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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석광인 성인가요] 60주년 콘서트 여는 솔 뮤직계 대모 임희숙

‘한국의 티나 터너’로 불리는 임희숙(73)의 콘서트 ‘임희숙, 60년의 벗’이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오후 2시와 6시 4회에 걸쳐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의 벗, 소방관을 응원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단 이 공연의 제목에 ‘60년의 벗’이라고 붙인 이유는 지난 1963년 내무부가 11월 1일을 ‘소방의 날’로 제정한 지 올해로 60년이 되었기 때문이다. 소방의 날은 이후 119의 상징으로 날짜를 11월 9일로 변경했다.또 임희숙의 노래 인생이 60년에 달한다는 뜻으로 ‘임희숙 60주년 기념 콘서트’라는 명칭을 함께 붙였다고 한다. ㈜특별한 세상이 주최한다.지난 20여 년을 이태원에서 살아온 임희숙은 11월 소방의 달을 맞아 용산구청과 손잡고 대한민국 국민의 벗인 소방관들과 가족들을 초청,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뜻깊은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신관웅 빅밴드의 연주와 MC 이호성의 사회로 무대에 오르는 임희숙은 이번 공연에서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 ‘진정 난 몰랐네’ ‘그 사람 떠나가고’ ‘잊혀진 여인’ 등 자신의 히트곡들과 ‘뜨거운 안녕’ 등 애창곡들을 노래할 예정이다.네 번에 걸쳐 열리는 임희숙의 이번 공연 첫날인 25일 오후 2시에는 조영남과 미기가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오후 6시 공연에는 김장훈과 미기의 게스트 무대가 펼쳐진다.26일 오후 2시 공연에는 염기랑 이새벽 미기 세 사람의 게스트가 무대에 오르고 오후 6시 공연에는 최백호와 미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티켓링크와 네이버에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임희숙은 ‘이별의 여왕’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이별과 고독을 주제로 한 노래들을 주로 불러 팬들의 사랑을 받은 여가수라 할 수 있다. ‘진정 난 몰랐네’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 ‘그 사람 떠나가고’ 등 부른 노래마다 죄다 이별가 일색이다. 심지어는 애창곡도 ‘뜨거운 안녕’이다.이젠 세상을 떠난 현미나 은퇴한 패티김을 연상시키는 풍부한 성량에 힘이 넘치지만 애수가 깃든 호소력 짙은 허스키 보이스로 사랑의 슬픔과 고독을 노래하기 때문에 소울 뮤직의 디바라는 별명을 얻었다. 임희숙은 한국전쟁이 터진 1950년 6월 29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전쟁 중 납북된 아버지는 하모니카 드럼 기타 아코디언 트럼펫 등 다섯 가지 악기를 연주할 정도로 음악적 감각이 뛰어났고 어머니 역시 노래솜씨가 뛰어났다고 한다.어려서부터 노래를 잘 불러 유행가를 부르면서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다. 어머니가 처음에는 가수가 되겠다는 딸을 “딴따라는 안 된다”면서 극구 말렸다고 한다. 그러나 딸의 완강한 고집에 결국 가수의 길로 인도하고 적극 지원을 했다. 여중생인 임희숙이 유명 작곡가 손목인 선생에게 사사 받도록 인도를 한 것이다. 1965년에는 임가령이란 예명으로 손목인 선생 작곡의 ‘외로운 산장’이라는 곡을 취입하도록 도왔다.1967년 KBS ‘노래자랑’에 나가 장원 가수로 뽑히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워커힐 무대와 미 8군 무대에 올라 노래하기 시작했다.1969년 ‘그 사람 떠나가고’(정두수 작사·전우중 작곡)를 발표하고 1976년에는 나중에 불멸의 히트곡이 된 ‘진정 난 몰랐네’(김중순 작사·김희갑 작곡)를 발표하면서 ‘한국의 티나 터너’, ‘한국 솔 뮤직계의 대모’로 불리기 시작했다.1984년에는 수많은 후배 가수들이 커버 버전으로 부르는 두 번째 히트곡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백창우 작사·작곡)를 발표하며 인기를 누렸다.그러나 임희숙이 가수로 승승장구하며 꽃길만 걸어온 것은 아니다. 1975년 대마초 파동에 휘말리면서 가수 활동이 5년 동안 중단됐다. 대마초를 피운 적도 없는데 억울하게 단체로 엮인 것인데 어머니와 동생들까지 의심해 괴로운 나날을 보내야 했다.처음에는 너무 억울하고 속상해 음독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오뚝이처럼 일어섰다.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노래 연습을 해 충전의 시간으로 승화시켰다.24세에 결혼했지만 결혼 5개월 만에 이혼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후 재혼을 했지만 다시 이혼을 하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영화 ‘개같은 날의 오후’를 만든 이민용 감독이 이부동생이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11.15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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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김장훈, 자립준비청년 위한 '키다리 아저씨' 변신

‘공연의 신’ 김장훈이 이번에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나선다.김장훈은 다음 달 19일 오후 4시 청주MBC 아이홀씨어터에서 충청북도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응원 콘서트 ‘김장훈의 키다리 아저씨’를 개최한다.‘김장훈의 키다리 아저씨’는 김장훈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직접 기획한 공연이다. 김장훈은 충청북도 자립지원전담기관과 함께 후원 약속과 응원을 위한 콘서트를 비롯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행보를 잇는다.이날 공연에는 김장훈과 함께 밴드 한국사람이 참여한다. 또한 콘서트에 참석하는 충북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공연 관람과 함께 각종 밀키트와 생활용품, 의약품 등을 후원받아 선물하고 따뜻한 희망과 용기를 전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지난 24일 김장훈은 K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공동 협의체 글로벌 K푸디로와 자립 준비 청년 취업 교육 및 학자금 후원을 위한 MOU를 전격 체결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김장훈은 “이번 MOU 체결 및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지자체 및 일반 사람들에게 꾸준한 대책 마련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적극적인 도움 활동을 독려하려고 한다”며 “20년 전 독립 후원을 해보려고 애쓰다가 좌절된 안타까운 기억이 있는데 돌고 돌아 다시 함께 도모하게 되니 참으로 기적 같고 감사할 따름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장훈은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의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국내 최초로 코엑스 별마당도서관, 김포국제공항에서 중증장애인을 위한 ‘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기획했고, 펍&포차 형식을 접목한 마라요리 전문점 소림마라 김장훈 이태원 점을 오픈하며 이태원 거리와 상권 살리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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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코크와인 7월 단콘 개최 확정… 김장훈·김종서 게스트 출격

싱어송라이터 블루코크와인(Blue Coke Wine)이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블루코크와인은 다음 달 9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얼라이브홀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지난 3월 7일 발표한 신곡 ‘퍼플’(Purple) 발표 이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오던 블루코크와인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 하는 단독 콘서트다. 블루코크와인의 신곡 ‘퍼플’은 선배 가수 김장훈의 프로듀싱과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 황병준 엔지니어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인디씬에서 추천 발라드로 소개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 공연은 부제로 ‘어쿠스틱 기타 소품 콘서트’라는 이름을 달고 열린다. 블루코크와인의 곡들과 함께 여러 유명 곡들을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로 매칭시켜 잔잔하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의 무대를 연출해 낼 전망이다.이번 공연에는 블루코크와인과 친분을 과시하는 아티스트 가수 김장훈과 김종서가 게스트로 함께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2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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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이혼 후 드라마→홈쇼핑 뛰며 빚 갚아.. “어느 순간 돈 모이더라”(짠당포)

배우 이혜영이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이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혜영은 “이혼하고 모든 인생이 리셋됐다. 빚 때문에 드라마, 예능, 패션사업, 홈쇼핑을 뛰면서 몇 년간 살았다. 드라마 ‘내조의 여왕’을 촬영하다가 머리 풀지도 못하고 홈쇼핑에 출연했다. 정말 열심히 살았다”라고 회상했다. 어느 순간부터 빚이 없어지고 돈이 모이기 시작한 이혜영은 사업에 손을 뗐고, 이후로 편안한 인생을 추구하며 살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MC홍진경은 13년 전 이혜영이 10억을 기부했던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기부 기사를 보고 정말 놀랐는데 이틀 후에 언니가 한 말이 아직도 생각난다. 언니가 ‘딱 하루 좋았다. 김장훈한테 정말 묻혔다’고 하면서 소주를 원샷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부 이유를 묻자 이혜영은 “그냥 돈이 꼴 보기 싫었다. 좋은 일에 써서 없어진다면 마음이 편할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이혜영의 가슴 아픈 사연이 하나 더 공개됐다. 그는 남편과의 결혼 10주년 기념일에 폐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초기라 폐 일부를 절제했다. 그 영향으로 노래를 잘 못하겠더라”며 “현재는 컨디션이 많이 회복된 상태다. 성대 폴립도 암이 될 수 있다는 말에 제거했다. 지금은 좋아져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아볼까 한다”라고 밝은 미소를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4 08:32
뮤직

디그니티 ‘누워서 보는 콘서트’ 출격… “장애인 인식 개선 취지 공감”

그룹 디그니티(DIGNITY)가 김포국제공항에서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디그니티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내에서 열리는 ‘누워서 보는 콘서트 in 김포공항’에 출연한다.‘누워서 보는 콘서트 in 김포공항’은 한국공항공사에서 주최하는 ‘공항 문화의 날 이륙데이(26Day)’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연의 신’ 김장훈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 공연이다. 이번에는 서울 강서구 소재의 장애인들을 초청해 누워서 관람할 수 있는 형태의 공연으로 펼쳐진다.디그니티는 장애인 인식 개선이라는 ‘누워서 보는 콘서트’의 선한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흔쾌히 동참을 결정했다는 전언. 이날 장애인들과 공항 관객들이 보는 앞에서 열정적이고 따뜻한 무대로 분위기를 돋울 계획이다.디그니티는 지난해 9월 첫 번째 싱글 ‘람보’(RAMBO)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5인조 신예 보이 그룹이다. 최근 방송된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팀 1시로 출연해 주목받았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23 14:39
연예일반

김민희 배우 ‘똑순이’ 아닌 가수로… 28일 ‘드림콘서트 트롯’ 출연

지난해 11월 배우에서 가수로 컴백한 김민희가 ‘드림콘서트 트롯’ 무대로 팬들과 만난다.소속사 고우 이엔엠은 김민희가 오는 28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드림콘서트 트롯’에 출연한다고 11일 밝혔다.고우 이엔엠 관계짜는 “김민희가 지난해 11월 가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첫 대형 무대를 앞두고 많은 시간을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지난달 23일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 ‘2023 고창 방문의 해 특집 KBS 열린음악회’에 가수 송가인과 알리, 피프티피프티, 진성, 김종서, 김장훈 등과 함께 출연해 녹화를 마쳤다”며 “같은 날 ‘드림콘서트’와 ‘열린음악회’ 방송으로 트롯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멋진 무대를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2023 드림콘서트 트롯’에는 김민희를 비롯해 김호중, 진성, 김용임, 송가인, 영탁, 최백호, 정동원 등 유명 트롯 가수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트로트 무대를 펼친다.‘드림콘서트 트롯’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며 기획된 공연이다. SBS미디어넷,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하고, SBS FiL, SBS M, 스타플래닛이 주관하며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며 공연은 추후 SBS FiL과 SBS M에서 방송된다.김민희는 지난해 11월 22일 미내앨범 ‘좋아 좋아’를 발표하고 가수 활동에 나섰다. 1978년 MBC 탤런트로 데뷔한 김민희는 1980년~1981년 KBS에서 방영된 일일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가수로서 라디오와 방송, 인텨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11 18:19
연예일반

김장훈, ‘누워서 보는 콘서트’ 최초 시도… 장애인의 날 맞아 선한 영향력

가수 김장훈이 중증 장애인을 위한 ‘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누워서 보는 콘서트’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하루 전에 열리는 특별 콘서트다. 장애인도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객석 1열에 중증장애인들을 초대하여 누워서 관람할 수 있는 형태로 공연이 진행된다.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를 운영 중인 카이스트 공경철 박사가 의기투합 한 무대가 예고되어 기대를 모은다. 웨어러블 로봇을 입고 하체마비 장애인이 걸어다니는 퍼포먼스로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의례적인 공연을 하는 것이 아닌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퍼포먼스와 함께 장애인 인식 캠페인을 벌인다는 취지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술문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많은 장애인 분들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누워서 보는 콘서트’는 19일 정오 서울 강남구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13 13:49
뮤직

'응답하라 8090 릴레이 콘서트, 3월 4일 더굿씨어터서 개최

새로운 공연 브랜드 ‘응답하라 8090 릴레이 콘서트’(이하 ‘응팔 릴레이 콘서트’)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16일까지 7주간 서울 대학로 더굿씨어터(대표 장태홍)에서 개최된다.메타체인그룹(대표 이태희)이 주최하는 이번 ‘응팔 릴레이 콘서트 시즌1’ 공연은 육중완 밴드, 임지훈, 김현철, 김광진, 권인하, 김장훈 등 한시대를 풍미한 ‘개념 아티스트들’이 매 주말 바톤을 이어받는다.향후 시즌2, 시즌3로 계속 이어질 공연의 콘셉트는 8090뮤지션들의 재조명이다. 단순한 추억 찾기를 넘어선, 새로운 뉴트로 문화현상을 일으키기 위함이다.이번 ‘응팔 릴레이 콘서트’ 시리즈는 20년만에 리뉴얼, 재탄생한 더굿씨어터 개관 기념 콘서트로 열린다.더굿씨어터 공연장측은 “300평 넓이에 320석으로 아티스트와 관객의 거리가 ‘ㄷ’자형 ‘터치 바이 터치’ 30cm로 최적의 무대 집중도를 자랑한다. 소극장보다는 조금 큰 규모지만, 옆사람과의 여유 공간이 꽤 편안하다”면서 “로비는 고급스런 커피숍 분위기로 공연 전후 만남의 장소로 안락하다”고 전했다.메타체인그룹은 오는 2월 6일 티켓을 오픈하며 “80~90년대 대학로 라이브 문화 활성화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한 기대감을 표했다. 2023.01.30 17:57
연예일반

권인하 김장훈 김종서, 故김현식 32주기 ‘추억 콘서트’ 개최

가수 권인하, 김장훈, 김종서가 고(故) 김현식의 32주기를 맞아 세 번째 ‘추억 콘서트’를 진행한다. ‘김현식 추억 콘서트’로 명명된 이번 공연은 다음 달 1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다. 고 김현식의 기일인 11월 1일에 열리는 ‘김현식 추억 콘서트’는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권인하와 김장훈은 2020년과 2021년에도 공연을 열고 고 김현식을 추억하며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을 만났다. 올해에는 김종서가 새롭게 합류,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어떤 역대급 하모니와 감동의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모인다. 공연은 ‘추모’가 아닌 ‘추억’의 의미를 갖고 있어 음악 팬들에게 더욱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김장훈은 “권인하 형과 함께 시작한 이 공연에 올해는 김종서도 참여하기로 해서 훨씬 풍성한 감동과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며 “첫 회는 비대면으로, 2회 때는 클럽에서 올해는 어엿한 공연장에서 하니 뭔가 계속 발전되는 느낌이다. 언젠가는 수만 명이 모여 ‘김현식 페스티벌’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7 11:04
연예일반

[단독] 김장훈, 요리 그렇게 하더니 백종원 길 걷나… 이름 딴 음식점 오픈

가수 김장훈이 요식업계에 진출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김장훈은 서울 이태원에 마라 전문점을 오픈하게 됐다. 프랜차이즈인 이 마라 전문점은 김장훈의 이름을 따 ‘김장훈 이태원점’이라 명명돼 눈길을 끈다. 앞으로 김장훈의 이름을 딴 지점이 5개가량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김장훈은 최근 자신의 SNS에 요식업계 진출 소식을 알리며 “단순한 펍이 아닌 문화공간이 될 거다. 조명, 음향, 영상이 거의 내 공연장 수준이라고 보면 될 듯”이라고 예고했다. 그의 설명처럼 김장훈 지점은 단순 음식점이 아닌 음악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장훈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꾸준히 직접 만든 음식 사진과 레시피 등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본업 가수를 넘어 새로운 영역으로 활동 반경을 확장한 김장훈의 추후 행보에 기대감이 쏠린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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