘답정너 부부’가 등장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 답은 정해져 있으니 넌 대답만 해! ‘답정너 부부’가 출연한다. 각자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고 재혼으로 만나 결혼 16년 차라 밝힌 두 사람. 심지어 과거 둘 사이에서도 한 번의 이혼을 겪은 적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이에 남편은 결혼 2년 차에 아내에게 본인이 몰랐던 2500만 원 상당에 빚이 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아내는 과거에 난폭했던 남편이 무서워서 생활비를 요구하지 못 해 카드와 현금 서비스로 생활비를 쓰다가 생긴 빚이라고 말했지만, 이를 납득할 수 없었던 남편과의 갈등이 계속돼 결국 한 차례 이혼까지 하게 됐다고. 그리고 이혼 후 어느 날 둘째 딸아이가 남편에게 “엄마처럼 나 버릴 거야?”라고 물어봐 충격을 받았다는 남편. 결국 남편은 아이를 위해 아내를 다시 붙잡아 재결합하게 된 사연을 고백한다. 그렇게 이혼 9개월 만에 재결합했지만 두 사람의 갈등은 계속됐다는데. 또다시 남편은 아내의 과소비에 불만을 토로하며 “아내에게 경제권을 믿고 맡겼지만, 매달 적자였다”며 하소연한다.아내는 집과 가게에 쓴 돈 외에 본인이 과하게 지출한 적이 없다고 억울함을 드러낸다.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남편은 아내의 말을 믿지 않았는데. 결국 상반되는 주장에 오은영 리포트 제작진이 직접 전문가에게 카드내역 분석을 의뢰해 스튜디오 현장에서 낱낱이 파헤쳤다고.‘결혼지옥’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17 14:07
연예일반

[TVis] ‘결혼지옥’ 사이비 종교 탓 갈등, 16살차 부부 등장…“집이 지옥 같아”

‘결혼지옥’에서 사이비 종교 문제로 갈등을 빚는 부부가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 종교로 인해 만났으나 서로간 신뢰가 무너진 ‘신과 함께 부부’가 등장했다. 이들은 결혼 6년차로, 16살의 나이 차다. 이날 아내는 남편과 교회에서 만났다며 “정말 로망이라면 주일에 예배를 같이 가는 게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이단이라는 걸 알고 난 후 부부사이에 금이 갔다”며 “(남편이) 세뇌당한 거다. 지옥 가기 무서워서”라고 갈등을 겪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은 “내 삶의 전부다. 그 교회를 못 나가게 하니까 답답하고 계속 싸운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은 “종교 문제는 지나갔는데 태도 문제인 것 같다. 무기력함, 나태함, 게으름이다”라며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지저분하다. 이 사람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지, 집에서 뭘하지 싶더라. 같이 살 수 있을지 자꾸 생각이 들더라”라고 했다. 아내는 “이게 다 교회로 시작된 거다. 그 전에는 없었다”며 “집에 오면 더 감옥 같고 왜 이렇게 살지 싶더라. 집에서 있는 삶들이 행복하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이 자리는 종교에 대해 얘기하는 것보단 남편 생각 흐름과 생각의 갈래를 잘 따라가 봐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종교가 아닌 다른 걸로 대체해도 마찬가지”라며 “어떤 상황이 거짓인 걸 알게 됐을 때 안 믿는 것”이라며 남편을 향해 “데이터를 내놔도 안 믿는 이유를 찾아봐라. 문제는 옳고 그름을 본인의 기준만으로 판단하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는 분을 찾아라. 심리상담을 받길 바란다”며 “거울처럼 자신을 잘 더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일주일에 한 번, 아르바이트를 하는 아내를 향해선 “일을 시작해라. 아내는 조금 시작이 어려운 것 같은데 일을 하면서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돈 버는 걸 좋아하시는 것 같다”며 “지금의 패턴을 바꿔봐라”라고 했다. ‘결혼지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12 07:25
예능

혼수도 할부, 피부과선 900만원… 아내 지출에 남편 ‘분노의 호통’(결혼지옥)[TVis]

‘결혼 지옥’에서 금전 문제로 갈등을 겪는 부부가 등장했다.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아내의 지출에 분노하는 남편이 그려졌다.아내는 먼저 “(남편의 분노가) 언제든지 터질지 모른다는 그런 불안감 속에서 살고 있다”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남편이 아내에게 소리를 지르는 걸 본 ‘결혼 지옥’ 출연진은 “예전 ‘진짜 사나이’에서 보던 교관처럼 소리를 지른다”, “이렇게까지 화낼 일이 뭐가 있을까 싶다”며 놀라워했다.남편은 아내가 집안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했고, 아내는 자신이 ADHD 진단을 받았다며 집안일을 야무지게 하지 못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여기에 또 하나의 갈등이 드러났다. 아내가 혼수는 물론 각종 지출을 할부로 하고 있었고, 심지어 리볼빙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남편은 자신의 월급이 400만원으로 올랐으나 용돈이 10만 원뿐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남편은 “일시불로 하라고 했던 혼수도 할부로 해서 빚으로 남지 않았느냐”며 답답해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05 07:24
연예일반

이소정, 7년만 충격 근황 “알코올 중독… 차에 치여 죽고 싶었다”(결혼지옥)

배우 이소정이 7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는 잦은 음주와 불통으로 벼랑 끝에 서 있다는 ‘절벽 부부’가 등장한다. 아내는 배우 이소정으로, 과거 각종 CF는 물론 MBC ‘지붕 뚫고 하이킥’, ‘가화만사성’에 출연한 이력이 있어 이목을 끌었다.곧이어 남편은 “아내가 술을 너무 좋아해 일주일에 30병 이상을 마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진 영상에서 두 사람의 문제가 여실히 드러났다. 부부는 함께 작은 일식집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아내는 일하는 도중에도 참지 못하고 틈틈이 맥주를 마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의 음주 습관은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남편은 “석 달 전 아내가 술에 취해 화장실에서 넘어져 어깨뼈가 으스러졌다”며 고백했다. 이어 “수술할 때 아내가 마취를 무서워해 보리차 병에 술을 담아 갖다줬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다음날, ‘결혼 지옥’에 부부의 사연을 신청했던 단골손님이 가게를 찾았다. 아내는 왜 결혼을 급하게 결정했냐는 손님의 질문에 “엄마를 벗어나기 위해 결혼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어린 시절 아내가 겪은 이야기에 MC들도 충격을 금치 못했다고. 하지만 이런 아내의 아픔을 남편은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날 저녁, 남편과의 대화에서 아내는 “차에 치여 죽고 싶다”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던 과거를 하소연했다. 하지만 남편은 “사람답게 살고 싶다, 우리 지금 짐승 같다”며 아내의 감정에 전혀 공감하지 못했다. 결국 반복되는 무의미한 대화에 눈물을 보이는 아내. 남편은 그런 아내에게 “우정의 무대냐, 왜 이렇게 우냐”며 다그치기까지 했다. 이 모습을 본 박지민은 “대화의 깊이가 다르다”, “온도 차가 엄청나다”며 당황해했다고. 도피처였던 결혼이 이젠 지옥이 돼버린 아내와 아내의 힘듦을 이해 못 하는 남편. 위기의 두 사람은 과연 이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52회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0 09:28
예능

[TVis] 소유진 “백종원과 연애 시절 애칭? ‘이쁜아~’” 웃음 (결혼지옥)

외식사업대표 백종원의 아내인 배우 소유진이 연애시절 애칭을 공개했다.7일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잠만 자는 남편과 사랑받고 싶은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이날 오프닝에서 박지민은 “연애할 때 애칭으로 부르지 않냐. 다들 무슨 애칭으로 부르셨냐”고 질문했다. 이에 전민기는 “저는 애기야라고 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애기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반면 이에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에 대해 “연애 때는 ‘이쁜아’라고 불렀었다”며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다.오은영 박사는 “엄청 쑥스러운데”라고 민망해하면서도 “저는 연애할 때 남편을 야옹아라고 불렀다. 요즘도 가끔 귀여울 때 부른다. 그러면 남편이 ‘야옹’하고 대답한다”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7 23:20
연예일반

‘몸무게 47kg’ 남편에 집착하는 아내, 핸드폰 검사→위치추적까지 (결혼지옥)

평범한 행복을 꿈꾸는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찾아온다.7일 방영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사랑받고 싶은 아내 vs 돈만 버는 남편, ‘사돈 부부’가 찾아온다.직접 사연을 신청했다는 아내는 결혼 생활이 “너무 억울하고 불행해서 여기에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진 일상에서 사랑을 원하는 아내에게 사랑을 주지 않는 남편의 모습이 드러났다. 실제 남편은 시종일관 아내를 ‘xx’라고 불러 MC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게다가 끊임없는 아내의 애정 공세에도 남편은 귀찮은 듯 무시로 일관했다. 결국 아내는 “도대체 집에서 하는 게 뭐야. 왜 나랑 결혼했냐”라며 언성을 높이고 말았다.남편의 하루는 새벽 5시 30분부터 시작됐다. 남편의 직업은 채소와 과일을 판매하는 가게의 관리직 직원으로 근무 시간은 주 6일 하루 평균 10~12시간이었다. 직원 중 가장 먼저 출근한 남편은 상품 진열부터 판매, 계산, 호객 행위까지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채소와 과일 상자를 하루에 500kg 이상 나른다는 남편은 “남들보다 체형이 왜소해 무거운 걸 들기 힘들다”, “키 173cm에 몸무게가 47kg다”라고 고백했고, MC 소유진은 “우리 중 제일 마른 거 같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그러나 고된 일과를 마치고 퇴근한 남편을 기다리는 것은 아내의 핸드폰 검사였다. 아내는 남편의 핸드폰에 저장된 전화 자동 녹음 파일을 일일이 듣기 시작했는데. 이에 아내는 “남편이 외도할까 무섭다”, “의심이 반복되다 보니 위치 추적까지 하게 됐다”고 밝히며 남편을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부부의 일상을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돌연 영상을 멈추고는 아내가 남편에게 집착하느라 놓친 것이 있다며, 아이를 방임하는 부부의 양육 태도를 따끔하게 지적했다는 후문이다.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50회는 오는 7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06 08:21
연예일반

[TVis] 하하, ‘결혼지옥’ 1년 만에 MC 하차… “부족하다고 생각”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 에서 MC를 맡았던 방송인 하하가 하차한다. 지난 10일 방송된 ‘결혼지옥’에서 배우 소유진은 “저희와 1년 넘게 함께 해준 하하씨가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하하는 “이 자리에 앉아있으면서 제가 너무 부족해서 ‘내가 뭐라고 여기 앉아있나’라는 생가기 되게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하기만 하면 얼마나 좋겠냐만 그렇지 않다”며 “불행이 찾아왔을 때 가족들이 똘똘 뭉쳐서 얼마나 지혜롭게 이겨내느냐가 중요하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하하는 “타이틀은 ‘결혼지옥’이지만 이 프로그램 통해 저희가 결혼천국으로 가는 중이 아닐까”라며 “저도 이제 시청자로서 응원하면서 지켜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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