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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뮤직IS] 서바이벌 우승→4세대 대표 보이그룹..‘YG 보석함’ 트레저 ②

트레저는 어떻게 K팝의 ‘보물’같은 그룹이 됐을까.지난 2020년 8월 가요계에 첫 출격, 어느덧 4년 차 보이그룹이 된 트레저. 하지만 트레저라는 팀의 면면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견고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지만 아직은 대중에 한 발짝씩 더 나아가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다사다난했던 트레저의 데뷔 스토리와 지난 3년간의 행적을 조금씩 따라간다면, 오늘날 트레저가 어떻게 ‘4세대 대표 보이그룹’으로 발돋움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트레저는 2018년 방송된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을 통해 탄생한 그룹이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든든한 지원 사격 속 완성된 ‘YG보석함’에서 이들은 트레저로 발탁된 7인과 유닛 매그넘 6인을 합쳐 트레저13으로 활동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당시 혼란한 상황을 겪었던 YG의 내부 사정으로 인해 데뷔가 계속 연기됐고, 결국 2019년 초 ‘YG보석함’ 종영 후 약 1년 8개월 만인 2020년 8월 트레저라는 한 팀으로 데뷔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공백기가 너무 길어진 탓에 팬들 사이에서 “YG 보석함에 수납됐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YG는 빅뱅, 2NE1,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등 여러 글로벌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켰지만, 10명이 넘는 다인원 그룹·리더 2인 체제를 론칭한 건 트레저가 처음이다. 실험적 형태의 그룹이었지만 YG는 ‘퍼포먼스형 비주얼 보이 그룹’이라는 타이틀로 트레저의 정체성을 확립시켰다.준비 기간이 오래 걸린 만큼 트레저는 데뷔와 동시에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 앨범 4장을 발표하는 등 열일 행보를 보였다.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부지런히 음방 활동을 돌았다. 트레저의 노력이 통해서였을까.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 중 싱글 3장은 총 70만 장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썼다. 이후 4개월 뒤 발매된 첫 정규 앨범 ‘더 퍼스트 스텝:트레저 이펙트’는 일본 최대 음악 사이트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차트에 실시간 1위에 올라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 일간 차트 최종 2위로 진입했다. 타이틀곡 ‘마이 프레저’는 라쿠텐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일본에서 정식 데뷔도 하기 전에 현지 팬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국내에서도 데뷔 4개월 만에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는 루키로 떠올랐다. 단기간에 팬들을 사로잡은 트레저의 매력은 바로 ‘퍼포먼스’다. 다인원 그룹임에도 안무에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K팝 그룹의 기준치를 향상시켰다. 이를 입증하듯 트레저의 ‘다라리’, ‘직진’, ‘사랑해’, ‘보이’ 등의 안무 영상 조회수 모두 1000만 뷰를 넘는다. 고된 서바이벌을 거쳐 마침내 꿈을 향한 도약을 시작한 트레저를 응원하는 팬들의 진심이 힘을 보탰다.글로벌 팬들 또한 트레저에 반응했다. 2021년 기준 팬덤 플랫폼 후즈팬에 따르면 트레저의 앨범 구매 비율은 한국과 일본이 각각 26%, 동남아국가 20%, 중국 15%, 유럽 8%, 미주 3%를 차지했다.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인기가 퍼지며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셈이다. 매년 커리어하이를 찍은 트레저는 지난해 2월 발매된 미니 1집 ‘더 세커드 스텝 : 챕터 원’이 판매량 80만 장을 돌파하며 트레저 단일 음반 판매량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트레저는 아티스트로서 자질과 음악적 역량을 증명하고 있다. 그간 발표한 곡들의 작사·작곡에 꾸준히 참여하며 자체 프로듀싱 능력을 입증했고, ‘초고속 컴백’ 속에서도 힙 스타일, 청량미, 소년미 등 콘셉트 소화 능력을 보여줬다.트레저는 28일 정규 2집 ‘리부트’로 돌아온다.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을 노리는 만큼, 이번 ‘리부트’ 앨범은 트레저가 아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보물’이라는 뜻을 가진 트레저만의 강점은 K팝 대표 보이그룹다운 칼군무와 역동성이다. 음악적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며 “한류 그룹의 원형을 갖춘 그룹이자 스타인 만큼 이번 컴백에서도 글로벌한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8 06:05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타이틀곡보다 핫하다…내 가수의 ‘최고 수록곡’은?

타이틀곡보다도 손이 가는 음악. 나만 아는 수록곡의 매력은 무엇일까.컴백을 앞둔 가수들은 모두 타이틀곡을 전면에 내세운 채 홍보 활동에 나선다. 타이틀곡의 느낌과 분위기에 맞게 콘셉트 포토나 영상,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 이 타이틀곡으로 무대 활동을 병행하니 자연스럽게 대중은 이 가수의 타이틀곡만 찾아 듣게 된다. 음원 차트 등에서 타이틀곡이 상위권을 차지하면 수록곡의 존재감은 옅어질 수밖에 없다.하지만 타이틀곡으로 채택되지 않았다고 해서 수록곡의 퀄리티가 낮아지는 것은 아니다. 최근 소속사는 앨범의 소장가치를 아는 K팝 팬들을 위해 수록곡 프로듀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이 곡이 타이틀곡이 됐어야 하는데”라는 아쉬움을 남길 만큼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반응이 좋은 곡들은 가수들도 수록곡으로 무대 활동을 펼치기도 한다.또 하나의 전략으로는 앨범 발매 전 선공개곡을 공개해 미리 시선을 끄는 방법이다. (여자)아이들은 ‘퀸카’ 이전에 ‘알러지’로 리스너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또 세븐틴은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에서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내며 깊은 울림을 안겨줬다. 엔하이픈의 ‘폴라로이드 러브’는 아름다운 가사로 숨겨진 명곡으로 뽑히고 있다.이같이 아이돌 가수들의 수록곡도 함께 조명되고 있는 요즘,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K팝 팬들이 뽑아보는 ‘최고의 수록곡은?’(The best B-side track is?) 투표를 진행한다.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20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26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최고의 수록곡 후보는 아래 10명의 아티스트다.▲(여자)아이들 ‘알러지’ ▲NCT127 ‘웰컴 투 마이 플레이그라운드’ ▲뉴진스 ‘헐트’ ▲르세라핌 ‘임퓨리티즈’ ▲세븐틴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 ▲스테이씨 ‘쏘 왓’ ▲에이티즈 ‘유토피아’ ▲엑소 ‘첫눈’ ▲엔하이픈 ‘폴라로이드 러브’ ▲트레저 ‘다라리’ (이름 가나다 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9 11:31
뮤직

트레저 '다라리' 리믹스 영상, 하루 만 300만뷰 돌파

트레저의 '다라리 (DARARI)' 리믹스 영상이 글로벌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역주행에 재시동을 걸었다. 그룹 트레저는 지난 13일 0시 '다라리' 리믹스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 ('DARARI' REMIX EXCLUSIVE PERFORMANCE VIDEO)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 영상은 14일 오전 0시 50분께 300만 뷰를 돌파하며 유튜브 내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비디오(Most viewed videos in the past 24 hours) 10위에 올랐다. 이날 유튜브 톱10 중 K팝 영상은 트레저의 '다라리' 리믹스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와 싸이의 신곡 'That That' 뮤직비디오뿐이다. 트레저의 이번 비디오가 음원도 발표되지 않은 리믹스 버전의 퍼포먼스 영상인 점을 떠올리면 이들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짐작케 한다. 이미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자연발생적 유행 흐름을 타며 미국 빌보드, 틱톡,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악 플랫폼서 인기 순위를 끌어올렸던 곡인 만큼 리믹스 버전의 두 번째 돌풍까지 기대된다. 실제 트레저의 '다라리 (DARARI)' 리믹스 버전은 강렬한 밴드 사운드를 장착, 열두 멤버의 랩·보컬·퍼포먼스 모두 원곡보다 훨씬 파워풀하고 흥겹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YG 자체 제작 시스템을 통해 완성된 퍼포먼스 영상이 뮤직비디오 못지않은 제작 스케일과 감각적인 연출, 음악방송과 차별화된 무대로 트레저의 매력을 극대화하는데 성공했다. 팬들은 다양한 언어로 트레저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재능을 칭찬하며 '다라리 (DARARI)' 리믹스 버전 음원을 발표해달라는 요청을 쏟아내고 있다. 아울러 '다라리 (DARARI)' 댄스 챌린지 열풍을 다시 한번 이어갈 조짐이다. 방예담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다라리 (DARARI)'는 사랑에 빠진 이의 설레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올해 2월 발매된 트레저의 첫 미니앨범에 수록됐다. 원곡은 트랩 리듬 기반의 산뜻한 R&B 장르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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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13일 ‘다라리’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

트레저의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 일정이 확정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의 ‘역주행’ 인기곡인 ‘다라리’(DARARI)의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를 오는 13일에 공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블로그에 이를 알리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올 블랙 스타일링의 트레저 열두 멤버들 사이 드럼, 일렉트로닉 기타, 신시사이저 등이 포진해 있어 강렬한 밴드 사운드를 기대하게 만든 포스터다. 이번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에서 트레저는 앨범에 수록된 원곡과 다른 분위기의 ‘다라리’ 리믹스 버전을 공개한다. 퍼포먼스와 비주얼뿐 아닌, 음악적으로도 한층 새롭고 풍성한 결과물을 팬들에게 선사하고 싶은 바람에서 큰 공을 들였다는 전언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트레저의 열정과 글로벌 팬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자체 제작 시스템을 가동,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설명.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자체 제작 시스템으로 완성한 리사의 솔로곡 ‘머니’의 익스클루시브 비디오와 트레저의 ‘직진’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고퀄리티 영상미를 보여주며 호평받았다. 무서운 기세로 성장 중인 트레저의 글로벌 인기에 또 한 번 불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트레저의 ‘다라리’는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도 틱톡에서 자연 발생적 유행 흐름을 탄 곡. 트레저는 팬들이 직접 만들어낸 댄스 챌린지 동작을 정식 퍼포먼스에 녹여내며 팬들과 교감하고자 했다. 트레저는 “이 모든 기회가 우리트레저메이커(공식 팬클럽 이름) 덕분이다. 수록곡까지 사랑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한 마음과 존경심을 담아 열심히 준비했다. 힘이 돼주신 분들께 좋은 선물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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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첫 단독콘서트 ‘트레이스’ 102개국 팬들이 봤다

그룹 트레저가 102개국 팬들과 함께 데뷔 첫 단독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트레저는 9일과 1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트레이스’(TRACE)를 개최했다. 오프라인 티켓은 양일 모두 전석 매진됐으며, 102개국 팬들이 온라인으로 동시 관람해 각자의 공간에서 응원봉 ‘트라이트’의 푸른빛을 뿜어냈다. 트레저는 콘서트 시작과 동시에 풀악셀을 밟았다. ‘직진’으로 격렬한 무대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후 데뷔곡 ‘보이’를 거쳐 멤버들과 팬들 모두에게 의미가 남다른 ‘미쳐가네’를 소화, 공연장 열기를 단박에 끌어올렸다. 트레저는 리믹스 버전으로 재탄생한 노래까지 포함해 총 22곡의 꽉 찬 세트리스트로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끝을 모르는 절정의 콘서트는 ‘사랑해’와 ‘음’ 무대서 천장을 뚫고 폭발했다. 강렬한 사운드에 맞춰 펼쳐진 이들의 오차 없는 칼군무는 화려한 무대 장치, 레이저 조명과 조화를 이뤄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공연에서 최초 공개된 ‘다라리’ 퍼포먼스 역시 트레저 메이커(팬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 스페셜 무대 또한 빛났다. 트레저는 이날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위너의 ‘리얼리 리얼리’, 빅뱅의 ‘굿보이’, ‘뱅뱅뱅’을 다채로운 구성의 유닛 무대로 선보였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무함성 콘서트로 치뤄진 콘서트였지만 관객 한명 한명과 눈을 마주치며 가슴 벅찬 교감을 나눈 만큼 공연 마지막에 결국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트레저 멤버들은 “정말 잊지 못할 최고의 순간이다. 이 순간을 함께 해주신 트레저 메이커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트레저의 이번 단독 공연은 딜레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다시 만나볼 수 있다. 16일 오후 7시, 17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17일 오후 2시까지 위버스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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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오늘(9일) 데뷔 첫 단독 콘서트…괴물신인 성장史

YG 대형 신인 트레저가 마침내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팬들의 마음 속으로 질주한다. 9일과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트레저 콘서트 타이틀은 '트레이스(TRACE)'다. 이는 트레저 메이커(팬덤명)를 향한 열두 멤버의 레이스이자, 트레저가 펼칠 새 여정을 의미한다. 멤버들은 지금의 트레저를 있게 한 의미 있는 순간을 되짚고, 또 다른 성장 서사를 새롭게 쓸 전망이다. 트레저는 "콘서트로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팬분들이 우리의 긍정 에너지를 온전히 느끼실 수 있도록 무대 위에서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트레저의 첫 단독 콘서트 '트레이스'는 첫날 오프라인, 둘째날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 관람권은 추가 오픈된 좌석까지 매진됐으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이용권은 위버스샵에서 10일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예매할 수 있다. '다라리' 퍼포먼스→수록곡 무대 최초 공개 트레저는 오직 콘서트 장에서만 볼 수 있는 세트리스트를 준비했다. 최근 글로벌 차트서 역주행 인기 돌풍을 일으키며 후속곡으로 확정된 '다라리 (DARARI)'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것은 물론 그간 쉽게 볼 수 없던 커버 퍼포먼스까지 예고했다. 실제 지난 8일 밤 온라인으로 실시간 공개한 콘서트 리허설 현장에서 트레저는 '다라리 (DARARI)' 포인트 안무를 깜짝 스포일러해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또 첫선을 보일 데뷔 앨범 수록곡 '들어와 (COME TO ME)' 퍼포먼스의 높은 완성도와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멤버 구성의 유닛 무대를 예감케 했다. 압도적 규모로 YG 공연 계보 잇는 실력파 '괴물 신인' YG는 차세대 글로벌 스타이자 준비된 실력파 괴물 신인임을 증명한 트레저가 그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이번에도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공연장인 올림픽홀 규모 대비 압도적 물량의 무대 장치와 화려한 비주얼을 구현한 것이다. 바닥까지 설치된 대형 LED와 트롤리 장치로는 공간감을 부여했고, 독특한 형태의 돌출형 무대에는 트레저의 아이덴티티를 녹였다. 아울러 적재적소에 배치될 다양한 특수효과는 각 곡의 분위기와 맞닿아 관객들의 시각적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트레이스'서 직접 마주할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 대망의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트레저의 각오가 남다르다. 멤버들은 최상의 무대를 위해 매일 같이 연습에 매진했을뿐 아니라 팬들에게 진심이 전해질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 한층 강화된 트레저와 팬들의 연대감 역시 '트레이스(TRACE)'에 실현된다. 앞서 트레저는 콘서트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 팬들의 참여와 교감으로 완성될 특별한 무대를 구상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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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수록곡 'U'도 일본 라인뮤직 주간차트 1위

그룹 트레저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실감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의 ‘더 세컨드 스텝: 챕터 원’의 일본어 앨범 수록곡 ‘U'가 라인뮤직 주간 차트(2022.03.30~2022.04.05)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U'는 세련된 이지리스닝 팝 장르의 곡이다. 트레저 멤버들의 감미로운 음색과 유려한 팔세토 창법이 돋보인다. 팬들을 향한 트레저의 마음을 담았다. 트레저는 앨범 발매 전 선공개한 타이틀 곡 ‘직진’의 일본어 음원으로 라인뮤직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약 1달 전 이미 한국어 곡으로 일본 현지 주요 음악 차트 왕좌를 석권한 데 이은 쾌거였다. 트레저는 별다른 해외 활동을 펴고 있지 않음에도 타이틀곡뿐 아닌 수록곡들까지 음악 팬들 사이에서 고르게 사랑받으며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트레저는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콘서트 ‘트레이스’를 시작으로 ‘다라리’로 후속 활동에 돌입한다. 이 노래는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0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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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日 앨범 발매 첫날 오리콘 차트 1위

그룹 트레저가 일본에서 발매한 미니앨범으로 오리콘 차트 정상을 밟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의 'THE SECOND STEP : CHAPTER ONE' 일본어 음반은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3월 31일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발표한 일본 첫 정규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에 이은 두 번째다. 음원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약 2주 전 선공개된 타이틀곡 '직진 (JIKJIN)' 일본어 버전은 라인뮤직 실시간·일간은 물론 주간 차트 1위를 달성했었다. 앨범이 발매된 뒤에는 수록곡 'U'가 라인뮤직 실시간 차트 1위로 직행, 3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트레저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일본 현지에서 별다른 활동을 펴지 못했음에도 오직 음악과 영상 콘텐츠만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거듭해왔다. 데뷔곡 'BOY'부터 '사랑해 (I LOVE YOU)' '음 (MMM)' 'MY TREASURE' 등 지금까지 발표한 트레저의 타이틀곡 모두 일본 주요 음악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트레저는 이 기세를 몰아 일본 아레나 투어 개최를 확정했다. 오는 11월 26일 홋카이도 종합체육센터 홋카이키타에루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현지 6개 도시 총 17회에 걸쳐 15만 5000명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K팝 아티스트로서는 최대 규모다. 이에 앞서 트레저는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트레이스(TRACE)'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후 각종 글로벌 차트서 역주행 인기를 끌고 있는 수록곡 '다라리 (DARARI)'로 후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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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앨범 판매량 80만장 돌파…자체 최고 기록

트레저의 미니 1집 'THE SECOND STEP : CHAPTER ONE' 판매량이 80만 장을 돌파했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8일 밝혔다. 소속사는 "트레저 단일 음반 판매량 최고 기록이다. 컴백 전부터 미니 1집 선주문량이 60만 장에 달했다"고 말했다. 트레저는 팬들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후속곡 활동에 나선다. 4월 9일과 10일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라리 (DARARI)' 무대를 예고한 것. YG는 뮤직비디오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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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지훈, 오늘(27일) '인기가요' MC 막방 "뿌듯했다"

트레저 지훈이 '인기가요' MC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지훈은 27일 SBS '인기가요' 방송을 끝으로 MC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데뷔 7개월 만에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지상파 음악방송 MC로 깜짝 발탁됐던 그는 이후 약 1년 동안 K팝 안내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지훈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인기가요'와 팬분들의 응원 덕에 매주 일요일이 행복했다"며 "선후배님들의 무대를 직접 볼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좋은 인연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음에 뿌듯했다. 앞으로는 트레저의 일원으로서 활동에 더욱 집중, 다채로운 음악과 무대로 팬분들이 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지훈은 그간 첫 MC 도전답지 않게 방송 흐름을 능숙하게 이끌어왔다. 출연진의 무대를 깔끔하게 소개하는가 하면 재치 있는 입담과 리액션으로 인터뷰 코너 중심을 지켰다. 또 여러 상황에서 애드리브를 여유롭게 소화하는 노련함과 매끄러운 진행 솜씨로 호평받았다. 함께 MC를 맡은 NCT 성찬, 아이브 안유진과의 케미스트리 역시 인상적이었다. 이들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듯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고, 글로벌 음악팬들 사이에서 일명 '니니니즈'라고 불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트레저 무대와는 또 다른 그의 다채로운 비주얼과 매력이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주목받기도 했다. 지훈이 속한 트레저는 이날 '인기가요' 출연에 내달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트레이스(TRACE)'를 개최한다. 최상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한 트레저 멤버들의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상황이라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상당하다. 트레저는 각종 글로벌 차트서 역주행 인기 질주 중인 수록곡 '다라리 (DARARI)'로 4월 중순께부터 후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YG 측은 '다라리 (DARARI)' 뮤직비디오 제작과 더불어 퍼포먼스 무대를 위한 새로운 안무를 예고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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