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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성한, 추신수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대리수상

올 시즌 KBO리그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 ‘2021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상자로 선정된 추신수를 대신해 SSG 박성한이 대리수상하고 소감을 전하고 있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1.12.10/ 2021.12.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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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베푼 추신수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상

추신수(39·SSG 랜더스)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시상하는 2021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추신수는 올해 연봉 27억원 중 1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하기로 하고 ‘드림랜딩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어린이들의 꿈을 장기적으로 응원하기 위한 훈련 및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모교인 수영초, 부산중, 부산고에 총 6억원의 야구 장학금을 전달했다. 해당 금액은 야구부 선수들의 장학금과 훈련시설 개선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SSG의 연고지인 인천 지역에서도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훈련 인프라 확충과 소외 계층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추신수는 또 팀 내 저연봉 선수들에게 4000만원 상당의 개인별 맞춤 야구 용품을 지원하며 소속 리그 선수들과의 나눔도 이어갔다.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은 선행에 앞장 서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KBO리그 선수 또는 구단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99년 처음 제정됐다. 시상은 오는 1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다.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추신수의 참석이 어려운 관계 SSG의 최정이 대리 수상할 예정이다. 박소영 기자 2021.12.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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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포수 논쟁' 이만수vs박경완에 끼어든 NC 양의지

양의지(34·NC 다이노스)는 현재 KBO리그 최고의 포수로 꼽힌다.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상은 두 번이나 받았는데 정규시즌 MVP는 아직 거머쥐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정규시즌 유력 MVP 후보로 꼽힌다. 양의지는 7일 현재 타율 0.348(2위), 20홈런(1위), 71타점(1위), 장타율 0.664(1위) 등으로 주요 타격 지표 1위에 올랐다. 지난 4월 2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사이클링 히트(한 경기에서 단타·2루타·3루타·홈런을 모두 치는 것)를 작성했다. 포수로는 역대 처음이었다. 양의지 타격 기록 중 눈에 띄는 것은 홈런이다. KBO리그 데뷔 후 이번 시즌을 포함해 9번이나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지만, 아직 홈런왕에 오르지는 못했다. 올해는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양의지는 현재까지 72경기에서 20개의 홈런을 때렸다. 한 경기당 평균 0.27개를 치고 있다. 산술적으로 홈런 39개를 기록할 수 있다. KBO리그 사상 포수 홈런왕은 총 5번 배출됐다. 이만수가 3번(83~85), 박경완이 2번(2000·04) 홈런왕에 등극했다. 양의지가 이번 시즌 홈런왕에 등극한다면 17년 만의 포수 홈런왕이 될 수 있다. 양의지는 타점왕도 노려볼 만하다. 지난해에는 124타점으로 2위였다. 올해는 가장 먼저 70타점 고지에 오르면서 페이스가 좋다. KBO리그 사상 '포수 타점왕'은 이만수(1983·84·85·87)와 유승안(89) 둘뿐이다. 주요 타격 기록을 현재처럼 유지하면서 홈런과 타점 1위에 오른다면 정규시즌 MVP 등극 가능성이 커진다. 정규시즌 MVP를 수상한 포수는 83년 이만수(당시 삼성), 2000년 박경완(현대 유니콘스) 두 명밖에 없었다. 양의지가 MVP를 수상하면 역대 세 번째이자 21년 만에 포수 MVP가 탄생하게 된다. 변수는 체력 관리다. 양의지는 시즌 초반 사구로 인한 팔꿈치 통증으로 고생했다. NC를 이끄는 것 외에도 중책을 많이 맡았다. 오는 23일 개막하는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데,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에서 구심점 역할을 맡아야 한다. 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을 맡아 그라운드 밖에서도 신경 쓸 일이 많다. 그는 "개인 기록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몸 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했다. 야구팬들은 'KBO리그 사상 최고의 공격형 포수는 누구인가'를 두고 이만수와 박경완 지지로 나눠 설전을 자주 벌인다. 최근 몇 년 사이 양의지가 맹활약하면서 이 설전에 양의지 이름도 자주 거론되고 있다. 양의지는 2006년 프로에 입단한 후 뒤늦게 만개했다. 2014년 강민호(삼성)의 4년 연속 포수 골든글러브 수상을 저지하고 골든글러브상을 타면서 최고의 포수가 됐다. 그래서 이만수, 박경완이 이룬 업적을 따라가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 심재학 해설위원은 "객관적인 기록으로 양의지가 아직 두 전설을 뛰어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쓸 기록이 많기 때문에 역대 최고의 포수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은 양의지가 자신을 뛰어넘길 기원했다. 이 전 감독은 "내가 선수였던 시절에는 포수 포지션이 그리 주목받지 못했다. 그런데 최근에 양의지가 잘하면서 좋은 조건(2018년 4년 총액 125억원)으로 자유계약(FA)을 맺으면서 포수 위상이 올라갔다. 어린아이들도 이제 포수에 많이 지원하더라. 양의지 덕분이다. 이제는 나와 박경완보다는 양의지가 더 뛰어난 포수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박소영 기자 park.soyoung0914@joongang.co.kr 2021.07.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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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이 '자가격리' 끝나고 달려간 곳은?…NC 기부 물결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기부와 선행으로 훈훈한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나성범은 26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팬클럽과 함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야구 꿈나무를 돕는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나성범의 자가격리 후 첫 행보다.나성범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에 갔다가 지난 11일 귀국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나성범은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하지는 못했지만, NC에서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이룬다는 새로운 목표를 정했다.자가격리는 25일까지였다. 나성범은 이튿날 바로 기부하러 달려갔다.NC 구단 관계자는 "나성범과 팬들은 매년 기부를 해왔다"고 전했다. 나성범과 팬들은 2016년부터 야구 꿈나무들에게 누적액으로 2천374만5천830원을 기부했다.앞서 25일에는 신예 선발투수 송명기가 모교 야구부와 하남시 사랑의 열매에 총 9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야구용품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건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중학교 야구부와 장충고등학교 후배들에게 장학기금과 야구용품을 주고, 하남시 리틀야구단 출신이라는 인연으로 하남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성금을 기부했다.송명기는 지난해 연봉 2천700만원을 받았다. 국내 프로야구 선수가 받는 최저 연봉이다.송명기는 "어린 시절부터 선배님들이 기부하는 걸 보고 자랐다. NC에 입단해서도 좋은 일을 하는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꼭 동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구단에 정착한 기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것이다.지난해 NC는 선행에 앞장서는 선수에게 돌아가는 '사랑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했다.바로 베테랑 내야수 박석민이다. 박석민은 어려운 환경에서 야구하는 후배들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최근 5년간 총 8억원을 기부했다.박석민이 도움의 손길을 내민 곳은 모교를 포함한 유소년 야구팀, 양산 밧줄 추락사 유가족, 산불 피해를 본 강원도, 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인 대구 지역 등 다양하다.NC 주장 양의지는 지난해 시즌 후 구단 연고 지역 고등학교 5곳에 1억원 상당에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또 소속사 선수들과 함께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기부에도 동참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1.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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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석민, 사랑의 골든글러브 수상

'2020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한 박석민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KBO /2020.12.11/ 2020.12.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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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원 기부' NC 박석민, 2020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상

NC 박석민(35)이 KBO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시상하는 2020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석민은 NC로 이적한 2016년부터 다양한 분야에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 야구하는 후배들과 힘든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5년간 총 8억여원을 기부했다. 율하초, 대구고를 비롯한 모교는 물론이고 영남대, 구단 연고 지역 초, 중, 고교, 유소년 야구 재단에 6억여원을 후원했다. 이밖에 양산 밧줄 추락사 유가족 지원금과 강원도 산불 성금 등으로 2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웠던 대구 지역 이웃들을 위해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3000만원을 기부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은 선행에 앞장서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KBO 리그 선수 또는 구단에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 1999년 처음 제정됐다. KBO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1일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앞서 박석민에 대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12.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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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랑의 골든글러브 박종훈, 염경엽 감독의 축하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열렸다.SK 박종훈이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하고 염경엽 감독으로부터 축하꽃다발을 받고 있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19.12.09/ 2019.12.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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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종훈, 사랑의 골든글러브 수상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열렸다.SK 박종훈이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19.12.09/ 2019.12.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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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종훈, 2019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상

SK 투수 박종훈이 사랑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됐다.KBO는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시상하는 2019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을 박종훈이 받는다고 발표했다.평소 성실한 팬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정평이 난 박종훈은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사랑을 베풀고 있다. 2018년부터 1승 당 100만원을 적립해 기부하는 '행복드림 캠페인'에 참여해 올 시즌 올린 8승으로 8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박종훈은 이미 지난해 14승을 기록하며 1400만원을 소아암 환자에게 기부한 바 있다. 또한,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을 위한 '희망더하기 캠페인'에도 참여해 1이닝 당 10만원을 적립해 700만원을 기부했다.한편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은 선행에 앞장서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KBO 리그 선수 또는 구단에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 1999년 처음 제정됐다. KBO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앞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역대 사랑의 골든글러브 수상 선수/단체> 연도 수상 선수(소속팀)/단체 연도 수상 선수(소속팀)/단체 1999 박정태(롯데), 진필중(두산) 2011 박용택(LG) 2000 이승엽(삼성) 2012 김태균(한화) 2001 이병규(LG) 2013 조성환(롯데) 2004 정민태(현대), 송진우(한화) 2014 김광현(SK) 2005 조웅천(SK),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2015 강민호(롯데) 2006 이진영(SK), 손민한(롯데) 2016 박정권(SK) 2007 박용택(LG) 2017 신본기(롯데) 2008 한화이글스 상조회 2018 손아섭(롯데) 2009 이대호(롯데) 2019 박종훈(SK) 2010 봉중근(LG) 2019.12.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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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마지막 행사, 2019 골든글러브 시상식 9일 개최

2019 KBO리그가 마지막 공식 행사를 기다리고 있다.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선수를 가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오후 5시 15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선수들의 레드카펫 입장으로 포문을 연다.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서 선수들은 야구팬들과 하이파이브 세리머니를 하며 입장한 뒤 포토월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연상은 아나운서와의 인터뷰를 통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수들의 레드카펫 입장과 인터뷰는 iMBC 홈페이지와 네이버, 카카오를 통해 생중계된다. 본 시상식에 앞서 KBO 리그 스폰서인 동아오츠카에서는 1년간 적립한 2000만원 상당의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물품을 KBO에 전달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평소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선행에 앞장 선 선수에게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을 시상하는 등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오후 5시 25분부터 공중파 TV MBC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에서 생중계되는 2019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KBO 상벌위원회에서 선정한 페어플레이상과 한국스포츠사진기자협회가 뽑은 골든포토상 등 특별상 시상으로 화려한 막을 연다.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인 LG 채은성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고,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선정하는 골든포토상 주인공에게는 대형 액자와 트로피, 부상으로 캐논카메라가 주어진다. 최고의 활약으로 골든글러브의 영광을 안게 될 10명의 선수는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 담당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 결과로 선정되며, 수상자는 시상식 무대에서 공개된다. 수상자에게는 ZETT에서 협찬하는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500만원 상당의 용품 구매권, 나이키에서 협찬하는 100만원 상당의 용품 구매권이 수여된다. 진행은 MBC 김초롱, 김나진 아나운서가 맡았다. 가수 테이와, 배우 한상진, 조찬형, 개그맨 박성광,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 모델 한현민 등 여러 분야의 스타들이 참석해 시상자로 나선다. 가수 러블리즈과 우주소녀는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시상식 무대를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KBO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야구팬 700명(350명, 1인 2매)을 초청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야구팬은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결과는 선착순 마감 후 조회가 가능하다. 입장권은 시상식 당일 오후 1시부터 1층 그랜드볼룸 앞에서 본인 확인 후 배포될 예정이며, 오후 4시 15분부터 입장권 신청 시 부여 받은 입장 번호 순으로 행사장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및 유의사항은 KBO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리=안희수 기자 2019.12.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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