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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남태현, 복귀선언…“재활센터 퇴소, 알바하며 앨범 준비 중”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수 남태현이 근황을 전했다.남태현은 13일 자신의 SNS에 “큰 잘못을 저질렀지만,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남태현은 “재활센터에서 퇴소하고 같은 건물에 공간을 얻어 계속해서 단약 의지를 굳히고 있다. 그 과정에서 나의 정신과 영혼은 아직 더디지만, 많이 괜찮아지고 있다”며 “이곳에서 나의 잘못된 생활 태도와 사고방식을 조금씩 개선하며 세상에 섞이려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근황을 전했다.그러면서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내가 궁극적으로 해야 할 것은 결국 음악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심혈을 기울여 나의 모든 이야기를 담은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걸 스스로 해야 하기에 아르바이트와 병행하며 조금씩 제작비를 마련하고 있어서 조금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음악들이 세상에 나올 때는 기다려준 사람들이 만족할 만한 좋은 결과물을 가지고 찾아가겠다”고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아울러 남태현은 “계속해서 더욱 자신을 성찰하고 뉘우치며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고개를 숙였다.남태현은 지난 2022년 8월 텔레그램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술에 타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 해 12월 해외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있다. 이에 1심 재판부는 지난 1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남태현은 지난해 3월 서울시 강남구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몬 혐의로 7월 서울중앙지법에서 벌금 6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기도 했다.한편 남태현은 지난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했으며 2016년 탈퇴했다. 이후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활동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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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러고 살지”… 남태현, 필로폰 투약 後 재활 근황

필로폰 매수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가수 남태현이 근황을 전했다.21일 남태현은 유튜브 채널 ‘채널 남태현’에서 ‘우당탕 인천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남태현은 자신이 인천에 위치한 한 병원에 다닌다며 마약 재활 치료에 힘쓰고있다고 밝혔다.그는 “원장님께 상담도 받고 지금 다닌지 7개월 됐다. 소변 검사도 하고 그런다. 열심히 살아야지”라고 의지를 보였다. 잠시 뒤 의사와 상담을 마친 그는 멍한 표정으로 의자에 앉았다. 남태현은 자막을 통해 “팩폭. 내 문제점, 나 자신 왜 이러고 살지. 현타”라고 말했다.현타도 잠시, 병원 근처 햄버거 집에 들른 남태현은 치즈 버거 세트를 포장해 집으로 왔다. 그는 “맛있는 거 먹고살면 그걸로 됐지”라며 자신을 위로했다.한편 남태현은 2022년 8월 전 여자친구인 서민재와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을 구매하고 이를 서울 용산구 소재 서민재의 자택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이후 지난 18일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정철민 판사)로부터 남태현은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 약물 중독치료 4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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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마약 투약' 남태현 징역 1년 집유 2년, 서민재 징역 10월 집유 2년…“항소 계획 無”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된 가수 남태현과 채널 A ‘하트시그널’ 출연자 서민재에 대해 집행유예 형이 선고됐다. 두 사람은 항소 없이 반성하며 지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장철민 부장판사 심리로 남태현, 서민재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 선고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재판부는 남태현에 대해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서민재에 대해 징역 10개월·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중독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이 내려졌고 각각 10만원, 40만원을 추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모두 자백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마약 범죄는 사람의 건전한 정신에 악영향을 미치고 그 중독성으로 인해 사회 전반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이 큰 점, 두 사람이 가수와 인플루언서로 팬들이나 일반 대중에게 많은 영향 끼칠 수 있어 사회에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범죄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남태현은 대마 수사 과정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점에서 불리한 측면이 있으나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서은우(서민재)의 경우 초범이고, 남태현은 동종전과가 없으며 다시는 마약을 안 한다는 다짐과 재활치료 및 정신과 치료 등으로 단약 의지를 밝히고 있는 점, 주변인이 선처를 바라는 정황 등이 유리하게 작용했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재판을 마친 뒤 취재진 앞에 선 남태현은 “다시 한 번 사회에 물의 일으켜 죄송하다. 매일 반성하며 지내고 있다”면서 “내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항소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없다고 답했다. 서민재 역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항소 계획은 없다. 반성하면서 앞으로 더 올바르고 정직한 사람으로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서민재의 자택에서 필로폰을 같이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남태현은 같은 해 12월 해외에서 혼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았다.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남태현에게 징역 2년, 서민재에게 1년 6개월을 각각 구형했다.두 사람은 최후진술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남태현은 “인생을 잘못 살았고 인생을 허비했다. 모든 것이 내 선택이었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 하루하루 자신을 되돌아보며 고쳐나가고 있다”며 “마약이 큰 문제가 되는 사회에서 많은 사람이 나 같은 선택을 하지 않도록 공인으로서 마약 예방에 앞서겠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서민재는 “성실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민재는 재판 진행 과정에서 이름을 서은우로 개명하기도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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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혐의' 남태현, 징역 1년·집유 2년…서민재도 집유형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된 가수 남태현과 채널 A ‘하트시그널’ 출연자 서민재에 대해 집행유예 형이 선고됐다. 18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장철민 부장판사 심리로 남태현, 서민재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 선고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재판부는 남태현에 대해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서민재에 대해 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중독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이 내려졌고 각각 10만원, 40만원을 추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서민재의 자택에서 필로폰을 같이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남태현은 같은 해 12월 해외에서 혼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았다.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남태현에게 징역 2년, 서민재에게 1년 6개월을 각각 구형했다.두 사람은 최후진술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남태현은 “인생을 잘못 살았고 인생을 허비했다. 모든 것이 내 선택이었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 하루하루 자신을 되돌아보며 고쳐나가고 있다”며 “마약이 큰 문제가 되는 사회에서 많은 사람이 나 같은 선택을 하지 않도록 공인으로서 마약 예방에 앞서겠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서민재는 “성실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잘못을 책임지고 반성하겠다”고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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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혐의’ 남태현·서민재 오늘(18일) 1심 선고공판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된 가수 남태현과 채널 A ‘하트시그널’ 출연자 서민재에 대한 최종 선고가 나온다.18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장철민 부장판사 심리로 남태현, 서민재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 선고공판이 진행된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남태현에게 징역 2년, 서민재에게 1년 6개월을 각각 구형했다.두 사람은 최후진술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남태현은 “인생을 잘못 살았고 인생을 허비했다. 모든 것이 내 선택이었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 하루하루 자신을 되돌아보며 고쳐나가고 있다”며 “마약이 큰 문제가 되는 사회에서 많은 사람이 나 같은 선택을 하지 않도록 공인으로서 마약 예방에 앞서겠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서민재는 “성실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잘못을 책임지고 반성하겠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서민재의 자택에서 필로폰을 같이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남태현은 같은 해 12월 해외에서 혼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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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과 마약’ 서민재, 아르바이트 근황 “비난 괜찮지만…도와준 분들에 나쁜 말 말길”

마약 파문으로 물의를 빚은 ‘하트시그널’ 출신 서민재가 근황이 전해지자 심경을 밝혔다.2일 한 매체는 서민재가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서민재는 카페 대표의 부탁을 받고 일을 도와주고 있다.이후 서민재는 자신의 SNS에 “잘못한 거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서민재는 “저 비난하시는 거 괜찮습니다. 제 몫이고, 제 책임입니다. 하지만 저 어떻게든 다시 살아갈 수 있게, 아르바이트 할 수 있게 기회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께 나쁜 말 하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한편 서민재는 지난 2022년 8월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과 서울 용산구 소재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에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받았고, 오는 18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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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마약투약 후 중학교 교사 母 퇴직, 성적 비하 힘들었다”

방송인 서민재가 “자식이 범죄를 저질러서 엄마도 책임을 지게 하는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며 마약 투약 후 심경을 밝혔다. 서민재는 지난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저희 어머니가 중학교 교사였는데 제자들 볼 면목이 없다며 퇴직을 하셨다”고 전하며 이 같이 말했다.서민재는 한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 출연 후 유명세를 얻었는데 지난해 8월 SNS에 돌연 당시 연인인 가수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지난 7일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검찰은 서민재에게 징역 1년 6개월 구형했다. 서민재는 “우울한 기분을 해소하고자 약물을 사용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했는데 부작용으로 더 안 좋아졌다”며 “정신과 약을 과다 복용하게 되면서 블랙 아웃되고 그렇게 글을 (SNS에) 올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서민재는 ‘여성 자동차 정비사’ 타이틀을 얻으며 주목을 받았으나, 마약 투약 후 직업을 잃었다. 서민재는 마약을 투약한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도 언급했다. “아직까지 사회적 시선으로는 여자 마약 사용자가 좀 더 안 좋게 비춰지는 부분들이 있지 않나. 성적인 부분으로 계속 나쁘게 얘기가 되다 보니까 이를 극복하는 데 조금 힘들었다”며 “당장만 해도 여자 약물 사용자 출신으로 앞에 나서는 분들이 제가 봤을 때 없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5 16:31
연예일반

[왓IS] ‘필로폰 투약’ 남태현, 징역 2년 구형…“마약 예방 앞장설 것” 선처 호소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된 가수 남태현과 채널 A ‘하트시그널’ 출연자 서민재에게 검찰이 각각 징역 2년, 1년 6개월을 구형했다.7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부장판사 심리로 남태현, 서민재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 두 번째 공판이 진행됐다.이날 검찰은 “남태현과 서민재는 사회적으로 알려진 사람으로서 이들의 범죄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남태현에게 징역 2년, 서민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이에 남태현과 서민재는 선처를 호소했다. 남태현은 “인생을 잘못 살았고 인생을 허비했다. 모든 것이 내 선택이었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 하루하루 자신을 되돌아보며 고쳐나가고 있다”며 “마약이 큰 문제가 되는 사회에서 많은 사람이 나 같은 선택을 하지 않도록 공인으로서 마약 예방에 앞서겠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서민재는 “성실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잘못을 책임지고 반성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서민재의 자택에서 필로폰을 같이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남태현은 같은 해 12월 해외에서 혼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07 12:49
예능

‘하트시그널3’ 서민재, 유명세에 우울증 걸려...“마약 의존, 직업 등 모두 상실”

‘하트시그널 시즌3’ 출신 방송인 서민재가 마약 논란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1 시사프로그램 ‘추적 60분’에서는 ‘마약을 끊지 못했던 이유’ 편으로 서민재가 출연해 근황과 심경을 전했다.서민재는 서은우로 개명한 이후, 현재 재활에 힘쓰고 있다. 그는 앞서 채널A 데이팅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모 대기업 대졸 공채, 최초 여자 정비사로 화제를 모았다.이후 서민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8월 당시 연인이었던 가수 남태현과 추문에 휩싸였다. 서민재는 직접 자신의 SNS에 남태현과 자신을 ‘뽕쟁이’라고 언급하며 약에 취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민재와 남태현을 경찰에 신고했고 두 사람은 재판을 통해 모두 시인했다. 서민재는 유명세를 얻은 뒤 우울증이 심해져 수면제에 의존하다가 마약 투약까지 했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치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나 여성만을 위한 재활 시설이 없는 탓에 그는 홀로 이 상황을 이겨내고 있다. 서민재는 “혐의 이후 직업도 잃었고, 가족들까지 직업을 상실한 상태”라고 전했다. 서민재는 “지금은 제가 혼자 회복하고 있고 잡생각도 많이 들고 좀 괴로운 것들이 많아지고 또 우울한 것도 좀 생기고 그렇다. 시설에 입소해 있으면 규칙적으로 프로그램도 하고 더 쉽게 이런 뭔가 안 좋은 것들이나 이런 걸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끝으로 서민재는 “숨어 있으면서 혼자 고통스러워하는 분들에게 혼자 괴로워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나도 회복해 나가고 있으니 다들 잘 회복해 건강한 삶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2.02 13:40
연예일반

‘남태현과 마약’ 서민재, 단약 후 근황 “끝은 파멸밖에 없어요” (추적60분)

‘추적 60분’이 유흥업소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마약 복용 실태를 확인했다.1일 방송되는 KBS1 ‘추적 60분’에서 방송인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마약 투약 후 첫 심경 고백을 했다.한 방송사의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 출연 후 유명세를 얻은 서민재는 지난해 8월, SNS에 돌연 당시 연인인 가수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약에 취해 올린 듯한 게시글은 많은 사람을 충격에 빠뜨렸다. 재판을 받으며 단약 중이라는 서민재는 ‘추적60분’에 그간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서민재는 “저는 (마약으로) 제가 가진 모든 걸 다 잃었다”며 “정말 다른 사람들은 마약을 안 했으면 좋겠다. 마약의 끝에는 파멸밖에 없다”고 밝혔다. 서민재는 ‘추적60분’ 출연을 통해 더 많은 여성 중독자가 치료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여성의 경우 치료와 재활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다. 올해 9월까지 검거된 여성 마약사범은 667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취재 결과, 여성이 입소할 수 있는 재활시설은 없었다. 최근에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이 생겼지만, 입소자는 단 세 명뿐이다.한편 ‘추적60분’ 1346회 ‘마약을 끊지 못했던 이유’ 편은 1일 밤 10시 KBS1에서 방영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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