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그알’ 피프티 편 대역 논란? SBS 측 “보호차원에 쓴 것, 근로계약서도 확인해” [공식]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이하 ‘그알’)가 그룹 피프티 피프티 편 대역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5일 디스패치는 ‘그알’이 피프티 피프티 편과 관련해 내부 관계자로 소개된 직원은 원래 여자인데, 대역을 남자배우로 썼다고 보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제대로 취재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대역을 쓴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이는 상황. 이와 관련 SBS 측은 일간스포츠에 “근로계약서와 명함을 확인한 후 취재를 진행했다. 내부 관계자 보호 차원에서 남성 대역을 썼을 뿐, 제대로 취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그알’ 방송의 경우 늘 대역을 써 왔다. 제보자의 신상이 공개되는 걸 막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알’은 피프티피프티 사태를 다뤘다. 소속사 어트랙트와 외주 프로듀싱 업체 더기버스, K팝 산업의 문제점 등을 보도했으나 편파적인 방송이란 지적을 받았다. 국내 주요 연예계 단체들도 입장문을 내고 사과 및 방송 시정을 요구했다. 결국 제작진 측은 논란 5일 만에 사과문을 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15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