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81건
NBA

NBA 선수들이 꼽은 리빌딩 코어는? ‘웸반야마 vs 요키치’

‘신인류’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위엄일까. 미국 한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프로농구(NBA) 현역 선수들은 선수단을 새로 꾸린다는 가정하에 웸반야마와 가장 먼저 사인할 것이라 답해 눈길을 끌었다.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3일(한국시간) NBA 현역 선수 142명을 대상으로 한 익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매체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한 이 조사에선 리그에서 활약하는 3분의 1에 달하는 선수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시즌 최우수선수(MVP)·최고의 수비수·과대평가 선수·과소평가 선수 등은 물론, 싸우기 싫은 선수·만나기 싫은 감독 등 가벼운 질문에 대해 답했다.한편 여러 항목 중, 올 시즌 NBA를 누빈 웸반야마의 이름은 여러 차례 거론됐다. 특히 ‘선수단을 새로 짠다면, 누구와 먼저 계약할지’에 대한 질문에 27.9%가 웸반야마를 택했다. 이는 전체 1위로, 강력한 MVP 후보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의 27.2%보다 앞선 수치였다. 한 선수는 웸반야마를 투표한 이유에 대해 “그를 20년 동안 기용할 수 있다”라며 그의 나이를 주목했다. 이 외에도 “20살인 그가 건강을 유지하고 계속 성장한다면, 진정으로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에게 천장을 씌우고 싶지 않다”라고 치켜세웠다. 과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던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2.2%에 그쳤다. 그는 2019년 36.4%, 2023년 52.4%의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웸반야마는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도 평가받았다. 그는 이 부문 15.2%를 기록, 즈루 홀리데이(보스턴 셀틱스) 루겐츠 돌트(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허버트 존스(뉴올리언스 페리컨스) 등에 앞섰다. 매체는 “NBA 동료들은 웸반야마의 시대가 이미 도래했다고 느끼고 있다”라면서 “그는 경기당 평균 3.58 블록으로 리그 선두를 차지했다”라고 조명했다.웸반야마를 최고의 수비수로 꼽은 익명의 선수는 “그는 경기를 바꾸고 있다. 선수들이 ‘무섭다’라고 말할 순 없지만, 그는 선수들의 슛을 바꾼다”라고 치켜세웠다. 이 외에도 “그는 림 근처에 가려고도 하지 않는다. 페인트 전역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혀를 내둘렀다.끝으로 누가 ‘역대 최고의 선수(GOAT)’인지에 대한 선수들의 답변도 이목을 끌었다. 1위는 마이클 조던(45.9%)이 차지했는데, 르브론 제임스가 42.1%로 그를 추격했다. 2019년(73%-11.9%) 2023년(58.3%-33%)의 기록과 비교하면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매체는 1984년생인 제임스가 리그에서 꾸준히 많은 이정표를 세운 것에 손을 들어준 것이라 풀이했다. 실제로 제임스는 지난달 NBA 통산 4만 점-1만 리바운드-1만 어시스트을 돌파한 역대 최초의 선수가 됐다. 그는 20년에 달하는 커리어 동안 파이널 4회·파이널 MVP 4회·정규리그 MVP 4회·올 NBA 퍼스트팀 13회 등을 기록했다.김우중 기자 2024.04.23 11:46
연예일반

‘록키’ ‘만달로리안’ 칼 웨더스, 76세 일기로 사망

영화 ‘록키’, 시리즈 ‘만달로리안’ 등으로 유명한 배우 칼 웨더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3일(한국 시간) 미국 현지 매체 버라이어티는 칼 웨더스가 전날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웨더스의 매니저 매트 루버는 이 매체를 통해 고인이 잠든 상태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칼 웨더스는 영화 ‘록키’ 시리즈에서 주인공 록키(실베스터 스탤론)의 적수인 복싱 헤비급 세계 챔피언 아폴로 크리드 역을 맡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 외에도 ‘액션 잭슨’, ‘허리케인 스미스’, ‘더 컴백스’, ‘아메리칸 배틀쉽’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뿐만 아니라 고인은 ‘만달로리안’ 시즌3에 배우로서는 물론 연출로서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고인은 1948년 1월 14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났으며 프로 풋볼선수로 활약한 이력도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3 11:59
NBA

보스턴-레이커스서 우승 반지 낀 올스타 가드, 총기·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 가드 출신 라존 론도(37)가 총기·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ESPN은 30일(한국시간) 인디애나주 경찰대변인의 발표를 인용, “전 NBA 선수 론도가 총기와 마리화나 불법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라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인디애나주 잭슨 카운티의 경찰관이 마리화나 냄새를 맡고 교통법규 위반으로 론도를 멈춰 세웠다고 설명했다.이 과정에서 론도의 차를 수색했는데, 총과 마약류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어 “론도는 접근 금지 명령을 받은 터라 총기 소지가 허용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는 잭슨 카운티의 교도소로 이송된 뒤 보석금을 냈다”라고 덧붙였다. 론도는 지난 2006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21순위로 피닉스 선즈에 지명,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 셀틱스 유니폼을 입었다. 론도는 2000년대 후반 결성된 셀틱스의 빅3 케빈 가넷·폴 피어스·레이 알렌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았다. 큰 손을 이용한 볼 핸들링에 능해, 올스타 포인트 가드로 활약했다. 약점으로 꼽힌 슈팅 능력은 커리어 내내 발목을 잡았지만,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 덕에 꾸준히 주전 백코트로 나섰다. 2007~08시즌 NBA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 2년 차에 반지를 끼기도 했다.론도는 보스턴을 떠난 뒤엔 댈러스 매버릭스·새크라멘토 킹스·시카고 컵스·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등에서 활약했다. 이어 2018~19시즌엔 ‘라이벌’로 상대했던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특히 2019~20시즌엔 우승을 차지하면서 NBA 최고 라이벌인 셀틱스와 레이커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역대 두 번째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론도는 NBA 16시즌 동안 평균 9.8득점 7.9어시스트 4.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올스타에 4번 선정됐고, 올-NBA 서드 팀 1회·NBA 올-디펜시브 팀 4회 등 화려한 수상 이력을 자랑한다.하지만 2021~22 시즌 트레이드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유니폼을 입은 뒤, 사실상 커리어에 마침표가 찍혔다. 김우중 기자 2024.01.30 15:15
프로농구

[오피셜] 소노, 다후안 서머스 영입…외국인 선수 마지막 교체 승부수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외국인 선수 마지막 교체 승부수를 띄웠다.소노는 26일 디욘테 데이비스(27)와 계약을 해지하고 포워드 다후안 서머스(35·2m3㎝)를 영입했다고 밝혔다.구단에 따르면 24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을 마친 뒤 외국인 선수 교체를 결심한 뒤 미국프로농구(NBA) 출신으로 경험이 풍부하고 슛이 좋은 서머스 영입을 빠르게 결정했다.미국 조지타운대 출신인 서머스는 지난 2009년 NBA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35번으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지명을 받은 뒤 2013년까지 디트로이트와 뉴올리언스, LA 클리퍼스에서 NBA 정규리그 83경기에 나와 평균 3.3점을 기록했다.이후 유로리그를 비롯한 여러 해외리그 무대에서 활약했고, 최근엔 레바논과 필리핀 리그에서 뛰었다.탄탄한 체격에 뛰어난 볼 핸들링 능력을 갖춰 돌파에 의한 마무리 득점, 외각에서의 3점 능력 등 팀 득점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구단 설명이다.김승기 소노 감독은 "오누아쿠와는 다른 포지션에서 활약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슈팅 성공률이 높고, 훈련이나 경기에서 성실한 모습이 동료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것"이라고 영입 이유를 말했다.선수 등록 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달 2일 원주 DB전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앞서 소노는 재로드 존스를 내보내고 오누아쿠를 영입한 바 있다.김명석 기자 2023.12.27 16:05
연예일반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이번 주 개봉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의 힙하고 펑키한 감성이 통했다.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개봉 첫날 같은 시기 개봉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도망친 의문의 존재 모나(전종서)가 낯선 도시에서 만난 이들과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버닝’, ‘콜’, ‘몸값’ 등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준 전종서의 할리우드 데뷔작이자 세계 3대 영화제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후보에 올라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한 이색적인 분위기와 그곳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모험, 환상적인 영상미와 음악,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유수의 영화제와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개봉과 함께 같은 시기 개봉 외화 1위에 등극한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23 17:06
영화

할리우드 진출한 전종서 “감독님 집에서 2박3일 실물 미팅...큰 도전이었다”

배우 전종서의 할리우드 진출작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개봉한 가운데 주연 배우 전종서가 일문일답을 공개했다.‘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도망친 의문의 존재 '모나'(전종서)가 낯선 도시에서 만난 이들과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로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작에 올랐다.극 중 ‘모나’ 역을 열연한 배우 전종서는 ‘버닝’으로 데뷔한 동시에 칸 영화제에 입성한 스타다. 이후 ‘콜’, ‘연애 빠진 로맨스’ 등 영화와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몸값’ 등 OTT 작품을 넘나들며 활약해왔다.‘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세계적인 배우 케이트 허드슨을 비롯해 ‘데드풀’에서 빌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에드 스크레인, 연기력 만렙의 아역 에반 휘튼, 인기 미드 ‘더 오피스’로 친숙한 베테랑 배우 크레이그 로빈슨 등 다채로운 배우들이 총출동해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인다. 다음은 전종서와의 일문 일답.Q, 캐스팅 과정에 대해 궁금하다.A.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고, 오디션에 참여할지 고민했다. 큰 도전이었지만 오디션을 보기로 마음을 먹었고, ‘모나’에 대한 대부분의 장면을 영상으로 녹화해서 보냈다. 오디션 테이프를 거의 밤을 새워가면서 일주일 동안 준비해서 보냈고, 얼마 안 있어 캐스팅 확정에 대한 답이 왔다. 하지만 당시 ‘콜’ 촬영 중이라, 촬영이 끝나고 미국으로 넘어가게 되면 감독님과 실제로 미팅을 한 게 없이 바로 촬영을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아무래도 감독님 얼굴을 실제로 봐야 할 것 같은 마음에 혼자 미국으로 찾아갔다. 실물 미팅이라고 생각하고, 미국의 감독님 집에 가서 2박 3일 정도 감독님과 실제로 대면하면서 먹고, 얘기도 하고, 영화도 봤다.Q. ‘모나’ 캐릭터를 어떻게 생각했는지?A. ‘모나’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지만, 그동안 연기해온 캐릭터 중 가장 순수한 존재인 것 같기도 하다. 마치 갓 태어난 아이 같다고도 생각했다.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걸 보고, 다른 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것을 느낀다. 사람이 태어나면 울음을 터트리면서 세상을 마주하고 첫발을 내딛는다. 그리고 그 안에서 사랑하고 상처받고 싸우고 경험해가는 것, 이 모든 것이 ‘모나’의 여정이다.Q. 뉴올리언스에서 3개월간 촬영했다고 들었다. 낯선 지역에서의 촬영은 어땠는지?A. 뉴올리언스는 하루에도 날씨가 몇 번씩 변하는 곳이다. 비가 계속 내리기도 하고, 계속 쨍쨍했다가 더웠다 했다. 또 재즈의 성지이기도 한 곳이고, 무엇보다 자유로운 곳이었다. 가봤던 해외가 많지는 않지만 제일 자극적으로 기억이 남는 곳이었다. 뉴올리언스에서 느꼈던 진한 분위기가 영화 안에도 잘 담겼다고 느꼈다.Q. 함께 참여한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는지?A. 새로운 배우들과 호흡하는 게 즐거웠다. 할리우드 배우들은 또 그들만의 문화가 있었는데 강요받지 않고, 자유롭다고 생각했다. 또 음악이 중요한 영화여서였는지, 항상 촬영장에 큰 스피커가 와 있었고, 노래가 계속 흘러나왔다. 축제 분위기로 촬영을 했던 것 같다.Q.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A. 케이트 허드슨 배우가 맡은 댄서 ‘보니’ 캐릭터가 클럽에서 돈다발을 맞으면서 춤을 추는 장면이다. 실제로 배우가 폴댄스를 잘 추기도 했고, 노래도 잘하시고 음악적인 재능이 많은 배우라는 생각을 했다. 리허설 장면부터 촬영까지 다 지켜보면서 케이트 허드슨이 너무 예뻤고 섹시했고 당당했다. 그 모습이 무척 인상적으로 남았다.Q. 배우에게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어떻게 기억될지?A.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에 관객들이 관심을 가져주실까?” 에 대한 물음표가 4년 동안 있었다. 그 4년이 지난 지금, 영화를 다시 보니까 너무 다르게 느껴진다. 사실, 영화를 어떻게 보는지에 따라서 얼마나 다르게 느껴지는지가 제가 영화를 선택했었던 이유이기도 했다. ‘버닝’처럼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도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르게 보일 영화 같다. 이런 게 바로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저에게는 정말 애정이 많은 작품이다. 촬영 기간 내내 어떻게 찍힐까, 어떻게 나올까에 대한 생각 없이 ‘모나’의 순수한 시선을 따라가기만 했던 기억이 난다. 바라는 게 있다면, 이런 영화를 한 번만 더 만나는 것이다. 관객분들도 부디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22 17:33
영화

양자경, 오스카 亞 첫 여우주연상 탈까? 미리 보는 ‘95회 아카데미’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돌풍은 극장에서 그칠까 아니면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 시상식으로 손꼽히는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집어삼킬까.아시아계 여성을 주인공으로 전면에 내세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10개 부문 노미네이트, 11개 후보를 배출하며 ‘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가장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른 상황이다. 양자경의 아시아 배우 최초 여우주연상 수상 여부부터 앤드리아 라이즈보러의 부당 홍보 논란까지 올해 아카데미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에에올·아시안 파워·마블 재조명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여조연상 등 주요 부문을 비롯해 무려 10개 부문 후보로 오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가장 큰 돌풍이다. 앞서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등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 부문을 휩쓴 만큼 오스카 트로피 역시 무난하게 들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관건은 어떤 부문에서 몇 개의 트로피를 받을지다.‘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미국에 이민 와서 힘겹게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양자경)이 세무당국의 조사와 남편의 이혼 요구, 삐딱하게 구는 딸 때문에 시달리다 멀티버스 안에서 수천, 수만의 자신이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998년 영화 ‘007 네버 다이’ 이후 ‘미이라3: 황제의 무덤’(2008), ‘쿵푸 팬더2’(201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2017),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2021)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할리우드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던 양자경은 마침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만일 양자경이 여우주연상 수상에 성공한다면 이는 아시아계 배우 사상 첫 기록이 된다.‘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감독 다니엘스 듀오(다니엘 콴, 다니에 쉐이너트)는 이 영화를 통해 ‘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두 사람은 2016년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해리 포터 역으로 유명한 다니엘 래드클리프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스위스 아미 맨’이라는 기발한 작품을 만들어냈다. ‘스위스 아미 맨’은 외딴 곳에 표류돼 집에 돌아갈 희망을 모두 포기했던 남자가 방귀를 내뿜는 시체를 발견, 그와 친구가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이 작품에서 방귀를 뀌는 시체를 연기했다. 이 영화를 우연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제작사인 AGBO의 조와 앤소니 루소가 보게 된 게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시작이 됐다. 이들은 ‘스위스 아미 맨’을 본 뒤 다니엘스 듀오와 만나 “원하는대로 무엇이든지 하라”고 했고, 그 결과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탄생했다. 현지 매체 데드라인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오스카 최다 노미네이트 소식을 알리며 ‘이 모든 것은 죽은 해리포터에 대한 찬사에서 시작됐다’는 헤드라인을 달았다.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스위스 아미 맨’에서 시체를 연기한 점을 이용한 제목이다.양자경을 뺴고도 ‘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아시안 파워가 남다르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 에블린의 남편을 연기한 베트남계 배우 키 호이 콴이 남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영화 ‘더 웨일’에 출연한 역시 베트남계 홍 차우가 여우 조연상에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스테파니 수와 경합을 벌인다. 스테파니 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으로 모친이 대만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온 케이스다. 홍 차우는 특히 부모가 베트남 전쟁의 여파를 피해 태국 난민 캠프에서 지내던 시절 출생한 과거를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홍 차우의 부모는 홍 차우 출생 이후 미국으로 이주, 뉴올리언스에 터를 잡고 살았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이름을 올릴만큼 성공한 홍 차우는 ‘아메리칸 드림’, ‘할리우드 드림’의 좋은 예로 의미가 각별하다.같은 부문에서 경합을 벌이는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앤젤라 바셋 역시 주목할 만하다. 거대 자본을 투입한 화려한 볼거리만이 전부라 취급됐던 마블 스튜디오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안젤라 바셋을 통해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연기상에 후보를 올리게 됐다. 마블의 재조명인 셈이다.◇ 부당홍보 논란 등 시작 전부터 ‘시끌’전 세계 영화인들의 시선이 쏠리는 시상식이다 보니 시작 전부터 잡음도 많다. ‘아카데미 시상식’ 규정을 어긴 게 아니냐는 지적부터 시상자로 초대 받은 견자단의 자질 논란까지 여러 가지다.영화 ‘더 레슬리’(To Leslie)로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된 영국의 앤드리아 라이즈보러는 후보 지명 과정에서 부당한 홍보 활동을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라이즈보러는 미국 영화계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배우인데 어느 날부터 기네스 팰트로, 코트니 콕스, 제니퍼 애니스톤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의 칭찬과 추천을 받기 시작했다. 결국 라이즈보러는 무리한 캠페인으로 억지스럽게 아카데미의 후보 지명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고, 빌 크레이머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SNS와 캠페인 확장 전술이 우려를 낳았음을 발견했다. 이들 전술은 책임 있는 당사자들이 직접 행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다만 ‘책임 있는 당사자’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고, 후보 지명 역시 철회되지 않았다.‘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양자경 역시 자신의 SNS에 여우주연상 후보에 대한 보그 기사를 올렸다가 급히 삭제했다. 보그는 ‘오스카에서 비백인 여우주연상 수상자가 나온 지 20년이 넘었다. 2023년에는 바뀔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함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영화 ‘타르 타르’의 케이트 블란쳇 연기를 칭찬하면서도 ‘케이트 블란쳇의 방대하고 독보적인 업적을 고려하면 세 번째 오스카 수상을 통해 그것을 확인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다. 하지만 양자경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할 경우 그것은 그의 인생을 바꿀 것’이라고 했다.이후 양자경이 상대 후보가 있는 기사를 SNS에 공유한 것이 ‘아카데미 시상식’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아카데미 11번 규정에 따르면 후보자나 후보작의 관계자가 경쟁자나 경쟁작을 전략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이에 아카데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후보 지명에서 취소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1월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으로 내한했던 배우 견자단은 ‘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시상자로 초대됐다. 하지만 그가 GQ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홍콩 시위는 폭동”이라고 한 게 알려지며 세계 최대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알지에 그의 시상자 초대를 철회해 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온 상태다.이 청원을 올린 홍콩에서 온 사람들 그룹 측은 “우리 홍콩인들은 중국 공산당의 인권 침해를 지지하는 견자단을 시상자로 초청하기로 한 여러분의 결정에 우려를 표한다”며 “아카데미 위원회가 이런 사람을 시상자로 초대하면 영화산업의 이미지를 해치고 인권과 도덕적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아시아 영화인들의 수상에 대한 기대와 여러 논란으로 주목 받고 있는 ‘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전 9시(한국 시간)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다. 케이블 채널 OCN에서 국내 생중계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10 06:15
스포츠일반

[이석무의 파이트 클럽] UFC 리포터, 그리고 파이터 아내의 삶

전 UFC 경량급 파이터 조셉 베나비데즈(39·미국)는 선수로서 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의 이름에는 항상 ‘2인자’라는 딱지가 붙어있다.베나비데즈는 2008년 종합격투기 WEC를 거쳐 2011년부터 UFC에서 활약했다. 페더급, 밴텀급, 플라이급 등 여러 체급을 넘나들며 정상급 실력을 자랑했다. 어느 체급에서도 그는 최상위 랭킹을 유지했다. 하지만 챔피언 벨트를 눈앞에 두고 항상 고개를 숙였다. 밴텀급에서는 도미닉 크루즈(미국), 플라이급에서는 드미트리어스 존슨(미국)과 데이비슨 피게레도(브라질)의 벽에 번번히 막혔다. 결국 베나비데즈는 2021년 3월 아스카르 아스카로프(러시아)에게 지면서 은퇴했다. 베나비데즈를 불운한 파이터라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격투 팬들은 그가 ‘진정한 승리자’라고 말한다. 바로 UFC와 관련된 여성 가운데 최고의 미인을 아내로 맞이했기 때문이다.베나비데즈의 아내는 UFC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메건 올리비(37·미국)다. 미국 명문대 세턴 홀 출신인 올리비는 폭스 뉴스에서 인턴으로 활동하다가 UFC에서 선수 인터뷰를 책임지는 리포터로 활동하게 됐다.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올리비는 2015년 베나비데즈와 결혼, 지금까지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필자는 올리비와 화상 인터뷰를 할 기회를 얻었다. 그동안 여러 UFC 관련 인물과 인터뷰를 했지만 여성은 처음이었다. 파이터의 아내로서, 또한 저널리스트로서 바라보는 UFC가 궁금했다.UFC뿐 아니라 미국프로미식축구(NFL) 관련 방송도 진행한다는 올리비는 “지난 주는 애틀랜타, 이번 주는 뉴올리언스에 있다”면서 “UFC와 NFL 일만으로도 굉장히 바쁘게 때문에 현재는 이 두 가지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베나비데즈와의 러브 스토리를 묻자 올리비는 환하게 웃었다.“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났는데 그가 내게 이메일 주소를 물어봤다. 그게 프로페셔널한 방식이라고 생각한 거 같다. 그 뒤로 메일을 주고 받았고, 문자와 전화, 메신저로 대화했다. 그는 캘리포니아에 살고, 나는 뉴욕에 살았기 때문이다. 우린 한동안 그냥 친구로 지냈다. 그러다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주 만나게 됐고, 여기까지 왔다.”올리비는 “조셉은 지구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이다. 그는 마음 속 깊이 친절하고, 유쾌하고, 재능 있다. 누구나 조셉을 만난다면 그를 사랑하게 된다. 그와 인생을 나눌 수 있게 돼 정말 행운”이라고 덧붙였다. 파이터의 삶은 거칠다. 사랑하는 사람이 다치고 좌절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배우자로서 고통스러운 일이다. 올리비도 그런 아픔을 잘 알고 있다.“지난 5년간 조셉의 경기를 한두 번 정도 봤던 거 같다. 아픔과 고통을 이겨내는 것은 결국 파이터 본인의 일이다. 격투기는 파이터가 주인공이다. 나는 조셉이 지는 날 그가 기대 울 어깨를 내줄 뿐이다. 그를 위해서 내가 강해져야 한다. 그가 패하면 나는 욕실에서 울고, 차에서 운다. 하지만 조셉 앞에서는 절대 울지 않는다. 어떤 남자든지 자기 아내가 우는 걸 보면 걱정하기 때문이다. 난 그가 죄책감이 들게 하거나, 나 때문에 더 속상해하기를 원치 않는다.”베나비데즈가 은퇴를 선언했을 때 가장 좋아했던 인물도 올리비였다. 더는 감량의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되고, 패배의 아쉬움에 눈물 흘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우린 평소보다 엄청나게 많은 음식을 먹었다. 은퇴는 온전히 그의 결정이었다. 그는 훨씬 여유 있는 삶을 살게 됐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바뀐 건 없다. 전보다 조금 더 많이 먹을 뿐이다. 여전히 몸이 굉장히 좋지만, 선수 시절만큼 체중을 관리할 필요는 없다.” 올리비는 여성으로서 UFC에서 일하는 게 쉽지는 않다고 말한다. 가장 힘든 것은 여전히 남아있는 격투스포츠에 대한 편견이다.”불행히도 평소에 격투기를 보지 않는 사람들은 나쁜 선입견을 가질 수도 있다. 선수들이 얼마나 프로페셔널한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지, UFC가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게 하기 위해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 알려주는 것이 내 일이다. 나는 스토리텔링에 집중해 사람들이 선수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그들의 인간적인 면을 볼 수 있게 한다. 단순히 옥타곤에서 다른 사람과 싸우는 선수만 보는 게 아니라, 선수들의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는 거다. 그러면 팬들은 선수들에게 더 관심을 갖는다.”UFC 리포터로서 올리비의 목표는 파이터들의 인간적인 이야기를 더 많이 들려주는 것이다.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 많은 이들이 감동하고, 공감할 기회를 만드는 것이 그의 꿈이다.“선수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사람들에게 선수를 좋아할 이유를 선물하는 거다. 사람들이 그에 대해 알게 되면 이기든 지든 그를 중요하게 생각할 거다. 그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그런 이야기를 들려주는 거다. 그래서 내 목표는 파이터들에게 자기의 이야기를 들려줄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다. 단순히 케이지에서 싸우는 파이터가 아니라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2023.01.27 07:15
해외축구

아스널-맨유전 대상, ‘토토 언더오버’ 4회차 발매

토토언더오버 4회차 20일 오전 8시부터 발매 개시홈, 원정팀 최종득점이 기준 값보다 낮은지(언더, U), 높은지(오버, O)를 예상하여 맞히는 방식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월 20일 오전 8시부터 인기 배당률 게임 ‘토토 언더오버’ 4회차의 발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토토 언더오버’는 승패를 맞히는 방식에서 벗어나, 축구와 농구, 야구, 배구 등을 대상으로 5경기 혹은 7경기를 선정해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득점이 주어진 기준 값과 비교해 낮은지, 혹은 높은지 등 다양한 상황을 예상해 맞히는 배당률 게임이다. 투표 방식의 경우 주어진 각 팀의 최종득점이 기준 값 미만이라면 언더(U)에 표기하면 되고, 초과한다면 오버(O)를 선택하면 된다. 토토 언더오버 4회차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 및 미국 프로농구(NBA) 4경기를 대상으로 토토팬들을 찾아간다. 자세한 일정을 살펴보면, EPL에서는 리즈-브렌트포드(1경기), 맨체스터시티-울버햄프턴(2경기), 아스널-맨체스터유나이티드(3경기)전이 대상경기로 지정됐고, NBA에서는 마이애미-뉴올리언스(4경기), 토론토-뉴욕(5경기), 댈러스-LA클리퍼스(6경기), 피닉스-멤피스(7경기)전이 토토팬들을 찾아간다.이 중 23일 오전 1시 30분에 에미레이트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아스널과 맨유의 맞대결은 해외 축구팬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경기다. 현재 리그 2위 맨시티와 3위 맨유가 39점으로 동일한 승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승점 3점을 차지해, 2위 자리에 올라서기 위한 맨유의 뜨거운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토토언더오버’ 4회차는 22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1.19 17:40
NBA

2022~23시즌 NBA 대상 농구토토 스페셜N, 주중 3개 회차 연속 발매

2022~23시즌 NBA 대상 농구토토 스페셜N 주중 연속 발매1월 10~12일까지 3개 회차 발매…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참조‘2022-23시즌 NBA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농구토토 스페셜N이 주중에 스포츠팬들을 찾아갑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이번 주중에 벌어지는 2022~23시즌 미국프로농구(NBA)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N 3개 회차를 연속으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농구토토 스페셜N 게임은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기존 국내프로농구 KBL이나 국제대회 등을 대상으로 발매)과 같이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 득점대를 맞히는 게임이다. 득점이 많이 나오는 NBA의 특성에 따라 최종 득점대가 79점 이하,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119점, 120점 이상의 항목으로 기존 스페셜 게임보다 10점씩 높게 구성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가장 먼저 발매를 마감하는 농구토토 스페셜N 10회차는 오는 10일 오전 9시30분에 TD가든에서 열리는 보스턴-시카고(1경기)전을 시작으로 뉴욕-밀워키(2경기), 멤피스-샌안토니오(3경기)전을 대상으로 발행되며, 1경기 시작 10분 전인 오전 9시2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11일 오전 9시 20분까지 발매를 진행하는 11회차는 마이애미-오클라호마(1경기), 토론토-샬럿(2경기), 유타-클리블랜드(3경기)전이 대상경기로 선정됐고, 다음날인 12일(목) 오전 9시20분까지 참여할 수 있는 12회차는 애틀란타-밀워키(1경기), 보스턴-뉴올리언스(2경기), 뉴욕-인디애나(3경기)전으로 토토팬들을 찾아간다. 한편, 이번 주중 진행하는 농구토토 스페셜N의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1.09 19:3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