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176건
프로야구

'황성빈 없이 6득점' 롯데 자이언츠, SSG전 6-3 승리...충격패 후유증 없었다 [IS 부산]

대기록 달성 여운이 남아 있는 사직구장. 롯데 자이언츠가 연패를 막았다. 롯데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박세웅이 6과 3분의 2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은 초반 4득점을 지원했다. 무사 만루 기회에서 무득점에 그친 뒤 맞이한 위기에선 신인 전미르가 수호신 역할을 해냈다. 롯데는 시즌 8승(1무 17패)째를 거뒀다. 지난 18일 LG 트윈스전에서 8연패를 끊은 뒤 이후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상승 무드를 만들었지만, 전날(24일) 열린 SSG전에서는 큰 점수 차로 이기도 있다가, 역전을 허용했다. 최정에게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468개) 신기록까지 내줬다. 다시 암운이 드리운 상황.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이날 경기를 잡았다. 롯데는 경기를 앞두고 악재가 생겼다. 최근 5겨익에서 타율 0.571를 기록하며 타선 활력소로 부상한 황성빈이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게 된 것. 이 상황에서 초반 기세를 잡았다. 황성빈 대신 2번 타자로 나선 정훈이 상대 투수 박종훈 상대 1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얻어내 출루했고, 후속 빅터 레이예스는 좌전 2루타를 치며 2·3루를 만들었다. 이어진 상황에서 나선 '캡틴' 전준우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치며 2타점을 올렸다. 선발 투수 박세웅이 3이닝 무실점을 이어가며 호투하자, 타선이 다시 부응했다. 4회 말 좌중간 2루타를 치며 출루하자, 손호영이 중전 적시타를 치며 1점 더 추가했다. 손호영은 김민성의 타석에서 도루에 성공했고, 타자 김민성은 진루타를 쳤다. 2사 뒤 나선 박승욱이 중전 안타를 치며 이 경기 4번째 득점을 해냈다. 잘 던지던 박세웅은 6회 초 수비에서 2사 뒤 한유섬에게 좌전 2루타, 후속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적시 우전 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줬고, 박성한에게도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1점 더 내줬다. 고비는 공세 속에 나왔다. 롯데는 바뀐 투수 이건욱을 상대로 전준우와 손호영이 볼넷을 출루했고, 폭투까지 나오며 1·3루를 만들었다. 김민성까지 바뀐 투수 고효준에게 볼넷을 얻어내 베이스를 모두 채우기도 했다. 이 상황에서 나선 한동희는 상대 2루수가 파울 뜬공을 놓치는 행운까지 있었다. 하지만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대타 신윤후와 정보근까지 연속 삼진을 당했다. 득점 없이 맞이한 7회 초 수비. 박세웅이 최경모와 추신수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1·2루 위기에 놓였다. 전날(24일) 경기에서도 4회까지 7-4로 앞서다 역전을 허용한 뒤 7-12로 졌다. 그 시발점이 된 게 5회 초 최정의 솔로홈런이었다. 이 상황에서도 최정이 마운드에 섰다. 김태형 감독은 이 상황에서 신인 불펜 투수 전미르를 투입했다. 결과는 중견수 뜬공 처리. 정확하게는 좌중간 깊숙한 위치로 향한 장타성 타구를 윤동희가 포구 해냈다. 승기를 지킨 롯데는 7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정훈이 솔로홈런, 전준우가 안타를 치며 출루한 뒤 대주자 장두성이 2루를 훔치며 이어간 기회에선 손호영이 추가 적시타를 치며 6-2로 앞섰다. 롯데는 8회 초 수비에서 1점을 내줬지만,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올라 추가 실점을 막았고, 9회도 삼자범퇴로 승리를 지켰다. 부산=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4.25 21:32
프로야구

사라진 전준우 통산 200호 홈런...사직 롯데-SSG전 비로 순연, 최정 신기록·추신수 2000안타 달성도 연기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의 통산 200호 홈런이 사라졌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전이 비로 순연됐다. 롯데와 SSG는 23일 사직구장에서 주중 3연전 3차전을 치렀다. 1회 초 한유섬이 좌중간 2타점 적시타를 치며 SSG가 먼저 앞서 나갔지만, 바로 이어진 1회 말, 2사 1루에서 나선 전준우가 좌월 투런홈런을 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 홈런은 전준우의 시즌 4호, 통산 200호 홈런이었다. 역대 35호. 롯데는 2회 말 2사 뒤에도 김민성이 솔로홈런을 쳤다. 김민성은 시즌 2호 홈런. 경기는 4회까지 진행됐다. 스코어는 3-2 롯데 리드가 이어졌다. 하지만 5회 초 진입 직전 빗줄기가 굵어졌다. 오후 7시 44분 경기가 중단됐다. 그라운드엔 방수포가 깔렸다. 사직구장 많은 팬들이 경기 재개를 기다렸지만, 결국 오후 8시 40분 심판진은 경기 순연을 선언했다. 이날 KBO리그 통산 홈런 부문 단독 1위를 노린 최정은 옆구리 부상에서 6일 만에 복귀해 선발 출전했지만, 첫 타석 2루타를 친 뒤 2번째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정의 신기록 경신도 미뤄졌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MLB)와 KBO리그 합계 통산 2000안타에 1안타만을 남겨 두고 있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고, 2번째 타석에선 뜬공으로 물러났다. 3번째 타석이 돌아오는 5회 초를 앞두고 있었지만, 비로 경기는 재개되지 않았다. 부산=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4.23 20:40
연예일반

TIOT ’보이즈 플래닛’ 출신+막내 신예찬 합류.. 5인조 개편=신의 한 수 [종합]

실력파 그룹의 등장은 언제나 반갑다. 마이크를 뚫고 나오는 목소리, 보기만 해도 숨이 벅차지는 안무. 그룹 티아이오티(TIOT)를 두고 하는 말이다.22일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2층에서 그룹 티아이오티(김민성, 금준현, 신예찬, 김민성, 금준현)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데뷔앨범 ‘킥-스타트’(Kick-START)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이름부터 신인의 포부가 느껴지는 ‘킥-스타트’는 시동을 걸다는 의미로, 연습생 시절부터 정식 데뷔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티아이오티의 땀과 눈물을 담은 앨범이다.이번 데뷔가 티아이오티 멤버들에게 특별한 이유가 있다. 이들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최종 데뷔 멤버에는 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날 티아이오티 멤버들은 정식데뷔가 믿기지 않는 듯 다소 긴장된 표정이었다. 그때마다 금준현이 당찬 목소리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금준현은 “정식 데뷔를 앞두고 복잡한 마음이었다. 떨리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고 그리고 뿌듯하더라”면서 “이 모든 감정을 ‘킥-스타트’ 데뷔 앨범에 담았으니 기대 부탁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앞서 이들은 프리 데뷔곡 ‘백전무패’로 인지도를 쌓인 바 있는데, 당시 프리 데뷔 활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김민성은 “프리 데뷔 때 1위 후보에 올랐다면 정식 데뷔는 1위 하는 게 저희의 목표”라고 밝혔다. 프리 데뷔 때와 크게 달라진 점은 막내 신예찬의 합류다. 신예찬은 “형들이랑 함께 한 연습 기간이 길지 않다. 그러나 합이 너무 맞아서 재미있었다”면서 “꿈에 그리던 데뷔다. 티아이오티 형들과 함께해서 행복하고, 팬분들과 좋은 추억 쌓아가겠다”며 떨린 목소리를 진심을 전했다. 티아이오티의 첫 번째 정체성이 될 데뷔곡은 ‘락 땡’(ROCK THANG)이다. 낯설고 혼란스러운 청춘의 감점을 음악을 통해 털어버리자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멤버 김민성과 금준현이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으며, 힙합 스웨그가 돋보인다. 김민성은 “데뷔 타이틀 곡부터 작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는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첫 처음 공개한 ‘락 땡’ 퍼포먼스는 매운맛을 넘어선 마라 맛이었다. ‘락 땡’가사에 맞춰 현란한 발 스텝부터 계속 변화하는 안무 동선까지 숨 쉴 틈 하나 없어 보였지만, 티아이오티 멤버들은 안정된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다. 홍건희는 ‘락 땡’ 퍼포먼스 중 마지막 코러스를 관전 요소로 꼽았다. 그는 “후반부에 멤버들이 서로 눈을 마주치며 케미를 폭발시키는 구간이 있다. 이게 포인트 안무”라고 설명했다. 또한 “5세대 그룹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티아이오티만의 차별점은 퍼포먼스와 에너지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이밖에도 티아이오티의 당찬 포부가 담긴 ‘구스범스’, 우정과 청춘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가나요’,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파라다이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 모두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가사에 녹여낸 ‘아기상어’까지 총 5개의 트랙이 앨범에 담겼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2 17:03
연예일반

[포토] 티아이오티 김민성, 진지한 답변

그룹 티아이오티 김민성이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앨범 '킥-스타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취재진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타이틀곡 '락 땡'은 소울 앤 힙합 장르의 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22/ 2024.04.22 16:56
연예일반

[포토] 티아이오티, 쇼케이스 현장

그룹 티아이오티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 김민성, 금준현이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앨범 '킥-스타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MC와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타이틀곡 '락 땡'은 소울 앤 힙합 장르의 곡.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22/ 2024.04.22 16:44
연예일반

[포토] 티아이오티, 멋진 '락 땡' 엔딩

그룹 티아이오티 홍건희, 최우진, 신에찬, 김민성, 금준현이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앨범 '킥-스타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락 땡'은 소울 앤 힙합 장르의 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22/ 2024.04.22 16:42
연예일반

[포토] 티아이오티, 신나는 '락 땡' 무대

그룹 티아이오티 홍건희, 최우진, 신에찬, 김민성, 금준현이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앨범 '킥-스타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락 땡'은 소울 앤 힙합 장르의 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22/ 2024.04.22 16:42
연예일반

[포토] 티아이오티 금준현, 파워 에너지

그룹 티아이오티 홍건희, 최우진, 신에찬, 김민성, 금준현이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앨범 '킥-스타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락 땡'은 소울 앤 힙합 장르의 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22/ 2024.04.22 16:42
연예일반

[포토] 티아이오티, 화려한 조명 아래

그룹 티아이오티 홍건희, 최우진, 신에찬, 김민성, 금준현이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앨범 '킥-스타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락 땡'은 소울 앤 힙합 장르의 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22/ 2024.04.22 16:42
연예일반

[포토] 티아이오티 금준현, 아역배우 출신 '많은 끼 폭발'

그룹 티아이오티 홍건희, 최우진, 신에찬, 김민성, 금준현이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앨범 '킥-스타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락 땡'은 소울 앤 힙합 장르의 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22/ 2024.04.22 16:4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