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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딸, 지난달 나 몰래 결혼... 공개하면 고소한다고”(김부선 TV)

배우 김부선의 딸 이루안이 지난달 결혼했다. 김부선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 TV’를 통해 “딸이 엄마 몰래 결혼했다고 하네요”라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딸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날 김부선은 “딸이 한 달 전에 돈 많고 학벌 좋고 집안 좋은 남자를 만나 엄마 몰래 결혼했다고 이야기하더라”면서 “혼주에 누가 앉았냐고 물으니 아버지와 의붓남매들이 참석했다고 한다”며 씁씁한 미소를 보였다. 이어 “딸이 ‘라이브에서 자기 결혼 소식을 말하면 고소 하겠다. 내 앞에 나타나면 경찰에 스토킹으로 신고하겠다’고 소리 지르고 전화를 끊더라. 그래서 경찰에 신고해 딸과 만남을 취했으나 성인이라 조치를 취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부선의 딸 이루안은 영화 ‘보리울의 여름’으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한 예능에서 어머니 김부선과 의절했다는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지난달 3월엔 영화 ‘길복순’에 선생님역으로 잠깐 출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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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우는 모습에 꼭지 돌아”…김부선, 낸시랭에 막말 하루 만에 사과

배우 김부선이 팝아티스트 낸시랭에게 사과했다. 김부선은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TV’에 ‘낸시랭 미안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부선은 “사과드린다. 적절치 못한 발언을 했다. ‘그러니 맞고 살지’라고 한 뒤 나도 아차 싶어서 편집하고 싶었는데 편집할 줄도 몰랐다“며 사과했다. 이어 “변명하자면 딸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펑펑 우는 모습을 보고 이성을 잃었다. 내가 괜히 그 방송을 하라고 한 것 같다”며 자책했다. 김부선은 “낸시랭과 같이하는 거면 추천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본인에게 먼저 연락이 왔으나 안 하고 싶어했던 이루안이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박종진 IHQ 총괄사장, 변희재 등을 언급하며 두서없는 말을 이어갔다. 또한 김부선은 “낸시랭 씨 죄송하다. ‘그러니까 맞고 살지’는 내가 정말 혐오하는 말인데 변명하자면 어머니고 딸 우는 거 보니까 꼭지 돌더라. 그래서 심하게 이야기했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펜트하우스’에서는 낸시랭과 이루안의 대립 장면이 그려졌다. 해당 방송에서 낸시랭은 인사를 하지 않는 이루안에게 “처음 만났을 때 인사할 줄 알았는데 앉아만 있더라. 내가 나이가 한참이나 많은데”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루안은 “사람마다 다가가는 속도가 다를 수도 있지 않냐. 안 다가갔다는 이유로 왕따당하는 기분 든다. 사람 배신하고 거짓말하는 것을 못 견뎌서 4년 동안 떠나 살았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해당 장면이 방송된 후 김부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낸시랭을 비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김부선은 “나이는 어려도 인격은 똑같다. 그런데 이런 사소한 거로 내 딸을 울렸다. 너 말조심해. 싸가지없는 XXX. 네까짓 게 뭔데 애가 인사 안 했다고 기분이 나빠서 왕따 시켜서 애를 빼려고 했어? 그러니 맞고 살지. 이 X아” 등 원색적인 비난을 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8.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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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선거 끝나면 어린이 놀이터처럼 버려지는 물건 아니야" 공천설에 분노

배우 김부선이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국민의힘이 자신을 공천하려고 검토 중이라는 오보에 대해 강한 불쾌함을 드러냈다. 김부선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인천 계양구 무소속 출마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정권도 바뀌었으니까 연기자로서 좋은, 공정한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또 지방 선거를 하면서 엉뚱하게 김부선을 계양을에 공천한다는 가짜뉴스가 나와서 날 악플에 힘들게 하질 않나, 진짜 너무들 하시는 것 같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재명과 붙는 후보 페어플레이 하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김부선은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라디오 방송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에 대해, "무상연애 의혹에 연루된 분"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도 분노감을 드러냈다. 김부선은 "김의원이 무상연애했다는 발언을 했는데, 남들이 들으면 마치 김부선이 이재명과 연애했는데 돈을 안 줘서 이 사달이 난 것처럼 얘기하더라. 그건 명백한 인격살해다. 국민의 대표를 했던 분이 그래서 되겠느냐. 정말 부끄러운 줄 알고 반성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는 정치인이 아니다. 선거 때마다 저를 불러들여서 이용하고 선거 끝나면 어린이 놀이터처럼 버려지는 물건이 아니다. 여야 지도부에서부터 지지자 여러분들, 김부선은 잊어달라. 배우 김부선으로만 기억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지난 8일 인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이재명 저격수'로 유명한 김부선씨가 등판해야 한다는 의견이 흘러나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와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김부선씨 공천을 검토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재명 후보의 명분 없는 출마 못지않은 공천의 희화화"라고 반대 의견을 드러냈다. 또한 이 대표는 "김부선씨는 본인의 출마에 대해 당에 공식적인 경로로 문의하거나 소통한 바가 없으므로 김부선씨에게도 실례되는 일"이라며 "당 관계자들이 이런 흥미 위주의 이야기들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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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앞날에 축복 깃들길" 김부선, 1년만 정우성에 사과(전문)

김부선이 정우성에게 사과의 뜻을 표했다. 막말 논란 이후 고박 1년 만이다. 김부선은 4일 오전 자신의 SNS에 남긴 '안녕하세요. 우성씨'라고 인사한 글에서 '지난 번 남우주연상을 언급하며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으로 상처를 드렸던점 용서 바란다. 제가 무척 경솔했다.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많은 날들을 나에 경솔함에 후회만 하고 있던 못난 선배다'고 자책한 김부선은 정우성과 함께 했던 영화 현장을 회상하며 '제가 곤궁한 처지가 됐을 때 따뜻한 시선으로 날 대해주던 정우성 씨. 그 선한 심성을 저는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적었다. 또한 여러 정치적 이슈를 나열한 후 '겁쟁이 선배다보니 권력자들은 감히 소환하지 못하겠고 그저 사람 좋은 정우성 씨를 소환해서 현실 비판과 풍자를 하고자 했던 제 본의가 누군가에게는 큰 상처가 된다는걸 잘 알면서도 심술을 부린건 아닌가 반성했다'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김부선은 '황당한 스캔들로 졸지에 사회적으로 매장되고 밥줄이 끊기다 보니 많이 오버했다. 미안하다'며 '앞날에 축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면서 많이 늦었지만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해 8월 김미화가 안성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맡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정우성이 남우주연상 받고 김미화가 안성(안산)에서 무슨 완장 차고 이따위 뉴스 보고 나면 지독한 위화감, 자괴감에 서글프다"고 저격한 바 있다. 다음은 김부선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우성씨 지난번 청룡영화제 남주 수상 문제를 언급하며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으로 상처를 드렸던점 용서바랍니다 제가 무척 경솔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실은 사과 할 기회를 많이 놓치고 많은 날들을 나에 경솔함에 후회만 하고 있던 못난선배 입니다 ㅜㅜ 우리는 이미 두편의 좋은 영화 현장에서 뵌적이 있었고 아름다운 추억들이 있지요! 제가 곤궁한 처지가 됐을때 따뜻한 시선으로 날 대해주던 정우성씨 그 선한 심성을 저는 그 누구보다 잘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우성이라는 후배배우를 통해서 문재인정부가 이명박근혜 정부와 비교했을때 과연 그들은 우월한가 ? 과연 우리국민들의 질적인 삶은 경제는 공정은 나아지고 지켜졌는가 ? 그부분을 생각하다보니 정우성배우가 조국사태나 추미애와그의아들 윤미향 이상직 의원 등 또는 정인이 사건이나 북한의 정은이에 수십차례 조롱에도 한마디 항의조차 씨원하게 못하는 겁쟁이 선배이다보니 권력자들은 감히 소환하지 못하겠고 그저 사람좋은 정우성씨를 소환해서 현실비판과 풍자를 하고자 했던 제 본의가 누군가에게는 큰 상처가 된다는거 잘 알면서도 심술을 부린건 아닌가 반성했습니다 이재명과의 황당한 스캔들로 졸지에 사회적으로 매장되고 밥줄이 끊기다 보니 많이 오버했습니다 미안합니다 다만 미소하게나마 정배우께 바라건데 과거 잘못했던 박근혜 정부를 비판 한것처럼 정우성씨가 지지하는 문재인 정부도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같은 잣대로 비판 해 주시면 참 좋을듯 합니다 그것이 탐욕스런 정치인들과 순수한 예술인들이 다름은 아닐런지요? ^^ #정우성씨 앞날에 축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면서 많이 늦었지만 다시한번 사과 드립니다 2021.6.4 김부선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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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랄랄, 웹예능 '냠냠박사' 첫방부터 터진 남매 케미

유민상과 랄랄이 '냠냠박사'를 통해 피자 테두리 호불호 논란을 종식시켰다. 19일 공개된 웹예능프로그램 '냠냠박사' 첫 에피소드에는 유민상과 랄랄이 피자 메뉴 개발에 대한 의뢰인의 고민을 접수하고 피자 먹방과 함께 안성맞춤 솔루션 찾기에 나섰다. 오프닝에서 유민상과 랄랄은 피자 테두리에 대한 호불호 전쟁을 펼쳤다. 피자 테두리를 먹지 않는 랄랄과 이를 용납할 수 없는 유민상이 설전을 벌인 것. 이에 유민상은 씬 피자를 시켜 먹으면 된다는 절충안을 내놨지만, 랄랄은 씬 피자엔 테두리가 없다는 사실을 처음 들어본다는 표정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피자를 맛있게 먹는 법을 물어보던 랄랄은 자신을 알아보는 많은 사람들 덕분에 저세상 텐션을 소환, 즉석에서 사람들과 랄토바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곳곳을 누비는 커플들의 모습에 "날씨 좋은 날 피자 테두리나 물어보고 있다"라며 한숨 지었다. 유민상은 피자를 좋아한다는 사람들과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걱정할 필요 없다"라고 안심시킨 후 "금방 따라올 수 있다"라며 자신을 가리켜 포복절도를 선사했다. 또한 뮤지컬을 준비하는 인터뷰이 앞에서는 즉석에서 뮤지컬 '그리스'의 한 장면을 시연하며 뮤지컬 경력자의 포스를 과시했다. 의뢰인인 피자집 사장님과 마주한 유민상과 랄랄은 즉석에서 배달 피자 먹방을 펼쳤다. 랄랄은 피자 테두리와 초코잼 콜라보의 맛에 깜짝 놀라며 폭풍 박수를 치는가 하면 김부선 성대모사로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유민상은 피자 한판을 돌돌 말아 즉석 코끼리 코 퍼포먼스와 함께 한입만을 시전하며 대한민국 최고 먹방 개그맨의 예능감을 마음껏 뽐냈다. 유민상과 랄랄은 저세상 텐션과 함께 티격태격 남매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일반인들과 화기애애한 인터뷰를 통해 유쾌한 재미를 선물했다. 더불어 프로그램의 먹방 콘셉트에도 충실, 맛깔나는 피자 먹방을 통해 더 나은 맛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하며 의뢰인의 고민을 해결했다. 배달 음식 사장님들의 고민을 듣고, 먹방과 함께 기상천외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냠냠박사'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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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공지영 세번째 남편이 공지영 고소해...기소 여부 지켜볼 것" 폭로

배우 김부선이 공지영 작가가 전남편으로부터 피소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공 작가를 향한 분노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김부선은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래 글은 공지영 세번째 남편과 제가 지난 8월15일 주고 받은 문자다. 공지영 전 남편은 공지영을 민·형사 고소한다고 했었고 고소했다고 한다"라는 글을 올렸다.이 글에는 김부선은 "현재 나는 변호사 선임할 여력도 없고 여전히 억울해서 숨이 컥컥 막히지만 새벽녘 눈뜨면 꺽꺽 울기도 하지만 그래도 견뎌내고 있다. 전남편이 내게 알린 공지영의 고소 및 기소 여부 지켜보겠다"고 심경을 전했다.이어 "나는 우연히 공지영의 인성과 민낯을 봤고 그녀의 허언과 위선을 목도했고 심각한 의부증세 정신질환까지 겪고 있다는 걸 체험하고 있다. 측은지심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나는 낯선 남자를 만나 결혼하고 아이 낳고 또 이혼하고 전남편과 낳은 아이를 함께 내보내고 또 재혼하고 아이낳고. 이혼과 재혼을 밥 먹듯 하는 여성들을 보면 그 용기에 탄복하기도 놀랍기도 하다. 난 내 딸이 행여 나로 인해 어떤 상처라도 받을까 결혼 같은 건 애시당초 접었다. 꿈도 꾸지 않았다"고 털어놨다.또 김부선은 "성폭행은 친부, 계부, 친인척, 지인 순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공지영 같이 자식들 안위보다 본인 행복이 우선인 여성들을 보면 가끔 그 용기와 대담함에 부럽기도, 놀랍고 무섭기도 하다"고 공지영을 저격했다. 특히 해당 글 댓글을 통해 김부선은 "공지영의 대담한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분노를 드러내며 "'김부선이 공지영 전 남편과 썸씽이 있었다. 무려 1년간 음란사진으로 협박을 받았다'라고 소설을 쓰고 행방불명이 돼버렸다. 도망간 거겠죠"라고 꼬집었다.한편 공지영 작가는 지난 11일 자신의 전 남편이 보낸 음란사진으로 배우 김부선이 1년째 협박을 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부선은 "딸 낳고 30년간 비구니처럼 살았다"는 글을 올리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이후 공 작가는 폭로 이틀 뒤인 지난 13일 모든 SNS 계정을 삭제하고, SNS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최주원 기자 2020.08.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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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얘기 삭제하란 딸 글에…김부선 "난 거짓말 한 적 없어"

재벌가 유부남을 만나 딸을 낳았지만 철저히 버림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영화배우 김부선씨가 ‘아버지 이야기는 삭제해 달라’는 딸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18일 김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딸(이미소)이 조금 전 ‘제발 부친 얘기 삭제하라’고 했지만 거절했다”며 “자식이 뭔지 심란하다”고 했다. 이어 김씨는 자신이 딸에게 보낸 답장 내용을 공개했다. 김씨는 딸에게 “왜 이 지사 사진 없애 버렸냐고 한 번이라도 내가 너 야단친 적 있어? 나 도둑질 안 하고 살았고 거짓말한 거 없다”며 “‘김부선 저 여자 다 거짓말’, ‘집 앞에 핏덩어리 던져놓고 가서 거금 어마어마하게 챙기고’라는 말을 직접 들어 (딸의 친부를) 고소하려(했지만) 너를 봐서 고소도 못 하고 끙끙 앓기만 한 것 기억 안 나?”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너 진짜 왜 나만 이해를 못해. 이해하려는 측은지심도 없는 거지”라며 “이거 단단히 잘못된 거 아닌가? 다 이게 다 내 탓이야? 거짓말을 맘 놓고 해도 통과되는 시대야? 공지영 남편이란 인간 따로 만난 적 없고 불륜한 적 없다”고 딸에게 억울함을 호소했다. 앞서 김씨는 재벌가 유부남을 만나 딸을 낳았지만 철저히 버림받았다. 졸지에 미혼모가 됐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020.08.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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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 폭로' 김부선 "공지영 전 남편과 불륜한 적 없어"

공지영 작가와 설전을 벌이고 재벌가 친부에 관해 폭로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배우 김부선이 딸과의 갈등을 전하며 '공지영 전 남편과 불륜한 적 없다'고 밝혔다. 김부선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서로 인연 끊고 타인처럼 지내자던, 긴 시간 그래왔던 딸 미소가 조금 전 (카카오)톡이 와서 제발 부친 이야기 삭제하라며 방방 뜨네요. 거절했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용기를 내보자면 내용은 이렇습니다. 너 이(재명) 지사 사진 없앴다고 글 썼었지? 탄생 자체가 구설수라 이런 염문으로 구설수 또 될까봐. 근데 이건 짚고 넘어가자. 네가 없앤 거잖아. 왜 너는 사실을 말하고 악플들에 치를 떨어야 하는거야? 왜 울고만 있어? 왜 숨어? 내가 부끄러워? 왜 이 지사 사진 없애 버렸냐고 한번이라도 내가 너 야단친적 있어? 나 도둑질 안하고 살았어. 거짓말한거 없어'라고 했다. 또, '다 이게 다 내탓이야? 거짓말을 맘놓고 해도 통과되는 시대야? 공지영 남편이란 인간 따로 만난 적 없고 불륜한 적 없어. 이게 요즘 세태라면 난 모르겠어. 산에서만 놀아서. 내 인생도 존중하고 배려해주면 좋겠어. 잘 살아. 이젠 진짜 끝이야. 다'라고 밝혔다. 김부선은 최근 공지영 작가와 공 작가 전 남편의 음란사진 협박 건을 두고 설전을 벌인 바 있다. 이어 김부선은 딸의 친부가 재벌가의 유부남이었으며, 딸을 낳았지만 버림받았다는 주장을 펼쳤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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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김부선, 내 전남편 음란사진으로 협박..그냥 공개해라"

소설가 공지영(57)씨가 배우 김부선(59)씨로부터 1년째 협박당하고 있다고 폭로하며 “이제는 피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김씨가 공씨의 세 번째 전 남편으로부터 음란사진을 받았다는 것인데, 공씨는 “음란사진을 그냥 공개하라”고 했다. 이에 김씨는 공씨를 협박한 게 아니라며, 그와 주고받았던 메시지 내용을 공개한 상태다.공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부선과) 더 얽히지 않으려 피했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해 대답한다”라며 “전 남편이 보냈다는 그 음란사진 공개하시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공 작가는 김씨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부적절한 관계였다고 주장하던 2018년 김씨를 적극 지지한 바 있다. 그러나 그해 10월 공 작가와 김씨의 통화 녹취파일이 SNS 유출됐고, 파일에는 이 지사의 신체적 특징을 언급하는 내용이 담겨 큰 논란이 일었다.논란이 거세지자 공 작가는 파일이 유출된 경위와 자신은 무관하다며 김씨의 지지자 중 한 명이었던 네티즌 이모씨를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08.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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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봉준호 감독에게 러브콜 "차기작, 김부선은 어떠신지요?"

배우 김부선이 봉준호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 15일 김부선은 SNS에 '봉준호 감독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몇날 며칠 외신기사 영상 찾아보며 내일처럼 소리 지르고 웃고 울고 며칠 감독님 덕분에 행복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차기작인 도시에서 벌어지는 엽기 공포 영화에 김부선은 어떠신지요? 고민해주십시오. 사고치지 않을게요'라고 덧붙이며 차기작 캐스팅을 고려해달라는 글을 덧붙였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 '기생충'으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햇다. 16일 입국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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