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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X유인나X김풍 돌아온다…‘탐정들의 영업비밀’ 정규편성

채널A 실화극 토크쇼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더 강력해진 마라맛으로 돌아온다.‘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지난 1월 첫방영 당시 직업 탐정들의 생소한 일상은 물론, 실화를 재구성한 기막힌 사연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지난 2월 19일 4회를 끝으로 재정비를 거친 프로그램은 오는 15일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지난 10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이전 방송분에서 전문가급 촉을 발휘했던 데프콘이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죠!”라는 환호성과 함께 시작을 알렸다. 여기에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역대급 혼인빙자사기를 추적했던 부산의 ‘갈매기 탐정단’이 다시 등장, 공항에서 사라진 애인을 찾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에피소드의 ‘배드 마더스’에 이어, 이번에는 양육비를 지급하기 싫어 도망친 ‘배드 파더’와 가정폭력 문제를 다루는 이야기가 예고됐다. 탐정들이 태국과 필리핀 출장까지 불사해, 한층 더 거대해진 스케일을 기대하게 한다.의뢰인들의 사연을 지켜보며 같이 울고 웃었던 데프콘X유인나X김풍이 다시 뭉친 가운데 새 ‘프로입담러’인 댄서 아이키와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모습도 포착돼 다양한 리액션이 오디오를 가득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빅마마’ 이혜정은 “저 남자 땅에 묻어야겠네”라며 분노를 폭발시켜 눈길을 끌었으며 아침드라마 뺨치는 ‘물싸대기 씬’까지 포착됐다. 어떤 충격적인 에피소드로 도파민을 자극할지 기대를 높인다.‘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오는 15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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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김수현·임시완→안은진·엄정화·이하늬…‘60회 백상예술대상’ 후보 공개

‘60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부문 후보가 공개됐다.8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TV 부문>TV 부문은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공개한 작품들이 후보에 포진됐다.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JTBC ‘나쁜엄마’, 디즈니+ ‘무빙’, SBS ‘악귀’, MBC ‘연인’,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후보에 올랐다. 교양 작품상 후보는 SBS ‘고래와 나’, EBS1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KBS1 ‘일본사람 오자와’, KBS1 ‘지속가능한 지구는 없다’, KBS1 ‘1980, 로숑과 쇼벨’이 선정됐다.지난해부터 크리에이터를 포함해 웹 콘텐트까지 심사 범위를 확대한 예능 작품상과 남녀 예능상 부문 후보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JTBC ‘최강야구’,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뜬뜬 ‘핑계고’가 예능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됐다.기안84·나영석·유재석·침착맨·탁재훈이 남자 예능상, 김숙·안유진·이수지·장도연·홍진경이 여자 예능상 후보다.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남궁민(MBC ‘연인’), 류승룡(디즈니+ ‘무빙’), 유연석(티빙 ‘운수 오진 날’),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이다.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라미란(JTBC ‘나쁜엄마’), 안은진(MBC ‘연인’),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임지연(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이 후보에 올랐다.남자 조연상 후보는 류경수(넷플릭스 ‘선산’), 안재홍(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이경(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희준(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지승현(KBS2 ‘고려 거란 전쟁’)이다.여자 조연상 후보에는 강말금(JTBC ‘나쁜엄마’), 신동미(JTBC ‘웰컴투 삼달리’), 염혜란(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정은(티빙 ‘운수 오진 날’), 주민경(JTBC ‘힙하게’)이 이름을 올렸다.단 한 번 받을 수 있어 더 영광스러운 신인연기상 후보는 작품 속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주역들로 채워졌다. 김요한(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이시우(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신기(디즈니+ ‘최악의 악’), 이정하(디즈니+ ‘무빙’), 이종원(MBC ‘밤에 피는 꽃’)이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다.또한 고윤정(디즈니+ ‘무빙’), 김형서(디즈니+ ‘최악의 악’), 유나(ENA ‘유괴의 날’), 이이담(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한별(넷플릭스 ‘마스크걸’)이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라 경합한다.연출상 부문은 박인제 감독(디즈니+ ‘무빙’), 이명우 감독(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창희 감독(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정지현 감독(지니TV ‘마당이 있는 집’), 한동욱 감독(디즈니+ ‘최악의 악’)이 노미네이트 됐다.작가상에는 강풀 작가(디즈니+ ‘무빙’), 김은희 작가(SBS ‘악귀’), 배세영 작가(JTBC ‘나쁜엄마’),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작가(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전고운·임대형 감독(티빙 ‘LTNS’)이 후보에 올랐다.예술상 부문에선 김동식·임완호 감독(SBS ‘고래와 나’ 촬영), 양홍삼·박지원 감독(SBS ‘악귀’ 미술), 이석근 감독(KBS2 ‘고려 거란 전쟁’ 의상), 이성규 슈퍼바이저(디즈니+ ‘무빙’ VFX), 하지희 감독(KBS2 ‘혼례대첩’ 미술)이 후보로 경쟁을 펼친다.<영화 부문>영화계는 삼엄했던 팬데믹 시기를 거쳐 3년 만에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1000만 영화부터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까지 빈틈을 찾아볼 수 없는 막강한 후보군을 자랑한다.올해 영화 작품상 부문엔 ‘거미집’,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콘크리트 유토피아’, ‘파묘’가 노미네이트 됐다. 김성수 감독(‘서울의 봄’), 김한민 감독(‘노량: 죽음의 바다’), 류승완 감독(‘밀수’), 엄태화 감독(‘콘크리트 유토피아’), 장재현 감독(‘파묘’)은 감독상 후보에 올라 트로피 경쟁에 나선다. 신인 감독상은 김창훈 감독(‘화란’), 박영주 감독(‘시민덕희’), 유재선 감독(‘잠’), 이정홍 감독(‘괴인’), 조현철 감독(‘너와 나’)이 경합한다. 영화 각본상(시나리오상)은 박정예 작가(‘킬링 로맨스’), 유재선 감독(‘잠’), 이지은 감독(‘비밀의 언덕’), 장재현 감독(‘파묘’), 홍인표·홍원찬·이영종·김성수 감독(‘서울의 봄’)이 후보에 올랐다. 예술상 후보로는 김병인 감독(‘파묘’ 음향), 이모개 감독(‘서울의 봄’ 촬영), 정이진 감독(‘거미집’ 미술), 진종현 슈퍼바이저(‘더 문’ VFX), 황효균 감독(‘서울의 봄’ 특수분장)이 선택됐다.남자 최우수연기상 부문에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 베테랑들이 맞붙는다. 김윤석(‘노랑: 죽음의 바다’),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우성(‘서울의 봄’), 최민식(‘파묘’), 황정민(‘서울의 봄’)이 후보다. 수상 발표 직전, 강렬한 후보 5분할 컷이 기대된다. 여자 최우수연기상도 쟁쟁하다. 김고은(‘파묘’), 라미란(‘시민덕희’), 염정아(‘밀수’), 이하늬(‘킬링 로맨스’), 정유미(‘잠’)가 선의의 경쟁자가 됐다. 조연상엔 눈부신 열연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김종수('밀수'), 박근형(‘소풍’), 박정민(‘밀수’), 송중기(‘화란’), 유해진(‘파묘’)이 남자 조연상 후보다. 김선영(‘콘크리트 유토피아’), 염정아(‘외계+인 2부’), 염혜란(‘시민덕희’), 이상희(‘로기완’), 정수정(‘거미집’) 중에 누가 하나 뿐인 여자 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차세대 충무로를 이끌어 갈 신인연기상도 불꽃 튀는 경합이 예상된다.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김선호(‘귀공자’), 김영성(‘빅슬립’), 이도현(‘파묘’), 주종혁(‘만분의 일초’), 홍사빈(‘화란’)이다.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고민시(‘밀수’), 김형서(‘화란’), 문승아(‘비밀의 언덕’), 오우리(‘지옥만세’), 임선우(‘세기말의 사랑’)다. 지난해 신설된 구찌 임팩트 어워드(GUCCI IMPACT AWARD)는 지역 사회의 불균형과 공정성에 대한 목소리를 밀도 있게 담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작품에 주는 상이다. 작년엔 사전 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했다면, 올해부터는 후보작을 냈다. ‘너와 나’, ‘비닐하우스’, ‘비밀의 언덕’, ‘세기말의 사랑’, ‘시민덕희’ 등 총 다섯 작품이 노미네이트 됐다. <연극 부문>부활한 지 6년째를 맞은 연극 부문은 매 해 연극계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백상연극상, 연기상, 젊은연극상 부문에 대한 후보가 선정됐다. 단체·작품·사람 등 경계를 두지 않고 후보군을 선출하는 올해의 백상연극상 부문은 ‘고도를 기다리며’, 연출 김풍년(‘싸움의 기술, <졸>’), 극단 미인(아들에게(부제 : 미옥 앨리스 현)), 극단 산수유 (‘숲’), ‘생활의 비용’이 후보다. 남녀 구분 없이 지난해부터 하나로 통합된 연기상 부문은 강해진(‘아들에게(부제: 미옥 앨리스 현)’), 김용준(‘생활의 비용’), 김은석(‘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 – 맹’), 이미숙(‘싸움의 기술, <졸>’), 이지혜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가 후보로 지명됐다. 생물학적 나이의 젊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창작 방식에 있어서 ‘새로움’에 비중을 두는 젊은연극상은 극단 신세계(‘부동산 오브 슈퍼맨’), 연출 신진호(‘달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양손프로젝트(‘파랑새’), 연출 이대웅(‘베로나의 두 신사’), 연출 이철희(‘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맹’) 등 2개의 극단과 3명의 연출이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최소 4부작 이상·연작의 경우 심사일 기준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후보 선정 전,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과 최종 후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백상예술대상은 올해 60주년이라는 기념비적 해를 맞았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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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다하하하”…김풍, ‘찌질의 역사’ 학폭 악재 심경?

배우 송하윤이 학폭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그의 차기작인 드라마 ‘찌질의 역사’ 원작자 김풍이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풍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미치겠다하하하하하하하하하”라는 글을 남겼다. 자신의 웹툰 ‘찌질의 역사’가 웹드라마로 제작돼 이미 촬영을 마쳤으나 주연 배우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제기되며 공개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간접적으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웹드라마 ‘찌질의 역사’는 송하윤에 앞서 또 다른 주인공 조병규도 2년 전 학폭 의혹에 휘말린 바 있어 이번 송하윤의 학폭 의혹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찌질의 역사’ 측은 일간스포츠에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사실 여부 등을 놓고 내부적으로 정리를 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하며 “송하윤 측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찌질의 역사’는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했다. 일찍이 촬영을 완료했으나, 플랫폼 및 편성은 미정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일어나 공개일이 더 불투명해진 데다가, 주연 배우 두 명이 학폭 의혹에 휘말려 리스크를 안게 됐다. 송하윤을 둘러싼 학폭 의혹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불거졌다. ‘사건반장’ 측은 “최근 종영한 유명 드라마에서 신들린 악역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S씨”라고 소개하며 남성 제보자 A씨의 학폭 폭로 내용을 소개했는데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S씨로 송하윤이 지목됐다.송하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1일과 2일 총 두 차례에 걸쳐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으나 2일 ‘사건반장’에서 강제전학 사유가 학폭이었다는 추가 폭로를 해 의혹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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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학폭’ 의혹에 비상…‘찌질의 역사’ 측 “사실관계 확인 중” [종합]

웹드라마 ‘찌질의 역사’ 측이 배우 송하윤의 학폭 의혹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공개를 앞두고 있던 ‘찌질의 역사’는 주연 배우 조병규에 이어 송하윤까지 학폭 의혹에 휘말리면서 악재가 겹쳤다. 2일 ‘찌질의 역사’ 측은 일간스포츠에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사실 여부 등을 놓고 내부적으로 정리를 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하며 “송하윤 측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찌질의 역사’는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했다. 일찍이 촬영을 완료했으나, 플랫폼 및 편성이 아직 미정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일어나 공개일이 더 불투명해진 데다가, 주연 배우 두 명이 학폭 의혹에 휘말려 리스크를 안게 됐다. 송하윤을 둘러싼 학폭 의혹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불거졌다. ‘사건반장’ 측은 “최근 종영한 유명 드라마에서 신들린 악역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S씨”라고 소개하며 남성 제보자 A씨의 학폭 폭로 내용을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A씨 지난 2004년 8월 고교 2학년이던 시절 어느 놀이터에서 3학년 선배이던 S씨에게 한 시간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 송하윤이 사람들이 말려도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S씨로 송하윤이 지목됐다. 송하윤은 최근 종영한 JTBC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악역 정수민 역으로 호평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에 송하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같은 날 공식입장을 통해 “사실무근”이라며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부인했다. ‘찌질의 역사’는 스무살 청년들의 찌질한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김풍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2022년 8월 촬영을 마쳤으나, 2년여간 플랫폼 및 공개 시점은 미정이다. 한편 조병규는 지난 2021년 2월 학폭 의혹에 휩싸이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제작발표회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소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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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송하윤, 조병규 이어 ‘학폭’ 의혹…’찌질의 역사’ 또 빨간불

배우 송하윤이 학폭 의혹에 휩싸이면서 새 드라마 ‘찌질의 역사’가 공개 전부터 암초를 만났다. 또 다른 배우 조병규도 ‘학폭 의혹’이라는 꼬리표를 제대로 떼지 못한 터라, 작품에 빨간불이 켜졌다. 2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찌질의 역사’는 일찍이 촬영을 완료했으나, 여전히 플랫폼 및 편성이 미정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일어나 공개일이 불투명해질 가능성이 높아진 데다가, 공개된다 하더라도 주연 배우 모두가 학폭 의혹에 휘말려 리스크를 껴안게 됐다. 송하윤을 둘러싼 학폭 의혹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불거졌다. ‘사건반장’ 측은 “최근 종영한 유명 드라마에서 신들린 악역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S씨”라고 소개하며 남성 제보자 A씨의 학폭 폭로 내용을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A씨 지난 2004년 8월 고교 2학년이던 시절 어느 놀이터에서 3학년 선배이던 S씨에게 한 시간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 송하윤이 사람들이 말려도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방송 이후 S씨로 송하윤이 지목됐다. 송하윤은 최근 종영한 JTBC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악역 정수민 역으로 호평 받으며 주가를 높였다.의혹이 커지자 송하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1일 공식입장을 통해 “사실무근” 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초 제보를 받은 후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제보자와 통화를 했다. 이후 메신저를 통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한 만남을 요청했으나 제보자 측에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통화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현재 제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고 자제를 당부했다. 한편 ‘찌질의 역사’는 스무살 청년들의 찌질한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김풍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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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견재판’·’아파트 404’…범죄 예능 쏟아진다

범죄 사건을 다루는 예능이 올 한해도 연이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KBS ‘스모킹건’,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E채널 시즌제 예능 ‘용감한 형사들’ 등 기존 범죄 예능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경쟁이 불을 뿜을 전망이다. 특히 장르가 겹치는 만큼 새 프로그램들이 어떤 차별화로 승부수를 띄울지 주목된다.◇ ‘국민 참견 재판’ 국민의 판결은?22일 첫 방송 되는 SBS 파일럿 ‘판사들의 S.O.S-국민 참견 재판’(이하 ‘국민 참견 재판’)은 뉴스 속 사건을 되짚어 보고 속 시원한 논쟁을 통해 현재의 국민 법 감정에 맞춰 새롭게 판결을 내려 보는 예능이다.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냈던 ‘그 때 그 사건’을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구성해 실제 그 사건을 지켜보는 것처럼 현실감과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진행자들이 국민 배심원 역할을 하면서 답답했던 사건의 쟁점을 명쾌하게 짚어보고 해답을 내린다. 서장훈과 배우 한혜진, 이상윤,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진행자로 나선다. ◇ 버라이어티 접목한 ‘아파트404’ 오는 23일 첫 방송될 tvN ‘아파트404’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 추리 예능이다. 대한민국의 아파트에서 벌어졌던 전대미문의 실제 사건들을 출연자 6인이 입주민으로 분해 추적한다. 특히 아파트라는 친숙한 공간이자 생활 터전을 배경으로 하면서 현실감을 높였다.‘아파트404’는 실제 일어난 범죄 사건을 다루면서도 스튜디오에서 토크를 주고받는 형식이 아닌 버라이어티 예능의 특성을 살린 것이 포인트다. ‘국민 MC’ 유재석과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 등 총 6인이 입주민으로 활약한다. ◇ 실제 탐정 등판 ‘탐정들의 영업비밀’지난달 2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사법기관이 미처 닿지 못하는 생활 곳곳의 사건·사고에 관해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앞서 방영되던 ‘용감한 형사들’이 현직 형사를 스튜디오에 초대하는 형식이라면,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현직 탐정들이 직접 나오는 형식으로 차별점을 뒀다.영화나 소설에선 익숙하지만 현실에서는 생소한 탐정이라는 직업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 포인트다. 가수 데프콘과 배우 유인나, 웹툰 작가 김풍이 MC를, ‘애로부부’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로 이름을 알린 남성태 변호사가 법률 담당을 맡았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처럼 범죄 예능이 쏟아지는 이유에 대해 “뉴스에서 범죄 사건을 많이, 중요하게 다루는데 똑같은 맥락에서 예능에서도 시청자를 끌어들일 소재로 범죄를 많이 활용하는 것”이라며 “토크 형식은 제작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데 범죄를 다루면 적은 제작비로 화제를 모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하 평론가는 다만 “이 같은 예능은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자극적인 묘사로 시청자들의 불안감을 조성하거나 모방 범죄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2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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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대 혼인빙자 사기, 부산보다 서울이 먼저? 서울 피해여성 등장(탐정들의 영업비밀)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4회에서 부산 ‘갈매기 탐정단’이 50억 원대 혼인빙자 사기꾼을 찾아 서울로 향한다. 또 ‘갈매기 탐정단’의 이상민 탐정이 방송에서 피해자의 요청으로 ‘사기꾼의 외투’를 입고 경고를 날린 사실이 밝혀지며 놀라움을 선사한다. 19일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여러 여성들로부터 약 50억 원대의 돈을 뜯어낸 뒤 사라진 ‘제2의 전청조’ 혼인빙자 사기꾼 추적이 계속된다. 피해자들이 알려준 운전면허증의 주소를 토대로 ‘갈매기 탐정단’ 대장 이상민과 실장 이성우는 부산에서 서울로 향한다.‘갈매기 탐정단’은 사기꾼이 부산에서 타고 다니던 피해자 명의 차량에서 발견된 번호로 연락을 시도해 본다. 몇 번의 통화 시도 끝에 의문의 여성이 전화를 받고 이 여성 또한 사기꾼의 또 다른 피해자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선사한다. 심지어 부산 피해자들보다 먼저 사기꾼과 만난 이 여성은 피해액을 묻는 질문에 또 한 번 경악스러운 대답을 내놓는다. 부산보다 알고보니 먼저였던 ‘서울 피해자’의 등장이 어떤 변수가 될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이성우 실장은 지난 2회에 자신이 입었던 코트를 가져와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사실 이 옷은 사기꾼의 옷”이라며 뜻밖의 소식을 알린다. 앞서 김풍은 방송에서 사기꾼의 얼굴을 대놓고 공개할 수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얼굴 확 까고 싶다”고 탄식한다. 키가 189cm라는 이 사기꾼의 얼굴은 방송에서 공개되지 못 하지만 이성우 실장은 "피해자 가운데 한 분이 저한테 주셨다. 이 옷이 방송에 나가게 해달라고… 사기꾼이 보면 알게끔“이라고 빍힌다. 이어 이성우 실장은 사기꾼에게 ”기다리라“고 다시 한 번 선전포고하며 의지를 다진다.‘갈매기 탐정단’의 추적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제2의 전청조’ 혼인빙자 사기 사건의 행방은 1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18 15:57
연예일반

주호민 "악플 포화에 죽음까지 생각…김풍 달려와줘 살았다"

웹툰 작가 주호민이 자신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특수교사사와의 사건이 세상에 드러난 지 6개월 만에 트위치 생방송으로 대중 앞에 나서 사건 당시 죽음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했다.주호민은 1일 오후 9시 자신의 트위치 채널을 통해 특수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하게 되기까지의 긴 과정과 언론 보도 이후의 괴로웠던 과정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1시간 넘게 진행된 생방송에서 주호민은 보도 직후 쏟아진 악성 댓글로 인해 고통스러웠던 심경을 고백하며 죽음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엔 어떤 해명을 해도 들어줄 분위기도 아니고, 6페이지짜리 입장문을 내면 60페이지 짜리 욕이 돌아온다. 그래서 기사 터지고 3일째 됐을 때, 죽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이것밖에 방법이 없구나, 나머지 가족이 살아가려면 이 방법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내에게 '다 카톡 보내고 이런저런 모든 걸 다 내가 했다고 해라, 나는 죽겠다'라고 말을 했다"고 말했다. 주호민은 "그날 결심을 했다. 그래서 유서를 쓰고 있었다. 번개탄도 샀다. 그런데, 갑자기 풍이형이 생각이 나더라 .한명 한명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쓰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 풍이형 목소리가 듣고 싶더라. 그래서 전화를 했다. 그런데 풍이형 전화를 받고, 목소리를 듣자마자 울음이 터졌다. 진짜 엉엉 울었다. 그러면서, 형 그냥 저 죽으려고요 하면서 엉엉 울었다"고 말했다. 주호민은 "그랬더니 풍이형이 특유의 말투로 '가만있어 나 지금 갈게' 이러면서 형이 달려왔다. 그리고 아내가 내 상태가 너무 안 좋은 걸 알고, 교회 목사님을 모셔왔다. 당시 내가 초보 교인이었는데 그날 목사님이 기도를 해주시면서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더라. 눈물이 줄줄 흘렀다. 겨우 덕분에 안정을 찾았고, 풍이형도 와줘서 계속 다독여주고. 너무 감사하다. 풍이형도 너무 고맙고. 풍이형은 계속 전화해주면서 계속 살펴봐준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 심리로 열린 특수교사 A씨의 아동학대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9월 13일 경기도 용인의 한 초등학교 맞춤 학습반 교실에서 주호민의 아들에게 “버릇이 고약하다” “아휴 싫어” “나도 너 싫어”라고 말하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주호민 부부는 지난해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숨겨 학교에 보낸 뒤 녹음된 내용 등을 기반으로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판결 직후 주호민은 “자기 자식이 학대 당했음을 인정하는 판결이 부모로서는 당연히 반갑거나 기쁘지 않고 무거운 마음”이라며 “이 사건이 장애아이 부모와 특수교사 간의 어떠한 대립으로 비춰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주호민은 “이 사건 특수교사는 혼자서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하는 과중한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또 특수반도 과밀학급이어서 제도적으로 미비함이 겹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된다”며 “사건 발생 시에도 학교나 교육청에서 마땅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지 못하고 학생과 교사를 분리하는 방법은 고소밖에 없다는 답변밖에 듣지 못했다”고 관련 제도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 최근 대법원에서 몰래 녹음한 파일의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온 것과 관련해 “장애를 가진 아이는 자신의 의사를 똑바로 전달할 수 없어 녹음 외 어떻게 이런 일을 잡아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A씨 측이 유죄 판결에 대해 황당하다며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교육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판결에 대해 “특수 교육 현장의 특수성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아 아쉽다”면서 “(주호민 부부가) 몰래 녹음한 것이 법적 증거로 인정돼 교육현장이 위축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1 22:09
예능

장현성 “‘꼬꼬무’ 덕에 자랑스러운 아빠로 등극” 뿌듯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장현성이 ‘꼬꼬무 아저씨’ 덕에 자랑스러운 아빠로 등극했다며 “배우로서 이런 기쁨을 누릴 줄 몰랐다”라고 뿌듯해한다. 전 MC 장항준이 하차한 뒤 달라진 점도 거침없이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장항준 송은이 장현성 김풍이 출연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진다.‘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이야기꾼으로 활약 중인 장현성이 ‘라스’를 찾는다. 장현성은 절친이자 ‘꼬꼬무’ 전 MC 장항준 감독이 영화 때문에 하차하면서 후임 MC가 됐다. 그는 장항준이 하차한 뒤 “프로그램의 질이 바뀌었고, 장항준을 밀어내는 데 힘들지 않았다는 중평이 있었다”라며 달라진 점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장현성은 20대 초반 서울예대에서 만난 ’34년 지기 절친’ 장항준의 흑역사를 공개한다. “부잣집 도련님 느낌을 주려고 노력한 흔적이 역력했다”라는 장현성의 얘기에 장항준은 만만치 않았던 장현성의 흑역사를 폭로했다. ‘장항준-김은희 뮤즈’인 장현성은 장항준이 스타 작가 김은희와 결혼할 수 있었던 이유를 공개하면서 “김국진 덕”이라고 강조해 궁금증을 더했다.‘학전 송창식’으로 이름을 날린 장현성의 반전 노래 실력도 공개된다. 김구라도 장현성의 노래 실력에 “한복만 입으면 송창식”이라고 감탄했다고. 또한 장현성은 장항준도 부러워하는 좋은 아빠의 면모도 공개한다. 장현성이 “첫째가 둘째 과외를 했는데 성적이 올랐다”라면서 흐뭇한 미소를 보이자, 김구라는 “뭘 해도 되는 집안”이라고 부러워했다.‘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8 08:26
연예일반

장항준, ♥김은희와 별거설 해명 “장모님도 바람났다고 걱정” (라스)

장항준 감독이 아내이자 K-드라마를 대표하는 스타 작가 김은희와의 별거설에 대해 해명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는 장항준, 송은이, 장현성, 김풍이 출연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장항준 감독은 역대 ‘라디오스타’ 유튜브 클립 조회수 2위에 빛나는 인물. 녹화 당시 장항준은 “사이코패스보다 무섭다”고 했던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말에 대해 “일용이 형의 멘트를 듣고 좋은 방송인이고 예능인이다 싶었다”고 말하면서도 “일용이 형과 이야기하면 피로감이 느껴진다, 형과의 독대는 (오히려 내가) 피한다”고 말을 뒤집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장항준 감독은 올해 상반기 영화 ‘리바운드’에 이어 하반기 ‘오픈 더 도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픈 더 도어’의 공동제작을 맡은 소속사 대표 송은이는 “봉준호에게 봉테일이 있다면 (장항준에게) 장테일이 있더라, 꼭 고집하는 뭔가가 있다”며 장항준을 칭찬한다. 절친 장현성도 영화 학도들 사이 장항준이 박찬욱과 봉준호를 이긴 워너비 감독으로 등극했다는 소문을 거들었다. 그러자 장항준은 “봉준호 감독 흉내 낸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장항준은 ‘미담 제조기’로 불리는 배우 강하늘의 미담을 추가했다. “강하늘이 커피차 최다 기록”이라며 고마움을 전한 것. 장항준이 커피차에 이토록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스태프들을 위한 복지”라고 밝혀 야유가 쏟아졌다. 소속사 대표 송은이는 “장항준 감독은 연예계에서 거지로 소문나 있지만, 스태프들에게는 후한 사람”이라고 대변했다.장항준은 ‘서울예대 지박령’으로 불린 이유와 영화 같은 감독 데뷔 스토리도 공개했다. 장항준의 영화 같은 데뷔 스토리를 들은 송은이는 “무슨 복이야 대체”라며 혀를 내둘렀다. 장항준도 “현장에 나가면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고 흐뭇한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다.또 장항준 감독은 김은희 작가와 별거설에 휘말리게 된 이유를 공개한다. 그는 “우리 이모도 (기사를 보고) 놀라서 전화 왔다”며 흉흉한 소문 때문에 있었던 주변 반응을 전한다. 그러면서 장모님과 단둘이 한집살이 중이라며 장모님의 사위 사랑을 전하더니, “한 번은 장모님이 ‘장 서방이 바람이 났다고’(걱정하더라)”라는 일화를 덧붙여 모두를 기함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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