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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OT 난입' 맨유, 승점 차감 가능성

팬들의 격렬한 시위로 인해 경기가 연기되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점 차감 징계를 당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가 맨유 팬들의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 난입으로 인해 연기됐다. CNN 등에 따르면 맨유 팬들은 지난달 19일 출범을 선언한 유러피언 슈퍼리그(ESL)의 참가 결정에 반발, 시위를 벌였으며 홍염을 터트리고 경찰에게 병을 던지는 등의 격렬한 시위로 경찰관 2명이 부상을 당하며 결국 경기는 연기되었다. 영국 더선은 경기가 연기된 상황에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징계를 고민하고 있으며 맨유에게 무거운 벌금을 부과하거나 또는 승점 차감 징계까지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현재 승점 67점으로 리그 2위에 위치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 획득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는 맨유가 승점 차감 징계를 받게 된다면 현재 챔피언스리그 티켓 순위 밖에 있는 5위 토트넘(56점), 6위 웨스트햄(55점), 7위 리버풀(54점), 8위 에버턴(52점) 등의 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도정 기자 2021.05.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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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맨유 팬 OT 난입' 맨유vs리버풀 더비 연기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예정이었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34라운드 노스웨스트 더비가 연기되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가 연기된 것을 공식 발표하였으며 변경된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앞서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을 비롯한 다수 해외 매체는 경기 시작 2시간을 앞두고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트래포드에 난입한 수백명의 맨유 팬들의 소식을 전했으며 이들은 유로피언 슈퍼리그(ESL) 참가 결정을 내렸던 글레이저 구단주 가문에 분노해 이 같은 시위를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현재 무관중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EPL은 맨유 팬들의 조명탄 등을 사용한 격렬한 시위에 결국 연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김도정 기자 2021.05.0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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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8강 노리는 반 할, "리버풀 꺾을 가능성 충분하다"

유로파리그에서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더비를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반 할 감독이 8강 진출의 의지를 다졌다.맨유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리버풀과 경기를 치른다. 앞서 1차전에서 리버풀에 0-2로 패한 맨유는 실점 없이 최소 3골을 넣어 이겨야 8강 진출이 가능하다.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노스웨스트더비를 앞두고 반 할 감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사표를 던졌다. 반 할 감독은 "리버풀을 쓰러뜨릴 가능성은 충분하다. 우리는 그 가능성을 믿어야만 한다"며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반 할 감독은 "선수들에게도 승리할 것이라는 이야기만 했다. 우리가 승리할 것을 믿으라는 얘기 말이다. 팬들의 힘을 빌려 역전을 일궈내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반 할 감독은 앞서 32강전에서 미틸란드에 1차전 1-2로 역전패한 뒤 2차전서 5-1로 승리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실점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골을 넣는 것만을 목표로 싸워야한다. 미틸란드전에서는 그것이 가능했다"며 "리버풀을 쓰러뜨리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90분 동안 2-0으로 이기면 된다. 3-0을 만들어야할 필요도 없다. 2-0이 되면 승부는 자연히 연장전으로 흘러갈 것이고,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2016.03.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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