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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오늘(9일) 솔로 컴백…자세히 봐야 아름답다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왔다.육성재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싱글 앨범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를 발매한다.‘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는 지난 2020년 발표한 스페셜 앨범 ‘육 어클락’ 이후 육성재가 4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정식 발매하는 신보다. 전시회를 모티브로 한 이번 앨범은 ‘자세히 보아야 아름답다’라는 메시지를 내포했으며 각 트랙에는 그가 전하고자 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타이틀곡 ‘비 썸바디’는 이모 인디팝 장르의 곡으로, 트랩 스타일의 비트와 중독적인 기타 리프, 파워풀한 보컬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어두운 밤들을 지나 비로소 내 길을 찾았고, 그 길을 찾아간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았다. 육성재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앨범에는 ‘비 썸바디’ 외에도 상대방의 거짓된 사랑을 알게 되면서 이별했지만, 전혀 타격이 없다는 메시지를 쿨하게 노래한 ‘위드아웃 유’, 사랑하는 사람을 잊고 자유로워지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괴로워하는 화자의 애틋한 메시지를 담은 발라드곡 ‘더 고스트’까지 총 3개 트랙이 수록됐다. 육성재의 첫 번째 솔로 싱글 앨범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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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X권나라, 사자와의 마지막 사투…‘야한 사진관’ 최종회, 관전 포인트는?

‘야한(夜限) 사진관’이 6일 최종회만을 남겨 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지니TV 오리지널·ENA 월화드라마 ‘야한 사진관’은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사진사 서기주(주원)와 열혈 변호사 한봄(권나라)이 생사를 오가며 펼치는 로맨스 판타지다.최종회에서 주원, 권나라가 사자와의 최후의 사투를 벌일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마지막까지 놓쳐서는 안 될 최종회 필수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저승길에 오른 주원의 생과 사를 초월한 사투서기주는 서씨 집안 사람들의 운명을 100년 동안이나 좌지우지했던 사자의 저주와 완전히 끝을 보기 위해 저승길에 나선다. 삼촌이 남긴 ‘흑월(검은 달)’에 대한 메모가 그 단서였다. 100년 넘은 절 용문사의 스님에 따르면, 저승과 제일 가까운 곳인 장진 터널 어딘 가에 저승으로 통하는 문이 있고, 이는 빛이 한 점도 없이 깜깜해지는 검은 달이 뜨는 날 열린다. 그렇게 저승길에 오르게 된 기주의 생과 사를 초월한 사투는 최종회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지난 방송 엔딩에서 악귀에게서 달아나는 찰나의 장면만 봐도 이 여정이 얼마나 험난한지 예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저승길이 아무리 험해도, 이로 인해 만신창이가 되어도, 기주에게는 저승에 가야 할 간절한 이유가 있다. 그 마음으로 저승에 간 기주가 무사히 이승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시청자들 역시 그의 마지막 사투를 함께 응원하고 있다.#. 주원X권나라의 평범한 오늘기주가 저승길에 오른 이유는 단 하나다. 그에게 처음으로 따뜻한 ‘봄’이 무엇인지 알려준 한봄이 자신의 저주를 대신 짊어지게 됐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사랑하는 그녀를 외롭고 힘든 세상에 혼자 두고 싶지 않았다. 8대 사진사가 된 봄은 귀객의 요청을 들어주느라 자신의 진짜 직업인 변호사 일에 몰두하지 못했다. 허공에 대고 소리치고, 죽은 사람이 자신을 찾아와 부탁했다는 봄은 미친 사람 취급당하기 일쑤였다. 기주 역시 겪어왔던 상황이었다.장진 터널 사고로 인연이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진 두 사람은 귀신이 보이는 세상에 온갖 아찔한 일들을 함께 겪어왔다. 여러 악귀들에게 목숨을 잃을 뻔했고, 심지어 기주는 생령이 되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기주와 봄은 서로를 구원했다. 그래서 이를 지켜보고 있는 시청자들은 그 누구보다 기주와 봄이 남들 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나고, 또 자는 시간에 자고, 그렇게 평범한 오늘을 보낼 수 있길 바라고 있다. 과연 그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6일 최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인수X이봄소리 고스트 러브스토리의 결말귀신 직원 고대리(유인수)와 그의 운명의 상대 김지원(이봄소리)의 고스트 러브스토리 엔딩 역시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포인트. 고대리는 악귀한테 소멸될 수 있고, 악귀가 될 수도 있지만 그 위험을 불사하고 이승에 남기로 결정했다. 좋아하는 사람을 못 보는 것이 가장 무섭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일 악귀가 된다고 해도 오늘 지원과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기기로 했다. 그런데 김과장(한상진)의 진상 갑질이 두 사람의 달콤한 시간을 방해했다. 고대리가 과로사한 원흉이기도 했던 김과장은 인사 평가 만점인 지원에게 고작 인턴을 연장해주고는 자신의 딸을 정직원으로 앉히는 것도 모자라, 딸이 한 실수까지 그녀에게 덤터기 씌웠다. 이를 수습하려 야근도 마다하지 않던 지원은 이러다가 3년 전의 고대리처럼 무슨 일이라도 생길 듯했다. 하지만 고대리 역시 그냥 두고 만 보지는 않을 전망. 갑질 상사 김과장을 향한 고대리의 반격과 더불어, 두 사람이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 지 역시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한편 ‘야한 사진관’ 최종회는 6일 월요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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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쿵푸팬더4', 2주차 주말 1위…'파묘' 누적 1178만 돌파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4’가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쿵푸팬더’는 지난 주말(4월19일~21일) 동안 28만23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24만8312명이다. 지난 10일 개봉한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주인공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작품이다. 여전히 뒷심을 발휘 중인 ‘파묘’는 같은 기간 10만5836명이 관람하며 2위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178만5119명이다.이어 ‘남은 인생 10년’이 4만3544명(누적관객수 38만6882명)으로 3위를 차지했고, ‘댓글부대’가 2만7708명(누적관객수 96만3885명)을 모으며 4위에 머물렀다. 지난 17일 개봉, 첫 주말을 맞은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은 2만6776명(누적관객수 3만6960명)이 찾으며 5위로 출발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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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쿵푸팬더4’ 8일 연속 1위…100만 돌파 목전

‘쿵푸팬더4’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쿵푸팬더4’는 지난 17일 2만 113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94만 6810명이다.지난 10일 개봉한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작품이다. 100만 관객 돌파까지 약 6만 명 남은 가운데, 개봉 2주차 주말에 1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외에도 ‘파묘’,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 ‘남은 인생 10년’, ‘댓글부대’ 등이 뒤를 이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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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개봉·공개작 ‘4’로 통한다

4월 개봉·공개작은 숫자 ‘4’로 통한다. 전작 또는 원작의 뜨거운 관심을 통해 인기를 증명한 작품들이 관객과 시청자를 만나 흥행 대결을 펼친다.특히 전작의 대중적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로 돌아오는 작품들이 극장가에 걸리면서 ‘파묘’의 천만 관객 돌파로 모처럼 불고 있는 훈풍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팬데믹 이전인 지난 2008년 4월 ‘아이언맨’부터 2019년 4월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2017년을 제외하고 약 10년간 마블 영화가 4월에 개봉하며 극장가 흥행을 주도했다. 그러나 올해는 4월에 개봉하는 마블 영화가 없어 관객에게 어떤 작품이 그 자리를 대신할지도 이목이 쏠린다.◇영화 ‘쿵푸팬더4’포문을 여는 건 오는 10일 개봉하는 영화 ‘쿵푸팬더4’다. 할리우드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드림웍스가 약 8년 만에 내놓은 ‘쿵푸팬더’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작품이다. ‘쿵푸팬더’ 시리즈를 대표해온 푸 역의 잭 블랙을 비롯해 카멜레온 역의 비올라 데이비스, 젠 역의 아콰피나 등이 더빙 연기에 합류했다.‘쿵푸팬더4’에는 전편까지 포와 함께했던 무적의 5인방이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새로운 캐릭터인 카멜레온과 젠이 빈자리를 채운다. 역대 시리즈에 등장했던 빌런들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카멜레온에 맞서 포가 선보이는 추격전, 액션의 스케일은 커졌다.개봉을 일주일 앞둔 3일 오전 기준 ‘쿵푸팬더4’는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상승세를 탄 예매량, 쏟아지는 호평 등은 ‘쿵푸팬더4’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영화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17일에는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이 관객을 찾는다.‘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은 고대 유물의 사악한 힘으로 빙하기에 이르게 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버스터즈들이 힘을 합쳐 펼치는 모험담을 담는다. 유령을 잡는다는 획기적인 소재로 1980년대 극장가에 신드롬을 일으킨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은 뉴 고스트버스터즈와 오리지널 고스트버스터즈의 팀플레이를 예고한다. 첫 편의 주역이었던 빌 머레이, 댄 애크로이드, 어니 허드슨, 재닌 멜니츠 등 오리지널 고스트버스터즈가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로 세대교체를 알린 폴 러드, 캐리 쿤, 핀 울프하드, 맥케나 그레이스와 의기투합한다.여기에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은 전편보다 화려해진 스케일로 새로운 익사이팅 어드벤처를 예고한다. 이미 개봉한 북미에서는 전편을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등을 기록했다.◇영화 ‘범죄도시4’오는 24일에는 ‘범죄도시4’가 개봉한다. 국내에서 시리즈 도합 3000만 관객을 동원한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영화 신작이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범죄도시4’는 마동석, 박지환을 중심으로 온라인 범죄조직의 일망타진을 그린다. 이 가운데 새로운 빌런으로는 김무열, 이동휘가 합류한다. 김무열이 마동석에 대적할 피지컬로 시선을 압도한다면, 이동휘는 이와 다른 두뇌 빌런으로 활약한다. 여기에 필리핀의 다양한 도시에서 진행된 로케이션은 다양한 그림을 담으며 국경, 영역의 제한이 없는 온라인 범죄의 실체를 섬세하게 전할 전망이다.시리즈 최고 평점과 함께 4000만 대업에 도전하는 ‘범죄도시4’가 선사할 시원한 액션 카타르시스에 기대감이 커진다.◇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OTT 공개작 중 네 번째 재창작을 맞는 작품도 있다. 바로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다.영화 ‘부산행’, 넷플릭스 ‘지옥’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일본 유명 만화인 ‘기생수’와 만났다. 만화의 세계관이 한국으로 확장한 ‘기생수: 더 그레이’는 오는 5일 시청자를 찾는다. 원작 만화 ‘기생수’는 지난 2014년 애니메이션화와 영화화, 2018년 스핀오프작 연재 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화된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전소니)의 이야기를 그린다.기생생물이 손에 깃든다는 설정으로 직접 상호작용하는 원작 만화와 달리 하나의 몸을 공유한 채 일정 시간 의식을 나누는 수인과 하이디로 원작과 차별화를 꾀했다. 여기에 기생생물들이 생존을 위해 종교 단체의 탈을 쓴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기생수: 더 그레이’가 ‘장르물 맛집’ 연상호 감독의 이름값을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0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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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주연 ‘오후 네시’,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

오달수 주연 영화 ‘오후 네시’가 제42회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22일 배급사 홀리가든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오후 네시’는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오후 네시’는 ‘동네사람들’ ‘원더풀 고스트’ 등 여러 작품에서 제작자로 활약한 송정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오달수와 장영남, 김홍파 등이 호흡을 맞췄다. 1983년 창설돼 올해로 42회를 맞이한 벨기에의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스페인의 시체스영화제,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히는 영화제다. 지난해 이정재 감독의 ‘헌트’가 초청된 것을 비롯해 윤종빈 감독의 ‘공작’, 김지운 감독의 ‘밀정’, 김용훈 감독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슬들’ 등 한국영화 수작들이 초청돼 현지 관객들과 만났다.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인 샌더 로셀스는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 소설에 기반한 ‘오후 네시’는 감각을 마비시킬 정도로 숨막히고 끝이 보이지 않는 손님의 이야기를 어둡고 코믹하게 그려낸다. 친절에는 정도가 있고 도를 넘으면 빠르게 광기로 번지기 마련이다. 그러니, 이웃에게 차 한잔을 대접하려 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앞서 ‘오후 네시’는 2023 카프리할리우드국제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돼 해외 영화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오후 네시’는 올해 극장 개봉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3.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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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동생’ 채서진, 비연예인과 4월 7일 결혼 [전문]

배우 채서진이 비연예인 남성과 오는 4월 결혼한다. 14일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채서진이 4월 7일 평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며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일생에 한 번뿐인 소중한 순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채서진의 새로운 출발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채서진은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로 데뷔해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커피야 부탁해’, ‘연남동 패밀리’,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등에 출연했다. 채서진은 배우 김옥빈의 동생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이기 전부터 남다른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본명은 김고운이다. 채서진은 오는 15일 왓챠에서 공개되는 드라마 ‘사주왕’에 출연한다. 천재 역술인과 무당이 의뢰인의 운명을 걸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재미있는 판타지 사주 추리물로, 극중 채서진은 무당 민소이 역할을 맡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4 08:53
메이저리그

어깨 통증 이탈한 '고스트 포크' 센가, 혈청주사 치료 시도...결장 장기화 가능성도

지난해 메이저리그(MLB)를 들썩이게 했던 센가 코다이(31·뉴욕 메츠)의 2년 차 출발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최근 그를 이탈하게 만들었던 어깨 통증 때문이다.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26일(한국시간) 센가가 오른쪽 어깨에 자가혈청주사(PRP)를 맞았다고 전했다. 센가는 이번 치료 후 3주간 투구 훈련을 중단할 예정이다.센가는 앞서 23일 어깨 통증을 느껴 훈련을 중단했다. 당시 데이비드 스턴스 메츠 사장은 "센가가 불펜 투구 이후 회복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선수는 피로 증세라고 전했고 22일 MRI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를 보고 내린 결정"이라며 "증상이 가라앉을 때까지 훈련을 중단할 예정이다. 일단 힘이 평상시 수준으로 돌아왔을 때 다시 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턴스 사장은 이에 따라 센가가 개막전 로스터 합류 대신 부상자 명단(IL)에 먼저 오를 것이라고 했다.센가는 이미 일본 프로야구 때 상당한 부상을 겪어봤던 투수다. 어깨 역시 그가 일본프로야구(NPB) 시절 겪어본 부상 부위 중 하나다. 자잘한 부상 때문에 기존 NPB 출신 에이스들보다 이닝 소화가 적었고, MLB 진출 역시 비교적 적은 5년 75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결정했다.하지만 데뷔 시즌인 지난해 성적은 대성공이었다. 29경기 12승 7패 평균자책점 2.98로 사실상 메츠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NPB 시절 리그 최고로 꼽히던 포크볼이 MLB에서도 통했다. 눈앞에서 공이 사라진다며 '고스트 포크'라는 극찬까지 얻었다. 올스타 선정은 물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과 신인왕 투표에서 각각 7위, 2위로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2년 차를 꿈꿨으나 시작부터 꼬이게 됐다. 어깨 부상이라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당장은 주사 치료로 회복을 노리고 있지만 쉬운 문제는 아니다. 시간도 걸리고, 실패 사례도 제법 있어서다. 선발진을 전면 재편 중이던 메츠로서는 계산이 복잡해졌다. 메츠는 지난해 살아있는 '전설'로 꼽히는 저스틴 벌랜더와 맥스 슈어저에게 최고 연봉을 주면서 선발진을 꾸렸으나 팀은 하위권에 추락했다. 메츠는 결국 두 투수를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춰 모두 트레이드시켰다. 센가가 1선발을 맡았어야 하는 상황에서 그가 빠지면서 개막전을 호세 퀸타나, 루이스 세베리노, 션 머네아, 애드리안 하우저, 타일러 메길로 출발하게 됐다. 모두 기껏해야 4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4~5선발급 자원들이다.물론 메츠는 올 시즌 우승을 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센가 이탈 기간에 따라서는 더 빨리 시즌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2.26 09:13
자동차

롤스로이스, 2023년에 사상 최다 글로벌 판매량 달성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지난해 전 세계 50개국에 총 6032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119년의 브랜드 역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롤스로이스는 지난해 아시아 태평양, 유럽, 중동 지역 등에서 신차 판매량을 경신하면서 전 세계 대부분의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판매량 1, 2위 시장인 미국과 중국이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역동적이고 활발한 경제를 기반으로 럭셔리 산업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한국 시장의 실적에 힘 입어 매년 판매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모델별로는 컬리넌이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가장 많이 판매된 롤스로이스로 등극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고스트가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고 팬텀 또한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로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지난해 4분기부터 첫 고객 인도를 시작한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 스펙터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주문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젊은 고객 층의 수요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스펙터 주문은 내년까지 밀려 있는 상태다.크리스 브라운리지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2023년은 롤스로이스가 또다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한 해로, 모든 제품 포트폴리오에 걸쳐 전 세계에서 확고한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며 "특히 스펙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고무적이었으며, 이는 차기 모델 개발 및 생산에 있어 과감하게 전동화 전략을 채택하기로 한 브랜드의 결정에 힘을 싣는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09 16:45
해외연예

니콜라스 케이지 30세 연하 日부인, 비범한 패션으로 골든글로브 참석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30세 연하의 일본인 배우 부인과 애정을 자랑했다.니콜라스 케이지와 그의 5번째 부인인 시바타 리코는 8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즈 호텔에서 열린 ‘제 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했다.두 사람은 지난 2020년 영화 ‘고스트랜드’ 일본 촬영 때 만나 32살의 나이를 뛰어넘고 사랑을 키운 끝에 2021년 2월 결혼했다. 이들은 결혼 이듬해인 2022년 9월 딸을 출산했다.시바타 리코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아들 웨스턴보다 4살이나 어린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과거 한국계 아내 앨리스 킴과 지난 2004년 LA의 한 식당에서 만나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이 외에도 패트리샤 아퀘트, 리사 마리 프레슬리, 에리카 코이케와 결혼한 이력이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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