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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10월20일 결혼…‘100→200만’, 불붙은 축의금 경쟁 [종합]

방송인 조세호가 9살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10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조세호는 24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SNS 계정을 통해 결혼식이 10월 20일이라고 알렸다. 장소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인 것으로 전해졌다.영상에는 ‘유퀴즈’ 녹화 현장에서 조세호가 결혼을 발표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재석은 “제작진에 연락을 했다더라. 결혼 발표를 여기서 하고 싶다고”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좋은 소식 있으면 예전부터 ‘유퀴즈’에서 전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이어 “날은 잡혔다. 10월 20일”이라고 알렸고, 유재석은 “결혼 전제에서 ‘전제’를 드디어 뗀다”며 축하했다.조세호는 “태어나서 처음 결혼해 보는거라 뭐라고 해야 하나. 많이 떨리기도 하면서 잘 준비해 보고 싶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결혼 발표를 너무 일찍 한다. 6개월이나 남았는데”라고 농담했다.조세호는 지난 1월 예비 신부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일찌감치 결혼 소식을 알렸기에 동료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축의금이 화두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명수는 “조세호가 결혼하면 축의금으로 100만 원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호중은 “초대받는다면 100만 원을 하겠다”고 했고, 그러자 박명수는 “120만 원”이라고 액수를 높이면서 축의금 경쟁이 벌어졌다.또 정준하는 “200만 원”을 내겠다고 했고, 김수미 역시 “후배 결혼식은 많이 낸다”며 200만 원을 하겠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조세호의 절친이자 결혼식 사회를 맡기로 한 남창희는 “나는 GD와 유재석 형이 낸 축의금보다 더 많이 할 것”이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연예계 마당발로 알려진 조세호인 만큼 화려한 결혼식이 예상된다.한편, 조세호의 예비신부는 1991년생으로 9살 연하의 비연예인 회사원이다. 두 사람은 패션 등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져 연인이 됐고,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조세호는 SNS를 통해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 했다.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들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 하기로 했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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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간판 예능 ‘사당귀’ 안상은 PD “박명수 덕 매너리즘 빠져나와” [IS인터뷰]

“박명수 씨 덕에 매너리즘에서 빠져 나왔어요.”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의 안상은 PD는 새롭게 투입된 코미디언 박명수가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당귀’는 지난 2019년 방송을 시작해 올해 5년차를 맞이하며 장수 프로그램의 길에 들어섰다. 안상은 PD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사실 고정 시청자층이 있다 보니 변화를 주기 쉽지 않았는데 박명수 씨 출연으로 변주의 가능성을 봤다”며 “MC들에게도 자극을 주고 있다. 앞으로 MC들이 보스로 출연하는 회차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전현무, 김숙, 김희철이 MC로 나서고 박명수를 필두로 김수미, 김호중 등이 보스로 출연해 일상을 전하고 있다. ‘사당귀’는 평균 5%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KBS 간판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최근 다양한 보스들 중 단연 박명수의 활약이 돋보인다. 박명수는 올 초부터 ‘해피투게더3’ 이후 KBS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6년 만에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 안상은 PD는 “신선한 자극 그 자체”라고 거듭 박명수를 치켜세웠다. “KBS 장수 프로그램들은 공통적으로 고정 시청자층을 껴안는 동시에 새 시청자들을 어떻게 유입시킬지 많이 고민해요. 바꿔 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연령대의 시청자들을 만족시키면서, 젊은 세대에게 새롭게 소구하는 거죠. 안주하지 않고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데, 사실 쉽지 않아요. 완전히 새 인물을 투입하는 데는 위험부담도 있죠. 그런데 박명수 씨는 얼굴이 잘 알려져 있지만, 보스라는 타이틀에 맞춰 조명하다 보니 새로움을 보여줄 수 있는 출연자였어요.”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는 박명수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는 ‘사당귀’ 회차들이 많아졌다. 특히 대표적 스타 예능PD들인 김태호, 나영석과 만남이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평균 시청률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젊은 시청자층이 주로 이용자인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의 총 조회수가 180만 뷰에 달하는 등 연일 화제가 됐다. 사실 박명수를 비롯해 전현무, 김숙 등 ‘사당귀’ 출연자들은 지상파 방송사의 연예대상을 거머쥔 베테랑 방송인들이다. 안상은 PD는 이들을 한자리에 모은 것에 “저의 놀라운 경영 능력 덕분이다. 매주 화요일은 ‘사당귀’ 녹화 시간이라고 주입식으로 말하고 있다”고 눙치며 “대한민국 최고 MC들인 만큼 이들에게도 자랑스러운 필모그래피로 만들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보스의 성찰’과 동시에 보스로서 이들의 전문성이 드러날 때 ‘사당귀’의 매력이 확 드러나요. ‘사당귀’가 오랫동안 지켜온 차별성인데, MC들도 너무 소중한 프로그램이라고 여기고 있죠. 워낙 방송 전문가들이다 보니까 프로그램을 진행할 땐 각자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 시너지를 내는 방법을 알고 있어요. 하지만 각각 보스의 자리에선 경쟁심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 이들이 MC가 아닌 보스의 모습에선 어떻게 활약할지 앞으로 보여줄 계획이에요.”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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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김수미, 선예와 모녀 케미…고향 군산 생가 방문

배우 김수미가 원더걸스 선예와 친모녀 같은 케미를 선보인다.오는 14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수미는 원더걸스 선예, 가수 박장현과 함께 오랜만에 고향 군산에 있는 생가를 방문한다. 이날 방송에서 선예는 김수미를 실제 친정엄마처럼 알뜰살뜰 아껴 패널들의 칭찬을 자아낸다. 선예가 김수미 마음을 손바닥 보듯 훤히 꿰뚫으며 척척해내자 전현무는 “무서울 정도네”라며 혀를 내두른다고. 친딸같은 지극정성에 김수미도 선예의 숟가락에 반찬을 올려주며 마음을 연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선예가 김수미의 수양딸 ‘보석함’에 들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한편, 박장현은 “김수미 선생님의 양아들 되기가 목표”라고 밝히며 필사적 사투를 벌이지만 오히려 따가운 눈총을 받는다고 전해져 ‘웃픔’을 선사할 전망이다.‘김수미의 보석함’에 담긴 양아들 중 하나인 정준하도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의 일일 수행비서로 나선다. 정준하는 박장현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를 유심히 지켜보더니 “(저럴 때는 선생님께) 무섭다고 말하면 안 되지”라고 지적하는 등 ‘수미잘알’다운 면모를 과시한다. 김수미 또한 “정준하는 신현준, 탁재훈을 제치고 내 양아들 중 1위”라며 정준하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김수미는 생가에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낸다. 가족과의 추억이 담긴 100년 된 자개장 등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공간을 돌아보며 김수미는 “나이를 먹을수록 엄마가 더 생각난다”며 눈물을 쏟기도 한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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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청담동 부자’ 강부자 “한강 멘션 1호 입주자…가방만 300개일 때도” (‘회장님네’)

배우 강부자가 과거 출연료를 공개했다.18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강부자가 김수미와 연예계에 몸담게 된 과거 이야기를 나눴다.김수미가 “초창기 출연료가 얼마였냐”고 묻자, 강부자는 “설렁탕이 그때 35원이었다. 30분짜리 드라마 하면 600원, 1시간 외화 더빙하면 450원이었다. 60년 전 얘기”라고 전했다.강부자는 이어 “그렇게 살아서 10만 원 전셋집부터 시작했다. 내가 결혼하고 5개년 계획을 세웠다. 1년 차에 전화 놓기, 3년 차에 아파트 매매, 5년 차에 자동차 구매였다. 그게 다 이루어졌다. 집도 시시한 집 아니고 한강 멘션이었다”고 말했다. 강부자는 “700세대 중에 내가 1호 계약자에 1호 입주자다. 전세 100만 원일 때 345만 원에 한강 멘션을 샀다”고 했다.‘청담동 부자’로 불리는 강부자는 “내가 얼마나 사치하는데. 돈 생기면 제일 먼저 사는 게 가방이다. 명품은 아니고 앤틱을 산다. 이사 할 때 나온 가방이 300개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그는 또 “드라마 할 때도 협찬을 절대 안 받았다. 노인 역도 부자집 회장님이 있고, 시골 할머니 역이 있는데 역할에 맞는 가방을 내가 다 준비했다. 그러니 300개가 되어야 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다 가지고 왔었는데 이제는 드라마도 많이 안 할 거니까 조금씩 없애자 해서 주위에 나눠주면서 줄였다”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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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 “24살에 노인役… 남편 이묵원과 모자 연기도”(회장님네)[TVis]

배우 강부자가 62년 연기 인생을 돌아봤다.강부자는 11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24살부터 노인 연기를 했다. 당시 45살이었던 김동원 선생님의 엄마 역을 했다”고 말했다.또 백일섭의 엄마 역도 했다면서 “지금도 삼각관계 로맨스 연기는 하고 싶다. 꼭 젊고 예쁜 사람들만 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며 욕심을 내비쳤다. 김용건이 “누구와 로맨스를 해보고 싶으냐”고 묻자 “(김)용건 씨랑”이라고 답해 두 사람의 로맨스 연기가 실제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를 높였다.강부자는 방송에서 남편과 모자 연기를 했던 경험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김수미는 강부자에게 “이묵원 선생님과 부부 역 안 해봤냐”고 물었고 강부자는 “‘상록수’에서 아들하고 엄마는 했다. ‘어머니’ 하고 들어오는데 그 다음부터는 절대로 같은 작품 안 했다. 난 또 유난히 그런 걸 가리는 사람이라 싫더라. 나 때문에 손해 많이 봤다”고 답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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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양악수술 예뻐지려 한 거 아냐, 이사비 필요한 동생 위해…”(회장님네)[TVis]

배우 신은경이 과거 양악수술을 한 이유를 공개했다.신은경은 5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크게 화제를 모았던 양악수술에 대해 “사실 나는 그 수술을 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중성적인 이미지라 외모에 대한 그런 생각도 크게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당시 동생이 세입자로 살고 있었는데, 어쩌다 집을 빼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동생이 딸도 있고 해서 살 곳이 필요한데 진짜 당장 길에 나앉게 됐더라”고 사정을 설명했다.이어 “아무리 주위를 둘러보고 여기저기 해봐도 목돈을 만들기에는 그 어디에도 방법이 없어서 전에 연락이 왔던 곳에 전화를 했다. 그래서 광고를 하고 모델료를 받아 그 돈으로 동생 집을 해 준것”이라고 털어놨다.이를 들은 김수미는 “사실 그 당시에 네가 그런 사정으로 수술을 했다고 말할 수는 없었을 거 아니냐. 그렇게 말을 했어도 사람들이 거짓말인 줄 알았을 것”이라고 반응하며 신은경의 당시 심경에 공감했다.‘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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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모성애 논란 언급 “기약 없이 버티던 나, 김수미가 살렸다”(회장님네)[TVis]

배우 신은경이 모성애 논란을 언급했다.신은경은 5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지난 2015년 불거졌던 거짓 모성애 논란에 대해 “끝날 거라는 기약이 있으면 버티는데 그런 기약이 없었다. 버티고 버티다 어느 시점에 그냥 놓게 됐다”고 털어놨다.신은경은 지난 2015년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방치하고 있다는 의혹에 휩싸였던 바 있다. 당시 김수미는 직접 방송사에 전화해 신은경이 아들을 자신 앞에 데리고 와 울었던 적이 있다며 신은경을 두둔했다.신은경은 “사람이 버티다 버티다 어느 시점에 그걸 놓게 되는데, 그걸 딱 놓게된 다음 날 아침에 선생님(김수미) 인터뷰가 나왔다”며 울컥했다.김수미는 “내가 보도국에 전화했다. ‘나 김수미라고 한다. 생방할 때 나 방송인이니까 실수 안 할 테니까 오늘 그 시간에 MC하고 연결을 좀 해달라’고 했다. 내가 거짓말 안 하고 있는 사실대로 말을 했다. 전화를 끊고 한 2초 정도 스튜디오에 침묵이 감돌았다”고 말했다.이어 “내가 인터뷰를 하고 이튿날부터 기사가 없어지기 시작하고 그 일이 조용해졌다”고 덧붙였다.‘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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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종합병원’ 촬영 때 실제 시체 썼다… 리얼리티 위해 노력”(회장님네 사람들)[TVis]

배우 신은경이 드라마 ‘종합병원’ 촬영 때 리얼리티를 위해 기울였던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신은경은 5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드라마 ‘종합병원’ 출연 때를 떠올리며 “그때는 진짜 뭐든지 다 진짜로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김수미는 “너희 드라마에 시체 해부 장면같은 것도 나오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신은경은 “맞다. 그거 다 진짜 시체였다. 기증받은 시체의 얼굴을 가리고 촬영했다”고 설명해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신은경은 “그때는 다 진짜였다. 술 마시는 장면에서도 진짜 술을 마셨다”고 이야기했다.‘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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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루머의 진실 최초 고백… “선생님 없었다면 살아서 이 자리 못 있을 것” 눈물

배우 신은경이 자신을 둘러싼 무성한 소문에 대해 입을 연다.신은경은 5일 오후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69화에 출연, 굴곡졌던 38년 연기 인생을 회고한다.신은경은 1990년대 자신에게 신드롬급 인기를 가져다준 드라마 ‘종합병원’에서 분했던 이정화 캐릭터 그대로 의료 봉사를 나온 의사로 가장해 전원 마을을 방문한다. 신은경은 보고 싶었던 가족이 있냐는 질문에 단번에 김수미라고 대답, 두 사람의 인연에 관심을 높인다.신은경은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 굴곡졌던 그의 38년 연기 인생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중성적인 매력의 신여성 캐릭터로 폭발적 반응을 받았던 ‘종합병원’ 촬영 당시 대학교의 여자 기숙사에서 촬영하면 학생들이 “오빠!”라며 환호성을 질렀을 만큼 여자 팬을 휩쓸었던 뜨거운 인기를 회상한다. 또한 드라마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의 촬영 때 스태프들이 주연 배우인 하희라를 살뜰히 서포트해 주는 것을 보며 성공을 다짐했다고도 한다.또 영화 ‘조폭 마누라’ 촬영 중 부상으로 한 쪽 눈의 신경이 망가져 실명함에도 몸을 불살라 연기했던 일도 꺼내놓는다 직접 세신사에게 찾아가 때밀이 비법을 전수받으며 준비한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촬영 비하인드까지 대방출하며 열정 넘쳤던 연기 생활을 되짚는다.뿐만 아니라 신은경은 자신에 대한 루머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연다. 데뷔 이후 수많은 오해와 끊임없는 진실 공방 속에 둘러싸여 있던 신은경이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아픈 자신의 아들부터 양악수술에 대해 숨기고 있던 진실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회장님네’에서 이런 발언을 하는 것 자체로 행여나 김수미에게 누가 될까 하는 걱정에 힘겨웠다는 신은경에게 김수미는 “누가 돼도 괜찮아”, “남의 말 3일 못 가”, “죽기 전까지 (너를) 책임질게”라며 진심을 담은 말을 건넨다. 신은경은 몇 년 전 아들에 관한 루머로 힘겨웠던 시절 김수미가 자신을 대변해서 기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해 해명한 일을 떠올리고 “선생님이 안 도와주셨다면 살아서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라고 충격 발언을 한다. 두 사람의 눈물겨운 사연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5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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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이영하, 이효춘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키스신 재연 (회장님네)

‘회장님네’ 배우 이영하가 과거 시절을 회상했다.29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이하 ‘회장님네)에는 배우 이영하와 이효춘의 전원 마을 나들이가 펼쳐졌다.과거 ‘멜로킹’이라 불렸던 이영하는 이날 이효춘과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명잔면을 재연했다. 허리꺾기 키스신을 실감 나게 묘사, 닿을 듯 말들 한 얼굴 간격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효춘은 “키스하는데 이렇게 쓰러진다”며 과감하게 이영하 목을 잡아당겼고, 이영하도 이효춘의 허리를 감싸안았다.또 이영하는 과거 트로이카 유지인, 정윤희, 장미희와 호흡을 맞췄다고 밝혔다. 김수미가 “80년대 러브신 수위는 지금과 다르지 않냐”고 묻자, 이영하는 “초창기 때 키스신은 투명 종이로 대고 찍었다. 화면에는 안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행복한 남자다. 모든 미인하고 키스를 해봤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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