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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조이시티 ‘캐리비안의 해적’, 고대 탐험 챕터3 콘텐츠 선보여

조이시티는 모바일 전략 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에서 신규 콘텐츠 ‘고대 탐험’ 챕터3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고대 탐험은 동일 색상 블록을 터치해 매칭하는 퍼즐 게임으로, 챕터3 업데이트를 통해 30개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인다.유저는 챕터3를 모두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고대 유령섬 영지 이펙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 개선도 진행됐다. ‘연맹 대난투’는 보다 쉽게 참가자를 선정할 수 있으며, 진행 과정 알림 및 현황 안내가 강화되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이외에 수수께끼 액자, 장식, 함선, 펫 등 다양한 콘텐츠 인터페이스도 개선됐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9.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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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캐리비안의 해적’ 신규 콘텐츠 ‘연맹 대난투’ 선보여

조이시티는 모바일 전략 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에서 신규 콘텐츠 ‘연맹 대난투’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연맹 대난투’는 전 서버의 다른 연맹과 함대로 싸우는 콘텐츠다. 이용자는 준비 기간 동안 연맹의 방어 함대를 설정하고 상대 연맹의 방어 함대를 공격할 수 있어 전 서버의 모든 연맹들과 대전할 수 있다.회사 측은 “이번 업데이트는 함선 및 항해사의 다양한 성장을 요구하며, 연맹 단위의 협력 전투를 요구해 이용자 간의 경쟁을 통한 성장 동기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규 5티어 항해사 ‘베로니카 리타(물)’가 추가됐다. ‘베로니카 리타(물)’은 아군에게 피해 면역과 화약 및 행동력을 회복해 주는 서포터형 캐릭터로, 공격과 방어 모두 활용도가 높은 항해사다.함선 레벨과 강화 레벨이 확장됐으며 유니크 함선 밸런스 상향 등 편의성 개편과 시스템 최적화도 이뤄졌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8.24 18:00
e스포츠(게임)

컴투스홀딩스, 방치형 RPG ‘청년 용사 김덕후 키우기’ 2분기 출시 

컴투스홀딩스는 신작 방치형 판타지 RPG ‘청년 용사 김덕후 키우기’의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은 오는 2분기로 예정된 국내 출시 전까지 구글과 애플 앱마켓에서 진행된다. ‘청년 용사 김덕후 키우기’는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에 맞서 싸우는 용사의 대난투를 담은 방치형 판타지 RPG다. 캐주얼한 2D 그래픽으로 외계인에게 납치된 친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용사의 성장기를 익살스럽게 구현했다. 이 게임은 방치형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직관적이고 간단한 조작 방식으로 누구나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또 각 전투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속성의 무기를 조합할 수 있어 전략적인 재미를 더했다. 회사 측은 “‘청년 용사 김덕후 키우기’는 각 무기별 특성을 고려한 창의적인 전략으로 외계인을 물리치는 콘텐츠가 핵심”이라며 “다양한 수집과 성장 요소, 풍성한 캐주얼 콘텐츠를 무기로 전 세계 유저들의 취향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년 용사 김덕후 키우기는 2분기 국내 출시 후 하반기에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2.13 20:38
스포츠일반

콜오브듀티, ‘워존 스트리머 대난투’ 1일 진행

블리자드는 5월 1일 커뮤니티 대결 이벤트인 ‘콜 오브 듀티: 워존 스트리머 대난투’가 진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생중계되는 이번 대난투 이벤트에는 총 상금 1000만원이 걸렸다. 이번 이벤트에는 딩셉션, 빅헤드, 알로직, 에버모어 등 4명의 스트리머들이 각자의 팀을 구성해 참여한다. 정해진 시간 동안 킬 수 및 1위 기록 등을 기준으로 각각 점수를 매겨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이번 난투 이벤트는 김정민, 정인호 등 중계진들의 해설과 함께 김정민 해설의 트위치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콜 오브 듀티: 워존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배틀 로얄 경험을 제공한다. 최대 150명의 플레이어들이 거대한 온라인 전투의 장인 가상 도시 베르단스크에서 전통적인 ‘배틀 로얄’ 모드 및 최대한 많은 게임 매치 내 현금을 모으기 위해 다투는 신규 오리지널 모드 ‘약탈’ 등 여러 모드의 전투를 펼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4.30 19:12
스포츠일반

내달 1일 ‘배틀그라운드 한·중·일 스트리머 대전’ 개최

펍지는 ‘배틀그라운드 한·중·일 스트리머 대전’을 4월 1일부터 4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전은 한국, 중국, 일본의 배틀그라운드 스트리머 32명씩 총 96명이 8인 스쿼드를 이뤄, 총상금 2000만원을 놓고 승부를 겨루는 이벤트성 대회다. 4월 1일부터 3일까지는 매일 두 개 국가가 5 매치씩 풀 리그 소대전투 방식으로 대결을 펼친다. 매치마다 맵과 지정 무기가 달라지며, 에란겔 - 길리 크로싱(석궁전), 미라마 - AR전, 사녹 - SMG전, 카라킨 - 판처파우스트전, 에란겔 - 대난투 격돌 순으로 진행된다. 가장 많은 매치에서 이긴 국가가 승리하며, 상금은 전 매치 킬 포인트를 합산해 최다 점수를 얻은 상위 3개 스쿼드에게 돌아간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A조와 B조로 나눠 ‘삼국대항전’을 펼친다. 각국 스쿼드(8인) 2개씩 한 조에 속해, 조별 3 매치를 진행한다. 시청자 투표로 선정된 조별 MVP팀에는 각각 200만원씩 상금이 수여된다. 배틀그라운드 한·중·일 스트리머 대전은 전 경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국가별 공식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3.30 19:21
경제

넷마블, 지스타서 시장 공략 고삐 다시 쥔다

모바일 게임 리더 넷마블이 14~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에서 '지스타 2019'에서 기대작 4종을 선보인다. 올해 신작 출시가 뜸했던 넷마블은 오랫동안 공들인 야심작들을 공개, 시장 공략의 고삐를 쥔다. 특히 100부스 규모의 넷마블관에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250여 대의 시연대를 마련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신작 4종은 'A3: 스틸 어라이브'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이며, 모두 모바일 게임이다. A3: 스틸 어라이브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최종 담금질에 나서는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전략과 컨트롤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이 핵심 콘텐트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30인 배틀로얄의 3인 팀전을 최초 공개한다. 3인 팀전은 3명의 유저가 한 팀을 이뤄 최후의 한 팀이 승리하는 모드로 동료와 함께 플레이하는 협동의 재미와 다양한 무기 스킬 조합으로 전략적인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연 참가자에게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쿠폰을 지급하고 BJ간 배틀로얄 무대 이벤트 시 승리 팀을 맞히면 경품을 준다. 또 인기 BJ 6명과 이용자 24명이 함께 펼치는 '배틀로얄 무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넷마블은 오는 28일까지 스폐셜 등록 이벤트를 진행하고, 응모한 이용자 전원에게 한정 보상으로 10만원 상당의 아이템 패키지를 준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의 원조인 '매직: 더 개더링'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원작의 카드와 세계관을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재현했으며, 전 세계 유저와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1대 1 대결 PvP 모드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매직: 더 개더링의 캐릭터와 마법을 전장에서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으며, 다섯 가지 색상 조합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인기 모바일 게임인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 신작에서 유저는 직접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하거나 부분적으로 무기 변신이 가능해 영웅 및 무기의 다양한 조합과 몰입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넷마블관을 찾는 유저는 '타나토스 보스 레이드' 등 게임 핵심 콘텐트를 직접 해볼 수 있다. 체험한 모든 유저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무대에서는 캐릭터 코스프레, 퀴즈쇼 등도 진행된다. 또 다른 최초 공개작인 제2의 나라는 카툰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과 동화풍 애니메이션 감성을 강조한 모바일 MMORPG다. '킹덤'이라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다른 이용자와 협력·경쟁하며 자신이 속한 길드를 발전시켜 나가는 '소셜 시스템'이 강점이다. 지스타 기간에는 5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의 전반부를 15분가량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3대 3 PvP 방식으로 경쟁을 펼치는 '하늘섬 대난투' 콘텐트를 체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지스타 기간에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에서 부스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는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11.14 07:00
생활/문화

네오위즈 실적 개선 중…1분기 매출 전년 대비 31% 증가

네오위즈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네오위즈는 2019년 1분기에 매출액 615억원, 영업이익 76억원, 당기순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123%, 2% 증가한 수치다.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한 285억원을 기록했다. ‘브라운더스트’가 아시아에 안착한 이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순조롭게 진출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일본 자회사 게임온은 주요 타이틀들의 견조한 성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유지되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PC 온라인 게임의 비수기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브라운더스트는 지난 3월 진출한 영어권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한달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이를 발판 삼아 서구권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트를 개발해 선보이는 등 성과 창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국내 매출은 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보드게임은 브랜드 캠페인 효과와 모바일 사업 성과로 1분기에도 견고한 실적을 보였다. 이용자 경험을 분석한 맞춤형 콘텐트 제공과 편의성 개선 작업을 통해 선두 업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는 모바일 캐주얼 RPG을 선보이고 있다. 3월 삼국지 IP를 활용한 2D 횡스크롤 RPG ‘삼국대난투’를 출시했으며, 방대한 판타지 세계관과 역사, 신화, 소설 속 캐릭터가 등장하는 수집형 RPG ‘기억의 저편: 오블리비언’도 5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1분기 내부 개발 매출 비중이 77%에 이르며 이익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라는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며 "자체 IP의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블레스 언리쉬드’의 콘솔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핵심 IP 중 하나인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역시 플랫폼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여기에 가볍게 즐기는 하이퍼캐주얼 신작 출시로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작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중장기 성장 기반을 탄탄히 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5.09 11:33
생활/문화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라스타칸의 대난투’ 내달 출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라스타칸의 대난투’가 오는 12월 5일에 출시된다고 3일 밝혔다. 아제로스의 트롤 부족들은 예로부터 한 세대에 한 번씩 왕 라스타칸의 지시에 따라 아무런 규칙도 제약도 없는 결전에 참여해 왔다. 올해는 하스스톤의 각 직업을 대표하는 최강의 투사인 전설적인 트롤 용사들을 필두로 아홉 개의 팀이 구성됐다. 트롤이 숭배하는 고대 정령들인 로아가 이들을 축복해 막강한 전설 하수인의 모습으로 직접 전장에 나타난다. 또 플레이어들은 새로 등장하는 직업별 하수인인 혼의 힘을 빌릴 수도 있으며, 이 혼들은 로아와 연계될 경우 더욱 강한 힘을 발휘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플레이어들은 왕 라스타칸의 환심을 사기 위해 경쟁해야 하는 것은 물론, 소란스러운 관중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해야 한다. 통쾌하고 화려하게 적을 끝장내서 검투 실력을 증명하고 싶은 플레이어는, 적 하수인에게 초과 피해를 주면 보상을 받는 새로운 게임 플레이 키워드인 압살을 이용할 수 있다.‘라스타칸의 대난투’ 출시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하스스톤 1인 모험인 대난투에서 플레이어들은 아제로스 최강의 트롤 영웅들을 상대로 힘을 겨뤄야 한다. ‘라스타칸의 대난투’는 12월 5일부터 윈도우, 맥 PC와 윈도우, iOS, 안드로이드 태블릿 및 스마트폰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11.04 02:07
생활/문화

박성철 에픽코리아 대표 "포트나이트 안뜬 이유는 마케팅 안해서…이제 시작이다"

"포트나이트가 북미·유럽과 비교해 한국에서 뜨지 않은 것은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지 않아서다. 올해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가 그 첫 행보가 될 것이다."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의 박성철 대표가 1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지스타 2018 프리뷰' 행사를 열고 '포트나이트'의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을 알렸다. 포트나이트는 펍지의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배틀로열 게임으로 북미·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지난 1월 PC 버전과 3월 아이폰용이 출시됐지만 큰 바람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박 대표는 그 이유로 연초 PC방 서비스 시 기술적인 문제와 배틀그라운드의 시장 선점, 마케팅 부재 등을 꼽았다. 박 대표는 "한국 게이머들에게 왜 포트나이트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리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지 않았다"며 "적극적으로 알린다면 유저들의 반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에픽게임즈는 오는 8일 포트나이트의 정식 PC방 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PC방 사업자에게는 최소 118일간 과금 없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게이머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준비했다. PC방에서만 진행할 수 있는 ‘PC방 도전 패키지’를 마련했으며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6주 동안 총 1억원 상당의 ‘PC방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의 메인 스폰서를 맡은 것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다. 에픽게임즈는 B2C관에 총 100부스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PC, PS4, 모바일 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포트나이트를 시연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유명 스트리머가 참가하는 ‘스트리머 브라더스 대난투’와 춤추는 곰돌 크루와 함께하는 ‘포트나이트 댄스 챌린지’도 진행한다. 박 대표는 "포트나이트는 향후에도 계속 새로운 콘텐트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경쟁 게임보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온 가족이 즐기는 놀이문화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11.01 19:26
생활/문화

올해 지스타는 e스포츠 종합 선물세트

올해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7'은 'e스포츠 종합 선물세트'가 될 전망이다. 어느 때보다 크게 e스포츠 부스가 마련되고, 현재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종목들이 대거 선보인다. 특히 중견 게임사 액토즈소프트가 새롭게 론칭하는 e스포츠 브랜드인 '월드 e스포츠 게임스 앤드 리그즈(이하 WEGL)'가 이번 지스타에서 본격 론칭한다. 평소에 보기 힘든 빅매치를 비롯해 인디 게임의 e스포츠 경기도 즐길 수 있다. 액토즈, 지스타 최대 e스포츠 부스 마련… 12개 종목 대회 진행액토즈소프트는 프리미어 스폰서로 이번 지스타에 참여하면서 300부스 규모의 e스포츠 전용관을 마련한다. 지스타 단골 참여 업체인 넥슨과 함께 단독 부스로는 최대 규모다.액토즈소프트는 자회사인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이 전용관에서 총 12개 종목의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UFC를 벤치마킹한 '슈퍼 파이트'로, 팬들이 원하는 선수들의 빅매치를 진행한다. 현재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와 '하스스톤' '철권7' 종목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매치가 준비되고 있다.CS:GO는 국내외 정상급 팀을 초청할 예정이고, 하스스톤·철권7은 선발전으로 뽑힌 한국 대표와 해외 초청 선수가 대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하스스톤의 국내 대표 선발전 참가 모집에는 하루 만에 512명이 몰리면서 조기에 마감됐다. 최종 4명의 한국 대표 선수는 지스타에서 2000만원의 우승 상금을 놓고 해외 선수와 겨룬다.액토즈소프트는 '마인크래프트'의 e스포츠 대회도 연다. 마인크래프트는 10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이지만 지금까지 정식 e스포츠 대회는 없었다.그래서 이번 지스타 대회에 관심이 뜨겁다. 마인크래프트 개인 방송을 하는 스트리머 40명이 이달 중순 벌인 'WEGL 마인크래프트 프리미어' 1차 예선전에 6만 명이 동시에 몰려 경기 결과를 지켜봤다.또 오는 28일 진행되는 일반 시청자 대상의 2차 예선에는 2000명 이상이 몰렸다. 이 중 추첨으로 50명을 선정해 예선전을 치른다.1차와 2차 예선을 통과한 스트리머와 일반 시청자 각각 4명은 지스타 현장에서 총상금 1020만원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액토즈소프트는 이와 함께 콘솔 리듬 액션 게임인 'DJ맥스 리스펙트' 등 서너 종목을 더 준비하고 있다.인기 게임의 e스포츠 대회도 열린다.지난 9월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2017'에서 베스트 멀티 플레이상을 수상한 프랑스 게임사 얼리 멜론의 PC 게임 '루프레이지'와 펄스의 모바일 리듬 게임 '키네틱라이트', 오빌리크 라인의 모바일 액션 게임 '매드러너' 등 4개 종목의 대회가 준비되고 있다.루프레이지는 대난투 스타일의 격투 게임으로 개인전·팀전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해 e스포츠 경기의 보는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 e스포츠 브랜드 'WEGL' 본격 가동액토즈소프트가 이번 지스타에서 다양한 e스포츠 대회를 마련하는 것은 WEGL의 본격적인 가동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이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7월에 새로운 e스포츠 브랜드인 WEGL을 최초로 공개하고 e스포츠 사업을 시작했다.회사 측은 특정 종목으로만 진행되던 기존 e스포츠 대회와 달리 다양한 게임의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는 것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e스포츠 대회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에 슈퍼 파이트 형식의 경기로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인디 게임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종목으로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또 프로게이머 오디션 프로그램인 '게임스타 코리아'를 내년에 론칭해 게임과 e스포츠를 대중에게 보다 친숙하게 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e스포츠 사업을 총괄하는 아이덴티티 전명수 부사장은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색다른 접근법으로 e스포츠 사업을 하려고 한다"며 "새로운 도전의 첫 모습을 이번 지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10.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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