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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홍지윤 무대에 눈호강 귀호강

가수 홍지윤이 ‘가요무대’에서 눈호강, 귀호강을 한꺼번에 안겼다. 홍지윤은 19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출연, 신명나는 ‘첫정’ 무대를 선보였다.홍지윤은 ‘첫정’을 열창하며 쭉쭉 뻗어나가는 고음을 선보이는가 하면,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감성에 젖어들게 했다. 홍지윤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몰입력을 더하는 동시에 완벽한 가사 전달력으로 애틋한 감성을 더했다. 또 흔들림 없는 고음을 선사해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산뜻한 미모를 뽐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홍지윤은 앞으로도 무대뿐만 아니라 여러 방송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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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성‧시청률 다 잡았다…‘현역가왕’, 이유있는 신드롬

‘현역가왕’이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를 꽉 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3회분이 순간 최고 시청률 11.3%를 기록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더불어 3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합,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또 ‘현역가왕’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시스템 라코이가 조사한 12월 1주차(12월 4~10일) 인터넷 반응 DB 부문에서 시청자 버즈량(게시글 수, 댓글 수, 동영상 조회 수)와 미디어 버즈량(뉴스 수, 동영상 수) 모두 고루 높은 수치를 보이며 드라마와 예능 통합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더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2월 1주차 비드라마 TV 검색 반응 부문에서 역시 전주에 이어 4위를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현역가왕’은 탄탄한 실력과 개성을 갖춘 현역들의 활약과 몰아치는 전개로 서바이벌 예능 특유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이와 관련 화요일 밤,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확실하게 붙잡은 ‘현역가왕’의 이유 있는 인기를 분석했다.◇잘하는 현역 옆 더 잘하는 현역 ‘현역가왕’은 현재 대한민국 트롯신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위 말 하는 ‘잘 나가는’ 현역들을 한데 모아놓은 만큼, 보증된 실력으로 경연 수준을 한 단계 레벨 업 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마스터들 역시 한 치 오차 없는 역대급 무대를 보고도 “대부분 이만큼은 한다”고 말할 정도로 냉정한 평가 기준을 드리워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는 것. ‘잘하는 현역 옆 더 잘하는 현역’이 강 대 강으로 맞붙은 모습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를 유발하며 “매회 연말 시상식을 보는 기분” “어벤저스 등판이 따로 없다” 등의 반응을 쏟게 하고 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서바이벌 방식…현역들도 당황 ‘현역가왕’은 서로의 눈앞에서 라이브로 무대를 선보인 후 즉시 평가를 내리는 ‘자체 평가전’에 이어 대결 상대를 현장에서 직접 지목하는 ‘현장 지목전’ 등 가차 없는 서바이벌 방식을 채택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마스터들이 탈락자들을 추가 합격시키던 슈퍼패스 방식을 과감히 없애고 다음 라운드 진출 문턱을 확 높이는 등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참가자 수준에 맞춘 구성으로 “신선하고 새롭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더해 보통의 경연과 다른 혹독한 ‘현역가왕’만의 진행 방식에 당황한 현역들이 날 것 그대로의 리액션이 포착돼 리얼리티를 배가하고 있다.◇살아남기 위한 견제와 질투, 우정의 눈물까지 이렇듯 현역들은 오직 살아남아야 한다는 일념 하에 자신과 비슷한 이미지의 라이벌을 대놓고 견제하는가 하면, 오히려 대결을 신청해 맞불을 놓는 등 위기와 질투의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 “인간적이다” “솔직해서 오히려 재밌고 귀엽다” 등의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뿐 아니라 동시대를 함께 활동 중인 동료이자 선후배로서, 트로트 가수로서 지닌 애환과 아픔에 누구보다 공감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등 깊은 우정을 드러내며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고 있다.◇신선한 트로트 변주로 눈호강 귀호강 선사‘현역가왕’ 참가자들은 실력을 바탕으로 한 남다른 감각으로 트로트를 새롭게 변주하며 재발견을 이끌고 있다. 요요미와 두리는 스토리텔링이 탄탄하고 볼거리 풍성한 뮤지컬 형 무대를 선사했고, 마스크걸은 ‘사의찬미’ ‘황성옛터’ 등 고전 트로트 곡을 촉촉한 가습기 보이스로 선보이며 레트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창력은 당연하고, 본인만의 개성과 독특한 구성까지 갖춘 무대들이 연이어 속출, 트로트의 글로벌화에 대한 믿음을 심으며 다가올 ‘트로트 한일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제작진은 “선발대로 나선 참가자들을 포함해 다음 주 공개될 나머지 참가자들 역시 피를 토하는 노력을 더한 무대로 놀라움을 안길 것”이라며 “트로트 여제들이 쏟아낼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한 필살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다시 판을 뒤집으며 전율을 안길 ‘현장 지목전’ 제 2라운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현역가왕’ 4회는 오는 19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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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제작진 “15기에 결혼 커플 나온다”

100회를 맞이한 ‘나는 솔로’(나는 SOLO) 제작진이 15기에 결혼한 커플이 있다고 말했따.7일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15기 솔로남녀가 ‘솔로나라 15번지 in 제주도’에 입성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15기에서 ‘결혼 커플’이 나왔다는 제작진의 깜짝 발언에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경탄했으며, ‘결혼 커플 찾기’ 추리에 돌입해 100회를 더욱 특별하게 지켜봤다.이날 방송 100회를 맞은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오프닝에서 시청자를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데프콘은 “한 프로그램이 이렇게 오래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 출연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그 많은 연애 프로 중에 든든한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어서, 진정성을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세 사람은 ‘커피 건배’를 하며 100회를 자축했다.이번 ‘솔로나라 15번지’는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마련돼 시작부터 눈호강을 선사했다. 가장 먼저 ‘솔로나라 15번지’에 입성한 영수는 K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세계 바둑대회 예선까지 참가한 ‘지니어스’ 면모를 자랑했다. 여기에 소주 5병은 너끈하게 마시는 화끈한 ‘주당’이지만, “10년 동안 여자를 만난 적 없다”는 반전 연애사를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뒤이어 영호는 “비현실적 외모”라는 데프콘의 극찬 속 등장했고, “가수가 꿈이었다”는 말과 함께 집에 설치한 개인 노래방을 자랑했다. 또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분이 이상형이다. 열 살 연상까지 가능하다”라고 덧붙여 레전드급 연상연하 로맨스를 예감케 했다.S전자 직원인 영식은 “모든 게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해서 매주 교회를 다닌다. 여행 가서도 교회를 간다”고 ‘홀리’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여자의 종교는 (결혼 여부에 크게) 상관없다”며 “여자친구가 생기면 다 포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 상남자’ 영철은 외모만큼이나 강렬한 성격을 어필했고, “결혼과 2세 생각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연애를 넘어 결혼까지 확고한 신념을 드러냈다.광수는 로펌 변호사로, 어려운 집안 환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인생사를 공개해 3MC를 감동시켰다. 광수는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으로 장학금을 받았다. 경제적으로 안 좋아서 어릴 때부터 단칸방, 비닐하우스에 살며 일용직, 택배 일을 많이 했다”며 “앞으로 더 안정적으로 될 듯”이라고 착실한 매력을 어필했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AI 연구원이라는 직업을 공개하며, 기타 연주 등의 개인기도 내세워 색다른 매력을 기대케 했다.솔로녀들은 ‘비주얼 맛집’으로 15기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영숙은 “연애를 쉬진 않았다. 예전엔 조건이 많았지만 요즘은 무던하고 돈 잘 벌고 저한테만 잘 하면 된다”며 “심각한 도덕적 결함만 아니면 된다. 오히려 너무 착한 건 별로”라고 독특한 이성관을 공개했다. 정숙은 일본에서 대학을 나온 뒤, 일본과 싱가포르 등지에서 M&A 컨설턴트로 일하느라 연애를 할 수 없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업계가 치열해 살아남는 게 우선이었다”는 정숙은 “장기적 플랜을 함께할 수 있는 분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순자는 “어릴 때부터 20대에 결혼을 빨리하고 싶었다. 서른 전에 애를 낳고 싶었는데 잘 안됐다”며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인생 목표”라고 밝혔다. 영자는 대치동 학원 강사라는 직업을 공개하며 일할 때는 걸크러시가 넘치지만, 연애할 땐 ‘강아지’라는 반전 매력을 어필했다.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고유 미모’ 옥순은 “결혼하고 싶어서 왔다. 5세부터 많게는 13세 연상까지,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사람을 만나 왔다”며 “제가 출연하면 옥순이란 이름을 하고 싶었다”라고 당당히 밝혔다. 마지막으로 ‘솔로나라 15번지’에 입성한 현숙은 “다정한 남자한테 끌리는데 그런 남자 중엔 바람둥이가 많다”며 “전 바람은 이해 불가지만, 배신만 안 하면 정말 많은 부분을 이해해 줄 수 있다. 진실 되고 영원한 사랑에 대한 환상을 아직 깨지 않았다”고 털어놨다.12인의 솔로남녀가 모두 입성하자, 곧장 첫인상 선택이 진행됐다. 솔로남이 마음에 드는 솔로녀에게 블루투스 이어폰 한쪽을 내밀어 음악에 맞춰 함께 춤추는 방식의 첫인상 선택이었다. 여기서 영수와 영호는 정숙을 선택했고, 영철과 광수는 영숙을 택했다. 또한 영식은 현숙을, 상철은 순자를 선택했다.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옥순은 영자와 함께 ‘0표’ 굴욕을 당했다. 영자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0표일 줄 몰라서 좀 창피하다”며 민망해했고, 옥순은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는 것 같다. 첫인상이 별론가”라고 한 뒤 왈칵 눈물을 쏟았다. 겨우 마음을 진정시킨 옥순은 “괜찮아. 0표의 반란이 시작된다!”라며 전의를 불태웠다.저녁 식사 준비를 하며 솔로남녀는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영식은 저녁 식사에서 쓸 그릇을 미리 세척하는 부지런함을 보였고, ‘0표’ 옥순은 영철의 옆자리에 앉아서 “약간 송중기 닮으셨다”라며 “제가 송중기를 진짜 좋아한다”라고 은근한 호감을 표했다. 반면 영철은 영숙을 지켜보고 있었고, 광수 역시 영숙 옆을 그림자처럼 맴돌았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철은 “(영숙이) 되게 매력적이고 귀여우시다”며 직진을 예고했고, 광수 역시 “상추를 잘 드시는 게 너무 귀여웠다. 많이 먹여주고 싶었다”며 영숙을 둘러싼 ‘불꽃 신경전’의 서막을 알렸다.마지막에는 제작진이 “15기에서 결혼 커플이 나온다”라고 발표해 3MC를 놀라게 했고, 이에 대한 추리가 이어졌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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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변호사’ 우도환·김지연 키스신 비하인드 공개… 설렘 폭발

진지함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조선변호사’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지난 21일, 2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 7, 8회에서는 강한수(우도환)와 이연주(김지연)가 달달한 입맞춤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회를 거듭할수록 극에 대한 재미가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25일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는 전통 무술인 수박희 대회 장면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우도환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직접 무술 대결 장면을 소화했고, 주변에 열띤 호응이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김지연)과 이규성(동치 역) 역시 웃음을 부르는 유쾌한 티키타카로 재미를 선사했다.아역 이주원(용이 역)과의 촬영도 이어졌다. 성인 배우 못지않은 연기 열정을 지닌 이주원은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눈물을 흘리는 등 열연을 펼쳤다. 쉬는 시간, 우도환은 이주원의 귀여운 모습에 어쩔 줄 몰라 하며 훈훈한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우도환과 최무성(추영우 역)의 불꽃 튀는 대립 장면도 시선을 모았다. 우도한은 칼 꽂는 한 장면을 제대로 만들어 내기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더불어 어린 한수를 연기한 최현진의 호연으로 최고의 명장면을 탄생시켰고, 우도환은 최현진이 연기하는 동안 같이 모니터링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술 취한 장면을 연기하는 우도환과 김지연, 차학연의 케미 또한 웃음 포인트였다. 우도환이 차학연에게 몸을 기대야 하는 장면에서 뜻밖의 썸 장면이 연출되는 등 현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차학연은 우도환이 안기는 장면에서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휘청거리는가 하면, 질척거리는 우도환을 손으로 밀어내는 애드리브로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설렘 가득했던 우도환과 김지연의 첫 키스신 비하인드도 눈길을 끌었다. 리허설만으로도 떨리게 만든 두 사람의 모습은 눈호강 바로 그 자체였다. 이내 본 촬영이 시작되자 금세 몰입하며 분위기는 절정으로 향했고, 해당 장면의 무편집 버전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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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트’ 10위 박현호, 스타잇엔터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

‘불타는 트롯맨’ 박현호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불타는 트롯맨’에서 활약한 박현호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한식구가 됐다”고 밝혔다.2013년 그룹 탑독으로 데뷔한 박현호는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 활동명 아임(I’M)과 본명인 박현호로 앨범을 발매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왔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MBC ‘편애중계’, KBS2 ‘트롯 전국체전’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또한 박현호는 최근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에 69번 출연자로 등장해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눈호강 비주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연예인 판정단과 안방극장을 열광하게 만들었고 최종 10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특히 박현호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와 무대 매너는 프로그램의 시청률 상승과 화제성 견인에 단단한 한몫을 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스타잇엔터테인먼트 김다령 대표는 “뛰어난 실력과 매력으로 남녀노소를 사로잡은 가수 박현호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박현호가 대중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박현호는 “가족 같은 회사를 만나 너무 기분이 좋다.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정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는데, 앞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과 활동 포부를 전했다.한편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허재, 세븐, 박찬민, 지숙, 나르샤, 김효진, 김준희, 이정민, 박은지, 이유빈, 조수연, 곽민선 등이 소속되어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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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 말해요’ 이성경, 화장기 없어도 ‘여신’이네

배우 이성경이 또 하나의 인생 필모그래피를 추가했다.이성경은 지난 12일 종영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에서 심우주 역을 맡아 아버지 내연녀의 아들 동진(김영광)과 다가갈 수도 멀어질 수도 없는 사랑에 빠지는 가슴 절절한 로맨스를 섬세하고 몰입도 있게 그려냈다.‘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로맨스로, 이성경은 이번 작품을 통해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사랑이라 말해요’ 속 이성경은 화장기를 뺐다.극 초반 이성경은 화장기 없고 무심한 차림새로 등장해 고단한 삶에 치여 억척스럽고 투박한 우주의 삶을 여실히 보여줬다. 실제로 이성경은 전문가의 도움 없이 혼자서 기본적인 피부 화장만 하고, 젖은 머리카락을 대충 묶어 부스스한 헤어스타일로 촬영장에 나타나 오히려 스태프들이 "그대로 촬영해도 정말 괜찮겠냐"라며 걱정했다는 후문. 이성경은 "캐릭터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답해 제작진의 무한 신뢰를 얻었다. 그동안 작품 속에서 입고 바르는 아이템마다 완판을 기록하던 워너비 스타일 아이콘 이성경의 모습은 이번 작품에서 찾아볼 수 없지만 틀을 깨고 새로운 도전과 노력을 거듭한 끝에 연기 변신을 이룬 배우 이성경의 발견이라 할 만하다.이성경은 전작 ‘역도 요정 김복주’ ‘별똥별’ 등에서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로코 장인 면모를 입증한데 이어 ‘사랑이라 말해요’로 잔잔한 감정의 진폭을 디테일하게 그려냈다.이성경은 동진에게 자꾸 끌리지만 현실적인 상황으로 애써 억누르다가 결국 터져 나오는 감정을 감추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하면서도 마음 한 켠이 묵직한 우주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했다.상대역인 김영광과도 비주얼부터 분위기까지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훤칠한 투 샷과 보고만 있어도 눈호강하게 만드는 ‘우동커플’의 극강 비주얼합은 일명 ‘사랑말 앓이’를 유발하는 강력한 요소로 작용했다. 또한 혜성(김예원), 지구(장성범)와는 현실 남매 케미로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고, 준(성준)과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찐친 케미로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성경은 1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주는 아픔이 많은 인물이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정이 더 많이 가는 캐릭터였다. 너무나 특별했고 애정한 작품이었기에 여운이 오래갈 것 같다”고 작품을 떠나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단순히 많은 관심, 사랑, 시청의 차원을 넘어 한 회, 한 회 곱씹으면서 ‘사랑이라 말해요’의 모든 시간을 함께 호흡해 주시고, 묵묵히 곁에서 지켜 주신다는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도 작품으로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고 싶다”며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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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밤이 좋아’ 김의영, ‘고향이 좋아’ 디스코풍 재해석 도전

가수 김의영이 ‘고향이 좋아’ 재해석에 도전하며 완연한 봄을 맞이한 고향의 감성을 선사했다.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노지훈, 박건우, 손빈아, 영광, 성민, 슬리피 총 6인의 비주얼 눈호강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의영은 영광의 상대로 김상진의 ‘고향이 좋아’를 디스코 버전으로 재해석에 도전하며 승부에 나섰다.이날 김의영은 긴 웨이브 헤어와 레이스로 장식된 화이트 색상의 미니 드레스를 통해 청순함이 돋보이는 비주얼과 함께 흥겨움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고향이 좋아’ 재해석에 도전하면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하였다.특히 벚꽃이 만개한 시골 풍경이 돋보이는 무대를 통해 봄기운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도전적인 김의영표 ‘고향이 좋아’ 재해석은 보는 이들에게 정겨운 고향의 풍경을 떠올리게 했다.김의영은 미스트롯2 최종 5위에 오르며 ‘캡사이신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도전을 함께했던 TOP6 멤버들(홍지윤, 별사랑, 은가은, 김태연, 황우림)과 함께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고정 출연하며 화요일 밤 K-트롯의 맛을 안방까지 전달하고 있다.김의영은 실패가 거듭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묵묵하게 걸어가며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나가는 모습으로 프로 도전러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해 12월에는 남다른 의미를 담은 첫 정규 앨범 ‘내게 오세요’를 발매하고, 신곡 ‘딱 백년만’으로 왕성하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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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Pick] 뉴진스의 ‘하이프보이’요… 스타 추천 설날 띵곡‧띵작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제이지만, 우리 설날은 오늘이다. 민족의 명절 설. 귀성길과 귀경길, 꼭 어디를 가지 않더라도 4일 간의 연휴가 있다. 일간스포츠가 우리의 명절 설을 맞아 더욱 재미난 연휴를 보낼 수 있는 꿀팁을 전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하는 스타들이 추천한 영화, 드라마, 노래를 보고 들으며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내보자.◇최민호20일부터 공개하는 티빙의 ‘두발로 티켓팅’을 강추해요. 제가 나와서가 아니고요. 배우들이 보여주는 케미와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보는 재미와 더불어 감동까지 선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저희가 고생하면 할수록 많은 청춘들에게 여행을 보내드릴 수 있다는 게 우리만의 매력인데요. 설날에 모든 세대가 공감하며 함께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보고 또 봐주세요!◇박하나영화 ‘미 비포 유’ 보셨나요? 저는 몇 번이나 다시 봤던 영화예요. 메신저 프로필 사진도 ‘미 비포 유’의 한 장면으로 설정해놓았을 정도로 사랑해요. 나로 인해 상대방이 기뻐하는 것에 더 행복함을 느끼고, 애절하고 지독하게 사랑을 나누고, 상대방의 선택을 존중하며 남은 시간 동안 좋은 기억만 간직할 수 있도록 하는 따뜻한 의미들이 담긴 작품이에요. 웃고 울면서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영화이니 꼭 봐주셨으면 좋겠어요.◇박지훈제가 요즘 자주 듣는 노래를 함께 들어보면 어떨까요. DPR LIVE(홍다빈)의 ‘잼 앤드 버터플라이’(Jam & Butterfly)라는 노래예요. 들으면 신나는 노래랍니다. 이 노래와 함께 새해 인사도 전할게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김성령“아카데미 수상작인 드니 빌뇌브 감독의 ‘컨택트’를 추천해요. 영화에서 외계인의 언어는 과거, 현재, 미래를 나누는 시제가 없다는 점이 너무 매력적으로 들렸어요. 주인공이 과거인 줄 알았던 것이 미래였고, 미래를 알면서도 그 선택을 하죠. 우리 역시 과거를 바꿀 수 없는데 과거에 연연하고, 미래를 알 수 없는데 가끔 너무 허망한 꿈을 꿉니다. 설 연휴 이 영화를 보며 지난 과거는 잊고 알찬 미래를 설계해보면 어떨까요?◇박성웅극장 나들이를 추천합니다. 기왕이면 ‘젠틀맨’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무려 2시간을 걸으면서 주지훈 배우에게 설득당해 출연한 영화거든요. 제 마음을 움직인 이유가 무엇일지 극장에서 찾아봐주세요.◇강기영이번 설날에는 제가 출연한 ‘교섭’을 추천합니다. 극장에 들러 영화도 관람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조민욱아직 특별한 계획이 없더라도 영화 ‘기생충’의 대사인 ‘무계획이 계획이다’를 떠올리며 여유로운 새해를 맞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온 가족이 함께 볼 만한 영화로는 ‘아바타: 물의 길’을 추천해요. 제대로 눈호강을 할 수 있어요. 혼자 연휴를 보내는 독자라면 에디 레드메인의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할게요. 스티븐 호킹 박사의 이야기인데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값진 시간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여자)아이들 민니언제 봐도 재미있고 질리지 않는 영화가 있어요. 바로 ‘해리 포터’입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 즐겨볼 수 있는 영화예요. 설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해리 포터’ 어떠세요?◇(여자)아이들 소연‘가십걸’처럼 긴 시리즈의 드라마를 정주행하다 보면 어느새 나흘 간의 연휴가 지나갈 거예요.◇(여자)아이들 슈화안 본 사람이 없다는 명작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꼭 추천합니다. 설명하면 입 아픈 너무 재미있는 작품이에요.◇유선호정승환의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를 들어보세요. 새 시작을 마음껏 느끼고 자유로워지는 기분이 드는 노래입니다. 새해와 잘 어울려 추천드려요.◇나태주여러분의 활력남 나태주가 추천하는 설날 추천곡은 박현빈 선배님의 ‘곤드레만드레’입니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 친구와 너무 깊고 서로에게 힘든 얘기는 하지 말고! 즐거운 얘기만 나누고, 오랜만에 모여서 한잔씩 하는 게 어떨까요. 노래 내용도 신나게 술 한잔을 하는 내용이고, 멜로디도 엄청 신나니 설날에 즐길 만한 노래로 딱이지 않을까요.◇남창희요 몇년간 여행을 다니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여행을 떠나고 싶은 제 마음을 위로해 준 시리즈를 추천할게요. 넷플릭스의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리즈예요. 여행의 로망인 파리를 화면을 통해 대신해줬던 작품이랍니다. 따끈한 떡국 한 그릇을 들고 파리로 떠나볼까요?◇뉴진스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우리의 노래 ‘디토’를 들으면서 설 연휴를 따뜻하게 보내세요!◇비오뉴진스의 ‘하이브 보이’요. 다 같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노래여서 선정했어요. 들을 때마가 함께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라 오빠, 형, 언니, 누나랑 다같이 불러보아요.정리=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20 06:50
메이저리그

기대하시라..'현수'의 MLB 상위 1% ‘눈호강’ 수비

'국대급'이라는 수식어도 부족하다. 한국 야구대표팀 투수들이 전 세계 최고의 키스톤 콤비를 뒤에 두고 세계무대에 도전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4일 발표한 WBC 대표팀 명단 30인에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포함했다. 에드먼은 한국 대표팀 최초의 혼혈 선수다. 재미교포인 어머니 덕분에 한국 대표팀 합류 자격을 얻었고, 최종 승선에 성공했다. 미들 네임도 한국 이름인 '현수'다. 그가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이번 대회에서 의미가 크다.실력은 더 눈에 띈다. 에드먼은 지난해 메이저리그(MLB) 153경기(2루수 89경기, 유격수 80경기)에 출전했던 주전급 내야수다. 빅리그 주전급 내야수로 성장한 후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한국 선수는 없었다. 에드먼, 그리고 키스톤 콤비를 구성할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처음이다.에드먼은 타율 0.265 13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725를 기록할 만큼 타격에도 강점이 있다. 수비는 MLB 최정상 수준이다. 유격수·2루수·3루수·중견수·우익수 5개 포지션을 소화했는데 실책은 단 3개에 불과했던 '철벽'이다. 지난해 김하성이 최종 후보에 오른 것으로 만족했던 골드글러브를 에드먼은 이미 2021시즌 수상했다.세부 수치로 보면 더 압도적이다. 에드먼은 지난해 타구 트래킹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수비지표 OAA(평균 대비 아웃 창출)에서 +19를 기록했다. 지난해 MLB 전체 야수 중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DRS(수비 실점 억제)에서도 유격수에서 +6, 2루수에서 +12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합산한 +18은 리그 전체 야수 8위권에 해당하는 호성적이다.지난해 에드먼은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 후보에 들었지만, 2년 연속 수상에는 실패했다. 골드글러브 수상은 현장 전문가들의 투표가 반영된 탓이다. 수비 지표는 에드먼이 더 높았지만, 내야 전 포지션을 포함해 6개 포지션을 책임졌던 팀 동료 브랜든 도노반이 그 대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신 각종 수비 기록을 두고 수상하는 필딩 바이블 어워드에서는 멀티 포지션 부문을 수상했다.뛰어난 걸 넘어 꾸준하다. 에드먼은 단축 시즌인 2020년을 제외하고 세 시즌 동안 모두 +12 이상의 OAA를 기록했다. 최근 4년 합산 +48 역시 리그 야수 전체 8위에 달하는 성적이고, 이들 중 2루수는 아무도 없다. 세계 최고의 2루수라고 표현해도 과하지 않은 성적이다.내야 수비는 혼자 할 수 없다. 아무리 수비 범위가 넓고 어깨가 강해도 합을 파트너가 필요하다. 김하성과 조화가 기대되는 이유다. 김하성 역시 올 시즌 OAA +8(전체 34위)로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두 사람의 수비 합(OAA +27)이라면 역대 최고의 올스타로 여겨지는 이번 미국 대표팀의 키스톤 콤비 트레이 터너(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트레버 스토리(보스턴 레드삭스)의 조합(OAA 합 +10)보다 뛰어나다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단기전을 좌우하는 건 수비다. 힘으로 이길 수 없는 상대가 많은 WBC에서라면 더 중요하다. 에드먼의 합류가 대표팀에 반가운 이유다. 2023.01.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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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오윤아·이민정과 백지영 콘서트로 힐링 "귀호강"

배우 한지혜가 오윤아, 이민정 등과 백지영 콘서트를 관람했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한지혜는 22일 "윤아 언니 초대로 다녀온 백지영 언니의 콘서트 '고백'"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한지혜는 "콘서트 내내 백지영 언니 미모에 반하고 춤에 반하고 발라드 목소리에 반하고 좋은 입담에 반하고. 2시간 30분이 순삭한 날! 슬이 애미 귀호강 눈호강한 날이었어요"라고 기쁜 속내를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지혜와 함께 이민정, 오윤아, 백지영 등이 해맑게 웃고 있다. 백지영은 지난 11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고백(GO BAEK)'을 진행 중이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세 연상의 검사와 결혼해 지난해 첫 딸을 얻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2.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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